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동남권(부산·울산·경남) 주력사업인 기계, 설비 자재 및 조선기자재 분야의 재도약을 위해 오는 15일, 16일 양일간 서부산 온라인 수출상담장(강서구)에서 ‘동남권 연합 아세안 온라인 무역사절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부·울·경 메가시티 구축을 위한 논의가 활발한 가운데, 부·울·경 주력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통상환경 변화에 공동으로 대응하여 수도권에 편중된 산업구조 극복은 물론, 초광역 지역균형 발전을 이루고자 올해 초 선제적으로 부·울·경이 뜻을 모아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무엇보다 이번 지원사업은 자동차 부품, 설비 자재, 조선기자재 등 산업재 분야 밀집 지역인 부·울·경에서 동남권 광역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3개 시·도가 기업 수출역량 강화 지원사업을 공동으로 협력하고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데 의의가 있다. 부·울·경은 지역별 특성과 기업수요를 반영하여 부산은 기계부품 분야, 울산은 설비 자재 분야, 경남은 조선기자재 분야를 시범적으로 선정했고, 11월 한 달간 부·울·경 중소기업 30여 개사와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아세안 4개국 바이어 40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11월 18일, 총 64개교와 병원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지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원활한 시행을 지원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코로나19 대응 방역관리대책 ▲교통소통대책 ▲수송지원대책 ▲소음대책 ▲의료지원대책 ▲홍보지원대책 등이며, 시는 분야별 대책 추진 관리와 지원을 위해 종합상황반을 편성·운영한다. 먼저,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방역 긴장감 완화 등을 고려, 수능 특별 방역 기간을 운영하여 학원, 노래연습장 등 시설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확진·격리 수험생 상황관리 및 사후조치 등 확진·격리수험생에게 균등한 응시기회 제공을 위한 선제적 방역관리도 추진한다. 또한, 공무원, 공공기관, 금융기관, 연구기관, 50인 이상 기업체 등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로 조정한다. 시험일 오전 6시~8시에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를 집중적으로 배차하고 시험장이 몰려있어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지역의 50개 노선버스는 해당 시간 배차 간격을 단축 운영하며, 도시철도 임시열차(5편성)도 비상 대기한다. 일반시험장 내 별도시험실의 격리자 수용인원이 초과하거나 자가격리자로 사전 분류된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겨울철 많이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유전학적, 면역학적으로 매우 다양하며 감염 시 급성 위장염을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다. 오염된 굴, 조개류(이매패류), 지하수를 먹을 경우 감염될 수 있으며, 감염자의 구토물이나 변을 통해 배출된 바이러스가 환경에 노출되어 있다가 접촉자를 통해 음식물을 오염시키거나 다른 사람을 감염시킬 수 있다. 겨울철에 많이 찾는 횟집 및 일식집 등 어패류를 취급하는 음식점과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보육시설에서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5년간 식중독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기온과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는 세균성 식중독이 많아지고, 기온이 낮고 건조한 겨울철에는 바이러스성 식중독이 주로 발생한다. 노로바이러스는 구토와 설사가 대표적인 증세이며, 감염이 의심될 경우 즉시 의료원이나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 또한 오염물이 튀거나 옷에 묻지 않도록 주의하며, 주변 바닥은 염소소독제 등으로 반드시 소독해야 한다. 도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손 씻기로 개인위생 관리 철저 ▲음식물은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지난 10일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21년 농산업경영 혁신대회에서 경영기록 분석을 통한 비용절감과 유통혁신 2분야 모두에서 수상을 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2021년 농산업경영 혁신대회는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참여농가와 이를 지도한 농촌지도사가 한 팀을 이뤄 최근 3년 동안의 경영혁신 사례를 평가하는 대회이다. 금년에는 예년과 달리 비용절감 분야와 품질․유통 혁신분야 등 두 분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충북은 전국 유일의 2분야 모두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되었다. 우선‘품질․유통 혁신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한 충주 구룡농원(대표 이연숙, 59세)은 충주시농업기술센터 우수영 지도사와 함께 ‘충주로운 농사생활’이름의 팀명을 이루어 최고의 영예의 얻었다. 이와 함께 ‘비용절감분야’에서는 청주 준호네블루베리농원(대표 민성기, 74세)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방준호 지도사와 함께 BTZ(Better Than MZ세대)팀을 구성하여 비용절감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이연숙 대표는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전국 최초로 개발한 스마트폰 농가경영기록장 ‘바로바로’를 활용해 경영기록 및 분석을 추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충북 중부권 문명 발상지이며, 주민 삶의 터전인 미호천의 명칭 변경을 위해 11월 15일부터 11월 28일까지 2주간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충청북도가 주관하는 이번 설문조사는 충북도 및 미호천이 지나가는 시군인 청주시, 진천·음성군 각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해당 읍·면 사무소에 비치된 설문지를 이용해 서면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미호천은 음성에서 시작하여 4개 시·군(89.2km)을 흘러 세종시 금강과 합류하는 하천으로 다른 지역의 ‘강(江)’보다 유역면적이 더 크지만, ‘천(川)’으로 불리고 있어 권역 대표성과 미래 발전성을 감안해 “‘川’보다 큰 개념인 ‘江’으로 명칭 변경 필요” 에 대한 의견이 지속 대두되고 있다. 이미 여러 기관·단체에서 “강”의 하천명을 호칭하고 있으며, 하천명 변경에 대한 주민 관심과 요구가 확산되고 있다. 일부 단체에서는 “미호강” 또는 “동진강”으로 변경해야 한다는 논란도 있어 인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역사적인 사료와 당위성 등을 검토하여 하천명 변경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국가하천의 명칭변경은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소비트렌드 변화에 맞는 중소형과 수박 재배기술을 쉽게 매뉴얼화한 ‘중소형수박 시설재배 기술서’를 발간하여 농업인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본 책자는 가족구성원들의 축소와 1인 가구의 증가로 수박 소비 패턴이 대형과에서 중소형과로 변모하는 흐름에 맞춰 중소형수박 재배기술을 확립을 목적으로 제작됐다. 기술서의 주요내용은 수박 시설하우스 개별 조건에 따라 △토경 포복재배기술 △토경 수직재배기술 △수경 수직재배기술에 대해 연구결과를 토대로 현장실정에 맞게 내용을 담았다. 농가별 시설조건에 맞춰 쉽게 따라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고 수박의 생장생리와 토양관리 방법부터 병해충 방제까지 수박 재배의 전 과정에 대해 폭넓게 구성됐다. 이번 책자는 충북농업기술원 누리집에서 파일로도 열람이 가능하다. 중소형 수박 확대보급을 위한 수직재배 및 수경재배 기술 등 각종 신기술 보급 사업이 금년부터 전국에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현실에서 수박 재배 현장에 꼭 필요한 최고의 재배 기술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 농업기술원 수박딸기연구소 김은정 팀장 “중소형 수박 재배에 있어 가장 중요시 되는 경제성 부문에 대한 해결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2021년 행복마을사업 2단계 20개 마을에 대한 차등 지원규모를 최종 확정했다. 올해 1단계 사업에 참여한 20개 마을의 현장평가와 지난 12일 충청북도자치연수원에서 개최한 경연대회 결과를 합산한 결과, 제천시 지곡마을 등 12개 마을이 최우수상을 받아 2단계 사업비로 각각 3천만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옥천군 인정마을 등은 2천만원, 단양군 외중방리마을 등은 1천만원씩을 지원받게 됐다. 행복마을사업은 도 자체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저발전 시군 마을의 주민화합과 공동체 회복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해 왔으며 지금까지 7년간 총 142개의 마을이 참여했다. 도는 올해부터 1단계 지원액을 3백만 원에서 5백만 원으로 확대해 소규모 환경정비사업을 추진하고, 평가를 거쳐 2단계 사업비로 20개 마을 모두에 1~3천만 원씩 차등 지원한다. 행복마을사업은 주민 화합행사, 공동작업, 작은 음악회, 어르신 생신잔치 등 공동체 활동을 통해 귀촌인과 원주민이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화기애애한 마을 분위기 조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현대판 작은 새마을운동을 연상케 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쪽방촌 주민들의 생활 안정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 내 민간단체 및 기관과 연계하여 ‘우리이웃돌봄봉사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15일 오후 3시 시청에서 박형준 부산시장과 봉사대 운영에 참여하는 5개 기관‧단체 대표가 참석하는 「우리이웃돌봄봉사대 운영·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 이번 봉사대 운영은 박 시장이 쪽방촌 방문 이후 제안한 민간과 연계한 쪽방촌 주민 지원방안으로부터 비롯되었으며, 민간 협력단체로 부산시새마을회,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국제라이온스355-A지구, 국제로타리3661지구가 참여한다. 시는 민간단체 및 기관의 참여와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 구성을 지원하며, 부산시새마을회 소속 새마을부녀회원 등 새마을지도자들이 쪽방촌 주민들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생필품 전달, 빨래, 집 수리, 안부 확인 등의 활동을 추진한다. 또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봉사대 운영 지원을 위한 모금 활동, 후원 물품 전달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하며, 국제라이온스와 국제로타리는 봉사대 운영을 위한 후원금 및 물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하여 봉사대 활동을 재정적으로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오는 16일부터 8만 1천여 농가 대상 1,386억 원 규모의 2021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각 시군으로 지급한다. 올해로 시행 2년 차를 맞이한 공익직불제는 농업 · 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도는 공익직불금 신청농업인에 대한 실경작확인 등 적격여부 심사 와 준수사항 이행점검을 지난 30일까지 완료하고 지급대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자격요건이 검증된 81,731건, 1,386억 원 중 농가단위로 지급되는 소농직불금은 32,640건, 398억 원으로 총 지급액의 28.7%를 차지하고, 농업인 단위로 지급되는 면적직불금은 49,091건, 988억 원으로 총 지급액의 71.3%를 차지한다. 올해는 소농직불금 자격을 갖춘 대상자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 31,704건보다 936건이 증가했다. 다만, 지급면적은 지난해 71,360ha보다 약 3천 8백ha 감소했는데, 이는 사전 검증 강화, 농지의 자연감소 등에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 도 관계자는 “기본형 공익직불 보조금을 11월 16일에 시군으로 지급할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2019년 채용한 외국인 공무원을 활용해 11월 16일부터 12월 15일까지 도내 초중고 10개교 450여 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공무원 1일 교사제를 운영한다. 외국인 공무원 1일 교사제는 외국인 공무원이 충북도교육청 협조로 선정된 도내 10개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해당국의 역사․문화 등을 소개하고 학생들의 관심 분야에 대해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생생한 현장 강의로 진행된다. 2013년 처음 사업을 시작한 이래로 총 78개 학교 약 2,70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1일 강사로 참여하는 외국인 공무원은 학생들의 눈높이와 관심 분야에 맞춰 다양한 내용의 강의안을 준비한다.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대표 관광지와 전통 요리를 비롯해 고유 명절과 전통 놀이, 애니메이션을 집중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유행에도 불구하고 청소년들의 국제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외국인 공무원 1일 교사제 프로그램 참여를 신청한 학교가 생각보다 많았다.”라며, “내년에는 대상 국가를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