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김희빈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2020년 지역 보건사업 우수사례 발굴 역량강화 교육과정’에서 ‘대구 수성구 현재 흡연율 개선’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대구 수성구 현재 흡연율 개선’ 사례는 주민 참여형 캠페인과 대상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금연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률을 높이고, 금연 환경을 조성해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킨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성구의 현재 휼연율은 2018년 22.7%에서 2019년 16.4%로 6.3%나 감소했다. 이번 평가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매년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만 19세 이상 주민 900여명에 대해 건강행태를 조사하는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이 조사는 전국 동시에 시행하는 국가승인통계조사다. 수성구는 주민이 쉽게 금연클리닉에 참여할 수 있도록 권역별로 수성구보건소, 고산건강생활지원센터, 범물‧만촌 통합건강관리실에서 클릭닉을 운영하고, 공공기관이나 사업장 등을 방문하는 이동 금연클리닉도 운영했다. 설문조사를 실시해 주민들의 건강관련 요구도를 파악하고, 주민들이 직접
G.ECONOMY 김희빈 기자 | 대구 달서구는 7일 오전 10시 성서 시니어 스포츠관에서 제24기 노인문화대학 입학식과 11시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 야외광장에서 제17기 노인복지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은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하에 노인대학 총장인 이태훈 달서구청장이 참석하여 입학생들을 축하했다. 달서구 노인문화·복지대학은 인문학과, 전문상담과, 지역문화유적학과, 시니어봉사과 등 4개학과의 차별성 있는 전문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 2월까지 1년 과정으로 운영한다. 달서구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참여기회를 확대하여 당당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1999년 노인문화대학, 2005년 노인복지대학을 개교하였다. 그 간 달서구 노인문화·복지대학은 총 4,584명의 졸업생을 배출, 다양한 경험과 프로그램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잠재력을 개발하고 새로운 노인문화 형성은 물론 건강하고 보람찬 노후생활 영위에 기여해 오고 있다. 특히, 작년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구 최초로 온라인 노인대학을 진행하여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고 나아가 소속감과 자긍심을 제고하였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G.ECONOMY 김희빈 기자 | 대구 수성구은 지난 9일 오전 10시 대구육상진흥센터에 위치한 ‘수성구 예방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한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의료 및 행정인력, 육군 제50사단 수성구대대, 수성경찰서, 수성소방서, 가상접종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실제 접종상황과 동일하게 역할을 수행하며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훈련은 75세 이상 어르신 48명에게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는 상황을 가정했다. 진행순서는 백신 이송 및 준비, 접종대상자 접수 및 예진표 작성, 예진 및 접종, 접종 후 이상반응 관리, 관찰종료 및 퇴실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접종 후 중증 이상반응 환자 발생을 가정해 예방접종 의료진 중 의사, 간호사, 관찰간호사, 응급구조자 각 1명씩을 신속대응팀으로 구성하고, 환자의 이상반응 관찰, 응급조치 및 응급실 이송을 신속하게 대처했다. 모의훈련 결과 수성구 예방접종센터 내부의 넓은 동선으로 어르신들의 이동이 힘들 것이 예상됨에 따라 휠체어와 이동을 도와줄 인력을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수성구는 이날 모의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22일 개소를 앞둔 예방접종센터의 운영 전반을
G.ECONOMY 김희빈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신숭겸 장군 유적지의 평산신씨 표충재 종중(도유사 신현문)에서 (재)동구교육발전장학회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평산신씨 표충재 종중은 고려 태조 공신인 신숭겸 장군의 후손으로 동구 지묘동에 위치한 신숭겸 장군 유적지를 관리하고 있다. 오랜 기간 전통문화와 역사를 지켜오고 있는 평산신씨 종중은 평소 미래 성장 동력인 학생들의 인성교육과 지역의 교육사업 발전에 관심을 가져 왔던 바 (재)동구교육발전장학회에 장학금을 쾌척하게 되었다. 한편, 2009년 설립된 (재)동구교육발전장학회는 현재 기본 재산이 51억 4,700만 원으로 매년 정기예금이자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학생 106명, 교사 11명, 초등학교 3개교에 총 1억 8,500만 원을 지급하였고, 올해도 지역 우수 장학생 및 저소득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재)동구교육발전장학회 배기철 이사장은 “유구한 역사를 지닌 평산신씨 표충재 종중의 자발적 장학금 기탁이 지역의 문화 유산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장학 사업을
G.ECONOMY 김희빈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11일,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배달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추세에 따라 배달음식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클린업 배달음식점 육성·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소비자들의 배달음식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식품안전사고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실시하는 클린업 배달음식점 육성·지원사업은 동구에서 1년 이상 영업한 배달 전문 식품접객업소가 신청 대상이다. 클린업 배달음식점 지원사업 희망업소는 5월 4일까지 동구청 식품산업과로 신청하여야 한다. 신청 업소에 대해서는 ▲음식문화개선 사업 및 지정음식점 참여 수 ▲공고일 현재까지 영업기간 ▲영업장 면적▲ 배달위주 영업방식여부 ▲사업자 참여의지 높은 업소를 고려한 기준에 따라 서류심사를 실시하여 총 80개 업소를 선정한다. 단, 사업 규모를 초과하지 않을 경우 현장평가로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업소는 청소·소독비용의 80%를 지원받으며, 청소·소독 완료 후 냉장고 정리, 식재료 관리, 개인위생관리 등 업소별 맞춤형 컨설팅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통해 제공받게 된다. 또한 평가 후 위생 우수 업소는 ‘안심배달음식점’으로 지정받을 수 있다.
G.ECONOMY 김희빈 기자 | 대구시는 2019년부터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지원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탐색을 돕는 청년상담소(대구 중구 국채보상로 541, 대구시 청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청년상담소는 DGB사회공헌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청년들에게 금융 강의와 개인별 금융 상담을 제공하는 청년금융교실 참여자를 4.12부터 모집·시범 운영한 후 앞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청년금융교실은 20~30대 청년들의 금융에 대한 이해력 증진과 청년이 올바른 금융의 주체로서 지역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DGB사회공헌재단, 대구시, 대구시 청년센터가 함께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자산관리, 투자, 보험 등 금융에 관한 정보제공과 함께 DGB직원봉사단(펜토링)이 직접 참여한 청년에게 개인별 맞춤 금융 상담을 제공한다. 4~6월 마지막 주 토요일(4.24, 5.29, 6.26)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3회에 걸쳐 청년상담소에서 운영하며, 총 45명(회차별 15명 정도) 선착순 모집한다. 대구에 주소를 둔 만 19~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4월 12일부터 대구청년커뮤니터포털 ‘젊프’에서 신청할 수 있다.
G.ECONOMY 김희빈 기자 | 대구시는 코로나19 등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 등에 활력을 제고하고 지역 옥외광고사업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옥외광고 소비쿠폰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피해 소상공인 등에게 업소의 낡고 오래된 간판을 교체할 경우 간판제작 설치비 2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소상공인 및 관련 단체로 업소 소재지 구·군 내에 옥외광고업을 등록한 업체를 통해 소재지 구·군에 신청하면 자체 선정기준에 따라 심사를 통해 지원대상을 선정한다. 구·군별로 지원대상 및 선정기준이 다를 수 있으므로 필히 해당 구·군 공고내용을 확인하고 기한 내 관련서류를 사업장 소재지 구·군에 제출하면 된다. 광고주모집 공고는 4월 중 구·군 홈페이지 등으로 공고, 홍보할 예정이다 김창엽 대구시 도시재창조국장은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활력 제고와 지역 광고사업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많은 소상공인들의 참여로 성공적인 사업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G.ECONOMY 김희빈 기자 | 대구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공고한 ICT 신기술과 이종 분야 간 디지털 융합을 통해 혁신 디바이스를 개발‧실증할 수 있는 ‘열린혁신 디지털 오픈랩 구축’사업에 지역거점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대구시는 2025년까지 5년간 총 119억원(국비 110억원, 시비 9억원)을 투입해 대구테크노파크와 ‘열린혁신 디지털 오픈랩 구축’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본 사업을 통해 대구테크노파크에 구축되어 있는 K-ICT디바이스랩을 디지털 오픈랩으로 확대‧구축해 데이터․네트워크(5G)․인공지능 기반의 혁신 디바이스 개발을 지원하는 지역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디지털 오픈랩에서는 지역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혁신 디바이스·서비스 개발과 제작에 필요한 시설·장비, 협업 공간 등을 제공하고, 기획→개발→사업화 등으로 이어지는 전주기 제품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그리고 범부처·지자체 등과 연계해 ICT기술로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 융합 디바이스 개발‧실증을 지원하고, 국내외 ICT전시회 기업공동관 운영 및 투자유치 지원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한다. 아울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한국정보통신기술협
G.ECONOMY 김희빈 기자 | 제5기 대구시지방분권협의회가 4월 12일 오후 3시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출범식을 개최한다. 이날 대구지역 각계 리더 34인으로 구성된 분권협의회 위원들은 위촉장을 받고 첫 번째 본회의도 개최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출범식에 참석해 새롭게 출발하는 제5기 지방분권협의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격려한다. 대구시가 전국 최초로 2011년 분권지원조례를 제정하고 이에 따라 지방분권협의회를 구성한 이래 10주년 되었다. 대구시가 지난 10년간 추진해온 지방분권 교육과 홍보 사업 등 지방분권 추진 경험들은 전국의 모범이 되고 있다. 34인의 위원으로 구성된 지방분권협의회는 앞으로 ▶지방분권 촉진을 위한 정책개발 및 기본계획 수립, ▶ 지방분권 촉진활동과 관련한 사업의 협의 및 조정, ▶그 밖에 지방분권 촉진활동에 관해 협의회에서 회의에 부의한 사항 등을 심의하게 된다. 5기 분권협의회는 지난 4기에 비해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지방분권홍보단 출신의 대학생 2명을 협의회 위원으로 영입하는 등 다양한 세대와 계층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고민을 했다. 출범식에 이어 진
G.ECONOMY 김희빈 기자 | 대구시는 2021년 3월 리얼미터에서 실시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별 ‘주민생활 만족도’와 서울, 부산을 제외한 전국 15개 ‘광역자치단체장 평가’에서 만족도 및 긍정평가가 지난달 대비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조사는 광역자치단체별로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 지방자치의 발전, 공공정책, 정치, 사회 현안에 대한 국민여론 수렴을 목적으로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에서 매월 정례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먼저 2021년 3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주민생활 만족도 평가’조사에서 대구시는 58.1%로 지난달 대비 5%포인트 상승해 일곱 계단 오른 5위를 차지했다. 주민생활 만족도가 전국 평균 56.0%로 지난달에 비해 0.3%포인트 하락한 것과 대조적으로 대구시는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상승(5%포인트)했다. 또한, ‘광역자치단체장 평가’조사(15개 광역자치단체장, 서울·부산시장 제외)에서도 권영진 대구시장의 ‘잘한다’는 긍정평가가 49.1%로 지난달 대비 0.9%포인트 증가해 3계단 상승한 전국 5위로 나타났다. 15개 광역자치단체장 긍정평가는 전체 평균 46.6%로 지난달 대비 1.9%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