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 내 봉사단체 ‘백일홍’(회장 홍경희)은 29일 오전 10시 삼례읍사무소에서 지역 소년소녀가장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백일홍은 지난달 29일 소년 소녀 가장을 돕기 위한 바자회를 열었으며, 수익금 300만원 전액을 장학금으로 전달키로 했다. 장학금 수여대상은 지역 청소년 총 10명이며, 이날 수여식에는 코로나상황을 감안, 학생 1명 이 참석했다. 나머지 9명에게는 각 30만원씩 계좌로 입금된다. 백일홍을 이끌고 있는 홍경희 회장은 “조금만 관심을 갖고 주위를 둘러보면 열악한 가정형편에 놓인 청소년들을 볼 수 있다”며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청소년들이 좌절하지 않고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2021년 한 해 동안 이웃사랑 실천을 몸소 보여준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완주군은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지속적인 후원을 해 준 이들에게 이웃돕기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이웃돕기 유공자는 대한한돈협회 완주지부 김정기 지부장과 전주연탄은행 김권혁, 최영숙 자원봉사자, 한경컴퍼니 양정욱 대표다. 대한한돈협회 완주지부는 2014년부터 매년 완주군에 돈육과 성금 등을 기부해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한돈 2,000kg이상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웃을 위한 사랑을 나누는 나눔문화 조성과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해 공헌해온 유공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더불어 사는 행복한 완주군이 되도록 앞장서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역패스 의무 적용 시설 확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들을 위해 안심콜(전화기반 출입명부) 출입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안심콜은 휴대전화로 전화를 걸어 해당 업체에 대한 방문기록을 간편하게 남기는 서비스로, 수기명부 작성 시 개인정보 유출, 허위정보 기재 등의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다. 또한, 수기명부 단독 운영이 금지됨에 따라 QR코드 사용에 어려움을 겪었던 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들을 위한 완주군 신규 사업이다. 다만, 안심콜로는 방역패스가 확인되지 않기 때문에 전자‧종이 증명서,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한 예방접종 스티커의 확인이 필요하다. 관내 소상공인이라면 완주군청 홈페이지에서 조회 후 즉시 사용 가능하며, 개별 업체마다 고유번호가 적혀진 포스터를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미등록 사업장으로 조회되는 경우는 신청서를 다운받아 읍·면 사무소에 방문하면 바로 부여 받을 수 있다. 오인석 일자리경제과장은 “어르신의 경우 QR코드를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아 안심콜 지원을 확대하게 됐다”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문명기, 이종무)가 2021년 하반기 동안 추진한 봉사와 나눔 활동 등을 담은 소식지 <고사리>(고산면 사람들 이야기) 6호를 발간했다. 반기마다 발간하는 ‘고사리’에는 지사협위원들을 소개하고 올해 하반기에 추진 해온 특화사업과 희망나눔가게 후원처 소식 등을 담고 있다. 이번 소식지에는 4년 연속 농어촌희망재단 공모사업에 선정된 ‘고사리 밑반찬 사업’, 지사협 임원진의 자비로 추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사업, 고산면 주민들 도 함께한 ‘사랑듬뿍, 김장나눔 캠페인’, 홀로 생일을 보내시는 어르신을 위한 ‘생 신축하합니~DAY’, 아이의 탄생을 축하하는 ‘금줄 달아주기’ 등 따스하고 훈훈한 이야기를 담았다. <고사리>는 ‘미디어공동체 완두콩(대표 이용규)’에서 편집 및 제작, 발간비용까지 전액 후원했으며, 마을회관과 유관기관, 후원자에 배포한다. 문명기 고산면장은 “2021년 한 해 동안 희망나눔가게 등 여러 특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해준 지사협 위원들과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2022년에도 많은 분들이 나눔활동과 어려운 이웃들을 찾고 돕는 일에 참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지역 장애인의 일자리 확충 차원에서 직업재활시설이 공동 프로젝트로 추진해온 ‘장애인 직무안내서’가 발간돼 주목을 끌고 있다.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28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공동 프로젝트 결과 보고회’를 개최하고 그동안의 사업 추진 방향과 성과 공유에 나선 뒤 장애인 직무안내서 ‘더 웨이(The way) 지역으로 나아가는 길’ 책자를 선보였다. 이 책자는 ㈜완주 로컬유업과 공공급식센터, 사회적기업 꽃님이숍 등 장애인을 고용 중인 15개 시설의 개요와 직무정보, 고용환경 등이 자세히 소개돼 있다. 또 완주군 직업재활시설 안내와 직장에서 지켜야 할 예절, 장애인과 관련한 OX 퀴즈, 장애인 호칭 용어 등도 곁들여 장애인들이 현장에서 직무를 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안내서는 ‘장애인을 호칭하는 잘못된 용어’ 편에서 장애자나 지체부자유자, 불구자 등은 부적절한 표현이며 ‘장애인’이 바른 표현이라고 밝혔다. 또 ‘장애우’라는 표현은 법적 용어가 아니며 비하의 의미가 없고 공식 용어인 ‘장애인’으로 통일하여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안내서는 또 장애를 가졌다는 이유로 동정을 표명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특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전북 차세대 기업인 클럽(회장 이주협, 대륜산업 대표이사)이 전라북도교육청에 사랑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주협 회장을 비롯한 정지웅 부지회장, 빙인섭 고문, 심동섭 사무국장 등 임원진 4명은 29일 도교육청을 방문, 김승환 교육감에게 장학금 400만원을 전달했다. 전북 차세대 기업인 클럽 회원은 총 40명으로 건설업, 제조업, 환경전문업을 비롯하여 변호사, 회계사, 노무사, 변리사, 건축사 등 다양한 직업군의 젊은 대표들의 모임으로 월 1회 정기모임을 통해 각자의 전문성을 공유하며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기업이 발전하고 전문성을 키우고 있다. 김승환 교육감은 “장학금을 기탁해주시는 전북 차세대 기업인 클럽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면서“전라북도사랑의장학금고를 통해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주협 회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면서 “우리의 작은 정성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일상의 행복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2022년에도 현장체험학습비 및 교육비를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2022년 현장체험학습 및 교복구입 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지원안 심의를 마쳤다. 이에 따르면 내년도 테마식 현장체험학습비 지원에 112억4,100여만 원, 교복비 지원에 96억5,500여만 원이 투입된다. 현장체험학습비는 초·중·고·특수학교 수학여행 실시 학년 학생 전원에게 지원하는 것으로, 내년도 1인당 지원금은 초등학생 15만원, 중학생 20만원, 고등학생 30만원이다. 이는 올해 한시적으로 감액지원 했던 현장체험학습비 단가를 감액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 것이다. 특히 현장체험학습비는 수학여행비(숙박형) 지원이 원칙이나 올해와 마찬가지로 내년에도 코로나19 상황인 점을 감안, 1일형이나 교내체험학습에도 전액 집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교복구입비는 교복착용 중·고등학교 신입생 및 전(편)입생 전원에게 1인당 30만원을 지원한다. 2022년 지원 인원은 중학교 1만6,486명·고등학교 1만5,6998명 등 총 3만2,184명이다.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평생학습사업소(소장 이애희)이 다문화 서비스지원 사업인 ‘한뼘 성장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 완주군 한뼘 성장 프로젝트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다문화지원서비스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했다. 지역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다문화·인권 의식을 높여주는 어린이 인형극단 창단과 공연을 목표로 진행돼 극단창단부터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고산면 교육공동체인 ‘고산향’과 완주군 삼우초등학교와 연계해 인형극 교육 희망자를 모집하고, 어린이 5명, 성인 5명으로 구성된 다문화·인권 어린이 인형극단 ‘서어나무’를 창단했다. 대본리딩, 각색, 녹음, 시연 등을 포함해 총 10회의 기본 교육이 진행됐고, 이들은 도서관의 날과 지역교육공동체 축제인 ‘2021년 시끌시끌 와글와글 캠프’, 삼우초등학교 작은발표회 등에서 서로의 모습이 다르더라도 사랑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해주는 ‘사랑에 빠진 개구리’를 공연했다. 참여자이자 극단 단원인 김상미씨는 “아이가 평소에 재밌게 봤던 막대인형극을 직접 해 보고 친구들에게 공연을 보여주면서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며 “극본을 각색하는 교육을 통해 인권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보는 모습이 참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제2호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에코르 3단지에 현판을 전달했다. 완주군 이서혁신도시에 위치한 에코르 3단지는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주거환경 조성과 주민의 간접흡연 예방을 위해 주민 동의를 얻어 금연아파트로 지정됐다. 현판전달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됨에 따라 보건소 건강증진과장 등 최소인원만 참석해 진행됐다. 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5항에 따라 입주세대 2분의 1이상의 동의를 받아 공용공간에 해당하는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혁신에코르 3단지 아파트는 총 589세대 중 305세대(약 52%)가 금연아파트 지정에 동의해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4곳 모두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 완주군은 군은 내년 3월 16일까지 금연아파트 지정 홍보 및 계도를 실시하고, 금연을 하고자 하는 주민들을 위해 이동금연클리닉 운영하는 등 금연아파트 조기 정착을 위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연정 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금연아파트 지정으로 입주민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고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어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완주 안에 숨은 매력적인 시적형상과 순간의 아름다움을 살펴볼 수 있는 디카시 전시회를 오는 31일까지 군청 내 1층 현관 로비에서 개최한다. 27일 완주군에 따르면 감성여행도시 완주 디카시 공모전은 완주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2개월 간 진행했으며, 총 264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번 전시는 올해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화암사 대웅전 문고리의 인간적인 모습을 시로 표현한 한상우 씨(서울시 마포구)의 작품 <믿음>, 마스크 대신 꽃 마스크로 코로나 종식을 바라는 학생부 최우수상 여주원 씨(완주군)의 작품 <꽃 마스크>를 포함한 수상작 총 27개 작품이 전시된다. ‘디카시’는 디지털 카메라와 시(詩)의 합성어로 창작자 본인이 직접 카메라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 축제, 관광자원 등 매력이 담긴 사진과 함께 창작시로 표현한 작품이다. 완주의 이미지와 시와의 절묘한 문화적인 만남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다. 군은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에는 누에 아트홀과 삼례문화예술촌 등 주요 전시 공간에서 순회 전시회를 가질 계획이다. SNS 등 온라인 홍보와 간행물, 홍보물 제작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