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은 향토음식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향토음식심의회를 개최한 결과 의령망개떡, 메밀국수, 소고기국밥, 가례불고기가 의령을 대표하는 향토음식으로 선정되었음을 31일 밝혔다. 의령군은 지난달 14일부터 2주간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의령군 고유의 향토음식 발굴・육성 및 지원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고자 군민을 대상으로 향토음식 선정을 위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의령군민 1,145명이 참여한 향토음식 설문조사 결과 의령망개떡(35.3%), 메밀국수(32.7%), 소고기국밥(20.4%), 가례불고기(11.3%), 기타 추천(0.3%) 순으로 나타났다. 외식 관련 기관, 요리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의령군 향토음식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심의하여 의령군 대표 향토음식 4가지가 선정됐다. 의령군은 향토음식으로 지정된 음식을 판매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자가 진단표를 배부하여 차림표・간판 교체, 창호 선팅, 전등 교체 등 운영자가 주도하는 소규모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지역 소득창출과 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업주 스스로 연구하고 발전해가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2022년 농촌협약 공모를 위해 제3차 함안군 농촌협약위원회가 지난 30일 함안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농촌협약 위원회는 농촌공간 전략계획, 활성화계획, 공간정비계획 등 계획 수립을 포함해 농촌협약에 관한 사항을 결정하는 의사결정 기구로써 행정, 중간지원조직, 전문가, 지역주민들로 구성돼 있다. 2021년 4월 함안군수를 위원장으로 구성 된 본 위원회는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가이드라인이 변경됨에 따라 이번회에서 민간 공동위원장으로 왕차근 위원을 선출했으며, 농촌공간 전략계획 상 생활권 변경과 우선생활권 지정에 관한 사항을 의결했다. 군은 농촌협약 선정을 위해 농촌개발사업 전문수행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촌공간 전략계획,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 및 농촌공간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지난해 공모에 미선정 되어 오는 5월 재공모를 신청 할 예정이다. 한편, 농촌협약은 자치단체와 주민이 주도하여 농촌생활권에 대한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농식품부와 협약을 통해 중앙과 지방이 투자를 집중해 공동의 농촌정책 목표를 달성하는 제도로 공모선정시 5년간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에 따라 약 40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은 지난 29일 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이병철 부군수 및 농촌협약 관련 15개 부서 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협약 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행정협의회 위원장인 이병철 부군수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농촌 공간 전략계획,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과 농촌공간정비계획 수립에 대한 추진 사항을 보고 받고, 계획 수립의 전반적 사항 논의 및 세부사업 내역에 대한 논의를 했다. 농촌협약은 자치단체와 주민이 주도해 농촌생활권에 대한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약을 통해 중앙과 지방이 투자를 집중해 공동의 농촌정책 목표를 달성하는 제도이다. 협약 체결 시 5년간 약 4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촌생활권 활성화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 중 최대 300억 원의 국비를 지원 받게 되고, 농촌공간 정비계획의 경우 5년간 약 14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그 중 약 70억을 국비로 지원받게 된다. 읍·면추진위원회, 칠원생활권 추진위원회를 거쳐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은 이어 개최 될 농촌협약 최종 의결 기구인 농촌협약위원회에서 검토 및 의결 될 예정이며, 군은 의결된 내용을 바탕으로 농촌협약 계획을 수립하여 오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은 함안박물관을 리모델링 후 재개관 기념식을 31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함안군수를 비롯한 이광섭 함안군의회 의장, 빈지태 도의회 의원, 군의원, 이정근 국립김해박물관장, 기관단체장, 주민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사업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박물관 전시 관람순으로 진행됐다. 재개관한 함안박물관은 2003년 개관한 관내 유일의 공립박물관으로 오늘까지 함안의 역사·문화를 전시, 홍보하는 역할을 해 왔다. 그러나 개관한 지 19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그 간 폭발적으로 증가한 유물을 효과적으로 관리‧전시하기 위해 노후된 시설의 보수와 전시 및 수장 공간 확충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고도화된 관람객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하며 국비지원을 받아 함안박물관 리모델링 및 제2전시관 증축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재개관은 첫 번째 결과물이다. 전시는 우선 함안의 지질시대부터 통일신라까지의 유물 530여점으로 구성했으며, 특히 45호분의 봉황장식 금동관은 일반에 최초 공개되며, 짧은 기간 임시로 공개하였던 13호분의 별자리개석, 직호문 뼈장신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 시설관리공단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과학문화 체험활동을 위해 4월과 5월 두 달간 밀양역과 진영역에서 별빛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사진전에서는 밀양시의 관광지와 별의 조화가 이루는 모습을 그대로 전시해 밀양의 관광지에서 아름다운 모습들을 별과 함께 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별빛사진전은 우주문화팀 직원과 밀양의 풍경 사진작가, 아마추어 천체사진작가가 움직이는 별의 궤적을 찍은 천체 일주사진,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 주망원경(CDK-700)으로 촬영한 천체사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단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밀양의 아름다운 관광지의 모습과 별빛의 조화로운 광경을 밀양역과 김해시 진영역의 이용객들에게 널리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병희 이사장은 “이번 특별사진전을 통해 이색적인 홍보와 함께 관내·외 다중집합소를 대상으로 연중 특별전시회를 개최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문화재단은 오는 4월 8일 오후 7시 30분에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정글라이프’ 공연을 진행한다. 뮤지컬 ‘정글라이프’는 정글 같은 빌딩 속 약육강식의 치열한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정글 같은 세상을 사는 우리들에게 많은 공감을 일으킬 공연이다. ‘2013년 창작산실 창작뮤지컬 우수작품’, ‘2014년 창작산실 창작뮤지컬 우수작품 재공연 지원작’으로 선정돼 초연부터 전문가와 평단에게 차세대 스테디셀러 뮤지컬로 인정받은 한국 순수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이다. 재단 관계자는 “중독성 있는 음악과 기발한 상상력으로 펼쳐지는 창작뮤지컬로 유쾌, 상쾌, 통쾌한 공연이 될 것이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전기 굴착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총 4대를 보급할 계획이며,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3개월 이상 밀양시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 또는 법인·기관이다. 오는 4월 11일부터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고 지원금액은 최대 2,000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매연 발생이 없는 전기굴착기 보급사업에 관계자들의 많은 신청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농지법’ 및 하위 법령 개정에 따라 농지의 공적 장부 기능을 해 온 농지원부의 작성·관리 제도 변경에 따라 기존 농지원부 발급업무가 일시 중단된다고 밝혔다. 오는 4월 7일부터 14일까지 중단될 예정이며, 기존 농지원부가 필요한 경우 4월 6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발급받아야 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개편으로 인해 기존 농가별 농지원부를 4월 6일까지 발급할 수 있으며, 4월 7일부터 8일간 농지원부 개편을 위한 전산시스템 변환 작업을 거쳐 4월 15일부터 농지원부 발급 신청 시, 개편된 필지별 농지원부(농지대장)로 발급될 예정이다. 양식 변경을 위해 농지 소유자가 별도로 신청하는 등의 절차는 필요하지 않다. 주요 개편사항으로는 기존 농지원부는 농업인(세대)별로 작성했으나 필지별 농지원부(농지대장)는 농지(필지) 별로 작성 및 관리되는 등 작성기준이 변경됐다. 작성 대상 또한 기존 농지원부는 1,000㎡이상 경작하는 농업인(세대)이 소유·경작하는 농지에 한하여 작성했으나 필지별 농지원부(농지대장)는 면적에 관계없이 모든 농지에 대하여 작성하는 것으로 변경되고, 관할기관이 농업인(세대)의 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오는 4월 2일부터 6월 26일까지 3개월 동안 주말마다 영남루 마당에서 무형문화재 상설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연 첫날인 4월 2일 오후 1시에는 국가무형문화재인 밀양백중놀이와 경상남도 무형문화재인 무안용호놀이, 감내게줄당기기, 밀양법흥상원 놀이, 밀양작약산예수재가 합동으로 공연을 펼친다. 4월 3일부터는 오후 3시에 무형문화재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우천 시에는 공연이 연기되며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및 감염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 속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무형문화재 관람과 더불어 큰돌들기, 제기차기, 지게들기 등 체험행사도 준비가 되어 있어, 코로나19로 지친 관광객과 시민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2008년 3개 무형문화재 공연으로 시작된 상설공연은 현재 5개 무형문화재 공연으로 확대됐고, 영남루와 함께하는 대표적인 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상설공연 이외에도 오는 8월 13일에는 밀양백중놀이 정기공연 및 무형문화재 연합 공개행사가 영남루 맞은편 삼문동 강변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9월에도 공연을 준비 중에 있다. 자녀와 함께 한다면 공연 관람 후 인근 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제3차 민생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특별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31일 밀양형 경제살리기 1분기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제3차 민생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특별대책은 지속가능한 경제정책 지원체계 확립과 시민 안전망 확립을 목표로 4개 분야 68개 사업을 추진 중이며, 817억원의 경제적 지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옥외광고물 허가신고 수수료 감경 및 면제 사업은 관련 조례 제정 등 행정절차를 순차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밀양형 아이키움 배움터 사업은 3월 현재 18개 프로그램이 시행 중이며, 상반기 중 총 60여 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2018년부터 현재까지 707개 점포에서 시행한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사업은 올해 151개소 선정에 206개소가 신청하는 등 소상공인들의 관심이 높아 4월 중에 210개소를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농・특산물 꾸러미와 직거래 장터 운영은 1분기에 98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소비침체를 극복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대유행이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