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빠진 주민들을 위로하고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충북 최초로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을 전 군민에게 지급한다. 24일 군은 군의회 의장실에서 긴급히 개최된 의원간담회에서 류한우 군수, 장영갑 의장 및 군의회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전 군민 지급을 전격 결정했다고 밝혔다. 추가 지원대상은 2066명으로 이에 수반되는 5억1650만원의 예산은 예비비를 활용해 내달 6일부터 신속히 지급에 나설 계획이다. 이로써 기존 대상자인 2만6700명을 포함해 단양군민 총 2만8766명(2021년 6월말 기준)이 각 25만원의 상생 국민지원금을 받게 되며, 총 지급액은 72억원(국·도비 61억 포함) 규모다. 이번 추가 지원은 추석 연휴 전통시장 등에서 파악된 민심과 지속되는 지원금 이의신청 민원에 따라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군민의 상대적 박탈감을 해소하고 어려운 지역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특수시책으로 마련됐다. 이번 5억 원의 예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하지 못하는 소백산철쭉제, 쌍둥이힐링페스티벌 등 행사성 예산을 감축해 군민 복지에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는 지난 3월부터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연구소 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온택트(Ontact) 청렴학습 릴레이’를 전개하고 있다. ‘온택트 청렴학습 릴레이’는 매달 둘째, 넷째 수요일(월 2회) 청렴 모범 사례와 부패행위 관련 기사를 비롯한 사회적 이슈를 선정해 부서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직원들과 공유하고 다음 릴레이에 참여할 직원을 지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재 12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콘텐츠, 청렴에 관한 해외 사례 등을 공유하는 등 청렴 소통의 장을 마련해 청렴 조직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이외에도 산림환경연구소 청사 내 청렴희망솟대를 설치하고 연구소 직원은 물론, 방문하는 민원인들도 ‘청렴희망 메시지’를 작성·공유해 청렴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산림환경연구소 관계자는“코로나19 상황에서도 온라인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청렴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청렴윤리에 대한 산림환경연구소 직원들의 관심과 이해를 제고하여 조직 내 청렴 의식을 확산을 위하여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차단하고 확산세를 조기에 진정시키고자, 9월 29일부터 별도 명령시까지 도내 기업체 신규채용 근로자 등에 대한 진단검사 의무화 행정명령을 발동한다고 25일 밝혔다. 추석 명절 대이동의 영향과 델타 변이 등으로 인해 24일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역대 처음으로 3,000명을 돌파했고, 충북도에서도 23일~ 24일 이틀간 120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대단히 엄중하고 우려스러운 상황이다. 특히, 기업체 사업장 내 외국인 근로자 집단감염 등 사업장과 직업소개소 관련 확진자 발생이 지속됨에 따라 추가적 방역조치가 불가피한 실정이다. 이에 도는 9월 29일부터 기업체 신규채용 근로자 등 진단검사(PCR) 의무화 조치 등을 다음과 같이 시행한다. 첫째, 기업체의 고용주는 근로자를 신규 채용할 시, 3일(72시간) 이내에 실시한 진단검사(PCR)의 음성 판정 결과를 반드시 확인하고 채용해야 한다. 둘째, 도내 직업소개소에서는 직업을 구하는 구직자 등록 시, 3일(72시간) 이내에 실시한 진단검사(PCR) 음성결과 확인서를 확인 후 등록하고 직업을 알선해야 한다. 셋째, 농업‧축산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2021 솔라·에너지 페스티벌’을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4일간 비대면·온라인 행사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기존 석우문화체육관에서 열려던 오프라인 행사를 취소하고 전격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충북의 대표 축제 중 하나인 「솔라·에너지 페스티벌」은 도민이 직접 보고‧듣고‧느끼는 관람‧체험형 축제에서 벗어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에너지 관련 기업 지원들을 지원하기 위해 B2B(기업 간 거래) 중심의 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도내 에너지 기업들의 홍보를 위한 온라인 전시관을 구성하는 한편,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도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가상현실(VR) 친환경에너지 홍보관, 도·시정 주요 정책을 홍보하기 위한 홍보관 등 다채로운 온라인 콘텐츠를 담은 행사 누리집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 행사로 장소와 시간의 제약이 없는 만큼, 보다 많은 방문객들이 페스티벌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학술회의·포럼, 전문기술교육을 행사 누리집를 통해 생중계하는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진행으로 코로나19 위기를 돌파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국제신문, KNN과 함께 오는 10월 2일부터 11월 13일까지 매주 1회 「시민참여 갈맷길 특별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5일 출정을 떠난 ‘갈맷길 원정대’의 시민참여 걷기행사 중 하나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갈맷길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걷기행사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부산 대표 걷기여행길인 갈맷길의 전략적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운영 기간 중 매주 1회, 총 7개의 갈맷길 테마코스를 전문 길잡이의 안내와 해설을 들으며 탐방할 수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10명씩 팀을 구성하고, 개인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다. 테마코스는 ▲선셋 갈맷길 ▲맨발의 청춘 ▲부산 원도심의 숨결 ▲부산내음 바다내음 ▲생명의 숨결 낙동강(Ⅰ,Ⅱ) ▲부산을 가로지르다를 주제로 구성됐다. 코스별 주요 특징으로, ‘선셋 갈맷길’은 일몰시간 낙동강 하구를 걸으며 노을 지는 강과 바다의 낭만과 추억을 선사하고, ‘맨발의 청춘’은 땅뫼산 황토숲길을 맨발로 걸어보는 이색 체험을 제공해 자연과 하나 되는 시간을 마련한다. ‘부산 원도심의 숨결’을 통해 산복도로와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제37회 자랑스러운 시민상’에 부산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헌신 봉사와 희생을 실천한 7명을 선정하고 대상에는 고(故) 김희로 ㈔부산시민발전재단 이사장을 정했다고 밝혔다. 1985년부터 시작된 이래 올해로 37회째를 맞는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부산시와 부산문화방송이 공동주관하며, ‘애향’, ‘봉사’, ‘희생’ 등 3개 부문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 복리 증진에 뛰어난 공적을 지닌 시민에게 340만 부산시민의 이름으로 시상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올해 대상에는 고 김희로 ㈔부산시민발전재단 이사장이 선정됐고, ‘애향’ 부문 본상에는 강의구 부산영사단장, 장려상에는 장경준 BNCCN대표가 각각 뽑혔다. 또한 ‘봉사’ 부문 본상은 이정화 ㈜보명피엔티 대표, 장려상은 김수환 ㈜맥현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고, ‘희생’ 부문에서는 김문하 부산세관 주무관이 본상을, 정규석 부산진구 보건소장이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대상 수상자인 고 김희로 ㈔부산시민발전재단 이사장은 ‘하야리아 부지 시민공원추진 범시민 운동본부’ 공동대표, ‘동남권 관문공항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APEC 유치위원회 공동대표 등을 역임하면서 지역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유망 관광기업을 발굴·육성하여 코로나19로 가속화된 관광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부산관광 스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근 4차 산업혁명에 따른 ICT 발달, 빅데이터와 AI 등 기술혁신으로 글로벌 온라인여행사(Online Travel Agency) 등 모바일, 플랫폼으로의 관광산업 패러다임이 변화되고 있으며, 코로나19 영향으로 여행업계 등은 비대면·온라인으로의 디지털 전환을 더욱 요구받고 있다. 이번 스타기업 육성사업도 지역 관광기업이 이러한 기술적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국제관광도시 부산을 선도할 글로벌 관광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함을 목표로 추진된다. 또한, 일회성 사업화 자금 지원이 아닌 5년간 체계적인 육성을 통해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선정기업 간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협업사업을 발굴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지원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부산시는 2025년까지 유망 관광기업 25개사를 선정·육성할 계획이며, 올해는 5개사를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부산시장 명의의 스타기업 인증서, 인증패와 함께 1차년도에 사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4일간 ‘2021 한‧아세안패션위크’를 부산시립미술관과 벡스코에서 무관중‧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아세안 패션위크’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2001년부터 ‘프레타포르테 부산’으로 시작하여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 회의를 계기로 아세안 권역으로 확장해 열리는 국내 유일 한국과 아세안 패션업계 대상 최대 신남방 패션행사다. 올해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작년에 이어 무관중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하며 공식 누리집, 공식 유튜브 채널 ‘한‧아세안패션위크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오는 29일 저녁 6시 30분 부산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부산 미술작가 콜라보 오프닝 패션쇼를 시작으로,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아세안 디자이너들의 패션필름, 한국 디자이너 패션쇼, 부산지역 9개 대학 예비 신예 패션디자이너들의 대학 패션페스티벌 패션쇼, 제2회 아세안 패션 발전 디지털 화상 포럼 등이 연달아 진행된다. 이번 패션위크는 변화의 기점, ‘NEW WAVE BUSAN'을 주제로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인류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비전을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부산금융이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Global Financial Centres Index)평가에서 국제금융도시 126곳 중 33위로, 올해 3월 대비 3계단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글로벌 싱크탱크 컨설팅 기관인 Z/Yen(지옌)사(社)는 글로벌 금융도시 126곳을 대상으로 2021 GFCI 30번째 평가 결과 및 순위를 공개했다. 순위를 살펴보면, 뉴욕과 런던이 변함없이 1위, 2위를 차지했고, 홍콩과 싱가포르는 3위와 4위로 각각 한 계단씩 상승했으며 샌프란시스코가 7계단 상승한 5위, 로스앤젤레스가 6계단 상승한 7위에 랭크됐다. 한국의 도시 중에는 서울(13위)이 가장 높은 순위이고 부산이 그 뒤를 이었다. 부산금융은 2014년 금융도시 평가순위에 처음 진입한 이후 중국 내 금융도시들의 약진으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해오다, 작년 상반기 51위, 하반기 40위, 올해 상반기 36위, 그리고 이번에 33위로 상승세를 계속 이어오고 있다. 작년 상반기 이후로만 놓고 보면 총 18계단이 상승했다. 이처럼 부산금융이 코로나19 악재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는 이유는 지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글로벌 지식 축제의 장으로 자리 잡은 「2021 세계지식포럼 부산」이 전 세계 석학들이 참여한 가운데 여섯 번째 막을 올린다. 부산시는 ㈜매일경제신문사와 MBN이 공동 개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과 울산과학기술원이 주관하는 「2021 세계지식포럼 부산」이 28일 오후 2시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여 진행되며, 현재 GS그룹 ESG위원회 위원장인 현오석 전 경제부총리의 기조연설을 포함해 ‘탄소중립시대의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로 두 개의 세션에 국내외 석학들이 참석해 탄소중립 시대의 부산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을 나눌 예정이다. 이러한 세계적 석학들의 발표와 토론은 공식 유튜브 채널(World Knowledge Forum)에서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다. 첫 번째 세션 「탄소중립의 글로벌 조망」에서는 독일 프라운호퍼연구소 에너지 부문 헤드인 크리스티안 도이치가 '규제의 가속화와 기술의 진보'를 주제로 발표한다. 또한, 마크 달리 영국 로이드선급협회 조선해양 총괄대표는 '조선해양에서의 전략과 경험’에 대해 얘기하며, 요시 셰리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