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종훈 기자 | 최근 광주에서 다양한 창업지원사업으로 주목을 끌고 있는 ‘광주 창조경제혁신센터’가 광주 지역에 거주하는 예비창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6월 7일부터 24일까지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리본(RE-Born)희망 창업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기 위해서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 특화분야에 적합한 Start-up 및 벤처기업과 중소 /중견기업의 육성 및 글로벌 진출 지원을 수행하며 항상 지역주민과 더 가까운 곳에서 지역경제의 혁신거점/협력성장의 엔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본(RE-Born)희망 창업지원사업에서는 창업사업 설명회, 창업교육신청, 신청자 서류 심사, 창업자선발(20명/팀 이내 선발), 창업교육(창업 기본/심화 교육 60시간), 발표심사(선정위원회), 사업비 1차교부(70% 교부), 사업비 2차 교부(30% 교부), 교부사업비 정산 등의 과정을 거쳐서 진행될 예정이다. 총 30 명/팀을 모집하며 창업교육지원자중 위기근로자(자동차, 가전 연관 기업 퇴사/퇴직 예정자) 우선 선발 후 경력단절 여성 및 미취업 청년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 날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던 서용득 본부장은
G.ECONOMY 이민기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오후 3시부터 40분간 중남미 4개국 장관을 접견했다. 이번 중남미 4개국 장관의 합동 예방은 코로나 이후 국내 최초의 대면 다자 외교의 일환이다. 코로나로 인한 정상외교 공백을 완화하고, 외교 다변화 및 우리 기업의 현지 진출을 지원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4개국 장관의 합동 예방을 환영하면서 “나는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네 나라의 정상과 통화와 서한으로 긴밀하게 소통하며 양자 관계 증진 의지를 상호 확인한 바 있다. 중남미가 역점 추진 중인 친환경·디지털 경제로의 전환 과정에 한국이 최적의 파트너이자 신뢰할만한 동반자이며, 적극 지원할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문 대통령은 마무리 말씀에서 △코스타리카 산호세 광역수도권 전기열차 사업(15.5억불) △과테말라시티 도심 경전철 사업(7.7억불) △콜롬비아 메데진市 메트로 사업(10억불), △브라질 5G 네트워크 구축 사업(62억불) 등의 친환경·디지털 사업을 언급하면서 “네 나라 주요 사업에 한국의 경험과 기술이 결합된다면 양국 미래 상생 협력을 향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적극적인
G.ECONOMY 박종훈 기자 | 손명수 국토교통부 2차관은 3월 16일, 드미트로 아브라모비치(Dmytro Abramovych) 우크라이나 인프라부 1차관, 알렉산드르 카바(Alexander Kava) 우크라이나 재무부 차관 등으로 구성된 우크라이나 인프라 협력 방한단을 면담하고, 우크라이나 고속철도 건설 사업, 전동차 수출 등과 관련하여 양국 간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손 차관은 우크라이나가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교통의 요충지로서 철도망 구축을 통한 발전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언급하며, 한국은 단기간 고속철도망을 성공적으로 확충하였고, 이미 우크라이나에 전동차를 공급한 경험도 있어 최적의 철도사업 파트너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 우크라이나 아브라모비치 차관은 자국이 철도망 고속화에 높은 열의를 가지고 있다고 소개하며, 한국의 풍부한 철도사업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향후 타당성조사 지원 등 철도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국은 이번 면담에서 우크라이나 정부가 추진하는 철도사업 자금 조달과 관련한 양국 간 협력 가능성도 논의하였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면담이 신흥 북방협력국인 우크라이나와 호혜의 경제협력을 모색하는 유용한 계기가
G.ECONOMY 박종훈 기자 |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는 최근 기업의 채용 과정에서 야기된 성차별적 면접 논란을 계기로, 기업들이 채용 과정에서 성차별 요인을 해소해 성평등 채용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과 조치를 강화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①모집.서류전형.면접.선발 등 채용 단계별 준수사항을 담은 성평등 채용 안내서를 배포하고, ②기업·기관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성별균형 인사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③고용상 성차별 방지를 위한 현장 지도와 제도개선을 추진해 나간다. 우선, 여성가족부는 채용 단계별로 성차별적인 채용 요인을 점검할 수 있는 구체적 기준과 면접에서 하지 말아야 할 질문사례를 담은 성평등 채용 안내서를 고용노동부와 함께 3월 말까지 경제단체, 개별 사업장 등에 배포한다. 성평등 채용 안내서에는 채용 관련 국내 법령 및 제도를 알기 쉽게 정리해 담았고, 채용 지원자가 실제 채용 과정에서 성차별이 이루어졌는지 스스로 확인해 볼 수 있는 진단표도 담았다. 여성가족부는 올해부터 처음으로 기업·기관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성별균형 인사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세 차례 실시할 계획이다. 첫 번째 교육은 3월
G.ECONOMY 박종훈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2012년부터 2017년까지의 기간 동안 경기 남양주시 및 해당 권역의 신규 택지개발지구(남양주 별내지구·구리 갈매지구·하남 미사지구)에서 상가, 오피스텔 및 단독주택 건축에 사용되는 레미콘 판매 가격을 담합하고, 판매 물량도 배분한 20개 레미콘 제조·판매사업자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25억 1,100만 원 부과를 결정하였다.
G.ECONOMY 박종훈 기자 | 국토교통부는 도로로 운송하던 화물을 철도로 전환하여 운송하는 사업자 또는 화주들에게 보조금을 지급하기 위한 지원 사업 대상자 선정 공모를 3월 18일(목) ~ 28일(일) 11일간 실시한다. 그리고, 공모에 신청한 사업자들의 도로→철도 전환물량 등 운송계획 등을 검토한 후 4월 중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년 보조금 지원 총액은 28.8억 원이며, 지원 대상자는 전환화물의 규모 등에 따라 선정하되, 우수물류기업과 중소기업은 각각 예산의 50%와 20% 범위 내에서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최근 철도화물 운송량 지속감소 등을 감안하여 보조금 지급 기준을 낮추어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예년보다 철도전환 물량이 늘어난 경우에는 공제율 없이 증가물량의 100%를 지원 대상으로 산정토록 제도도 개선하였다. 철도 전환교통 지원 사업은 지구온난화, 에너지위기 등에 대응하여, 탄소 배출량이 적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철도물류의 활성화를 위해 철도와 도로의 물류비 차액을 보조, 지급하는 제도이다. 201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본 사업은 작년까지 총 325억 원의 보조금 지원을 통해
G.ECONOMY 박종훈 기자 | 국토교통부는 강원도와 광주광역시가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각각 신청한 ① 춘천 소양강댐 수열에너지 융복합클러스터와 ② 광주 송정역KTX 지역경제거점형 지구를 국토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투자선도지구로 최종 지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선도지구는 국토부가 지역특화 등 발전잠재력이 있는 지역을 성장거점으로 육성하거나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지역 전략사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지역개발사업으로 ‘15년부터 총 17곳이 선정되었으며, 현재 9개 지구가 지정되어 본격 사업이 추진되고 되고 있다.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되면 국비지원·세제혜택(성장촉진지역에 해당), 규제특례(건폐율, 용적률 완화 등)등을 패키지(Package)로 지원받을 수 있다. 강원도 수열에너지융복합클러스터 투자선도지구는 소양강댐 심층수의 수열에너지를 활용하여 데이터센터 집적단지와 스마트팜 등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춘천시와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784,912㎡ 부지에 3,040억원을 투자하여 그린뉴딜(Green NewDeal)을 통한 물에너지산업육성으로 지역의 성장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4차
G.ECONOMY 박종훈 기자 | 기획재정부는 강승준 재정관리관 주재로 3.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지난 12월에 마련한 「맞춤형 피해지원대책」의 주요 현금지원 사업에 대한 집행점검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주요 현금지원사업의 집행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21년도 추가경정예산안 사업들의 신속집행 여건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기 위함이다. 주요 현금지원사업 집행점검 결과, 3.15일 기준 지원대상 365.5만명에 대해 4.4조원(96.6%)을 지급하였다. 그동안 집행절차개선, 관계부처 점검회의 등의 노력을 통해 대부분 현금지원사업의 집행을 완료하였고, 일부 심사 중인 신규대상자 등에 대한 지원의 경우 지급절차를 계획대로 추진 중이다. 사업별 집행상황은 다음과 같다. ➊(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소상공인 284.3만명에게 4.0조원(96.6%)을 지급하였으며,심사 중인 3.7만명은 신속히 심사를 완료하여 3월말까지 지급이 완료될 전망이다. ➋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코로나19로 인해 소득이 감소한 특고·프리랜서 68.1만명에게 0.4조원을 지급 완료하였다. 1·2차 수급자 57.1만명에 대한 지급(1인당 50만원)은 지난
G.ECONOMY 박종훈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여민1관에서 서울·세종청사 국무회의실과 영상회의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오늘 국무회의는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전부개정법률 공포안' 등 법률공포안,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등 대통령령안, '2020년 자치분권 시행계획 이행상황 평가결과' 등 일반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오늘 국무회의에서는 지난 2월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정부로 이송된 법률안 28건을 헌법 제53조에 따라 공포키로 했다. 이 중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전부개정법률 공포안'은 제주4.3사건의 진상규명 및 희생자·유족의 명예회복을 위해 희생자에 대한 특별재심 및 위자료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다.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4.3사건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향후 희생자와 유족의 고통이 치유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조치도 마련할 것이다.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 공포안'은 아동·청소년에 대한 온라인 그루밍 성범죄를 처벌하고, 성착취물 제작 범죄 공소시효를 폐지
[인사] 예금보험공사 □ 임원 선임 ㅇ 이사 : 박상진(朴相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