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수원시와 경기도가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4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ASPS)’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반도체 기업의 성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로 수원컨벤션센터 1층 전시홀에서 진행되며 반도체 패키징 관련 국내외 168개 기업이 전시 부스 328개를 만들어 참가한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28일 자신의 SNS에 “반도체의 안정성·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최첨단 패키징 기술의 미래가 오늘(28일)부터 사흘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펼쳐진다”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인데요, 1년 새 양적으로 질적으로 놀랍게 성장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년 대비 70여 개 늘어난 168개 첨단기업과 연구기관이 320여 부스를 운영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해 반도체 패키징 매출 세계 1위 ASMPT, 일본 반도체 신소재 기업 레조낙 등 글로벌 리더들도 함께한다”며 소개했다. 전시장을 관람한 이재준 시장은 “미국엔 세계 최대 IT·전자 박람회 CES가 있고, 독일엔 세계 최대 산업 박람회 ‘하노버 메세’가 있다”면서 “대한민국 반도체 수도이자 반도체 메가클러스터의 중심인 우리 수원에서도 위상에 걸맞은
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최정상급 발레단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2024 제10회 수원발레축제’가 8월 31일부터 9월 8일까지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수원발레축제는 최정상급 발레단의 공연과 발레를 사랑하는 아마추어 발레단의 공연까지 발레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축제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발레에스티피협동조합·수원발레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올해 축제에는 유니버설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 이원국발레단, SEO(서)발레단, 와이즈발레단, 정형일발레크리에이티브, 광주시립발레단, 윤별발레컴퍼니, 댄스시어터샤하르, 도쿄시티발레단이 출연한다. 축제는 8월 31일 수원제1야외음악당 연습실에서 열리는 ‘발레체험 교실’로 시작된다. 축제에 참여하는 발레단의 발레리나·발레리노가 취미로 발레를 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9월 1일까지 체험교실을 진행한다. 9월 5~8일 저녁 8시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메인 공연이 펼쳐진다. 5일 발레를 배우는 학생들의 공연 ‘발레 IN 수원’, 6~8일에는 발레단이 공연한다. 6일 ‘클래식&모던’ 공연, 7일 ‘발레 마스터피스’ 공연에 이어 8일 ‘발레 갈라 스페셜’로 마무리된다. ‘스페인춤’(유니버셜
화성=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화성시가 지 27일 반석산에코스쿨 교육실에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화성시 탄소중립이행책임관을 비롯해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 위원 및 외부 전문가 그룹을 포함하여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본계획 수립 중간보고와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5년 마다 기후 위기 대응 방법을 구상하는 법정 계획인 탄소중립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2030년까지 온실가스배출량을 2018년 배출량을 기준으로 40%까지 감축해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해야 한다. 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자문 내용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최종보고회 등을 거쳐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오제홍 화성시 탄소중립이행책임관은 “올해 극단적인 기상이변 현상이 발생하는 등 기후변화 대응이 국가적 화두로 떠오른 만큼, 탄소중립은 모두가 실천해야 할 과제”라며 “화성시의 특성에 맞는 계획을 수립해 효과적인 탄소중립 정책 실현의 기반을 다져나갈 것”라고 말했다.
군포=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군포시는 28일 ‘2024년 군포시 시정 현안조사 및 정책컨설팅 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2024년 군포시 시정 현안조사 및 정책컨설팅 용역은 민선8기 전반기 시정운영 및 주요성과에 대한 시민의 평가 및 정책 인식 수준을 알아보고, 향후 시 운영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추진됐다. 군포시민의 거주 만족도는 87.6%로 민선8기 초반에 실시한 2022년 조사에 비해 2.4%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주 만족에 대한 이유로 ‘체육시설 및 휴식, 녹지공간’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이어서 ‘도시, 교통 인프라’, ‘쾌적한 주거환경’의 순으로 나타났다. 군포시 시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 응답은 77.7%로 2022년 조사에 비해 4.6%p 상승했고, 시정 운영에 대한 긍정적 평가 이유로 ‘시정 및 정책 추진 방향’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어서 ‘시민 소통 및 경청’, ‘다수의 시민이 원하는 정책 추진’의 응답이 나타났다. 주요 시정활동 인지도로는 가장 많은 응답자가 ‘철쭉축제 활성화 사업’을 꼽았다. 이어 △1기 신도시 재건축·리모델링 지원 사업 △금정역 일원 환승체계 개선 및 종합개발 사업 △기존 도시 재개발 사업 △서울역
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은 지난 27일 찾아가는 시정 공유의 장 ‘새빛만남’에서 “‘희망찬 장안’의 미래를 철길로 열겠다”고 선언했다. 이재준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오전엔 파장·율천·정자동, 오후엔 영화·송죽·조원·연무동 주민들과 함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SK아트리움 소공연장을 빼곡히 채워주신 주민들과 공간·경제·생활을 3대 축으로 한 ‘수원 대전환’의 꿈을 나눴다”며 “20여 개에 이르는 장안구 핵심 현안 진행 상황도 보고드렸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경기 남부 5개 도시를 관통하는 동인선 복선전철, 서울 강남까지 막힘없는 출퇴근길이 될 신분당선 연장선”이라며 철길이 장안의 미래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광교산을 필두로 만석·일월공원, 야구장과 종합운동장, 성균관대와 경기대, 장안문과 성곽길... 모든 걸 갖춘 장안에 단 하나 아쉬운 게 지하철인데, 두 개의 철길 모두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온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화산지하차도 연장을 비롯해 영화배수분구 정비, 연무마을 어울림터 조성, 전통시장 환경 개선, 경로당 신축, 공원 리모델링까지 편안한 일상을 위한 현안 사업들도 살뜰히 챙기겠다”고 했다. 이
광주=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방세환 광주시장이 27일 경기도 공모사업에 '목현천 생태하천 정비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방세환 시장은 자신의 SNS에 "'목현천 생태하천 정비사업'이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총사업비의 85%에 달하는 '320억'의 국·도비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방 시장은 "작년 6월 목현천 수생태계복원계획 수립용역에 착수하며 사업비를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 올 1분기 광주시 통합바이오가스화 시설 공모 선정(국도비 588억 확보)에 이어서 또 한 번의 커다란 쾌거를 이뤘다"며 환영했다. 또한 "공모 선정을 위해 밤낮없이 고생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재정 여건을 핑계 삼기보다, 극복하는 행정을 보여드리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광주시는 2009년부터 국비 129억 원, 도비 4억 원, 시비 12억 원, 수계기금 39억 원 등 총 184억 총 사업비 184억 원을 투입해 ‘목현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2017년 4월 준공했다.
화성=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화성시가 26일 동탄시티병원에서 ‘찾아가는 경기도 화성시 돌봄의료센터 사업’ 현판식을 개최했다.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 사업은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가 한 팀을 이뤄 의료취약지역에 거주하는 거동 불편자 자택을 방문해 의료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5월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 지난달 1일부터 사업을 개시해 이달 16일까지 87명에 서비스를 제공했다. 사업 운영기관으로는 화성시동탄보건소와 동탄시티병원이 참여한다. 환자 및 보호자, 타의료기관 등에서 서비스 신청을 하면, 돌봄의료팀이 거주지를 방문해 통합지원계획 수립 및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대상자에 필요한 복지사업과 연계하게 된다. 이날 현판식은 정명근 화성시장,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박진영 경기도의원, 신재흥 동탄시티병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보고, 돌봄의료센터 지정 현판 제막,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신재흥 동탄시티병원장은 “찾아가는 화성시 돌봄의료센터로서 화성시 돌봄의료체계 구축 마련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의료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 사업은 건강한 노후가 보장되
군포=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군포시는 지난 21일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10년을 계획기간으로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군포시는 국가 및 경기도의 상위 계획과 연계하여 기본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이번 시민토론회는 하은호 군포시장을 비롯한 김귀근 시의회의장·신금자 시의회부의장, 경기연구원 고재경 박사, 군포시 탄소중립 수립 용역사, 경기도 탄소중립 도민추진단, 군포시민사회단체협의회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연구원 고재경 박사의 ‘경기도-기초지자체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연계 방안’과 군포시 용역사의 ‘군포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현황 및 핵심 내용‘에 대한 발제가 있었다. 이후 토론은 정인환 협성대 교수를 좌장으로 신금자 시의회 부의장 등 4명의 토론자가 탄소중립을 이루기 위한 과제에 대해 제안하고 시민들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시에서 더 노력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효과적이고 현실적인 군포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발판이 되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최근 극한 호우, 폭염 등은 지구가 보내는 강력한
화성=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화성시 의료나눔 봉사단은 25일 화성시 마도보건지소에서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 주민 약 80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 봉사를 진행했다. 봉사단은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체로, 이날 봉사활동은 화성시자원봉사센터,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국제보건의료재단,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진행했다. 봉사단은 내과·정형외과·산부인과·치과 진료뿐만 아니라 최근 화성 아리셀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 주민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살피기 위한 정신심리상담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앞서 시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미등록 외국인 근로자들이 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사전 홍보를 진행했으며, 당일 현장에서는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다국어 통역 봉사도 제공했다. 이날 진료를 받은 주민은 “평소 의료 접근성이 낮아 건강 문제를 방치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 무료 진료에서 의사소통의 어려움 없이 의료서비스와 정신 심리 상담를 받을 수 있어 아리셀 화재사고로 인한 심리적 충격과 스트레스를 덜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봉사단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수원시와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CARM)가 광교바이오클러스터 내 첨단재생바이오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수원시와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는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 이득주 회장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수원시 바이오산업 활성화, 첨단기업 유치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 주관 콘퍼런스, 세미나 등 협회 활동 지원 ▲바이오 투자 프로그램 행사 공동 유치·발굴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협회의 콘퍼런스·세미나 등 네트워킹 행사 활동을 지원하고, 협회는 수원시 바이오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득주 회장은 “바이오산업, 특히 재생의료 산업이 성장하려면 넘어야 할 허들이 많은데, 수원시가 적극적으로 바이오벤처 육성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산업 생태계 조성에 있어서 필수 요소라고 할 수 있는 펀드, 연구소, 인력 등이 모두 있는 수원시에서 바이오벤처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협회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의 미래는 첨단 바이오산업에 달려있다는 생각으로 바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