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26일 14시 충북과학기술혁신원 회의실에서‘2021년 4차 산업혁명 대응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3개사에 대해 선도기업 지정서를 수여했다. 충청북도는 디지털 뉴딜 및 코로나19 이후 뉴노멀시대에 따른 도내 중소기업의 혁신과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4차 산업혁명 대응 선도기업 육성사업’을 2019년부터 도 자체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기존 2019, 2020년 사업은 도내 선도기업을 선정만 하고 R&D 기술개발 사업비만 지원해왔으나, 올해부터는 도내 기업의 혁신모델로써 그 상징성과 영예성을 고취하고 충청북도 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나가기 위해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7개의 기업 중 기업의 역량과 기술이 우수한 기업을 다시 평가해 3개 기업을 선도기업으로 지정·추진했다. 올해 선도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명성에이앤티(대표 황희석), 신일전기공업(주)(대표 김연식), ㈜한신정보기술(대표 박정식)이다. 3개사는 매출 및 고용성장률, 수출실적, 성장잠재력 등 역량평가와 전략 적정성, 사업성, 개발 능력 등 기술력을 인정받아 선도기업 지정서와 현판을 받고, 인센티브로 R&D 기술개발 자금을 최대 1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핼러윈데이(10.31.)를 맞아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외국인, 젊은층이 다수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번화가 주변 음식점(주점) 등에 대한 특별방역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식당‧카페 등 영업제한시간 완화로 다소 느슨해 질 수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이행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해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전 집단감염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마스크 착용 ▲사적모임 인원 준수 ▲출입자 명부 관리 ▲동시간대 이용가능 인원 준수 ▲시설 환기‧소독 등 핵심 방역수칙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방역수칙을 위반한 업체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발, 과태료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전 감염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핼러윈데이는 집에서 가족과 함께 즐기시길 당부드리며, 시설의 영업주‧종사자 및 이용자 등은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하여 코로나19 확산 사전차단에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와 괴산군은 26일 14시 괴산군청에서 유기농 관련 세계 최대 기구인 국제유기농업운동연맹(IFOAM)과 엑스포 공동개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현장과 온라인 동시 체결로 진행됐으며, 125개국에 유튜브, 페이스북, Zoom을 통해 생중계됐다. IFOAM은 1972년 11월에 독일 본에서 설립돼 지난 50년간 유기농산업 발전을 위해 ‘국제 유기농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유기농 원칙을 수행하는 등 다각적인 활동을 추진한 세계에서 대표적인 유기농 운동단체이다. 또한 UN 산하 FAO(세계식량기구)의 유기농 분야 협력단체이다. 이시종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유기농은 사람도 살리고, 환경도 살리고, 지구도 살리는 자연이 주는 최고의 선물”이라고 말했다. “최근 코로나19와 기후위기가 세계적 이슈가 되면서 유기농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유기농 시장이 블루오션으로 주목받고 있다.”라며, “유기농으로 조성된 토양 생태계가 탄소중립에 기여한다는 연구결과도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창립 50주년을 맞는 IFOAM과의 공동개최를 통해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유기농 확산과 부흥을 이루는 뜻깊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26일(10:30) 도지사 집무실에서 ㈜수젠텍과 코로나 19 극복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충북 진단키트 제조기업인 수젠텍(’11. 12월 설립)은 베트남 호치민시의 코로나 19 위기 극복에 사용해 달라며 성금 일천만원(1,000만원)을 전달했다. 베트남 호치민시는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3천명에 육박할 정도로 급속히 확산되자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을 통해 전국 광역지자체에 인도적 지원을 요청해 왔다. 이에, 충북도는 베트남의 의료시스템이 붕괴되는 등 현지 상황이 매우 위급함을 파악하고 도내 의약품 및 진단키트 제조기업을 찾아가 기부의사를 타진했다. 이날 성금을 기탁한 수젠텍 손미진 대표는“진단키트 기부로 더 많은 도움을 드리고 싶었지만, 수요 급증으로 인한 납품 등의 문제로 성금으로 기탁하게 되었다.”면서“저희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베트남 지역에 따스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시종 지사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전 세계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국가 간 경계를 뛰어 넘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충북도에서도 코로나 19 종식을 위해 국내외 다각적인 채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10월 25일 11시, 충북경자청에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및 헬스커넥트(주)와 함께 스마트 의료플랫폼 시범모델 사업 착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차상훈 이사장과 헬스커넥트(주) 임동석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스마트 의료플랫폼 사업을 위해 충북경자청은 사업기획과 행정적 지원, KBIO는 정보통신기술(ICT)기반 의료기기 개발, 헬스커넥트(주)는 의료서비스 플랫폼 개발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스마트 의료플랫폼 시범모델 사업은 지난해 11월부터 도비 7억원을 투입하여 시작된 지자체 주도형 뉴딜사업으로 올해 7월에는 행안부 주관의 지역균형뉴딜 우수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 30억원을 확보했다. 스마트 의료플랫폼은 스마트밴드와 스마트패치를 통해 환자의 생체신호를 수집하여 의료진이 실시간으로 환자의 상태를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구축된 시스템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의료진의 업무부담을 경감시키면서 의료서비스의 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고안됐다. 스마트밴드는 비접촉체온측정기능 특허출원과 공산품(KC)인증을 완료한 상태이며 현재 의료기기 인증을 위한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2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시종 도지사를 비롯한 도청 고위공직자인 부지사, 국장, 보좌관 등 21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공직자 가정폭력‧성매매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공공기관의 기관장 및 고위직 폭력예방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실시하는 고위직 특별교육의 일환이다. 이날 강의는 ‘같이교육연수원’ 대표이자, 젠더교육 전문가로 활동 중인 정주영 강사가 ‘일상의 관계가 폭력예방의 핵심입니다’를 주제로 진행했다. 강의는 조직내 관계, 일상의 친밀한 관계가 개인과 집단의 안전에 영향력 있음을 보여주는 현실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성평등과 안전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기관장 및 고위관리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성 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와 청주시는 10월 25일(15시 30분) 도청에서 ㈜샘씨엔에스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도지사, 한범덕 청주시장, ㈜샘씨엔에스 최유진 대표, 김헌태 대표 등이 참석했다. 충청북도와 청주시는 해당기업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샘씨엔에스는 투자 이행 및 투자규모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 자재 구매, 지역민 우선채용 등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최대한 힘쓰기로 했다. ㈜샘씨엔에스는 반도체 공정 내(內) 웨이퍼 검사의 핵심 부품인 세라믹 회로기판(STF, Space TransFormer)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해당 부품은 해외 업체가 독점하고 있었으며, 이는 수요기업(국내 반도체 기업)의 큰 리스크로 작용했다. 이런 국산화 요구에 발맞춰 2007년 전신인 삼성전기 세라믹 사업부부터 기술 개발을 시작하여, 2016년 ㈜샘씨엔에스를 창립, 세계최초 일본기업과 차별화된 저온 동시 소성과 무(無)수축 기법을 통해 대면적 세라믹 STF를 상용화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키옥시아(구 도시바), 마이크론, 인텔 등 글로벌 메이저 반도체 기업들을 최종 고객사로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현직 수학을 사랑하는 교사들이 만든 충북 지역의 명소를 활용한 현장 중심 생활 속 수학여행(Math Tour) 대장정이 23일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은 주관으로 열린 수학여행(Math Tour)은 도내 거주 가족을 대상으로 단양, 보은, 청주 지역에서 총 3차례 진행했다. 오늘 23일은 다섯 가족 20명이 참여해 ▲청주시 문의면 문산리에 있는 석교와 비석 등 유물문화재의 길이와 부피 구하기 ▲단청에 담긴 대칭 무늬 그리기 ▲양반가옥에서 사이클로이드 찾기 등의 수학 미션을 해결했다. 가족단위로 수학미션을 해결하면서 가족화합과 생활 속 수학지식을 탐구하는 일석이조의 행사였다. 앞서 10월 9일 ‘에듀토피아 단양으로 떠나는 수학여행(Math Tour)’을 시작으로 10월 16일 ‘속리산에서 함께하는 수학여행(Math Tour)’, 10월 23일 ‘문의 문화재단지에서 함께하는 수학여행(Math Tour)’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가족과 함께 여행지에 숨겨진 수학적 원리와 개념을 재밌게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연과학교육원 관계자는 “수학교육 활성화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은 ‘독도의 날(10월 25일)’을 맞이하여 독도 지킴이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전교생들과 함께 영상편지를 제작했다. 이번 행사는 충북사대부고 학생자치회 중 환경부 학생들이 주관하고 인성교육부 학생들이 함께 참여했다. 환경부 학생들은 지난 10월 7일부터 10월 15일까지 독도와 관련한 자료들을 모아 독도에 대해 알리는 홍보지와 포스터를 만들었다. 10월 18일 7교시 학급특색활동 시간을 이용하여 환경부와 인성교육부 학생들이 각 학급에 들어가, 사전에 제작한 자료를 바탕으로 독도주변 환경 및 독도관련 정보에 대해 알리고 및 독도 지킴이 활동과 관련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기본인성부는 10월 18일부터 10월 22일까지 각 학급별로 특색 있는 감사글귀를 공모 받아 각 학급별로 독도지킴이에게 보내는 감사 영상을 제작했다. 제작된 영상은 25일 오후 3시 각 학급에서 방송을 통해 전교생이 함께 제작한 영상을 시청하며 독도와 관련된 역사에 대해 공부하고 독도지킴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영상은 독도의 날인 25일에 독도경비대에게 연락하여 전자메일을 통해 독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증평군은 23일 증평민속체험박물관에서 비대면 주민화합 농촌축제‘제1회 북치고 장구치는 둔덕제’를 개최했다. 둔덕마을의 140여 명의 주민이 주체가 되는 행사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태극기바람개비, DIY등불 전시 △ 타임슬립 사진전시 △마을 동아리 작품 전시회 △작은음악회 등을 진행해 마을주민들과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이기엽 둔덕마을회축제추진위원장은“코로나19가 장시간 지속하면서 많은 이들이 어렵고 힘든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며 “마을주민둘이 전시회, 음악회 등을 통해 마음에 위로와 힐링을 얻을 수 있도록 이번 축제를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