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계약심사 역량 및 전문화를 위해 각 시·군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한다. 계약심사는 각종 공사·용역·물품에 대해 적정원가를 심사하는 것으로 예산절감과 합리적 심사를 통한 시공품질 향상 도모 및 부실공사 방지를 목적으로 한다. 그동안 시·군의 원가계산서 산정 오류가 지속 반복되는 경향으로 개선이 필요하였고, 효율적인 적정원가 산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 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시·군 담당자의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해 내실 있는 심사가 운영 되도록 할 계획이다. 교육은 토목․건축분야 1명씩 2인 1조가 되어 시․군 현장을 직접 찾아가 시․군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적정원가 심사의 실무내용 △원가계산 및 부실설계 방지 설명, △반복오류 사항에 대해 중점 안내 등이다. 앞서 6개 시·군(충주시, 제천시, 보은군, 영동군, 괴산군, 단양군)은 교육을 마쳤으며 나머지 5개 시·군(청주시, 옥천군, 증평군, 진천군, 음성군)은 9 ~ 10월 중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도는 2022년 계약심사 추진계획 수립 시 교육내용을 반영해 계약심사 운영방향을 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오는 9월 1일부터 2개월간 지방공공기관의 채용비리 근절 과 재발 방지를 위해 도 산하 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 등 15개 기관을 대상으로 채용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범위 지난 1년간(2019.12.1부터 ~ 2020.12.31.까지) 기관별로 채용한 신규입사자와 정규직 전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조사내용은 △신규채용시 서류·필기·면접 전형 등 채용단계별 규정사항 준수 여부 △근거가 불분명한 ‘재직 직원 채용시험 가점제’ 운영 실태 △응시자 경력 제출 등에 대한 검증절차 실시 여부 △정규직 전환대상자의 전환 채용규정 등 절차준수 여부 △친인척 청탁 및 정부 채용관련 가이드라인 준수 등 채용의 타당성 등을 중점 점검한다. 다만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청주의료원과 충주의료원에 대해서는 의료진 등의 업무과중에 따른 피로도 증가와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해 코로나19 대응에 전념할 수 있도록 조사대상에서 제외했다. 조사결과 채용비리 적발 시,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 처벌하는 방향으로 관련자 징계(징계부가금 포함)를 요청하고, 친·인척 채용, 점수 수정 등 조사결과 비리 개연성이 농후하다고 의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군포시 G-스포츠클럽 소속 리듬체조 선수들이 지난 8월 14일 강원도 홍천에서 대한체조협회 주최로 열린 2021년도 리듬체조 국가대표 및 우수선수 선발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군포시가 밝혔다. 군포시 G-스포츠클럽은 학교 운동부 주도의 전통적인 학생선수 육성 제도의 한계를 뛰어넘어 학교체육과 생활체육의 연계를 통해 엘리트 선수의 발굴과 육성을 목표로, 군포시가 경기도교육청과 공동으로 설립하고 군포시체육회가 운영하는 스포츠 클럽이다. 이번 대회에서 G-스포츠클럽 리듬체조 흥진중 2학년 김리나 선수는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흥진고 2학년 이예원 선수는 국가대표 상비군과 경기도 대표로 각각 선발됐다. G-스포츠클럽 리듬체조는 지난 2018년 흥진고 리듬체조부가 해체됨에 따라, 2019년 군포시체육회가 G-스포츠 사업공모를 통해 창단했으며, 현재 15명(선수예비반 8명, 선수반 7명)의 학생선수들이 올림픽 메달을 꿈꾸며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G-스포츠클럽 선수들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면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군포시청과 경기도교육청, 군포시체육회, 군포시도시공사가 협조해 도울 것”이라며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 이재영 재난안전실장은 24일, 서울 국회의사당을 방문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장섭 국회의원 등 5명의 지역구 국회의원을 만나 ‘2022년 재해위험지역정비 신규사업 74지구, 국비 271억원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최근 기후변화 및 이상기온 등으로 재해 발생 빈도가 늘어감에 따라 재해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의 체계적인 정비와 선제적 예방사업 추진으로 인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사업이다 주요사업으로는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사업 등 5개 사업이며, 행정안전부에서 국비를 50% 지원한다. 이날 건의한 주요 신규사업은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3지구 37억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13지구 57억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29지구 147억원,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13지구 5억원, △조기경보시스템 구축 16지구 25억원 등 총 74개 지구 271억원이다. 충북은 2021년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8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38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20지구, 재해위험저수지 11지구, 조기경보시스템 구축사업 26지구 1,369억 규모의 사업을 추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도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우수사례 9건에 대하여 시상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도와 시․군, 공공기관에서 추진한 27건의 도정혁신 사례 중 사전심사를 통과한 우수사례 9건이 최종순위를 놓고 경합을 벌였다. 심사를 통해 최우수 1건, 우수 3건, 장려 5건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소방차량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한 차량 적재함 도어 열림 경보시스템 구축’(증평소방서) 사례가 뽑혔다. 증평소방서에서 는 그동안 소방차량 적재함의 열림상태를 내부 탑승자가 확인이 불가능하여 발생했던 안전사고 문제를 차량적재함 도어 열림 경보시스템을 설치하여 예방함으로써 높은 점수를 얻었다. 우수상 3건은 △과수화상병 발생농가의 미발생 과원 출입금지명령 등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조치로 과수화상병 발생을 방지한 ‘협업과 적극행정을 통한 과수화상병 확산방지’(충주시), △육아, 다문화, 노인, 자활 등 6개 기관이 입주한 통합복지센터를 조성하여 종합적 복지서비스 제공한 ‘옥천통합복지센터 조성’(옥천군), △주민주도형 마을사업 추진을 통해 농촌마을 재생 및 농촌학교 활성화한 ‘민‧관‧학이 손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기획재정부에서 24일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계획(2021~2025) 일괄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11건, 11,030억원 중 대상사업의 약 55%인 6건, 7,302억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 사업은 ▲국지도 82호선 제천 수산~청풍 2차로 개량(9.8km), ▲국도 17호선 남청주IC~남이 6차로 확장(8.0km), ▲국도 36호선 제천 수산~단양 단성 2차로 개량(6.0km), ▲국도 19호선 청주 미원~괴산 문광 2차로 개량(15.4km), ▲국도 36호선 충주 살미~제천 한수 2차로 개량(5.6km), ▲국도 5호선 원주 신림~제천 봉양 4차로 확장(10.7km) 총 6개 사업이다. 이번 결과는 SOC예산의 전반적 감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간선도로망의 취약한 충북도 동북부지역의 교통 여건 개선과 고속도로와 연계한 짜임새 있는 도로망 구축을 위해 충북도가 발벗고 나선 결과로 볼 수 있다. 이 계획에 따라 도내에는 국도 5개 구간, 국지도 1개 구간 등 총 6개 구간 55.5㎞에 대한 도로확장 및 개량 사업이 추진된다. 이중 ‘국도 17호선 남청주IC~남이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2학기 전면등교 실시에 따라 교사들이 수업과 생활교육에만 집중할 수 있는 수업 집중 기간을 위해 공문 발송 ZERO화와 학교 감사 OFF제를 운영한다. 이번 수업 집중 기간 운영은 전면등교 실시로 인한 차질이 없도록 학교 현장의 방역과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수업 집중 기간은 8월 23일부터 9월 10일까지 3주간이다. 도교육청은 이 기간 동안 코로나19 관련 방역 및 수능, 수업과 생활교육 관련 등 불가피한 사항을 제외하고, 현 상황에서 시급하지 않은 사업과 행정업무에 대한 공문 발송은 ZERO화한다. 교원을 대상으로 하는 외부 연수와 회의 참석을 위한 출장 요청 등도 이루어지지 않도록 산하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에 안내하였다. 또한, 안정적인 학사운영 지원을 위해 ‘학교 감사 OFF제’를 실시하여 이 기간 동안의 코로나19 대응 학사·행정 운영 지원을 위해 학교 감사를 실시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는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학생들의 배움에 결손이 없도록 많은 노력을 해왔으며, 이제 전면등교에 따른 학생들의 안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도서관(관장 주병호)은 환경보호 실천방법을 체험을 통해 찾아보는 ‘출동! 지구지킴이’프로그램의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프로그램은 오는 9월 4일, 9월 11일, 9월 18일 총 3회 진행된다. 교육도서관은 도내 초등 전학년을 대상으로 8월 20일부터 정원인 45명이 신청될 때까지 받을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교육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4일에는 1,2학년을 대상으로 선정도서인 ‘지구를 지켜줘’를 함께 읽은 후 ▲지구를 지키는 방법에 대한 빙고게임 ▲지구사랑 배지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11일에는 3,4학년을 대상으로 선정도서인 ‘맑은 하늘, 이제 그만’을 함께 읽은 후 ▲질문을 통해 수질오염에 대해 알아보기▲미니 정수기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운영한다. 18일에는 5,6학년을 대상으로 선정도서인 ‘시끌시끌 소음공해 이제그만’을 함께 읽은 후 ▲우리 동네 소음지도 그려보기 ▲ 친환경 보드게임 등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구 기후 변화에 따른 우리의 생활 모습이 달라짐을 이해하고 환경보호 실천방법을 체험을 통해 찾아보는 것으로, 많은 학생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대통령의 별장으로 사용됐던 청남대에서 대통령선거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가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충청북도 청남대관리사업소(소장 이설호)는 대통령기념관(별관) 2층 전시관 일부를 개편하고 오는 26일부터 대통령선거의 역사와 선거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를 시작한다. 전시장에는 초대 이승만 대통령부터 19대 문재인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역대 당선자 선거 벽보(직선제), 후보 등록신청서류, 선거 표어와 포스터, 시대별 기표 용구와 투표용지 등 선거관리위원회 소장 자료 약 100여 점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자라나는 미래유권자들을 위해 투표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표대와 직접 후보자가 되어볼 수 있는 포토존 등의 체험 공간도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상설로 운영되며 청남대를 방문하는 관광객은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지난 4월 청남대와 충청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전시는 앞서 올바른 선거문화 확산과 민주시민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청남대를 청소년 리더십 교육과 올바른 미래유권자 양성의 장으로 만들 것을 약속한 데 따른 결과물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 양 기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민주시민의식 함양과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공공분야와 더불어 민간분야에서도 노인일자리 창출 촉진을 위한 ‘2021 노인일자리 창출기업 인증제’를 본격 추진한다. ‘노인일자리 창출기업 인증제’는 노인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발굴해 노인고용 확대를 위한 우대혜택을 지원하는 충청북도 역점 시책사업이다. 2014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한 이래 지금까지 도내 우수한 기업들의 동참을 이끌어 지난해까지 131개 기업을 인증하고 약 1만 6천여명의 민간분야 노인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했다. 도는 8월 23일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 공모 공고문을 도 누리집에 게시하고 10월 12일까지 신청 기업을 모집한다 인증제 신청대상은 도내 소재 기업 중 1년 이상 정상가동하고 만 60세 이상 노인고용 비율이 5% 이상인 기업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의 실적 증빙서류를 준비하여 기업이 소재한 시․군 노인일자리 담당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도는 신청기업을 심사하여 12월 중 20개 우수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우수 인증기업에는 인증일로부터 2년간 중소기업육성자금 금리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해외시장 판촉, 박람회 참가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