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 공직자들이 30일 주말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생산적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공동체협력과 직원 13명은 청주시 남이면 갈원리 소재 농가를 찾아 생강선별 및 정리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유기농산과 직원 15명도 영동의 포도 재배 농가를 찾아 포도나무 가지 유인집게 이동작업에 일손을 보탰다 또한 정책기획관실 직원 18명은 청주시 소재 사과 농가를 방문해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사과 수확 및 주변 환경정비 등의 작업을 진행했으며,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 직원 39명도 보은군 내북면에 위치한 대추 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에서는 “일손이 부족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도청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정말 다행이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농가에 작은 손길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되고 뿌듯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일손이 절실한 농가에 지속적으로 농촌 일손돕기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K리그2 우승을 확정 지은 김천이 부산전 홈경기에서 만원 관중의 호응 속에 2대 2 무승부, 16경기 무패를 거뒀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31일 오후 3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36R 부산아이파크와 홈경기에서 한찬희, 조규성의 득점에 힘입어 2대 2 무승부를 거뒀다. 지난 경기에 이어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인 이날 경기 역시 전석 매진되며 김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김천은 4-3-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김민석-조규성-김경민이 공격진을 꾸렸고 정현철-고승범-한찬희가 2선을 맡았다. 심상민-송주훈-정승현-정동윤이 포백라인을 책임졌고 골문은 구성윤이 지켰다. 전반 시작과 함께 김천은 선취골을 뽑아냈다. 전반 2분, 고승범의 코너킥 상황에서 한찬희가 헤더 득점을 터뜨리며 1대 0으로 앞섰다. 양 팀의 치열한 공방전이 계속됐지만 추가골 역시 김천의 몫이었다. 전반 24분, 심상민의 패스를 받은 조규성이 드리블 끝에 득점포를 터뜨리며 2대 0. 후반 13분, 부산이 균형을 맞췄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이태민이 얻은 페널티 킥을 안병준이 마무리하며 2대 1.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는 4일부터 서면~충무 구간 간선급행버스체계(Bus Rapid Transit) 공사에 따라 초량교차로 구간 교통체계를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통체계 변경으로 초량교차로 부두 및 수정동 방향으로의 좌회전이 금지돼 정발장군 동상 앞 교차로와 초량교차로가 하나로 합쳐진다. 기존 부두 및 수정동 방향 통행 차량은 교차로 전방 100m 지점에서 각각 P턴 형식으로 진입해야 한다. 시는 그동안 초량 제1지하차도와 접하는 정발장군 동상 앞 교차로와 초량교차로 간의 거리가 80m에 불과해 제약적이었던 신호 운영체계를 개선하고, BRT 중앙 버스정류장 설치를 위해 2개의 교차로를 하나로 합침으로써 초량교차로 전체 차량 흐름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박진옥 부산시 교통국장은 “BRT 공사로 인해 중앙대로 일부 차로를 통제하면서 불가피하게 교통체증이 발생하고 있으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한 공사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라며 “빠른 시일 내 공사를 완료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라고 전했다. 현재 공사 중인 서면~충무 구간의 BRT는 올해 12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BRT가 개통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1일부터 5일까지 구·군, 유관기관·단체와 합동으로 ‘202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각종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기관별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되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대응 상황을 고려한 행정안전부 방침에 따라 현장훈련 없이, 토론훈련으로 진행된다. 부산시는 다중이용시설의 지진·건물붕괴·화재·유해화학물질 유출 복합재난 발생 상황을 가정해 인명·재난 피해에 대한 대응훈련을 소방재난본부 등 유관기관 30여 명과 함께 실시하고, 부산역에서는 테러 상황을 가정한 대피훈련을 상주 직원들의 주도로 진행한다. 구·군에서도 훈련기간 동안 산불, 풍수해, 화재, 도시철도 사고 등 지역 특성에 맞는 토론훈련과 다중이용시설 지진·화재 대피훈련 등 총 56회의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병석 부산시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훈련은 대규모 복합재난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체계적인 재난대응 능력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코로나 19 대응의 어려움 속에서도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하고 효과적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가 2일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제3회 부산공유경제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공유경제포럼은 부산의 공유경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시민들의 인식을 제고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개최되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로컬리티를 통해 본 공유경제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강연 ▲세션 1부 ▲세션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공유경제 활동가, 공유기업 및 공유경제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먼저, 기조강연에는 공유경제 전문가인 성균관대학교 한상만 교수가 ‘공유경제, 새로운 성장의 패러다임’을 주제로 현시대 변화하는 공유경제의 가치와 성장 방향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지는 세션 1부에서는 ‘위드 코로나 시대의 공유경제 정책과 방향’이라는 주제로 공유경제 활동가, 학계 전문가들이 코로나19 시대에 공유경제 대응 및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재)부산경제진흥원 박성일 부산창업지원센터장의 ‘부산공유경제기업의 실태분석 및 지원방향 제안’ 발표를 시작으로 미래가치와 레질리언스 포럼 김홍길 파트너(前 서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2021년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하여 11월 한 달간 부산 우수제품 쇼핑샵 동백상회 특판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우수제품쇼핑샵 동백상회 특판전은 동백상회 입점 기업 전 제품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하는 행사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우수한 지역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도 부산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된다. 시는 행사 기간 중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텀블러, 무릎담요, 부기 에코백 등 경품 이벤트도 진행하며, 11월 8일에는 동백상회와 부산 소통캐릭터 ‘부기’와 함께하는 특별판매전을 개최하여 ‘부기’가 직접 동백상회에서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11월 13일에는 벡스코(해운대구)에서 열리는 ‘Fly to 일상’ 2021 항공여행박람회에 동백상회 입점 기업들의 판매 부스를 설치하여 우수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동백상회는 부산시가 선정한 부산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홍보‧판매할 수 있는 매장으로 현재 65개 사가 입점하고 있으며, 지역 프리미엄 막걸리와 부산 대표 수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 및 관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벡스코(해운대구)에서 ‘NFT BUSAN 2021’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가 블록체인 산업을 특화하기 위해 지난달 출범한 부산블록체인산업협회와 함께 기획했고, 올해 처음 열리는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분야 전국 최대규모 블록체인 산업 행사로, 관련 50여 개 기업이 행사에 참여하여 업계의 최신 기술과 경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주요 행사로 고려대학교 인호 교수, 성균관대 안유화 교수 등 국내외 블록체인, NFT 전문가 30여 명을 초청, 업계의 최신 경향과 NFT 시장 전망에 대해 들어보는 콘퍼런스가 3일간 개최된다. 또한, ▲기업 전시회 ▲기생충 제작사인 바른손랩스의 지비지, 필독, 아트크루308과 갤러리 하나의 임하룡, 한상윤 등 20여 명 작가의 작품 100여 점을 NFT로 발행한 작품 전시 특별전 ▲바오밥 파트너스와 블로코 XYZ가 참여하여 시민들이 직접 NFT를 체험하는 부산 명소 NFT 뽑기 등 체험전 ▲기생충 그림으로 유명한 지비지 작가의 작품 및 축구선수 김보경의 실착 축구화 실물 NFT 발행 옥션 ▲스타트업 기업설명(IR)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웨스틴조선호텔 부산(해운대구)에서 온‧오프라인으로 해양금융 허브도시 도약을 위한 ‘부산해양금융위크(Busan Maritime&Finance Week 2021, BMFW)’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금융감독원, 한국해양진흥공사, 마린머니 등이 공동주최하고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비슷한 시기에 유사한 성격으로 각 기관이 별도 개최하던 해양금융행사를 최초로 통합하여 올해 처음으로 공동 개막식을 연다. 시는 이러한 통합행사를 통해 관련 컨벤션, 콘퍼런스, 포럼, 기업설명(IR), 비즈미팅 등 연결망을 확대하여 행사의 동반 상승효과를 높이고 투자 유치를 활성화하고자 한다. 11월 2일 오전 10시 개막식과 마린머니 회장 제임스 로렌스의 ‘해양금융중심지로서의 부산의 기회와 과제’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2일에는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해양금융컨벤션(주제 : ‘포스트 코로나시대 해양금융 시장의 변화와 부산의 기회’) ▲3일에는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주관하는 KOBC 마리타임 콘퍼런스(주제 : ‘펜데믹 이후 해운업계 시장현황과 전망’) ▲마지막 날인 4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1일, 농업기술원에서 ㈜고추와육종(대표 윤재복)과 기능성 고추 가공품 개발 공동연구 등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및 기능성 젤리 제조기술에 대한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 ㈜고추와육종은 세계 최초로 탄저병에 저항성이 있는 고추품종을 비롯해 혈당강하능이 우수하여 당뇨에 효과가 있는 잎 전용 고추를 최근에 개발했다. 이날 이전받은 기능성 젤리 제조기술을 기반으로 육종뿐만 아니라 다양한 가공품 생산에 중점을 두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번에 통상실시 되는 기술은 혈당강하능이 우수한 천연소재(자두, 고춧잎, 명월초 등)를 혼합하여 젤리를 제조하는 기술로, 본 업체에서 육종한 고춧잎 품종으로 혈당 강하능 효과가 있는 건강기능성 식품용 젤리 개발이 본격화 된다. ㈜고추와육종 윤재복 대표는 “우리 회사에서 육종한 살리초 품종과 기술원의 가공기술의 협력으로 고추젤리를 제품화하고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국내 젤리시장에 새로운 기능성젤리로 도전장을 내밀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 친환경연구과 엄현주 박사는 “앞으로 고추의 부가가치를 증가시킬 수 있는 한식소스 등 다양한 기능성 고추발효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11월 1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충북테크노파크와 미래 산업의 ‘심장’인 이차전지 글로벌 선도를 위한 “이차전지산업 발전 공동협력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협약기관인 충청북도 이시종 지사,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김영삼 원장, 충북테크노파크 송재빈 원장과 이차전지 셀·소재·부품·장비 대표기업인 엘지에너지솔루션, 에코프로비엠, 파워로직스, 천보, 코스모신소재 등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충청북도,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충북테크노파크가 글로벌 트렌드 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해야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는데 공감대가 형성되며 이뤄졌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이차전지산업 지원을 위한 기술개발 및 활용시설 구축 △이차전지산업 글로벌 클러스터 조성 사업 기획 및 참여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 지원 사업 기획 및 참여 △차세대 창의·융합 혁신 인재 양성 및 지역 사회 공헌 등이다. 특히, 국내 최고의 연구진으로 배터리와 반도체 등 차세대 핵심 원천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성남 소재)이 충북과 함께 하는 이차전지 관련 소재·부품 고도분석, 기업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