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 단양군이 멧돼지, 고라니 등 개체 수 급증에 따라 애써 지은 농작물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내달 30일까지 유해야생동물 집중포획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기간 중 모범엽사 31명으로 구성된 상설포획단을 운영하며, 수확기 피해 방지 및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한 확대 포획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상반기 관내 전 지역과 피해 민원이 발생한 지역을 중심으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이 활동을 전개한 결과 멧돼지 531마리, 고라니 1700여 마리를 포획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집중포획은 총기를 사용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서와 합동으로 총기안전수칙, 수렵 후 소독요령, 시료채취 방법 등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일제포획은 도심지 야생동물 출몰 최소화 및 수확기 농산물 피해방지, 아프리카돼지열병 적극 대응을 위해 추진한다”며 “군민의 재산피해를 막고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지난해 4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아 도내 11개 시·군 중 최우수 단체로 선정되며 도비 8000만원을 확보하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대통령직속 통일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단양군협의회는 지난 6일 단양군청 소회의실에서 제20기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제18, 19기에 이어 연임으로 김희수 협의회장이 취임했으며, 민주평통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류한우 단양군수가 제20기 자문위원 위촉장을 전수했다. 김희수 단양군협의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속되는 어려운 상황에도 지역을 위한 봉사와 탈북민 지원에 적극 협조해 주신 제19기 자문위원님들께 고마움을 전한다”며 “새롭게 출발하는 제20기 단양군협의회는 군민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평화통일 역량을 결집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한우 군수는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단양군협의회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한다”며 “국민 모두가 행복한 평화통일 시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자문위원분들의 계층과 세대를 초월한 적극적인 역할 수행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위촉된 단양군 자문위원은 총 34명으로 오는 2023년 8월까지 지역 내 통일 의지와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부산광역도시권, 전국, 수도권의 인구, 재정, 산업 현황 등을 분석한 ‘2019년 부산광역도시권 통계’ 결과를 공표했다고 밝혔다. ‘부산광역도시권 통계’는 부산, 울산, 부산과 인접한 경남 5개 시(창원, 김해, 밀양, 거제, 양산), 전국,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의 분야별 통계자료를 수집, 발간하는 부산권의 광역행정 및 정책협력을 위한 기초 통계로 2002년부터 매년 작성해 오고 있다. 통계자료는 부·울·경, 전국, 수도권의 인구, 재정, 산업 등 10개 부문* 64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정기적으로 간행물을 발간하고, 부산시 홈페이지 통계자료에 게재하여 시민들에게 상시 자료 열람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통계를 살펴보면, ▲광역도시권의 면적은 4,731.09㎢로 전국의 4.7%(전년 동일) ▲주민등록인구는 6,978천 명으로 전국의 13.1%(전년 대비 0.1%p감) ▲지방세 부담총액은 10조 2,535억 원(전년 대비 4.8%증) ▲주택은 2,910,667호로 전국의 13.7%(전년 대비 0.3%p증) ▲의료기관 병상수는 126,395개로 전국의 18.1%(전년대비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이번 달 22일부터 열리는 ‘2021 부산유엔위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유관기관 실무협의회를 어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실무협의회에는 부산지방보훈청, 유엔기념공원, 유엔평화기념관, 부산교육청, 남구청, 부산문화회관, 부산국제교류재단, KNN 등이 참석하여 올해 행사 개최, 진행 프로그램 등 여러 사항을 논의했다. 참석 기관들은 기관별로 준비 중인 행사 추진 및 협조 사항 등을 논의했고, 코로나19 상황을 주시하면서 거리두기 단계 변동 및 참석자 백신접종 여부 등에 따른 행사 진행 방식 등을 협의했다. 또한, 시민참여 확대를 위하여 시민참여형 사업을 지속 발굴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한편, ‘2021 부산유엔위크’는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3주간 개최되며, ▲유엔 서포터즈, 리멤버롤콜 등 7개의 사전 행사 ▲유엔의 날 기념식, 세계평화 포럼, 유엔평화축제 등 8개의 감사주간 행사 ▲턴투워드 부산, 세계평화 걷기 대회 등 6개의 추모주간 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특히, 올해는 유엔가입 30주년과 유엔기념공원 조성 70주년을 맞아 참전용사 사진전과 참전용사 및 가족 메시지 영상 제작, 유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함께 오는 10월 26일부터 12월 3일까지 부산지역 시내버스 운행업체를 대상으로 대중교통 안전성 확보를 위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점검은 시내버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여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자동차 구조 및 장치 안전기준 적합여부 및 작동상태, 승객 편의시설 관리상태, 차량 내․외부 위생·청결상태 등을 확인한다. 특히, ▲시내버스 안전과 직결되는 엔진룸 누유, 타이어마모, 등화장치, 하차문 안전장치, 소화기 및 비상 망치 비치 상태 등 차량 관리상태와 ▲노선안내도, 안내방송장치, 첫·막차 시간표 등 승객 편의 시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차량내 감염예방을 위한 방역물품 비치, 차량 소독, 청결 상태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적발된 위반사항 중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요청하고. 법규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등 행정처분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일정 등을 미리 고지해 점검 대상인 시내버스 업체의 자율적인 사전점검을 유도할 계획이다. 박진옥 부산시 교통국장은 “대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부산 에코델타시티 분양·건설 관련 문의가 늘어남에 따라 실시간 소통창구인 ‘챗봇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자체 개발한 챗봇 서비스는 부산 에코델타시티와 관련한 주요 정보를 시민들에게 쉽고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콘텐츠는 ‘부산에코델타시티’, ‘스마트빌리지’, ‘직원 및 주요 사항 안내’ 3가지로 구성돼 있으며, 원하는 콘텐츠를 선택하면 콘텐츠별 상세 정보가 제공된다. 서비스는 누구나 ▲QR코드 스캔 ▲부산 에코델타시티 모바일 홈페이지 ▲카카오톡 부산에코델타시티사업단 채널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챗봇 서비스 운영으로 시민들에게 부산 에코델타시티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재구성함으로써 대시민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광회 부산시 도시균형발전실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미래지향적 수변도시 부산 에코델타시티 조성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챗봇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원하는 정보를 편리하게 전달받고, 도움받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6일 오후 시청에서 ‘2021년 해수욕장 운영 평가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해수욕장 운영사항을 되돌아보고 내년도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2021년 해수욕장 운영 결과를 관계기관과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함께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부산시와 해수욕장 관리 구‧군 및 소방, 해경, 경찰 등이 참석했다. 올해, 부산시와 해수욕장 관리 구‧군은 코로나 일상에서도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각종 방역대책을 마련하여 해수욕장을 개장했고, 전국 최초로 해수욕장 개장 기간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시행하여 마스크 의무착용과 야간 음주‧취식을 제한하는 등 방역을 최우선으로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노력했다. 코로나19 전국적 확산으로 부산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4단계로 격상된 8월 10일부터 해수욕장 7곳을 선제적으로 폐장 조치하였으나, 폐장 전까지 관광객과 주민 상인, 민간단체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방역수칙 동참과 협조로 감염병 확산사례 없이 해수욕장 운영을 마무리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내년도 해수욕장 운영 개선방안으로 ▲사계절 해수욕장 이용 가능에 따른 주·야간 안전관리인력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카이스트(KAIST) 글로벌기술사업화센터, 재미한인제약인협회(KSBP)와 함께 충북 소재 유망 중소·바이오벤처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글로벌 생명산업 헙력컨퍼런스에 참가할 기업을 11일까지 모집한다. 글로벌 생명산업 협력컨퍼런스는 11월 22일 온라인 개최 예정으로, 참가기업 소개와 미국 내 전문가들의 기업맞춤형 1:1 컨설팅으로 이뤄진다. 참가 신청 대상 기업은 충북지역 내 본사 또는 연구소를 둔 바이오 중소·벤처 기업이다. 서류평가와 현장평가를 통해 10 ~ 12개 기업을 선발하며, 선발된 기업에게는 기술개발 방향성, 미국진출 전략, 임상시험·FDA허가 및 미국법인 설립 절차, 현지 파트너 확보 방안 등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한다. 특히, 대한민국 기술 해외 사업화에 다년간의 노하우를 갖고 있는 KAIST 글로벌기술사업화센터에서 재미한인제약인협회와 함께 참가기업 선발부터 사후 모니터링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충북 과학․소프트웨어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 블루를 겪는 학부모와 학생들이 일상에서도 과학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소통과 참여를 극대화하면서도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과학을 만나다, 미래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소프트웨어 과학특강, 과학문화포럼, 소프트웨어․과학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행사 일정에 맞춰 매일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 개최된다. 특히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소프트웨어․과학교육은 14일까지 연장 운영된다. 명강사와 함께하는 소프트웨어 과학특강과‘충북의 과학문화와 CSR(기업의 사회적 공헌활동) 상생방안’주제로 개최되는 과학문화포럼은 호텔락희 청주점에서 10월 8일에 개최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자에 한해 참석이 가능하다. 소프트웨어․과학체험은 충북SW미래채움센터와 대농공원 광장에서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소프트웨어․과학체험은 교구를 활용한 인공지능체험, 축구로봇, 이동과학관 등 8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 누리집를 통한 사전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7일 오후 충북청년희망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역청년 일자리 개선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속적인 저성장과 코로나19라는 악재가 겹친 암울한 고용상황에서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김사열 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과 서승우 도 행정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을 읽고, 청년을 담다’라는 주제로 열려 지역 청년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자리였다. 서승우 도 행정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청년 실업은 어제오늘의 문제가 아니며 연애포기, 저출산, 지방소멸 등의 사회문제로 이어지기에 청년 일자리 안정화를 위해 도, 정부, 기업 등 모두가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라며, “간담회에서 오고 간 자유로운 의견들이 충북의 청년정책을 한단계 발전시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참여 청년은 “이렇게 청년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소통해 준다는 사실에 감사함을 느낀다.”라며, “한 번에 머물지 않고 더 자주 이런 자리가 만들어진다면 정부와 지자체, 청년들 간 의미 있는 이야기들이 공유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수도권의 구직자 집중 현상으로 인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