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7월 27일부터 코로나19에 취약한 저소득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네이버 해피빈 온라인 모금함을 개설해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해피빈 온라인 모금은 코로나19 여파로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어르신들이 오래된 마스크를 재사용하거나 마스크를 구입하지 못해서 질병에 노출되지 않게하기 위해 마스크, 손소독제 등을 지원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드리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 중이다. 어르신에 대한 자세한 사연은 네이버 해피빈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부 방법은 ‘네이버 페이’로 결제는 물론 현재 보유하고 있는 네이버 페이 포인트, 해피빈 콩으로도 기부 참여가 가능하다. 이와함께 서울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사회 내 저소득 어르신을 돕기 위한 다양한 온라인 모금과 후원자 발굴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후원 안내는 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학번역원은 신한류를 이끌 한국 영화와 웹툰 분야에서 신진 번역가를 발굴하기 위해 ‘제1회 신한류 문화콘텐츠 번역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영화와 웹툰 분야의 전문 번역인력 양성을 위해 한국문학번역원이 주최하고 들꽃영화상, 한국만화가협회가 공동주관하며 대상작품 및 심사위원 선정, 시상식 진행방식 등을 공동으로 기획했다. 영화 부문은 ‘1인치의 장벽을 넘어’(Over the “One Inch Tall Barrier”), 웹툰 부문은 ‘(만화) 칸을 넘어 스크롤로’(Over Frames into Scrolls)라는 부제로 진행되며 전문 번역가가 아닌 개인은 국적, 연령, 학력, 거주지역과 무관하게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영화 부문 예선 공모작은 제17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편집상을 수상한 김민주 감독의 단편 <김희선>이고 웹툰 부문은 다음(Daum) 웹툰 김인정 작가의 <안녕, 엄마>로 자세한 콘테스트 정보는 응모 방법은 `신한류 문화콘텐츠 번역 콘테스트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호암재단은 국내외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기초과학분야의 연구 장려와 지원 확대를 위해 기초과학분야 시상을 확대 개편했다고 4일 밝혔다. 오는 2021년부터 호암상은 △과학상(물리·수학부문, 화학·생명과학부문) △공학상 △의학상 △예술상 △사회봉사상으로 시상되며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 3억 원이 수여된다. 총 상금도 기존 15억원에서 18억원으로 3억 원 증가한다. 기존에는 과학 전분야를 대상으로 단일 과학상을 시상해 왔으나 물리와 수학은 전통적으로 밀접한 학문이며 화학과 생명과학은 융복합화가 심화된 분야로 호암재단은 국내외 다수의 학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국제 과학계의 흐름을 반영해 개편 방안을 결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한국 기초과학 분야의 경쟁력 제고에 더욱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호암상은 호암 이병철 선생의 인재제일과 사회공익 정신을 기려 학술·예술 및 사회발전과 인류복지 증진에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사를 현창하기 위해 1990년 이건희 삼성 회장이 제정하였으며 금년 30회 시상까지 총 152명의 수상자들에게 271억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신유미 전 호텔롯데 고문과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고(故) 신격호 회장의 롯데 계열사 지분을 상속 받았다. 롯데그룹은 신 명예회장 유산 상속에 따른 유족들의 롯데 계열사 주식 지분 변동 내역을 공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신동빈 회장은 ▲롯데지주 우선주 5만8천269주 ▲롯데지주 보통주 135만2천261주 ▲롯데쇼핑 10만9천349주 ▲롯데제과 보통주 11만9천753주 ▲롯데칠성음료 우선주 4만5천742주 ▲롯데칠성음료 보통주 4만3천367주 등을 상속받았다. 그 외에 이번 상속에 따라 유족들의 롯데지주 지분은 신영자 전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2.24%에서 3.27%로 늘었고 신동주 회장은 0.16%에서 0.94%로 신동빈 회장은 11.75%에서 13.04%로 증가했다. 유족 중 신유미(일본 국적)는 일본 재산을 갖기로 합의해 국내 지분 상속에서 제외된 걸로 알려졌다. 이번 상속은 신영자 전 이사장과 신동빈 회장, 신유미 전 고문은 각각 3분의 2, 3분의 1씩 나눠서 상속을 받았고 신동주 회장만 법정 상속 비율인 25%을 상속받았다. 상속인간 합의로 상속 비율을 조정 하고 이날 국세청에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사망 소식을 경찰의 공식 브리핑보다 빠르게 전했던 언론사들이 '오보'를 냈으며, 취재윤리와 기본을 무시했다는 민주언론시민연합의 주장에 대해 YBS뉴스통신이 적극 반박하고 나섰다. YBS뉴스통신은 해당 논평에 대한 반박 기사를 게재하고, '오보'로 규정한 타 매체에 반론보도를 촉구하기도 했으며 언론중재위원회(언중위)에는 준비서면을 제출할 계획이다. 30일 YBS뉴스통신은 언중위에 보내는 입장문을 통해 "(저희를 쟁점화 하고 있는 언론사들이 YBS뉴스통신에) 악의를 품고 이와 같은 지적을 했다고 보지 않고 있다"라며 "이 또한 지금의 어지러운 언론시국에 가짜뉴스를 막고 옳은 언론 문화를 만들고자 하는 뜻에서 비롯됐을 거라는 것도 진심으로 인정한다"며 가짜 뉴스에 대응하는 언론의 역할에 수긍하면서도 "타사의 오보를 지적하신 내용은 잘 모르겠으나 우리 YBS뉴스통신의 기사내용은 지라시 내용에 들어있는 문제의 쟁점에 있지 않다. 법으로 따지면 소송의 쟁점이 없다는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즉, 취재 없이, 지라시 주장을 베끼며 자극적인 가짜 뉴스를 지적하
아시아 대표 프리미엄 라거 타이거 맥주가 모바일 리서치 기관 오픈서베이를 통해 최근 3년 사이 아시아 여행을 다녀온 전국 20~39세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아시아 미식 여행 설문조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코로나19가 종식되면 가장 떠나고 싶은 아시아 여행지로 베트남(16.6%)을 꼽았고 태국(16.2%), 일본(11.6%), 대만(11.2%), 싱가포르(11.0%)가 뒤를 이었고 가장 먹고 싶은 아시아 현지 음식으로는 크랩요리(19.7%), 쌀국수(11.2%), 팟타이(8.0%)를 꼽았다. 크랩요리는 칠리크랩과 블랙페퍼를 포함한 싱가포르 대표 요리로 이국적인 풍미를 자랑해 아시아 여행객들의 필수 식도락 코스로도 인기가 높다. `여행지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아시아 음식’에 대해서는 쌀국수(10.2%), 스시(9.8%), 크랩요리(9.2%), 라멘(8.8%), 분짜(7.8%)등이 상위를 차지했으며 전체 응답자 10명 중 7명은 이 음식들을 한국에 돌아와서도 찾아 먹어본 경험이 있다고 대답해 음식이 아시아 여행에서 중요한 요소이자 2030대가 여행의 여운을 즐기는 방법 중 하나로 나타났다. 아시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 겸 롯데액셀러레이터 이사회 의장이 데모데이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롯데]롯데액셀러레이터는 지난 28일 스타트업들의 후속 투자 유치 및 비즈니스 연계를 돕기 위한 ‘엘캠프(L-Camp) 온라인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데모데이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끝나고 스타트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벤처 캐피탈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사업을 소개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데모데이는 코로나19로 대규모 인원이 모이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했다. 이 날 데모데이에는 장병돈 KDB산업은행 부행장, 김홍일 디캠프 센터장 등 국내외 유수의 투자기관 관계자들과 롯데그룹 신사업 관련 임직원 등 6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데모데이는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 겸 롯데액셀러레이터 이사회 의장과 이진성 롯데액셀러레이터 대표이사의 축사를 시작으로 엘캠프 6기 스타트업들의 프레젠테이션 및 Q&A로 진행됐다. 스포츠 선수들의 훈련 및 체력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는 솔루션을 개발한 큐엠아이티(QMIT), 남성 용품 정기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LH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공공주택 디자인 발굴과 입주민 주거만족도 제고를 위해 대학(원)생 및 일반 전문가를 대상으로 ‘공공주택 新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오는 ‘21년 입주예정인 2개 임대단지(광주효천A-1BL, 목포용해5)를 대상으로 외부 색채디자인을 제안 받아 임대주택 이미지 혁신 및 지속가능한 도시경관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우수디자인 발굴, 학생 및 관련업계 참여도 제고, 전문성·공신력 강화를 위해 색채디자인 전문기관인 (사)한국색채학회와 함께 진행한다. 응모자격은 국내 대학(원)생 및 전문가(개인·기업)를 대상으로 출품작은 창의성·활용성·공공성 등에 대한 심사를 통해 지구별 대상, 최우수상 등 16개 이상의 입상작을 선정해 총1천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작품 접수기간은 오는 8월5~31일까지이며 기타 응모방법 등 세부 사항은 한국토지주택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향후 LH는 단계별 공모전 아이템 개발 및 주제 다양화를 통해 공공주택 디자인 아이디어를 축적하고, 업무에 적용 가능한 매뉴얼 개발 등
삼성전자가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대 협력사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등 동반성장을 위한 활동을 확대한다. 삼성전자는 '생산성'과 '안전' 목표를 달성한 반도체 1차?2차 297개 우수 협력사 직원 2만 3천여 명에게 '2020년 상반기 인센티브' 365.3억 원을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력사 인센티브는 상반기 기준으로 금액과 인원 모두 역대 최대 규모로, 내수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2010년부터 매년 역대 최대 규모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며 협력사의 양적, 질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11년간 협력사에 지급한 금액은 3800여억 원에 이른다. 삼성전자 화성 사업장에서 배관 시공을 담당하고 있는 서강이엔씨 김현석 사원은 "취업 후 처음 받는 인센티브를 가족 여행에 사용할 수 있어서 더욱 기쁘다"며 "매년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회사의 성과와 안전 모두에 더욱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화성엔지니어링(배관·덕트 유지 보수) 류성목 대표는 "삼성전자와의 지난 28년간의 협력은 회사 성장의 밑바탕이 됐다
삼양패키징이 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종식을 응원하는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2일 밝혔다.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지난 3월 코로나19 극복 메시지를 전 세계로 확산시키고자 외교부가 시작한 릴레이 글로벌 캠페인으로 비누 거품이 더해진 기도하는 두 손 그림에 ‘Stay Strong’이라는 문구를 넣은 캠페인 로고에는 철저한 개인 위생으로 코로나19를 이겨내자는 의미를 담았다. 삼양패키징 조덕희 대표는 롯데칠성음료 이영구 대표의 지명으로 캠페인에 동참했다. 조덕희 대표는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티케이케미칼 이상일 대표, 삼화왕관 고기영 대표, 크로네스코리아 김천수 대표를 지목했다. 조덕희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고생하고 계신 의료진과 방역관계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삼양패키징은 위생,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코로나19 극복 및 조기 종식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양패키징은 지난 3월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대구지역을 위해 대덕구 자원봉사센터에 식료품을 기부했으며 사회적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