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 운주면(면장 남석)은 행정복지센터 신축 계획시, 운주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작은 목욕탕을 포함해 공간을 마련했고 세부적인 준비를 마쳐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구름골 작은 목욕탕’으로 명명한 목욕탕은 주민의 다수를 차지하는 65세 이상의 노인과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 기초생활보호대상자, 미취학 아동이 천원으로 이용가능하다. 노약자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시설물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도 거쳤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월·수·금요일은 여성이, 화·목요일은 남성이 목욕 가능하다. 남석 운주면장은 “운주면의 작은 목욕탕이 면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주민들의 만남과 소통의 장을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지역사회 전체가 저소득 소외계층을 돌보기 위해 무료 나눔가게를 운영하겠다며 행정복지센터에 ‘8평의 나눔가게’를 개소해 화제다. 완주군 봉동읍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일 오후 봉동읍행정복지센터 생강골목욕탕 옆에 27㎡ 규모의 ‘봉동희망 나눔가게’ 문을 열고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생계․의료)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필요한 물품을 무료로 가져갈 수 있도록 운영하기로 했다. 나눔가게는 앞으로 지역 내 기관·단체에서 후원한 물품을 위기가구인 550세대를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하게 된다. 봉동읍은 이를 위해 굿네이버스전북본부와 협력하여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금속노조현대자동차지부 전주공장위원회 사회공헌기금 등 사업비 2,500만 원을 들여 나눔가게를 개보수했고, 복지사각지대와 위기가구 발굴에 적극 나서는 등 지난 8월부터 치밀한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위기가구 발굴에는 봉동읍맞춤형복지팀과 봉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이장, 부녀회장 등이 함께 일일이 가정방문을 통해 생활실태 등 위기상황을 점검했고, 지역의 1,700여 기초생활보장수급 세대 중 엄격히 선정했다. 소외계층을 돌보자는 취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 로컬푸드 상품을 한 자리에 만나는 전시회가 열린다. 완주푸드허브사업단(단장 김춘만)은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오성한옥마을체험관(완주군 소양면 오도길 73)에서 로컬푸드 융복합 브랜드 상품 전시 행사를 개최한다. ‘로컬푸드의 내일을 완성하다’를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전시행사는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단에서 개발한 유통가공식품, 브랜드 굿즈, 체험키트 등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슬기로운 집콕 생활을 위한 물김치‧무장아찌, 철기시대 스콘, 캔들‧석고방향제 체험키트 시연, 네이버 라이브커머스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특히, 융복합 대표 캐릭터와 완주 로컬푸드를 기반으로 개발한 브랜드 굿즈는 생활용품, 문구류, 인테리어 소품 등을 다양하게 소개할 예정으로 로컬푸드 사업의 확장성과 다양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체험키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콕 생활에 지친 사람들을 위한 비대면 체험키트로 별도의 대면체험은 진행하지 않는다. 다만, 체험 이해를 돕기 위한 시연행사를 4일부터 6일까지 13시에서 15시까지 진행된다. 체험키트 구매 희망자는 사전 예약 후 시연 당일 현장에서 수령 가능하며, 사전 예약자에 한해 2일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방침에 맞춰 사회적 양극화 해소와 자영업자 활력 강화, 문화공백 해소 등 분과별 발굴의제 28건을 논의하는 등 본격적인 구체화 작업에 들어갔다. 코로나19 극복 과정에서 선제적 대응으로 앞서갔던 완주군이 지역실정에 맞는 ‘완주형 일상회복 추진’을 통해 일상과 경제의 쌍끌이 회복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완주군은 1일 오후 박성일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완주군 일상회복지원단 전체 회의’를 개최하고 4개 분과별 발굴의제 28건의 추진 배경과 필요성,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날 논의한 의제는 경제민생 분과 12건, 사회문화 분과 11건, 자치안전 분과 3건, 방역·의료 분과 2건 등이다. 이들 의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 양극화를 해소하고, 경제·사회 전반의 위기(危機)를 위드(with)로 전환해 군민의 단계적 일상회복을 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것이다. 실제로 경제민생 분과의 경우 △소상공인 등 손실보상 신속 추진 △양질의 일자리와 안정된 고용환경 확충 △어게인! 골목상권·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 등 사회적 양극화 해소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 교무실무사 역량 강화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주중 10일간 전주 왕의지밀에서 도내 유·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무실무사 29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동영상 제작 및 활용방법 ▲성공적인 협업을 위한 의사소통 전략 등 실질적인 연수 프로그램 운영으로 심신의 건강회복과 직무 역량을 강화하여 직장 내 학교 구성원으로서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또한 동료 간 만남을 통한 학교 현장의 다양한 경험과 업무 지식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등 공감대를 형성함은 물론 자신감을 높이고자 한다. 학교교육과 조성규 과장은 “이 연수를 통해 교무실무사 간 서로 이해하며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학교의 일원으로서 한 단계 성장하고 자긍심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1일당 연수 인원을 30명 이하로 제한하고, 마스크 착용·발열체크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한 연수가 되도록 준비하고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 삼례읍 홍스테이(대표 신재승)가 늘푸른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매월 정기 후원을 약속했다. 홍스테이 신재승 대표는 최근 늘푸른 지역아동센터에 치킨 10마리를 직접 배달하며, 정기 후원 의사를 밝혔다. 삼례문화예술촌 근처에 위치한 홍스테이는 숙소와 식당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맛있는 메뉴와 톡톡 튀는 독창적인 감성으로, 전주, 익산 근교를 찾는 젊은 관광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신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지역 아이들에게 치킨을 전달할 수 있어 무척 기쁘고, 매월 꾸준히 기부활동을 이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희수 삼례읍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 아이들을 향한 관심을 보여줘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 상관면 새마을부녀회가 농약병 수거활동과 빨래 봉사로 지역의 큰 힘이 되어주고 있다. 완주군 상관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0일 신리 일대에서 농약병 수거활동을 벌였다. 그동안 모아 놓은 농약병 약 1톤가량을 분류해 판매할 예정으로 수익금전액은 연말연시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13일에는 회원들과 함께 관내 경로당과 홀로 사는 노인들이 사용하는 이불을 직접 수거하고, 건조 후 수요자들에게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양혜숙 상관면 새마을부녀회장은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강향임 상관면장은 “회원들이 바쁜 생활 중에서도 틈틈이 농약병 수거활동에 참여해 미관개선은 물론 환경오염 방지에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2021년 을지태극연습’을 실시한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상황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연습은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 하에 ▲국지도발 상황 대응 연습 ▲기관별 전시전환절차 연습 ▲비상사태 시 대응역량강화를 위한 도상연습 ▲충무사태 조치사항 토의형 연습 등을 시행한다. 이번 연습은 규모를 축소해 운영하되 비상대비정보시스템 운영,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전시창설기구설치 및 운영 절차 훈련 등을 통해 비상시 기본임무를 익힌다. 또한 위기대응능력을 키워 국가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국토교통부 주최의 ‘2021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종합부문 전국 군 단위 유일하게 3년 연속 수상의 새 역사를 썼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날 ‘도시의 날’ 기념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한 가운데 ‘2021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종합부문에서 장관상을 수상, 국내 군 지역 중에서 유일하게 수상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올해 평가에서 종합부문 1~3위에 포함된 곳은 수도권·대도시의 경우 서울 종로구와 부산 수영구, 경기 의왕시 등으로 나타났으며, 지방·소도시에서는 경남 진주시와 전남 목포시, 완주군 등으로 압축됐다. 수도권과 지방의 쟁쟁한 도시와의 경쟁에서 군 지역에서는 완주군이 유일하게 최상위권에 포함된 셈이다. 특히 완주군은 지난 2019년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20년과 올해도 장관상을 거머쥐는 등 군 단위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수상의 대업(大業)을 달성하게 됐다. 완주군은 소득과 삶의 질 높은 으뜸도시 구현에 적극 나선 결과 전국적으로도 살기 좋은 도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는 평이다. 수도권이나 지방의 대도시에 비해 열악한 환경임에도 지역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정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코로나19의 장기화를 극복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을 마련할 ‘완주군 일상회복 추진단’을 구성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정부의 코로나19 일상회보 지원위원회 구성과 추진방향에 맞춰 △경제민생 △사회문화 △자치안전 △방역·의료 등 4개 분과로 이뤄진 ‘완주군 일상회복 추진단’을 구성했다. 단장과 부단장은 박성일 완주군수와 김성명 부군수가 각각 맡고, 기획감사실장이 총괄지원을 담당해 실무TF팀을 운영할 예정이다. 추진단은 앞으로 일상화 방안 마련 외에 단계별 일상회복 추진을 위한 정부와 전북도, 지자체간 협업과 공조에 나서고, 특히 골목상권과 지역 내 기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추진단은 다음 달 초에 1차 회의를 개최하고 월 1회 전체회의와 월 2회 분과회의를 통해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사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경제민생분과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피해 회복 지원, 지역의 기업체 활성화 방안 마련, 고용과 노동 분야 코로나 대응 점검에 적극 나서게 된다. 코로나 극복을 위한 기업들의 금융지원 현황을 파악하고 추가지원 사항을 검토해 정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