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29일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자 구분을 위해 ‘코로나19 백신접종완료 확인된 좌석 테이블’ 안내 표시판을 제작하고 시군 및 협회 등을 통해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 등에 배부했다. 안내 표시판은 총 9,000부를 제작했으며, 도내 3,000개 업소에 3부씩 전달됐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이 단계별로 바뀔 때 마다 민원인들의 불만사항이 빈번히 발생했으며, 특히 도내 백신접종 완료율이 50%를 넘어서며 음식점 영업주와 이용자 간에 접종 완료자가 포함됐는지 여부를 두고 민원이 제기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번 테이블 안내 표시판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방역수칙과 관련해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 등에서 테이블 이용 시 사적모임 5인 이상 금지 예외 적용되는 코로나19 백신접종완료자의 포함 여부를 구분하기 위해 제작됐다. 안내 표시판을 전달받은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에서는 이용자 5인 이상 출입 시, 영업주 책임 하에 각 테이블에 배부된 안내판을 설치해 백신 접종 완료자가 포함된 자리임을 표시하게 된다. 도는 안내판이 배부된 업소를 대상으로 테이블 안내 표시판이 적극적으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2021 대전광역시 제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는 충북 선수단이 9월 29일 도지사실에서 충청북도기능경기위원회 위원장(이시종 도지사)에게 선전을 다짐하는 출정 신고를 진행했다. 이날 출정신고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수 대표 2명(청주공업고 조경윤 학생, 일반인 김보나)과 기능경기위원회 운영위원장(신장호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장), 기술위원장(안혁 대원정밀 대표) 등 관계자 10여명의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훈련경과 보고, 출정 신고, 충북선수단기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 35개 직종 96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충북 선수단은 지난 4월에 개최된 충북기능경기대회를 통해 우수선수를 발굴하고, 선수단 훈련지원 마스터플랜(종합계획) 수립과 전략직종 육성 등을 통해 상위입상을 목표로 준비해 왔다. 충북은 전국대회 입상을 하기 위해 정보기술, 냉동기술, 산업제어 등 16개 전략직종을 선정하고, 코로나19의 여파 속에서도 지도교사와 선수가 땀과 열정을 쏟아 부어 왔다. 출정신고를 받은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땀과 열정으로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 모두 좋은 결과가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국기원이 태권도 보급, 확산을 위해 해외 13개국에 파견할 태권도 사범을 모집한다. 파견국가는 아시아[일본(오사카), 레바논] 2개국, 유럽[슬로바키아, 러시아(이르쿠츠크)] 2개국, 팬암(엘살바도르, 자메이카) 2개국, 아프리카(앙골라, 카메룬, 가나, 케냐, 코트디부아르, 우간다) 6개국, 오세아니아(호주) 1개국이다. 모집인원은 국가별 1명이며, 분야별 전문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A형 대표팀 지도자(겨루기 위주의 태권도 지도), △B형 군경 및 학교 지도자(품새 및 시범 등 태권도 지도) 두 가지 형태로 모집한다. A형 대상 국가는 4개국(슬로바키아, 호주, 앙골라, 가나)이며, B형은 9개국[카메룬, 일본(오사카), 코트디부아르, 케냐, 러시아(이르쿠츠크), 레바논, 우간다, 자메이카, 엘살바도르]이다. 지원자는 최대 3개국까지 희망 국가를 선택, 지원할 수 있지만, A형과 B형의 교차지원은 불가하다. 자격요건은 국기원 태권도 5단 이상, 태권도 사범 자격, 스포츠지도사 자격(태권도)을 취득한 사람이어야 한다. 다만, 스포츠지도사 자격(태권도)의 경우 취득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지원이 가능하지만 최초 계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10월 2일부터 11월 4일까지 다양한 비대면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10월 2일 오후 2시 시민도서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기업 ㈜문화콩의 샌드아트 뮤지컬 ‘사는 게 꽃 같네’공연이 열린다. 가족 간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낸 세대공감 음악극으로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10월 7일과 21일, 11월 4일 오전 10시 줌(ZOOM)을 활용해 ‘온라인 인문독서모임’이 열린다. 애플 인문학당의 강샤론 강사와 함께 ‘책은 도끼다’,‘편의점 인간’등을 주제도서로 독서토론을 진행한다. 10월 8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줌(ZOOM)을 활용해 ‘나의 작은 자서전 쓰기’ 특강이 열린다. 이날 이기숙 신라대학교 명예교수가 인생을 계절에 비유해 자서전 쓰기에 대해 강의한다. 김흥백 시민도서관장은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022년 교육공무직원 생활임금 시급을 1만990원으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 생활임금위원회는 지난 24일 오후 2022년 교육공무직원 생활임금 시급을 올해(1만460원) 보다 5.1% 인상한 1만990원으로 심의·의결했다. 이는 내년 최저임금(9,160원)보다 1,830원 많으며, 부산시 생활임금(1만868원) 시급보다 122원 많은 금액이다. 생활임금은 최저수준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도록 강제하는 최저임금과는 다른 개념으로 주거·교육·문화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인간다운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책정한 임금이다. 지방자치단체 단위로 시행하고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해 5월 20일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하여 2021년부터 생활임금제를 도입·시행하고 있다. 시교육청 소속의 교육공무직원 중 근로시간이 1주 15시간 미만인 자가 생활임금 적용을 받는다. 이번에 의결된 생활임금은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 소속 교육공무직원은 2022년 1월부터, 각급학교 소속 교육공무직원은 2022년 3월부터 각각 적용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매년 인상되고 있는 최저임금과 지역 경제 상황 등을 고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 부산도서관은 오는 29일 오후 3시 부산도서관에서 부산연구원 부산학연구센터, 신라대학교 부산학센터와 부산학 아카이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미 부산도서관장, 오재환 부산연구원 부산학연구센터장, 유영명 신라대학교 부산학센터장이 참석해 부산학 아카이브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과 지원을 약속할 예정이다. 부산학 아카이브는 부산의 행정ㆍ역사ㆍ문화ㆍ사회 전반에 걸쳐 보존가치가 있는 기록들을 체계적으로 수집ㆍ발굴ㆍ보존하고 관련 자료를 시민들에게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약기관은 소장한 부산학 자료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부산학 아카이브 구축을 위한 연구ㆍ조사ㆍ자문 등에 상호 협력한다. 부산도서관은 부산학 아카이브가 콘텐츠 개발, 교육·연구 등 여러 분야에서 문화자원으로 활용되도록 해,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김경미 부산도서관장은 “앞으로도 부산학 연구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가며, 부산의 유·무형의 기억들을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관리하겠다”라며, “부산학 아카이브를 통해 고품질의 부산학 자료를 시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부산도서관이 부산학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해양산업과 환경산업의 정책 수립, 연구 등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수집하는 ‘해양산업조사’와 ‘환경산업조사’를 각각 실시한다고 밝혔다. 양 조사는 부산시의 역점산업인 해양산업과 환경산업의 규모와 경제활동 특성을 파악하여 각종 경제정책 수립·평가·분석 등에 필요한 근거자료로 활용되는 매우 중요한 조사로, 해양산업조사는 2011년 이후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환경산업조사는 2020년에 시험조사를 거쳐 국가승인통계로서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실시하며, 조사 기준일 현재 부산에서 해양산업이나 환경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거나 수행했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관련 사업체는 해양산업이 1만 5천여 개, 환경산업이 6천 2백여 개이다. 통계조사 요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하여 면접 조사를 진행하되, 비대면 조사를 원하는 사업체의 경우 전화, 팩스, 전자우편 등으로도 조사에 응할 수 있다. 조사항목은 해양산업의 경우 사업체명, 산업의 종류, 종사자 수, 매출액 비중 등 13개이며 환경산업은 업체명, 종사자수, 사업실적, 투자액, 정책 수요 등 42개이다. 조사결과는 내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지난 6월 22일부터 9월 10일까지 3개월 간 자치구․군과 합동으로 ’2021년 중고자동차 매매업체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153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중고자동차 거래환경 조성을 위해 시행됐으며, 부산시역 내 등록된 중고자동차 매매업체 345곳. 성능․상태점검 업체 28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합동 점검반은 점검 현장을 직접 방문해 매매업등록기준 준수, 상품용 차량 관리, 매매계약서 작성, 성능·상태 점검기록부 고지, 성능책임보험 가입 등 중고자동차매매의 전반적 사항과 소비자 권리보호 사항을 중점 점검했으며, 점검 결과 ▲상품용차량 제시관리 위반 ▲성능·상태점검기록부 고지의무 위반 ▲매매 관련서류 기록·관리 미흡 ▲번호판대장 관리소홀 등 모두 153건의 자동차관리법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시는 관련 법령과 규정에 따라 위반사업자에 대해 영업정지(1건), 과징금 부과(12건), 개선명령(30건) 행정처분을 실시했고,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시정(110건) 조치했다. 부산시 박진옥 교통국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매출 감소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중고차매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1 인터참코리아’에 11개 부산지역 화장품 기업이 참가해 총 82만 달러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2021 인터참코리아’는 서울메쎄인터내셔널과 리드케이훼어스 공동 주최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인증하는 국내 최대 화장품·뷰티 분야 비즈니스 전문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해외 바이어 온라인 상담과 함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하여 현장에서도 수출 상담을 병행했으며, 온라인 라이브커머스 뷰티 대전과 글로벌 화장품 시장의 동향 파악 및 수출전략, 비건(동물성 원료 대신 자연 유래 친환경 성분 사용) 인증 등을 주제로 세미나도 진행하여 참여기업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부산에서는 총 11개 기업이 참여했고, 각각 전시 부스를 운영하여 화장품 해외 홍보와 바이어 유치에 열을 올렸다. 그 결과 총 333건 수출 상담을 통해 유엔비 25만 달러, 비비솔루션㈜ 22만 달러 등 총 82만 달러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전시회는 부산 화장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판로개척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지난 24일 세계 최대 공유숙박 플랫폼 기업인 에어비앤비, 대한숙박업중앙회, 피해지역 주민, 그리고 부산경찰청 등 관련 기관과 불법 숙박업소 근절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먼저, 시와 경찰청, 지역주민들은 에어비앤비의 업무 관행을 개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주된 사항은 관광객들에 대여되는 곳이 합법적 숙박시설인지 공유숙박 플랫폼 기업이 확인하고 등록해야 한다는 것이며, 그 외에도 단속에 걸린 불법 숙박업소를 삭제하고 플랫폼 내 관계 법령 등을 안내하여 합법적인 영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에 에어비앤비코리아 윤희식 정책 매니저는 “제기된 여러 사항에 대해서는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실질적 개선을 위해서는 관계 법령의 정비가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다만, 부산시와 핫라인을 구축하여 단속된 불법 숙박업소는 플랫폼에서 삭제하는 등 협력관계를 활성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불법 숙박업소 근절을 위해 ▲기관 간 협업체계 강화 ▲대시민 홍보 ▲엄정한 사후 조치를 통한 재범 근절 등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인식을 함께했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