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제’ 심사에서 충북의 6개 농장이 신청해 모두 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제’는 농촌교육농장이 교육계와 소비자가 원하는 우수한 현장학습장으로 자리를 굳건히 유지하는데 필요한 품질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제도이다. 이번에 품질인증을 받은 교육농장은 △청주의 ㈜대한곤충, 충주의 ㈜슬로우파머, ㈜파파이농장, △제천의 꼬마농부, △보은의 가람뫼농장, △옥천의 별빛담은체험농장 등 6곳으로 이의신청 기간까지 무사히 통과해 최종 확정됐다. 이번 심사는 (사)한국농촌교육농장협회를 통해 진행됐으며, 서류 및 현장평가 등 엄격한 기준에 의해 실시되었다. 평가기준은 △농업자원 요소, △교육운영자 역량, △교육프로그램 수준, △교육환경, △교육서비스 등 5개 분야 27개 세부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안전, 위생 부분에 중점을 두고 선발했다. 품질인증의 유효기간은 3년이며, 이후 재평가를 통해 갱신해야 한다. 청주시 ㈜대한곤충 신동억 대표는 “이번 품질인증 획득을 통해 농촌교육농장의 서비스 질을 높이고 비대면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가 코로나19 델타변이 바이러스의 급속한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매결연도시인 인도네시아 중부자바주에 KF94 마스크 11만매를 지원한다. 충북도는 인도네시아 중부자바주와 지난 2005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경제・문화・체육 교류 등 폭넓은 국제교류를 이어오면서 16년째 국경을 뛰어넘는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인도네시아 중부자바주는 인도네시아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급증으로 방역물품 확보 등에 어려움을 겪자 자매도시인 충북도에 도움의 손길을 요청해 왔다. 도는 우선 중부자바주에 164만 도민의 조기극복 염원을 담은 서한을 주지사에게 보내고, 재고 소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에서 생산한 마스크를 구입해 인도적 지원을 결정했다. 이시종 지사는 서한문에서 “오랜 친구이자 탄탄한 벗인 중부자바주가 지금의 이 시련을 조기 극복해 나가리라 믿으며, 중부자바주가 조속히 평안을 찾게 되길 멀리서나마 응원하겠다.”며 위로의 뜻을 전했다. 박현규 도 국제관계대사는 27일 주한인도네시아대사관을 방문해 마스크 기탁식을 진행하며 “오랜기간 교류를 이어온 중부자바주에 K-방역물품 전달을 계기로 코로나 19 위기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가 2018년 이후 3년 만에 진천군에 대한 종합감사에 나선다. 충북도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8일까지 사전 자료수집 기간을 거쳐 10월 12일부터 10월 20일까지 7일간 진천군에 대한 본 감사를 실시한다. 올해 계획되어 있는 시‧군 종합감사 중 세 번째로 실시되는 진천군 종합감사는 올 초부터 시행한 코로나 19에 대응한 비대면 감사와 제도개선 및 대안을 제시하는 문제해결형 감사 기조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코로나 19 직접 업무추진 부서 감사 요구자료 축소 △ 전화, 메신저 활용 등 수감자와의 대면감사 최소화 △컨설팅감사 현장 창구 운영 △적극행정 면책 및 현지처분 확대 △소극행정 공무원 엄중처분 등 적극행정 공직문화를 확산하고 감사의 실효성도 높일 방침이다. 특히 이번 감사에서는 행정처분 지연 및 미이행 등 공무원의 소극행정 실태와 보조금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보조사업 교부‧집행 절차의 적정성을 중점 감사하는 한편 금년 1월 부터 시행한 ‘공공재정환수법(약칭)’을 근거로 공공재정지급금 부정수급 및 허위정산 등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건설 현장의 안전성을 위한 시공‧품질 확보, 안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액아배양을 이용한 오미자의 대량증식 방법’의 조직배양 기술을 개발해 지난 24일 특허출원(10-2021-0114787호)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오미자는 넝쿨성 다년생 식물로 중국과 우리나라의 태백산, 지리산 등 깊은 산속에서 자생한다. 오미자는 단맛, 신맛 등 5가지 맛을 내며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약용작물로서 주요 성분인 시잔드린(Schizandrin)은 혈압조절 작용, 피로회복 및 자양강장 등 정신 신경을 이완시켜주고 머리를 맑게 해주는 기능으로 해 건강 보조식품, 차 및 음료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전국 재배면적은 2,165ha(농림축산식품부, 2019)에 이르며, 충북은 제천, 단양이 주산지로 전국대비 6.1%인 131ha를 재배하고 있다. 그간 오미자 재배를 위한 묘 증식 방법은 △종자로 재배하는 종자번식법 △뿌리를 포기나누기하는 분주법 △줄기꽂이하는 삽목법 △ 대목에 우량 품종을 접목하는 접목법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했지만 증식률이 낮고 품질이 불균일한 문제를 안고 있었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오미자 액아(잎의 겨드랑이에 달리는 눈)를 이용해 실내 무균실에서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 모범운전자연합회 활동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이 추진된다.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24일 황규철(옥천2) 의원이 대표 발의 예정인 「충청북도 모범운전자연합회 활동 지원 조례안」을 예고했다. 이 조례안은 모범운전자들의 상호협력 증진과 효율적인 교통안전 봉사활동 운영을 위한 모범운전자연합회 활동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여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안전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교통안전 봉사활동과 홍보 및 캠페인 등에 예산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담고 있다. 황규철 의원은 “모범운전자연합회 활동을 지원해줌으로써 도내 교통사고율 감소뿐만이 아니라 선진교통질서 확립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조례안 예고 절차를 마친 뒤 제394회 임시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강서구 시범사업 농가에 연작장해 예방과 연중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한 ‘들깻잎 수경재배’ 기술을 보급했다고 24일 밝혔다. 흔히 깻잎으로 알려진 들깻잎은 ‘식탁 위의 명약’이라고 불릴 정도로 영양이 풍부하고 향긋한 식감을 가져 쌈 채소, 장아찌 등 다양한 밑반찬으로 활용되고 있다. 한류 열풍이 K-Food로 확산하면서 맛과 향이 우수한 국내산 들깻잎을 찾는 해외 소비자도 늘어가는 추세다. 부산은 1970년대부터 우리나라 최초로 들깻잎 시설 재배를 시작해 일본으로 수출하는 등 타지역 농가에서 배워갈 정도로 우수한 재배기술을 가지고 있지만, 그동안 장기간의 토경재배로 연작장해가 발생해 생산성과 상품성이 감소하는 어려움을 겪어왔다. 또한, 들깻잎 뒷면의 작은 털로 인해 미세 곤충이나 알 등이 훈증 처리로 완전히 제거되지 않아 수출 장애 요인으로 작용해왔던 상황이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들깻잎 수경재배 시범사업을 추진해 기존 토경재배 농가의 수경재배 전환을 지원하고 재배기술을 보급했다. 수경재배는 토경재배에 비하여 생장 속도와 수확량이 약 1.5배 높아져 상품성이 향상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1월경부터 시각장애인들에게 점자정보단말기, 독서확대기 등을 무료로 임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각장애인에게 디지털 역량 향상 및 정보 접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4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부산시 시각장애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보통신 보조기기 무상 임대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정보통신 보조기기 대여를 희망하는 시각장애인과 가족은 부산시 시각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해당 복지관 내 전시장에서 점자정보단말기, 광학문자판독기 등 보조기기 40여 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소정의 대여보증료를 내고 최장 1년간 보조기기를 사용할 수 있고 1인 1대만 대여 가능하다. 부산시 관계자는 “가격 부담으로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구매하기가 쉽지 않던 시각장애인들도 이번 사업을 통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고, 보조기기 구매를 생각하고 계셨던 분들도 미리 체험할 기회를 갖게 되는 등 장애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정보에 접근하고 정보를 활용하는데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24일부터 10월 8일까지 제8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의 전 과정에 시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편성과정에서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등 시민의 재정 참정권을 보장하고 투명성을 확보하여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제도로서, 이를 위해 부산시는 2012년부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이번 공개모집에서 전체 신청자를 대상으로 전산 추첨을 하여 모집인원의 150%를 뽑고, 2차 서면심사를 통해 10월 말 최종 44명을 선정할 예정이며 성별, 나이별 등에 따라 위원 수를 균형 있게 안배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해서도 배려할 방침이다. 또한, 임기 중 해촉 사유 등 발생에 대비한 예비위원 13명도 추가 선발한다. 공고일(24일) 현재 부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부산시에 소재한 공공기관 등에 근무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부산시 주민참여예산 누리집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 팩스, 우편으로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광역시 주민참여예산 누리집을 참조하면 되고, 위원 선정 등은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이번 공개모집의 가장 큰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 결의 다짐대회를 오는 27일 오후 3시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30부산세계박람회’는 가덕신공항 건설과 더불어 부산시 최대 역점 사업으로 그간 100만인 서명운동, 국가 사업화 촉구 시민결의대회 등을 통해 2019년 국가 사업화 확정 및 2020년 정부 유치의향 공식 표명 등을 끌어냈고, 마침내 지난 6월 정부와 부산시가 공식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번 행사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지난 6월 국제박람회기구(BIE)에 2030세계박람회 유치 신청서를 공식 제출한 것을 기점으로 삼아 다시 한번 국민적 관심과 호응을 끌어내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원래 7월에 개최하려 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이번에 개최하게 됐다.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하여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김석준 부산시 교육감, 지역 상공계 및 시민단체 대표 등이 참석하고,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를 직접 보고 듣고 느낄 대학생 서포터즈 등도 함께한다. 그리고 이번 행사는 그간의 노력을 담은 영상 상영, 2030세대 결의 다짐, 부산시립 소년소녀 합창단 영상 축하 공연 및 유치 성공 퍼포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가 2022년 정원분야에 역대 최대인 국비 40억원을 확보하고,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생활밀착형 실내‧외 정원 조성에 적극 나선다. ‘생활권 정원 조성사업’은 실내‧외 공기질 개선, 경관 창출, 휴식과 소통의 공간 제공 등 생활 환경 개선과 정원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사업으로는 △생활밀착형 실내 정원 △생활밀착형 실외 정원 △스마트가든 등 3개 사업에 국비 40억원을 포함해 74억 9천만원을 투입해 정원 속 충북 만들기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생활밀착형 실내‧외 정원은 공공시설, 도서관, 역사 등 생활권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벽면녹화, 실내정원, 옥상‧실외정원 등 다양한 녹색생활공간을 만드는 사업이다. 사업비 70억원을 투입하여 청주, 제천 등에 실내정원 4개소와 청주, 제천, 영동, 괴산 등에 실외정원 7개소, 총 11개소의 실내‧외 정원을 조성하게 된다. 특히 충북도 정원정책의 상징사업으로 도청사 내 실내정원을 직접 조성해, 탄소중립과 그린뉴딜 실현, 도민의 정원문화 향유를 위한 정책의지를 확고히 하고 도내 정원문화 확산의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스마트가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