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엑스포 누리집과 오송역에서 ‘K-뷰티, 충청북도 오송에서 세계로’를 주제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2021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충청북도와 청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오송바이오진흥재단이 주관한 2021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이하 엑스포)는 62만명(온라인 61만명, 오프라인 1만명)이 넘는 관람객과 1,273건의 화상수출상담을 기록했다. 작년의 B2B(기업간 거래)중심의 엑스포 행사에서 올해는 B2B(기업간 거래) +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중심으로 행사가 진행돼 기업과 바이어는 물론 일반인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올해에는 B2C의 질적 강화를 위해 스마트스토어기획전과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해 오프라인 판매뿐만 아니라 온라인 판매도 함께 추진해 온·오프라인으로 기업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또한 작년 온라인상으로만 진행했던 화상수출상담회에 세미오프라인 수출상담회를 병행해 참가기업과 통역이 오송역에 마련된 상담장에 모여, 같이 제품을 공유하며 해외바이어에게 정확한 상품정보를 제공했다. 이는 기업과 해외바이어로부터 화상수출상담회가 질적으로 한 단계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해운대구는 해운대기술교육원과‘2020 홍콩 퓨처 텐스 디자인 어워드(Future Tense Design Award)’를 공동수상했다. ‘퓨처 텐스 디자인 어워드’는 홍콩디자인연합회가 홍콩 국내와 해외에서 활동하는 젊은 디자이너들의 혁신적인 디자인에 대해 시상하는 상이다. 미디어아트 부문, 인테렉티브아트 부문, 혁신스타트업 부문, 소셜이노베이션 부문으로 나뉜다. 해운대구와 해운대기술교육원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업사이클 클로젯 프로젝트’를 출품해 소셜이노베이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홍콩 퓨처 텐스 디자인 어워드 첫 해외 수상자이기도 하다. 업사이클이란 재활용할 수 있는 옷이나 의류 소재 등에 디자인과 활용성을 더해 가치를 높이는 일을 뜻한다. 해운대구의 ‘업사이클 클로젯 프로젝트’는 장롱 속에 잠자고 있는 옷에 날개를 달아주는 활동으로, 주민들이 입지 않는 옷을 가지고 기술교육원을 찾으면 간단한 봉제교육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으로 업사이클 가방을 만들 수 있다. 홍콩디자인연합회는 “코로나시대 환경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해운대구의 프로젝트는 의류 쓰레기를 줄여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지구를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 사하구는 지난 10월 20일 괴정동 원룸 밀집지역에 지 역 주민의 안심귀갓길 「사하드림로」 조성을 위한 기초 작업으로 골목길 담장 페인트 도색 작업을 사하경찰서 생활안전과, 여성친화도시 조성 주민참여단, 재 능기부자(경성기업 대표 김종성) 등 15명과 함께 실시했다. 앞으로 이 골목길에는 조명 벽화 조형물과 바닥 표지병 등을 추가로 설치해 누구나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사하드림로」가 만들어질 예정이다. '사하드림로' 조성은 사하구가 여성가족부 지정 부산광역시 거점형 양성평 등센터 주관 ‘성평등 공감도시 부산 조성’ 공모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200만 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는 「어디나 안전, 누구나 안심 사하만들기 사업」 가 운데 하나로 이뤄지고 있다. 사하구는 여성 1인 가구,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안전, 사하구 의 양성평등 정책, 성인지 감수성 관련 1:1 인터뷰 △지역안전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한 안심귀갓길 「사하드림로」 조성 △위급한 상황을 알릴 수 있는 스마트 폰 연계 호신물품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78세대에 호신물품을 지원하 고 인터뷰도 실시했다. 김태석 사하구청장은 “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 남구 한국자유총연맹 용호4동분회는 10월 17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회원 10여명은 울산 울주군 두서면 구량리 농가에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벼베기 활동 등의 일손을 도왔다. 이옥숙 회장은 “힘든 시기에 뜻깊은 일을 하게 되어 뿌듯하고 어려운 농촌 여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오규석 기장군수는 22일 오전 10시 좌광천 상류부 병산저수지 생태하천 조성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조성되고 있는 병산저수지 둘레길 현장을 점검했다. 기장군은 임랑해수욕장에서 정관신도시를 거쳐 병산저수지까지 연결되는 좌광천 '건강30리길' 산책로 조성과 관련해 지난 2017년부터 69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추가로 3억 5천만원을 확보해 총길이 2km의 병산저수지 둘레길을 올해 말까지 완성할 계획이다. 병산저수지 둘레길은 수면과 최대한 가깝게 산책로를 조성해 물위를 걷고 물속을 들여다보는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병산저수지를 전망할 수 있는 휴게쉼터와 함께 제방 둑에 전통양식 형태의 정자 2개소가 설치돼 있다. 기장군은 주민들의 편의 공간 확충을 위해 전통양식 형태의 정자 1개소를 추가로 설치하고, 이 외에도 화장실과 그네의자, 운동시설, 스페이스 볼(어린이 놀이기구) 등을 적절히 배치해 주민들에게 최적의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가로등과 CCTV, 안심벨, 안전난간 등 안전시설물도 확충할 계획이다. 특히 데크로드 전 구간에는 100m간격으로 수난구조장비 등을 추가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원장 임종헌)은 영·호남지역을 중심으로 유행하던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어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파라인플루엔자 감염증은 공기 전파를 통해 사람에게 감염을 일으키는 호흡기 질환으로 발열, 기침, 콧물 등의 증상이 흔히 나타나며, 특히 영유아가 감염된 경우 후두염 및 폐렴 등 하기도 감염으로 진행될 수 있어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청 급성호흡기감염증 환자 표본감시 현황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9.12~10.9) 전국 619명의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했는데 9월 3주차부터 매주 59명 → 119명 → 163명 → 278명으로 감염 환자가 급격하게 증가했고 그 중 90% 이상이 영유아인 것으로 나타났다. 9월 이후 영·호남지역을 중심으로 유행하던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는 최근 충북에서도 발생했고, 점점 유행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의 인플루엔자 및 급성호흡기바이러스 8종에 대한 감시사업 결과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총 854건의 도내 호흡기 질환 환자를 검사한 결과 10월 2주차에 17건 중 1건, 1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청남대관리사업소는 지난 10월 22일 문의청남대IC 명칭변경 추진에 따른 도로표지판 정비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문의청남대IC 명칭변경을 최종적으로 완료하게 되었으며, 나들목 영업소 캐노피를 비롯한 인근 52개의 이정표 및 도로표지판 등을 교체했다. 그동안 청남대는 문의IC 명칭변경 계획을 수립하여 지난해 7월 문의면 기관단체 협의회에 처음 제안하였으며, 10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문의면 기관단체협의회에 안건을 상정하여 문의청남대IC로 변경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무엇보다도 지역 여론 수렴이 가장 필요함에 따라 지난해 8월 문의면 일원에서 문의청남대IC 명칭변경 서명운동을 추진하였으며, 954명 서명을 받아 올해 3월 한국도로공사에 전달했다. 청남대관리사업소는 청남대가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3년 4월 28일 국민에게 개방 및 충북도로 이양한 이래 ▲ 매년 80만 명 이상이 방문하며, ▲ 지난해 말 1,200만 명이상 관광하는 국민관광지로서 ▲ 문화체육관광부‘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꼽힌 대표적인 관광지라는 점을 근거로 한국도로공사에 IC 명칭변경에 대한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의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률이 70%를 넘어섰다. 22일 16시 기준 도민 160만명 중 129만 8천 명이 1차 접종(81.1%)을 했으며, 2차 접종을 완료한 도민도 112만 3천명에 달해 접종완료율 70.2%를 돌파했다. 18세 이상 성인(136만 1천명)의 1차 접종률은 95%(129만 3천명), 접종 완료율은 82.5%(112만 3천명)를 달성했다. 도는 18~49세, 지자체 자율접종 대상자 등 2차 접종에 주력한 결과로 보고 있다. 한편, 16~17세와 임신부에 대한 접종이 지난 18일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12~15세는 지난 18일부터 11월 12일까지 사전예약을 하고 11월 1일부터 27일까지 접종한다. 추가접종으로 코로나19 치료병원 관계자는 지난 12일부터 접종을 하고 있으며, 75세 이상 및 노인시설,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요양시설, 병원급이상 의료기관 대상자도 계획대로 접종을 시행한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백신 예방접종이 단계적 일상회복의 실현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유일한 해법이자 희망이다.”라며, 아직까지 접종하지 않은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올바른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울산교육청은 이달 경제적·시간적 제약으로 교육 소외를 겪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든든 학부모교육’을 운영 중이다. 든든 학부모교육은 학부모의 참여도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한 학부모 자치 중심의 울산형 학부모교육이다. 이달에는 사회복지시설과 지역아동센터 등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준비했다. 교육은 꿈자람지역아동센터(10월7일), 미담다함께돌봄(10월2일)에서 식생활 교육 울산네트워크 조영화 강사의 ‘채식교육과 비건버거만들기’특강을 실시했고, 모자복지시설 보리수마을(10월13일)에서는 학생인권교육센터 장세희 강사의 ‘부모가 알고 모두가 누리는 인권’에 대해 교육했다. 오는 28일 햇살지역아동센터에서 채식교육 특강이 한 차례 더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시교육청은 학부모가 희망하는 강좌에 대해 신청자가 20명 이상이 되면 오전・오후・저녁・주말・방학 등 시간과 관계없이 강사 섭외와 강사비 지원을 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시작하여 10월 현재까지 자녀이해와 부모역할, 진로교육,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교우관계 형성 어려움을 극복하고 사회성 회복을 위하여 중학생을 대상으로 25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5주간‘메타버스-현장 연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메타버스-현장 연계 체험 프로그램’은 울산의 자연생태환경와 문화체험처 5곳(태화강 국가정원, 영남알프스복합웰컴센터, 반구대 암각화, 처용암공원, 대왕암공원)을 직접 방문해 체험하는 한편, 교외체험장소 5곳을 가상세계 메타버스(웹상에서 아바타를 이용하여 가상세계 체험) 플랫폼을 구축해 가상세계를 함께 체험하도록 구성했다. 학생들은 메타버스 체험을 통해 아바타 친구와 함께 가상세계에서 울산의 자연・생태・문화에 대해 역사적 의의와 자연생태적 가치에 대해 전문 강사의 설명을 듣고, 친구와 함께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형태의 비대면 학습 경험과 교우관계 증진을 통한 사회성 증진과 관계성 회복을 할 수 있다. 현장 연계 체험 프로그램은 관내 10개 중학교, 250여명이 참여하며, 메타버스 가상 체험 프로그램에는 110학급, 약 3,300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더불어 메타버스 체험을 계기로 소프트웨어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