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충북형 성장 아웃도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북형 성장 아웃도어 교육은 충청북도학생수련원(원장 이종수)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 시범 운영을 통해 2022년에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이 사업은 학생들이 ▲산악등반 ▲자전거 하이킹 ▲카누ㆍ카약ㆍ요트 등의 수상 활동 ▲백패킹 ▲트레킹 ▲캠핑 등 자연에서 탐험을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교실에서 벗어나 자연 탐험 활동을 통해 사람과 자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개인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역량발달과 전인적 성장을 추구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건전한 숲길 문화 확산과 등산·트래킹 교육 사업을 강화하고자 20일(금) 오전 10시 30분 도교육청에서 한국등산·트래킹지원센터(이사장 손중호)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형 성장 아웃도어 교육 및 등산 트래킹 활동을 위해 인적·물적 자원을 교류하고 안전교육 및 프로그램 개발 등을 협력하기로 하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이 성장 아웃도어 교육 조기 확산과 성공적 안착을 통해 자기주도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는 디딤돌이 될 것을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8월 20일 오후 3시부터 두 시간 반 동안 ‘교육자치 30주년 기념, 충북마을교육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충청북도교육청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되었으며, 학교-마을연계 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충북형 마을교육공동체 미래교육 의제 도출 및 방향성 정립을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이번 포럼은 공급자(마을활동가) 중심의 마을교육활동 제시 방식에서 벗어나 학교의 필요와 요구에 맞는 지원 형식의 마을교육과정 설계 필요성에 대한 인식으로 출발하였다. ▲1부는 왜, 학교-마을연계 교육과정인가? ▲2부는 어떻게, 학교와 마을이 만나야할까? 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김병우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충북행복교육지구는 일찍 시작한 타 시도보다 5~6년 늦게 시작했지만, 매우 앞서나가고 있다”며, “이럴 때 일수록 기반을 더 공고히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며, 이번 포럼이 그러한 기회이다”고 전했다. 포럼에 참가한 김병두(단양중) 교사는 “마을교육은 이미 거스를 수 없는 큰 흐름이며, 마을교육이 올바로 정착하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마을교육공동체 구성원의 자발성이 바탕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달콤향긋한 매력의 영동포도가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 20일 군에 따르면 2021 온라인 영동포도축제와 연계해 영동포도가 직접 소비자를 찾아가는 특별 판매전이 열린다. 8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현대백화점 3개 지점에서 열리는 행사로 서울 목동점, 신촌점, 청주 충청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영동군과 (재)영동축제관광재단, 농협영동군연합사업단, 현대백화점이 힘을 합쳐 마련한 행사로 코로나19로 어려운 농가의 판로를 확보하고 명품포도인 영동포도를 홍보하기 위한 특판전으로 그 의미가 크다. 최고 품질을 지닌 영동포도를 만나 볼 수 있는 이번 특판전은 재단, 농협, 현대백화점이 행사의 성공을 위해 기획부터 판매까지 수차례 회의를 통해 확정하는 등 협업과 소통이 돋보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영동포도 샤인머스켓(2Kg) 6,000박스를 3개 지점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소백산맥 추풍령 자락에 위치한 영동은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해 특유의 맛과 향이 살아있는 전국 최고의 과수 생산지이지만, 그 중에서도 ‘포도’는 단연 으뜸으로 통하기에 판촉 첫날부터 도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박세복 군수를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현재의 코로나 4차 대유행을 조기 극복하고, 일상회복 실현을 위해 추진하는 충청북도의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이 어느덧 절반을 넘어섰다. 충북도는 8월 19일 16시 기준으로 전체 도민의 50.5%인 80만 8천여 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충북도민의 22.9%인 36만 6천여 명은 2회 접종까지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18세 이상 도민 135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충북의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은 지난 2. 26일 요양병원, 요양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접종을 시작으로 상반기까지 60세 이상 고연령층,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집단시설 생활자 등 50만 3천여 명을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했다. 이후, 교육 및 보육종사자, 대입수험생, 지자체 자율접종에 이어 현재는 50대 연령층의 예방접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이달 26일부터는 18~49세 일반도민을 대상으로 본격 접종을 실시해 오는 9월말까지 전체 도민의 70% 이상을 접종할 계획이다. 도는 오는 11월까지 2차 접종과 미접종자에 대한 접종을 실시해 집단면역 달성을 통한 코로나19 조기극복으로 도민 건강 보호에 앞장설 방침이다. 아울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서승우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20일, 충북도청 민원실에서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들과 코로나 시대에 지속가능한 봉사여건 조성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서 행정부지사 주관으로 민원실 자원봉사자 5명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코로나 시대로 변화된 민원환경 속에서 겪은 자원봉사 경험담과 고충사항을 공유했다. 이어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8월초부터 중단된 민원실 자원봉사 활동재개 시점과 지속가능한 봉사활동을 위한 다양한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서 행정부지사는 “도민을 위해 19년간 묵묵히 봉사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은 우리 도에 큰 사회적 자산으로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에 고개숙여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도민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시길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올해로 창설 19주년이 되는 민원실 자원봉사단은 매일 오전, 오후 3시간씩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여권)민원안내와 상담 등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와 청주시, KAIST(카이스트)는 8. 20(금) 청주SB플라자에서 바이오혁신경영프로그램(2년제 석사학위과정) 입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임택수 청주시부시장,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김원준 대학원장, 차상훈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KAIST 바이오혁신경영 프로그램’은 충청북도, 청주시, KAIST간 협력 사업으로 국가 주도 바이오 특화단지인 오송을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 바이오헬스 분야 핵심인재 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30일 첫 개강을 앞두고 있으며, 이번 가을학기 수업은 코로나 방역 상황에 따라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오는 8월 30일 오후 8시, 카이스트 바이오혁신경영 프로그램의 2022년 봄학기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시설명회가 온라인(ZOOM)으로 개최되며, 이에 대한 사전신청과 자세한 사항은 바이오혁신경영프로그램 누리집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오늘은 대한민국 핵심인재 양성의 산실인 KAIST가 충북에 첫발을 내딛는 역사적인 날이다”라고 강조하며 적극 협조를 해주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청주시는 18일부터 19일 14시까지 43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 수가 2,002명으로 집계됐다. 서원구 한 헬스장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7월 21일 이후로 확진자가 급증하여 19일 14시까지 확진자가 517명이 발생하였으며, 이는 일평균 17.2명으로 거리두기 3단계 기준(인구 10만명 당 2명/청주시 17명)을 넘어선 수치이다. 확진자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가족, 지인, 직장으로부터의 감염이 57.2%(296명)로 나타났으며, 그 중 가족 간 감염이 34.2%(177명)으로 가장 많고, 가족 구성원 전원이 확진된 사례가 51건으로 가족 간 전파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타지역 관련 확진자가 20.7%(107명)를 차지하였으며, 20대 확진자가 27.5%(142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와 같이 가족과 지인, 직장 동료로 이어지는 일상 속 산발적 감염 확진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가족 내에서 마스크 착용, 손 자주 씻기, 주기적 환기하기, 매일 증상있는지 확인하기, 감염 우려가 있는 가족구성원 PCR 검사하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지켜줄 것을 호소하였다. 또한, 시는 취약분야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단양군의회는 20일 제301회 단양군의회(임시회)를 개회하고, 30일까지 11일 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먼저 군 의회는 20일부터 24일까지 집행부에 대한 관광, 복지, 농업, 보건 분야 등 45건의 군정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군정질문을 통해 사업의 미비한 점을 찾아내고 적극적인 개선책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어서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사한다. 장영갑 의장은 임시회에 앞서 “우리 의원일동은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군민의 생활안정을 최우선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회기동안 진행되는 군정질문과 제2차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를 통해 집행부 주요사업들이 당초 계획대로 잘 진행되고 있는지 면밀히 살피고 군민의 뜻이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녹색쉼표 단양군은 버섯모양 복자기 가로수와 함께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벚나무 가로수의 수세회복 사업을 시행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군은 유리나방, 사향하늘소 등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단양읍 삼봉로와 수변로, 단성면 하방리 일원에 식재된 벚나무 345주에 대해 내달 2일까지 2회에 걸쳐 약제살포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각종 해충으로 인한 벚나무의 수피탈저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수세회복사업을 시행하게 됐다”며 “관광1번지 단양군의 이색 관광 상품으로도 떠오르고 있는 가로수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삭막한 회색빛 도심이 아닌 아름답고 풍요로운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벚나무가 식재된 단양읍 삼봉로와 수변로, 단성면 하방리는 평소 주민들이 즐겨 찾는 산책코스로 매년 4월이면 봄이 되면 하얀 벚꽃이 만발해 사진촬영 명소로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 내수면산업연구소(소장 강동양)는 18일, 자체 생산한 우리나라 토종어종인 버들치 치어 10,000마리를 단양군 단양읍 노동리 계곡수면에 방류했다. 버들치는 주로 깨끗한 1급수에 사는 1급수 지표어종으로 우리나라의 계곡과 하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친숙한 어종이다. 이번에 방류한 버들치 치어는 지난 5월부터 종묘생산을 시작해 8차례 이상의 채란과 부화과정을 통하여 2~3개월간 육성한 것으로 평균 3cm정도 크기의 전염병 검사를 마친 건강한 치어다. 내수면산업연구소는 지난해 처음으로 버들치 생산․방류를 시작했으며, 매년 고유종 복원과 보존에 힘쓸 계획이다. 내수면산업연구소 관계자는 “자원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치어 방류는 물론 수산자원 보호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