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9일 ‘WON맵시(MapSy)’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사업부서 마케팅 담당자가 전문데이터 분석가의 도움없이 데이터 추출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어도, AI 예측 모델 기반으로 직접마케팅 대상을 추출할 수 있는 타겟팅 시스템이다. 추출 요건을 입력하면 고객의 수요 등 빅데이터 모델 을 조합한 시뮬레이션으로 최적의 마케팅 대상을 선정할 수 있다. 이로인해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되었으며, 마케팅 활동의 정확성을 높이고, 설계에 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되었다. 우리은행은 자체 개발한 AI 예측 모델들을 통합해 고객의 금융거래 특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고객 금융 DNA Map’을 작년 5월에 발표했다. 이에 기반한 시범 타겟마케팅을 실시해 성과를 거두었다. 기존에는 데이터 분석가와 마케팅 담당자 간의 협의 등 수작업으로 진행된 데이터 분석에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하지만 이번 ‘WON맵시(MapSy)’ 구축으로 담당자가 직접 마케팅 대상을 선정해 빠르게 마케팅을 추진하고 고객이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WON맵시(MapSy)’구축으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WON컨시어지 서비스' 전담고객을 기존 180만명에서 400만명으로 확대하고, 추가 선정고객을 대상으로 '럭키드로우' 추첨 이벤트를 5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비대면 서비스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대면채널과 동일한 수준의 종합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함이다. ‘WON컨시어지’ 서비스는 비대면 거래에 대한 수요가 높은 고객을 선정해 1:1 맞춤형 관리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17시까지 상담이 가능하다. '럭키드로우' 이벤트는 추가 선정된 전담고객이 경품 추천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CJ모바일 상품권, ▲스타벅스 기프티콘, ▲해피포인트 모바일 쿠폰 등을 총 9100명에게 제공한다. 오는 6월 10일까지 모든 전담고객이 참여 가능한 컨시어지 출석 이벤트인 '매일매일 도장꾹 챌린지'와 추천상품 가입 이벤트인 '전담직원과 시작하는 금융 LIFE'는 진행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기존 컨시어지 고객들의 호의적인 반응에 힘입어, 관리고객을 증대하였다”며, “모든 전담고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 및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윤석열 정부가 10일 출범한다. 앞서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지난 3일 윤석열 정부의 국정비전을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로 정했다. 또 이 같은 국정비전을 구현하기 위한 '국민께 드리는 20개 약속'과 110대 국정과제를 선정 발표했다. 눈길을 끌었던 것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이를 보고하면서 대체 불가능한 토큰인 NFT 화한 '110대 국정과제 이미지'를 전달했다는 점이다. 임기 5년 동안 국민과 약속을 대체 불가능하게 지켜달라는 의미를 담은 것이다. 인수위가 발표한 110대 국정과제가 국민과 무거운 약속이라는 상징적 의미다. 이처럼 중요한 의미를 갖는 110대 국정과제에는 중기부 소관 정책도 상당 수 포함됐다. 특히 이 가운데에는 한 벤처투자업계의 전문가가 중앙선대본과 인수위에 제안한 정책이 다수 포함된 걸로 보여 눈길을 끈다. 즉 BK성형외과 이사장이자 SJ벤처인베스먼트 대표이사 겸 부회장인 홍승표 인수위 경제2분과 자문위원이 대선기간중 중앙선대위에 제안한 <중소·중견기업 중장기 정책과제> 중 핵심내용 일부와 인수위에 제출한 <중소벤처기업정책의 위기와 극복> 방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중단 없는 마포구 발전을 위해 마포구청장에 재선에 도전 한다고 5일 밝혔다. 유동균 구청장은 2018년 7월 취임 이후 4년간 마포구민의 행복을 위해 쉼 없이 일했다. 또한 50년 가까이 마포구에 거주하며 누구보다 마포의 사정을 잘 알고 실천하는 마포 전문가로 불려지고 있다. 유 구청장은 "민선7기 공약이행률 98.02%(2022년 3월 기준)을 달성하며 살기 좋은 마포구를 만드는데 총력을 다했다"면서 "그 결과 마포구는 강남을 제치고 브랜드 평판 1위에 올라섰고 행정은 시민의 삶을 보호하는 울타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거위기 가구를 위한 MH마포하우징사업으로 갈 곳 잃은 구민들에게 안식처를 마련해 드린 일을 가장 큰 보람으로 꼽는다"면서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자치구가 직접 주택을 매입해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대표 혁신정책으로 뽑히지만 시작 초기에는 난관이 많은 사업이었다. 하지만 100년 후를 내다보고 주위 만류를 불구하고 사업을 밀어붙인 결과 현재는 약68가구 정도가 거주하며 혜택을 누리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의 폭을 넓히기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을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삼성SDI 배터리를 사용해 만든 전남 해남의 2020~2021년 에너지저장장치(Energy Storage System, ESS) 화재는 모두 배터리 문제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한국전기안전공사가 2일 발표한 '3차 ESS 화재원인 조사' 결과 내용에 따른 것이다. 정부가 ESS 화재발생 후 1, 2차 조사를 통해 내놓은 대책에도 화재는 이어졌다. 이에 2020~2021년 ESS 화재 4건의 3차 조사를 진행했다. 학계·연구기관·공공기관·협회 등의 전문가로 조사단을 구성한 것이다. 조사단은 화재 현장, 발화 배터리 분석, 자료조사, 실증실험 등의 조사를 거쳐, 2020년 5월 27일 전남 해남의 태양광 발전소 화재 원인을 고충전 배터리를 사용한 내부 이상으로 추정했다. 화재현장의 ESS의 배터리는 삼성 SDI가 제작했다. 조사단은 이 배터리는 '옥외 90% 이하' 기준을 넘어 충전율은 95%였다고 밝혔다. 안전관리자가 화재가 나자 소화하려고 했지만 화재가 빠르게 퍼진 점을 근거로, 삼성SDI가 배터리 내에 설치한 소화설비의 신뢰성을 다양하게 검증하고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삼성SDI는 한국전기안전공사의 발표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