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9일 조직배양 특허기술 3건에 대해 농업회사법인 유니플랜텍, 영농법인 일진종묘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전된 특허기술은 ‘고소득 과수인 사과 왜성대목의 무병화묘 생산기술’, ‘대추나무 복조 품종 대량생산 기술’, ‘오디 생산용 뽕나무의 대량증식 방법’이다. 사과 왜성대목 무병화묘 생산 기술은 키 작은 대목(M9, M26)의 생장점 배양을 위한 최적 조직배양 배지를 선발하여 무병화묘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방법이다. 대추나무 복조 품종 대량생산 기술은 대추의 마디줄기를 잘라서 배양한 후 부정아(不定芽, 눈이 생기지 않는 부위의 눈)를 많이 발생시켜 어린 식물체로 자랄 수 있도록 유도하는 기술이다. 또한, 오디 생산용 뽕나무의 대량증식 방법은 충청북도에서 육성한“청수”뽕나무의 식물체 잎눈의 생장점(정단분열 조직)을 배양하여 바이러스가 없는 묘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다. 특히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의 정책방향은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무병화묘 생산 유통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과수농가에서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무병화묘 보급을 2030년까지 60%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과수류는 바이러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서승우 충청북도 행정부지사는 9일 15시 괴산군 달천에 설치된 연하협 구름다리와 충청도양반길 출렁다리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 현장점검 차원에서 이날 현장을 방문한 서승우 행정부지사는 박기순 괴산부군수 및 토목구조기술사 등 민간전문가와 함께 케이블, 바닥 프레임, 난간 등 출렁다리의 주요부재에 대한 위험요소를 점검했다. 특히, 괴산 연하협 구름다리는 길이 134m에 준공(2016) 후 연평균 24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인기 관광지로, 안전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서승우 행정부지사는 “산세와 경관이 수려한 지역에 설치돼 괴산지역 관광활성화에 중요한 시설”이라며, “국가안전대진단은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과 사고발생 우려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예방활동으로, 주변 위험시설 등의 재난 및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해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도민과 함께 재난취약시설 695곳(공공 475곳, 민간 220곳)에 대해 도민 안전을 위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오는 9월 14일부터 생후6개월부터 만13세 어린이와 임신부, 그리고 만 65세이상 어르신 등 52만800여명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예방 무료접종을 실시한다. 올해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대상군별 연령별 접종 시작 시기를 달리하고, 사전예약을 통해 날짜와 의료기관을 분산해 안전한 예방접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독감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14일에는 임산부와 백신을 2회 맞아야 하는 생후 6개월~만 8세 어린이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백신을 한 번만 맞아도 되는 만 13세 이하의 어린이는 10월14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내달 12일부터 접종이 진행된다. 만 75세 이상은 10월12일부터, 만 70~74세는 10월18일, 만 65~69세는 10월21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할 수 있다. 예약자 분산을 위해 어르신 대상 예방접종은 사전예약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이나 콜센터, 의료기관 직접 방문 등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지정된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실시되며 주민등록상 거주지와 관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와 음성군은 9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원료의약품 관련 공장 신설을 위해 ㈜국전약품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시종 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홍종호 ㈜국전약품 대표이사, 이종학 ㈜국전약품 상무이사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국전약품은 향후 10년간 충북 음성군 성본산업단지 내에 약 1,00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해 원료의약품 생산과 2차전지 전해질 개발 연구 등에 힘쓸 예정이다. 충북도는 투자협약을 통해 ㈜국전약품이 지역 내에서 사업을 원할히 추진할 수 있도록 각종 인허가 등 제반 사항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투자협약을 체결한 ㈜국전약품은 Chemical Total Solution 기업으로 코로나치료제 신약대상물질, 나파모스타트(췌장염 치료제) 및 콜린알포세레이트(치매 치료제)와 같은 만성질환치료제 신약대상물질 등 원료의약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특히 고순도․고수율의 벤포티아민(비타민B1)을 국내 다수의 업체에게 품질과 공급안정성을 인정받아 17개 이상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이시종 지사는 “음성 성본산업단지는 국토의 중앙에 위치하여 중부고속도로와 평택제천고속도로가 열십자축으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 수자원관리과 직원들은 9일 “생명의 흐름·미래의 보고 맑은 상수원”확보를 위해 청주 미호천 작천보 일대에서 수자원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인간생활에 생명유지 및 활력소를 주고, 삶의 터전, 상·공업활동, 교통수단, 에너지 등을 제공하는 수자원에 대해 맑고 깨끗한 상수원 확보와 수자원의 중요성과 필요성의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수자원정화활동 대상지로 선정된 미호천은 금강 본류로 유입되는 지류들 가운데 유역면적이 가장 크고 연강수량(1,200㎜정도)도 풍부해 대청댐 하류의 유량 확보나 수질관리를 위해서 매우 중요한 하천이다. 김희식 수자원정책과장은 “도민 모두가 수자원의 중요성 및 필요성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며 “물 아껴쓰기, 세제사용 줄이기, 식용유 배수구에 버리지 않기, 하천에 쓰레기 버리지 말기 등 주변에서 쉽게 할 수 있는 것들을 실천하여 수자원보호에 동참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하남시는 지난 8일 하남시체육회 종목별 협회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생활체육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김상호 시장과 구본채 하남시 체육회장을 비롯해 각 종목별 협회장 15명이 참여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상호 시장의 공공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 및 체육진흥 계획 설명에 이어, 올해 하반기 체육회 주요 사업계획 발표와 체육계 현안 공유, 건의 및 답변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 시장은 하남시체육회의 법인화를 성공적으로 이루어 낸 구본채 체육회장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 시장은 체육 인구 증가에 따른 다양한 수요 충족과 지역 균형 발전, 시민 접근성 등을 고려한 4개 권역별 공공 체육시설 확충 및 개선 계획을 밝혔다. 김 시장은 “종합운동장 수영장 증축을 포함해 풍산멀티스포츠센터, 파크골프장, 창우동 배드민턴장, 미사 실내체육관 등 전용 체육시설과 시민행복센터, 감일복합 커뮤니티센터, 위례복합시설 등 복합체육시설을 2025년 완료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장기적인 생활체육 진흥 발전을 위해 시민1인 1종목 생활체육 확대, 생활체육광장 시범운영 추진 등 타시군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 유럽 2개국에서 태권도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출국한다. 홍일화 단장(국기원 이사)을 비롯해 총 24명으로 구성된 시범단 일행은 오는 9월 10일부터 20일까지 유럽의 덴마크, 포르투갈 등 국가를 돌며 태권도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범단은 오는 9월 12일(현지 시각) 덴마크 동부의 도시 프레데릭스베르(Frederiksberg)에서 ’태권도 시범 공연‘을 시작으로 16일 포르투갈 리스본 컬처게스트(Culturgest)에서 열리는 한-포르투갈 수교 60주년 기념 ’한국문화의 밤’에 참여, 화려한 태권도 시범을 펼치며 유럽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오는 18일 포르투갈 리스본체육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대사배 태권도대회’의 축하시범을 통해 한국과 포르투갈 양국의 상호 우호증진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9일 오후 2시 국기원 중앙수련장에서 열린 결단식에서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20개월 만에 이뤄진 시범단의 미국 파견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이번 유럽 파견도 완성도 높은 시범으로 우리의 자랑스러운 태권도를 덴마크와 포르투갈 국민들의 뇌리에 각인시키기를 바란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 영동군에서 숲을 지키고, 자연의 신비로운 이야기를 전해줄 영동 숲해설가가 최근 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숲 해설가’란 나무와 숲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효율적인 산림 탐방 활동 등을 도와주는 숲에 대한 소양과 지식을 가진 산림 환경 교육전문가를 말한다. 지난해 영동군이 주관한 ‘2020년 영동군 숲해설가 양성교육’이후 수료생들은영동 숲 해설가 협회와 영동 숲해설 협동조합을 잇달아 설립하며, 체계적인 산림 보호활동을 위한 준비를 해 왔다. 최근 영동읍 용두공원 내에 영동 숲해설가 협동조합(대표 김창엽) 사무소를 개소하고 산림부군인 영동군의 소중한 산림자원 지키기에 적극 나설 것을 새롭게 다짐했다. 앞으로 이들은 숲 전문가로 활동하며, 군민들에게 숲의 소중함과 가치를 일깨워주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나무와 숲에 대한 이해를 돕고 효율적인 탐방을 도우며 산림복지 서비스를 한단계 높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새로운 출발을 한 영동군 숲해설가들은, 영동의 아름다운 산을 지키고 알리는 것은 물론 영동군의 관광이미지 향상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 영동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9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영동읍 중앙로 일원에서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인식개선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자살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지역 주민의 이해를 돕고 생명존중문화 분위기 조성과 자살예방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직원 10여명이 참여해 정신건강에 대한 슬로건이 적힌 피켓을 들고 중심시가지를 돌며, 전단 배부와 안내 등 군민들의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오준용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 문제이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이 더 필요해지고 있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 모두가 서로에게 다시 한번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장기간 사회적 거리두기와 자가 격리 등으로 군민들이 우울증을 호소하는 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코로나19 심리지원 상담, 우을증 치료비지원사업 등을 추진하며 세심한 정신건강 유지사업을 추진중이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지역 농업정책의 기본 뼈대가 될 ‘영동군 식량산업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2차 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군은 지난 8일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박세복 군수를 비롯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영동사무소장, 각 지역농협 조합장 및 식량산업 관련 생산자 단체 대표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식량산업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의 시가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쌀 재배 관련 경쟁력 확보를 위한 미질 향상 및 품종 단일화를 목표로 고품질 쌀 재배를 추진에 주력하기로 했다. 일라이트 광물을 활용한 퇴비, 토양개량제 등을 이용하여 식량작물 품질향상 기여방안을 모색하는 등 식량작물 부문 타지역과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식량산업 육성목표 및 전략, 생산유통 체계화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를 토대로 지역농업의 현 상황과 발전요소를 하나하나 짚어가며, 실효성 높은 식량산업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향후 5년간 영동군의 방향을 제시할 이 식량산업종합계획은 9월 말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하여 서면·현장·발표평가의 승인 절차를 거치게 된다. 최종 승인 시 각종 국비 연계사업 신청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