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권 상생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충북·대전·충남 3개 시도가 공동 주최하고 (재)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주관하는 ‘2021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충북C&V센터 및 온라인으로 개최되어 기업들의 열띤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박람회는 3개 시·도(충북·대전·충남)가 순번제로 추진하며 올해는 충북도가 주관해 시·도별 각 16개사씩 총 48개사가 참가했다. 식가공품, 바이오·의료용품, 환경·생활용품, 전기·전자제품 등 다양한 충청권의 우수 제품을 베트남 현지 구매자에게 선보였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수출실적 제고를 위해 다양한 기획으로 변화를 꾀했다. 먼저 4일간 진행된 화상상담회는 기업 수요에 따라 충북C&V센터에 마련된 화상상담회장 또는 각 기업에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으며, 박람회 기간 동안만 제품전시가 진행되던 기존의 단점을 보완하고, 온라인 전시의 이점을 살리고자 지난 7월부터 ‘알리바바닷컴’, ‘트레이드코리아’ 등 글로벌 B2B(기업대기업)플랫폼에 입점해 약 6개월 간 상시적으로 제품 판매를 진행했다. 또한 각 기업별 제품소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산림환경연구소는 내년 2월까지 미동산수목원 입구에서‘나무털옷 작품 전시회’를 진행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나무털옷 작품 전시는 “나무털옷 만들기” 뜨개질 교육에 참석한 교육생들에게 기증받은 나무털옷 작품 100여점을 미동산수목원 입구에 위치한 소나무, 전나무, 자작나무 등에 입혀 특색 있는 겨울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작품이 전시된 곳을 포토존으로 꾸며 수목원을 찾는 방문객에게 따뜻함과 포근함을 느낄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의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관람공간으로 조성했다. 충북산림환경연구소장은“미동산수목원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수목원의 따뜻한 겨울풍경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거리와 재충전의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사)대한노인회 충청북도연합회(회장 이명식) 경로당광역지원센터(센터장 홍기운)가 대한노인회 중앙회에서 평가한 2021년 경로당 활성화 사업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경로당활성화사업 평가는 전국 경로당광역지원센터를 대상으로 기관 자체 평가, 경로당중앙지원본부 평가를 거쳐 보건복지부에서 참여하는 중앙평가위원회에서 충북을 포함한 상위 8개 기관에 대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선정했다. 어르신 여가복지서비스의 중심시설로서의 경로당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충청북도연합회 경로당광역지원센터는 이번 평가에서는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충북노인보호전문기관 등의 유관기관과의 협업 등 지역자원 연계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충북도 시책사업인 9988행복나누미사업 운영을 통해 도내 4천여개소의 경로당 및 63,000여명 어르신들에게 여가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사)대한노인회 청주시흥덕청원구지회(지회장 이병생)은 지회경로당활성화사업 우수기관으로, 청주시상당서원구지회(지회장 권영주)는 경로당DB관리 우수기관으로 각각 선정돼 대한노인회 중앙회장 표창을 받았다. 전재수 충북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성탄절을 앞두고 19일 도청 문서고(구 민원실 외벽)에 대형현수막을 설치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도민들을 위한 위로와 격려에 나섰다. 이번 현수막 설치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18일부터 실시된 강화된 방역수칙에 따른 도민들의 피로감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형 현수막과 도청 서관 LED전광판을 통해 도민에게 위로의 메시지 전달하고 침체된 분위기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임병윤 도 문화예술산업과장은 “도민들의 협조가 없었다면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은 불가능했다”.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주신 도민들에게 감사드리며, 힘들었던 올 한해, 성탄절을 맞아 가족과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휴식의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성탄절을 축하하기 위해 지난 11월 13일 오송 만수공원에 대형 성탄트리를 설치하고 내년 1월 말까지 도민에게 사랑과 희망의 불빛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기능 성분 함량과 수량이 높은 고기능성 둥굴레 신품종인 ‘수리각’을 개발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 품종보호 출원했다. 이번에 개발된 신품종 ‘수리각’은 전국에 자생하고 있는 층층갈고리둥굴레(황정) 특이자원을 2015년부터 수집해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생육 특성을 검정하고 2020년에서 2021년까지 생산력 검정 및 지역적응시험을 거쳐 육성한 품종이다. 이 품종은 일반 층층갈고리둥굴레보다 잎이 크고 잎수가 적으며 뿌리 마디가 긴 특성을 보이고 있다. 특히, 뿌리 생육이 왕성해 건조된 무게는 10a당 528kg로 재래종보다 5% 정도 높은 수량성을 나타낸다. 또한, 암세포의 자연사를 유도하는 생리활성물질인 리소포스파티딜콜린 (Lysophosphatidy choline) 함량이 8.7% 가량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렇듯 수량성과 기능성이 우수한 둥글레 신품종을 농가 현장에서 실증 시험을 통해 재배기술에 대한 문제점을 보완한 후 약용작물 주산지인 제천 등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확대보급에 나설 방침이다. 도 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 김기현 연구사는 “이번에 개발된 신품종 ‘수리각’은 수입산 및 옥죽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매년 역대 최고의 정부예산을 확보하고 있는 충북도는 지난 3일 2022년 정부예산 7조 6,703억 원을 확정한 데 이어, 2023년 정부예산 8조원 시대를 향해 곧장 신규사업 발굴에 돌입한다. 도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사업 발굴을 위해 각 실국(분야)별 총괄관리자를 지정하고 이들에 대한 직무역량을 강화하고자 ‘2023년 정부예산 업무관계자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중앙부처 전문가를 초청한 가운데 도청 실국 관리자와 시군 담당팀장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17일 14시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미래 전략산업 기술 고도화를 위한 ‘정부 연구개발(R&D) 사업의 이해’와 ‘국가 재정운용 방향 및 사업 기획방법’을 주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책기획관과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교수의 강의가 각각 이어졌다. 코로나19 위기 회복과 선도국가로의 도약을 위해 디지털‧저탄소 경제구조 전환 등을 추진 중인 정부정책에 발맞춰, 충북도는 지역 특색을 살린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충북도 신용식 기획관리실장은 “갈수록 복합화되어 가고 있는 미래 산업과 경제사회 구조 전환 가속화에 신속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17일 10:30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미래산업의 핵심 동력인 이차전지 글로벌 주도권 강화를 위한 ‘이차전지 전문인력 양성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충청북도 이시종 지사, 충북대학교 김수갑 총장, 충북테크노파크 노근호 원장과 에코프로비엠 권우석 대표이사, 천보 이동호 상무, 파워로직스 장동필 부사장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정부의 K-배터리 전략 발표에 따라 국비사업으로 양성되는 인력만으로는 지역의 이차전지 산업의 신규인력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워, 첨단기술 집약의 결정체인 배터리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려면 도내 산학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전문인력을 양성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되며 이뤄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①전문 인력양성 프로그램 개발․운영 및 예산지원 ②청년 취업 연계 ③산업체 현장 체험․실습 및 기술교류 ④산학연 공동 기술개발 및 기술사업화 ⑤교육 및 연구시설의 공동 활용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산학연관이 협력해 지역의 핵심 산업인 이차전지 산업의 전문인력 육성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 협약을 통해 충북대학교는 미래산업의 심장인 이차전지 관련 트랙을 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1년 제3차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앙공모에 괴산읍 도시재생 인정사업이 추가 선정돼 국비 50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충북도는 연내 3회로 나눠 실시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도시재생 예비사업 공모에 총 11곳이 선정돼 올해 국비 340여억 원의 재생동력을 확보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에 추가 선정된 괴산읍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2024년까지 3년간 총 139억 6천 4백만 원의 재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도심 내 노후한 공공건축물 재생을 통해 노인교실, 생활체육시설 등 취약한 기초생활 인프라를 확충할 예정이다. 또한, 괴산 행복 누리센터를 건립해 주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청년층 인구유입 및 지역정착을 유도하는 행복주택 20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아울러, 충북도는 도시재생 예비사업 중앙공모에 청주시 등 5곳이 선정돼 국비 4억 2천 5백만 원을 추가 확보했고, 이를 통해 주민참여 확대 및 역량 강화, 지역 거버넌스 구축 등을 확고히 해 본 뉴딜사업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사전기반 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충북도 안진석 건축문화과장은 “앞으로도 시군과의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도내 11개 시군에서 올해 하반기 자동차세 464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451억 원과 비교해 13억 원(2.89%) 증가한 수치다. 이번 자동차세는 12.1일 기준 자동차 36만여 대를 대상으로 부과한 것으로, 연납으로 1년 치 세금을 미리 납부한 차량은 과세대상에서 제외됐다. 시군별로는 청주시가 263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충주시 61억 원 ▲제천시 37억 원 ▲진천군 31억 원 ▲음성군 29억 원 순으로 많았다. 납부기한은 이달 31일까지로 이 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되며, 세액이 30만 원 이상인 경우에는 1개월이 지날 때마다 0.75%에 해당하는 중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된다.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CD/ATM), 인터넷지로, 위택스, 신용카드, 인터넷뱅킹 등으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시군의 지역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되고 있다.”라며, “코로나19 피해로 납부가 어려운 납세자는 징수유예 등을 신청할 수 있으며, 미납하게 되면 번호판 영치와 압류 등 재산상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만큼 기한 내 납부하도록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강화 방침에 따라, 일상회복을 잠시 멈추고, 사적모임 규모 축소와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 등을 적용한 방역조치를 12월 18일부터 2022년 1월 2일까지 16일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확산세가 급증한 가운데 전국ˑ수도권ˑ비수도권 코로나19 긴급 위험도는 2주 연속 ‘매우 높음’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하루 확진자 수와 위중증 환자수는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고, 중환자실 병상가동률이 80%를 돌파하는 등 의료와 방역대응 여력이 한계치에 도달한 상황이다. 충북도의 경우, 12월 16일 0시 기준 일일 최대인 14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도내 병상 가동률이 94.2%에 이르는 등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 이에, 정부는 일상회복지원위원회 논의를 거쳐 사적모임 규모 축소와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을 포함한 약 2주간의 방역대책을 확정했고, 충북도는 정부방침에 따라 아래와 같이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한다. 첫째, 사적모임은 접종여부와 관계없이 최대 4명까지 허용한다. 다만, 식당 · 카페의 경우 방역패스 적용에 따라, 미접종자는 단독 이용만 할 수 있다. 둘째,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