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기장군은 트로트계의 떠오르는 샛별인 김다현 양을 기장군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28일 군수실에서 위촉식을 가졌다. 경상남도 하동군 청학동 출신인 김다현 양은 현재 충청북도 진천에 거주하고 있으며 청학동 훈장으로 유명한 김봉곤 훈장의 4남매 중 막내이다. 최근 전 국민의 관심을 사로잡은 프로그램인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최근 신곡 '그냥 웃자'를 발표하고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또한 김다현 양은 전국 어린이 판소리 왕중앙대회 최우수상(2019), 전국 정산아리랑가창대회 최우수상(2019) 등 전국 국악 경연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수상을 하며 국악인으로서도 수준 높은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기장군 홍보대사는 임기 2년의 무보수 명예직으로, 군의 주요 시책 홍보는 물론 재능 기부 등의 활동을 한다. 기장군은 김다현 양이 친근한 이미지로 기장군을 널리 알릴 것을 기대하며, 김다현 양을 기장군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다양한 홍보 활동을 함께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김다현 양은 10월부터 기장군이 주최하는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며 기장군 홍보활동에 함께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는 29일 오후 4시 의원회관 지하 1층 회의실에서 ‘부산교통공사 청소용역노동자 고용전환추진TF’ 해단식을 개최한다. 시의회TF는 노기섭 의원을 단장으로 도용회 기획재경위원장, 김민정 의원, 곽동혁 의원 등 4명으로, 부산도시철도 청소노동자 등 비정규직 노동자의 고용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작년 8월 구성되었다. 부산도시철도 노사는 청소노동자의 고용전환을 놓고 3년 넘게 갈등을 빚어왔다. 작년 7월 부산시의회는 청소노동자 등 부산도시철도 비정규직 노동자의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을 최우선으로 노사가 공동으로 고용전환을 추진하도록 중재안을 마련하여 해결의 실마리를 풀었다. 그후 부산교통공사 노사전문가협의기구는 청소, 경비, 기술, 콜센터 부문 비정규직 노동자 1,101명을 자회사를 통한 고용전환을 의결했다. 시의회TF는 자회사 설립을 위한 부산교통공사 설치 조례 개정 및 자회사 설립 기본계획안 의결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 이런 노력으로 부산도시철도 비정규직 노동자 고용전환을 목적으로 부산교통공사 자회사 부산도시철도운영서비스(주)가 올 4월 1일 출범했다. 자회사 노사는 설립 후 첫 번째 단체교섭을 지난 5월부터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시청사 외벽에 게시할 ‘부산문화글판’ 겨울편 문안을 오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부산문화글판은 시청사 외벽에 계절마다 시민들이 제안하는 좋은 글귀를 게시함으로써, 시청사에 문화의 향기를 불어넣고 시민과의 감성적 소통 창구로서 자리매김해왔다. 공모는 부산을 사랑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민들이 희망과 사랑 그리고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내용을 담은 한글 자수 25자 이하의 ▲본인 창작 문안 또는 ▲문학 작품 등 발췌 문안이면 된다. 이번 겨울편부터는 부산시 홈페이지(부산민원120-시민참여-행사/모집신청)를 통해 바로 응모할 수 있다. 또한, 게시된 공고문의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우편(부산시 연제구 중앙대로 1001 부산시청 24층 도시디자인과 부산문화글판 담당자 앞)으로 제출해도 된다. 단, 문안 내용 발췌 시에는 출전(出典) 등을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 당선작은 문안 선정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되며, 당선작에는 3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가작 17점에는 3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각각 부상으로 주어진다. 당선작은 디자인 작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다음 달 2일부터 10일까지 부산과학축전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20회 부산 과학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부산과학기술협의회와 부산시창의융합교육원 공동 주관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스포츠도 과학아이가!’를 주제로 코로나 범유행으로 심신이 지쳐있을 부산시민들이 과학으로 스포츠를 즐길 수 있게 기획됐다. 개막식은 다음 달 2일 오전 11시에 유튜브 생중계되며, 릴레이 성화봉송, 박형준 부산시장 개회사,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축사 및 부산과학기술상 수상자 소감 발표 등이 있을 예정이다. 올해 축전에는 ‘톡톡S&S’, ‘도전S&S’, ‘펀펀S&S’, ‘함께On’ 등을 주제로 15개 프로그램과 77개 세부 콘텐츠가 있으며, 공식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제별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톡톡S&S의 ‘스포츠, 과학을 품다’는 도쿄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 획득으로 관심이 커진 펜싱을 비롯해 다양한 스포츠 종목에 숨은 과학 원리를 설명하고, 도전S&S의 ‘리듬&사이언스’는 음악에 맞춰 스포츠 픽토그램을 몸으로 표현하는 겨루기를 통해 다 함께 즐길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건설 업역 폐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문‧기계설비 업체의 일감 확보를 위한 현장 행보를 계속한다. 부산시는 오는 30일과 10월 1일 양일간 지역 내 미착공 재개발‧재건축 현장 조합장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진행한 건설대기업 현장소장과의 간담회에 이은 두 번째 현장 행보로, 시는 3회에 걸쳐 수영구 남천2구역(삼익비치) 재건축 현장 등 41개 재개발‧재건축 조합장들과 소통의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6월 진행한 시 주관 ‘공정하도급 옴부즈만과 건설 관련 협회 간 소통 간담회’에서 재개발‧재건축 조합장의 관심과 의지가 지역 하도급률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의견에 착안해 마련하게 된 것이다. 부산시는 이 자리에서 재개발‧재건축 조합의 의견을 청취하며 건설대기업 사업에 대한 지역업체 참여 기회 확대 등을 적극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재개발‧재건축 담당부서인 도시정비과도 참석해 재개발‧재건축 절차 간소화 등 관련 시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마련해 현장과의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부산시 김광회 도시균형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시의 소통 캐릭터 ‘부기’가 '제4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서 5관왕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공통부문 6개 중 5개 부문에 선정되면서 대회를 싹쓸이했을 뿐만 아니라 대회 사상 최초 5관왕이라는 진기한 기록을 세웠다. 특히, 부기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식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 4월로 활동기간이 6개월여로 짧았던 점을 고려하면 그야말로 ‘괄목할 성과’이다.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역 및 공공캐릭터의 대국민 인지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활용 독려를 위해 개최하는 시상식이다. 올해는 전국 공공기관과 지자체 120여 개 캐릭터가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부기는 ▲웰메이드 ▲굿디자인 ▲굿매니징 ▲OSMU(one source multi-use) ▲라이징 등 공통부문 5개 부문을 석권했다. 이는 부문별 전문가 평가가 가장 좋은 캐릭터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캐릭터의 완성도와 활용도 면에서 부기가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 지역적 특성을 담은 디자인과 애니메이션, 유튜브 동영상 등 지속적인 콘텐츠 제작,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저작재산권 개방 및 기업 협업 등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행정안전부 ‘2022년 재해예방 신규사업’을 통해 625억 원 규모(국비 312억)의 재해예방사업을 내년부터 신규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침수, 붕괴 등 재해에 취약해 시민들의 우려를 사왔던 ▲사상구 삼락지구(침수 위험지 455억) ▲사하구 승학2지구(붕괴 위험지 80억) ▲사하구 승학3지구(붕괴 위험지 80억) ▲서구 암남2지구(붕괴 위험지 10억) 총 4곳이다. 해당 지역에 대한 설계비가 2022년 정부 예산에 반영됨에 따라, 부산시는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거쳐 내년 중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3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기존 재해예방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사업지(총사업비 2,675억) 에 대한 내년도 정부예산(220억)도 확보해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기존 추진 사업지는 ▲북구 덕천교차로(침수 위험지) ▲북구 대천천(취약방재) ▲북구 보건소지구(침수 위험지) ▲사상구 학장·감전2지구(침수 위험지) ▲수영구 민락1지구(침수 위험지) ▲동구 범일2지구(침수 위험지) ▲해운대구 구덕포(해일 위험지) ▲해운대구 반여1지구(침수 위험지) ▲강서구 대저1(침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강서구에 위치한 서부산 온라인 수출상담장에서 ‘2021 아세안 바이어 초청 화상 상담회’를 개최하고 지역기업들의 비대면 수출 판로개척에 나선다. 시는 지난 3월 전국 최대규모 온라인 수출상담장을 개설하여 중소기업의 비대면 수출 지원을 강화했고, 올해 처음으로 아세안 지역을 대상으로 대규모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담회에는 부산시 중소기업 80여 개사와 인도네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아세안 4개국 바이어 60여 개사가 참가하며, 9월 29일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30일 베트남, 10월 1일 싱가포르, 5일 말레이시아 등 각 국가별로 1대1 온라인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박형준 시장은 화상을 통해 참가국 바이어들과 수출 프로모션을 주재하고 제품홍보에 직접 나설 예정이다. 또한, 지자체 최초로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아세안 6개국 지회장들과 화상상담회를 갖는다. 박 시장은 지역기업의 코로나 위기를 수출로 극복하는 방안을 찾고자 상담회를 특별히 마련하고, 코로나19 시대 아세안 시장환경과 유행 흐름, 부산제품의 글로벌 진출방안 등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최낙현)와 유기농문화센터가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이하 유기농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맞손을 잡았다.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원회)는 9월 29일 조직위원회 사무실에서 유기농문화센터(이사장 강성미)와 유기농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최낙현 사무총장, 강성미 유기농문화센터 이사장, 임동구 유기농문화센터 전임교수,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2017년 7월 설립된 유기농문화센터는 정부의 친환경 농업육성 시책 추진 사업에 발맞춰 △유기 농산물의 생산 및 소비 촉진 △새로운 음식 문화 개선 △환경 보전을 목적으로 다양한 교육·문화 사업을 통해 유기농문화의 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유기농문화센터는 유기농 엑스포의 홍보활동 지원과 식품관 참여, 유기농 문화 홍보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유기농 식당, 유기농 직거래 장터 운영 등 친환경 유기농산물 생산 및 소비 확대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배달음식과 가공식품, 인스턴트와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29일 충북과학기술혁신원 회의실에서 도내 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충북 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산업 활용 확산을 위한 바이오 분야 활용 비대면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업설명회는 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기존 기업체 방문을 통한 홍보활동에서 비대면 기업설명회로 전환해 기업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날 기업설명회에서 충북대 약학대학 이수재교수는‘방사광에서 단백질/핵산 구조연구를 통한 신약개발’을 주제로 △오창방사광에서 생명현상을 보는 방법 △가속기에서 신약개발 관련 연구 △구조연구에서 방사광이 왜 필요한가? 등을 설명했다. 또한, 바이오 분야 회사들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방사광가속기와 관련된 궁금점, 이용계획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고 향후 가속기 구축에 많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2028년 운영을 목표로 추진되는 충북 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는 기초과학 연구뿐만 아니라 바이오, 반도체, 이차전지 등 다양한 산업에서도 널리 활용되는 과학기술 분야의 핵심 기반시설이다.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단백질 결정학 실험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다양한 조건에서의 생물학적 거대분자의 3D구조 및 복합체의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