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의 노인·장애인 복지시설인 산엔청복지관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2년 복지시설 이용자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 산엔청복지관은 문체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진흥원,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주관 지원사업에 선정돼 미술교실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산엔청복지관 미술교실은 지역 특성상 다양한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장애인들의 문화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전문 예술강사의 지도로 진행되며 올해 미술교실은 행복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미술재료를 활용한 수업으로 구성된다. 3월 말 첫 수업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주 화요일 주1회 열린다. 임우분 관장은 “미술교실을 통해 우리 복지관 이용 장애인들의 심리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재)산청군향토장학회는 오는 4월1일부터 4월29일까지 2022년도 상반기 향토장학금 신청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산청군에 1년 이상 계속 거주 중인 군민 또는 그 자녀로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지역 내 고교를 졸업한 대학 입학·재학생이다. 중학교 내신 성적이 우수한 지역 고교 입학생에 1인 100만원, 가정 형편이 어려운 서민자녀 초중고 학생에 1인 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또 지역 내 고교를 졸업한 대학 입학생과 재학생 가운데 성적우수자와 서민자녀 학생에 1인 300만원의 생활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학비부담을 덜기 위해 세자녀 이상 가정의 셋째 이상 자녀에게도 대학 입학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다만 각 분야별 장학금은 신청자가 많은 경우 예산 범위 내에서 균등 지급할 방침이다. 향토장학금을 지원 받고자 하는 군민은 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작성, 장학금 분야별로 학교 또는 읍면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재)산청군향토장학회로 문의하면 된다. 산청군향토장학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지역 학생과 학부모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농업기술센터가 정서안정은 물론 실내 공기정화와 조경·인테리어 효과도 누릴 수 있는 ‘생활원예’ 기술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군농업센터는 오는 4월8일까지 ‘생활원예 기술보급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생활원예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한편 기초 원예 지식을 갖추고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목은 원예교육 복지자격증반과 가정원예 쌈텃밭반 2가지며 모집인원은 90명이다. 교육은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복지자격증반에서는 원예기초 이론을 쌓음과 동시에 실습을 통해 원예치유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가정원예 쌈텃밭반에서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장석우, 홍인경 박사의 강의를 통해 심미적·자연 친화적인 쌈텃밭(장수 상추 등)을 구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쌈텃밭반은 지역 내 민박 사업자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교육을 마친 사업자가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기간 동안 직접 생산한 건강 쌈채소를 민박 고객에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다. 쌈채소 제공으로 ‘지리산청정골 산청군’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김해형 공공배달앱 협력사업자로 ㈜먹깨비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작년 5월부터 낮은 중개수수료의 ‘착한 배달앱’을 선정하여 추진해 왔으나 다수 배달앱 선정으로 인한 이용자 분산으로 사업 효과가 감소한다고 판단되어 올해는 단독 사업자를 선정하여 운영한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사업자 공모에 나서 1차 서류 심사, 온라인 시민 평가,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먹깨비가 선정됐다. ㈜먹깨비는 현재 국내 최다지역에서 공공배달앱 운영사로 선정되어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며 2020년 9월 전국 최초 민관협력형 공공배달앱을 충북에서 출시하여 출시 한 달 만에 누적거래액 19억원을 돌파하였고 작년 9월에는 경북 공공배달앱 단독 운영사로도 선정되어 현재까지 누적거래 100억원을 돌파하는 등 공공배달앱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회사이다. 시는 4월 초 ㈜먹깨비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대대적인 가맹점 모집과 브랜드 홍보 등 준비기간을 거쳐 5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시는 김해형 공공배달앱 출범 기념 배달앱 전용 상품권을 발행하고 ㈜먹깨비와 협력하여 신규고객 가입 이벤트, 적립금 제공, 홍보 서포터즈 모집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회현연가의 치즈레스토랑이 4월 1일 시민들에게 첫선을 보인다고 31일 밝혔다. 회현연가는 가야의 길 20 일원(봉황동) 연면적 864㎡ 규모에 치즈·피자체험관, 치즈레스토랑, 치즈유가공실로 구성됐다. 이곳을 운영할 회현연가협동조합은 마을공동체사업 지원, 소아암·난치병 아동 치료비 지원, 빈곤아동 체험프로그램 지원, 청년파일럿사업 지원을 목적으로 2020년 11월 설립됐으며 김해 특산품인 산딸기와인과 장군차로 만든 국내 최초 토종균으로 김해치즈와 김해요구르트를 개발해 회현연가를 기반으로 상품화한다. 회현연가협동조합은 치즈레스토랑 운영을 위하여 지역의 청년 5명을 대상으로 조리전문교육을 진행하여 대표 메뉴 볼로네제 파스타, 토시살 스테이크를 비롯한 30여가지 메뉴를 개발하였으며 4월 한 달간은 예약제로 운영한다. 치즈와 요구르트를 생산하는 유가공실은 4월 시운전을 진행하여 다음달 본격적인 생산과 제품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며 치즈·피자체험관은 아동들의 수요가 많은 점을 고려하여 코로나 확산 상황을 지켜보며 오픈 일자를 조율 중이다. 회현연가협동조합 관계자는 “레스토랑 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11월까지 ‘2022 찾아가는 맞춤형 인구교육’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교육은 관내 초·중학교 5개교 9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 인구전문강사가 학교를 방문해 이뤄진다. 시는 2020년부터 찾아가는 맞춤형 인구교육을 시작해 지난해는 초·중학생, 대학생 12개교 2,0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하는 등 저출산·고령화시대 미래세대가 긍정적이고 올바른 가치관을 갖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중이다. 이번 교육은 인구문제는 단순히 출산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친 것으로 닥쳐올 인구절벽시대를 공감하고 인구 감소로 인한 미래사회 예측, 양성평등문화 확산, 변화하는 가족형태 등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미래 대응에 중점을 뒀다. 최근 통계청 인구동향조사 2021 출생통계(잠정)에 따르면 김해시 합계출산율은 0.91명으로 전년대비 4.2% 감소하였으며 고령화 인구비율도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높아져 12.2%로 고령화 사회에 이르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구교육을 통해 인구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대응방안을 함께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이번 3월부터 코로나19 재택치료자에게 지급하는 재택치료키트 및 구호식품 등 구호물품 지급 대상을 변경하고, 재택치료키트는 3월 23일, 구호식품은 3월 28일 확진자부터 변경된 기준에 따라 지급하기로 밝혔다. 우선 재택치료키트의 경우,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확진자 폭증 대비 공급 부족 상황을 반영, 기존에 65세 이상 집중관리군 대상으로 재택치료키트 지급, 60~64세 집중관리군은 산소포화도 측정기만 별도 지급, 12세 미만은 부모 요청 등 필요 시 재택치료키트를 지급하던 것을, 3월 23일 확진자부터는 질병관리청의 공급물량 범위 안에서 지방자치단체가 우선순위를 정하여 지급할 수 있도록 기준을 변경하였다. 이에 김해시에서도 3월 23일부터 방대본의 지침에 따라 공급물량 범위 안에서 우선순위를 정하여 지급하면서, 65세 이상은 재택치료키트 지급, 12세 미만은 부모 요청 등 필요 시 지급하는 등 지급 기준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하되, 관리군 구분 없이 지급하기로 하였다. 다만 60~64세에게 지급하던 산소포화도 측정기의 경우에는 현재 공급이 중단되고 수급 또한 불안정함에 따라 지급 또한 중단하기로 하였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가족역량강화지원사업 지원 대상을 청소년기에 임신, 출산, 양육을 경험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부모로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가족역량강화지원사업은 취약 위기 가족이 가진 복합적인 문제 해결 및 욕구해소를 위해 맞춤형 사례관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한부모가족, 조손가족, 청소년부모, 위기가구 등 복합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는 가족에게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지원해 가족 기능을 회복하고 정서적,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가족 기능이 취약한 가정의 자녀를 대상으로 배움지도사를 파견해 학습지도, 정서지원과 일상생활 회복을 지원 하고, 재난 사고 등 위기 상황에 직면한 가족에게는 지지리더 활동사가 파견되어 가족의 심리적 안정과 문제해결에 도움을 주고 있다. 그 외에도 생활도움지원, 부모교육, 가족 프로그램 및 아동정서지원 프로그램 운영, 자조모임 등 가족기능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위기가족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자원 연계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청소년 부모(부부모두 만 24세 이하의 가족)를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 추진하게 되는데, 청소년 부모에게는 기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는 학부모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아동교육의 형평성 제고와 사립유치원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 교육비’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올해 예산으로 3억 5000만원을 편성해 3월부터 매월 만 3~5세 사립유치원 아동 362명에게‘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 교육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 교육비는 만3세 아동에게는 1인당 7만 7천원, 만4세~5세 아동에게는 6만원 한도내에서 지원된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데, 이는 국공립시설과는 달리 부모부담경비가 있는 사립유치원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에서 비롯됐다. 시 관계자는 “학부모 부담 경감은 물론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차별 없는 교육 보장을 통한 보편적 복지실현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가 도내 학교 및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교육’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성교육’은 센터 소속 성교육 전문 강사가 도내 학교 및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을 방문해 성교육을 지원하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성교육이다.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는 성폭력예방교육, 디지털성범죄예방교육 등 다양한 주제의 성교육을 통해 성인지 감수성 제고와 함께 타인을 존중하는 법을 깨닫게 한다. 특히, 경상남도교육청의 ‘범교과 성교육’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성교육은 지난해 경상남도의 청소년성문화센터 차량 구입비 지원으로 센터 전용 차량을 구입하게 됨으로써 실시하게 됐다. 이에 따라 도내 원거리 학교 및 아동·청소년 기관에 교구를 활용한 체험형 성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학교 및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의 찾아가는 성교육 관련 자세한 내용은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변은진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 센터장은 “센터의 전용 차량으로 체험관 성교육이 어려운 학교 및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에 적극 지원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