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부동산 시장에서 교통망은 주거 가치를 결정짓는 주요 지표로 꼽힌다. 그중에서도 3개 이상의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다중 역세권은 단일 역세권 대비 높은 주거 선호도를 형성하며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다중 역세권은 목적지에 따라 다양한 노선을 선택할 수 있어 출퇴근 편의성이 높다. 또한 환승객 등 유동인구를 바탕으로 역 주변 상권과 생활 인프라가 빠르게 확충돼 주거 편의성이 개선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장점 덕분에 다중 역세권 단지는 대기 수요가 풍부해 시장 상황과 관계없이 안정적인 자산 가치를 유지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실제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살펴보면 복수의 노선이 지나는 서울 동대문구 소재 단지는 입주 후 공급 가격 대비 높은 수준의 가치 상승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난다. 반면 인근 단일 역세권 단지는 상대적으로 완만한 상승 곡선을 그리며, 노선의 다양성이 주거 프리미엄에 미치는 영향을 뒷받침하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이동 가능한 권역이 넓어지는 다중 역세권 단지는 시장 침체기에도 수요가 꾸준하다며, 개발 초기 단계에서 이러한 입지를 선점할 경우 미래 가치 측면에서 유리할 수 있다고 분석한다. 이러한 흐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봄철 등산객 증가로 서울 주요 산 인근 지하철역 이용객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교통공사는 도봉산역·수락산역·아차산역·경복궁역·양재역·서울대입구역 등 주요 등산 거점 6개 역의 이용객이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모두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지난 11일 토요일 기준 이들 6개 역의 일일 이용객은 전년 동기(2025년 4월 12일) 대비 평균 11.5% 증가했다. 역별로 보면 증가 폭은 아차산역이 가장 컸다. 아차산역 이용객은 지난해 약 2만8000명에서 올해 3만3600명으로 21.9% 늘었다. 4월 초에도 3만 명대를 유지하며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도봉산역은 같은 기간 1만5000여 명에서 1만7000여 명으로 16.6% 증가했고, 수락산역도 2만3000여 명 수준으로 12.7% 늘었다. 도심 등산 거점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인왕산·북악산 접근성이 높은 경복궁역은 6만900여 명으로 12.8% 증가했고, 청계산 이용객이 많은 양재역은 5만3000여 명으로 6.6% 늘었다. 관악산 입구와 인접한 서울대입구역 역시 8만1000여 명으로 8.8% 증가했다. 이 같은 증가세는 봄철 야외활동 확대와 함께 등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초역세권은 물론, KTX와 고속도로망까지 모두 누리는 사통팔달 교통망 아파트 ‘문수로 라티에르 673’이 11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통팔달 교통망 아파트는 주거 만족도가 높게 평가된다. 뛰어난 교통 환경을 기반으로 편리한 출퇴근이 가능하고, 역 등을 중심으로 형성되는 상권까지 손쉽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주변에 고속도로나 KTX·SRT 등 광역철도망까지 가까울 경우 주요 도시로의 이동 시간이 크게 줄어들어들게 된다. 특히 사통팔달 교통망의 가치는 수도권보다 지방에서 더욱 높게 작용한다. 지방은 교통 인프라가 부족해 역세권 아파트의 희소가치도 수도권보다 높게 평가되기 때문이다. 이에 지방의 ‘사통팔달 교통망’ 아파트는 풍부한 주택 수요를 바탕으로 집값 상승에 유리하다는 특징이 있다. ‘문수로 라티에르 673’은 미래의 새로운 교통수단 트램이 바로 앞에 들어설 예정이다. 울산 트램 1호선은 동해선 태화강역에서 남구 무거동 신복교차로까지 총길이 10.9㎞ 구간에 정거장 15개소를 신설하는 것으로 오는 2029년 개통 예정이다. 향후 인근에 갖춰질 공업로터리역을 통해 울산 주요 지역뿐 아니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이 한국강소기업협회와 손잡고 국내 강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생산적 금융 확대에 나선다. 하나은행은 지난 16일 한국강소기업협회와 ‘대한민국 강소기업의 국내외 경쟁력 강화 및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영식 한국강소기업협회장과 서유석 하나은행 기업그룹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역량을 결합해 강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실물경제 중심의 자금 흐름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회원사의 생산적 부문 자금 전환 유도 ▲강소기업 브랜드 가치 제고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강화 등을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하나은행은 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금리 및 수수료 우대 등 생산적 금융 지원 ▲기업별 맞춤형 금융 컨설팅 ▲수출입 및 해외 진출 금융 지원 ▲퇴직연금 제도 도입 지원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국내 강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서유석 하나은행 기업그룹 부행장은 “이번 협약은 강소기업이 국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남양주 덕소 뉴타운의 스카이라인을 바꿀 '덕소역 더블뷰 한강'이 마침내 베일을 벗는다. 한강 조망권을 품은 초강변 입지와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 이 단지는 오는 24일 홍보관 그랜드 오픈을 통해 민간임대아파트 공급의 신호탄을 쏜다. 이번 공급은 특히 사업의 안정성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아파트 건립의 필수 관문인 조합원 모집신고 절차를 모두 완료한데 이어 2026년 상반기중 아파트 인허가 접수 계획을 세우고 있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한강벨트'의 희소가치에 행정적 신뢰도까지 더해지면서,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실수요자들 사이에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덕소역 더블뷰 한강'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총 162세대 규모의 초고층 랜드마크로 지어진다. 특히 현재 홍보관 부지(현재 지목: 대지)를 공원으로 변경하는 도시계획시설 변경이후에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45층, 총 235세대 규모로 늘어날 예정이다. '덕소역 더블뷰 한강'은 전용면적 59㎡와 74㎡의 실속 있는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되며, 거실에서 한강의 사계절을 감상할 수 있는 파노라마 조망권을 확보했다. 전 세대 4Bay 판상형 구조를 통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LS ELECTRIC(일렉트릭)이 태양광 발전소 양수·양도 플랫폼 ‘햇빛길중개’를 ‘햇빛길 플러스’로 리브랜딩하고, 태양광 발전 자산의 매입부터 관리, 수익화까지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플랫폼으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 단순 중개를 넘어 ‘태양광 자산 관리’의 중심으로 ‘햇빛길 플러스’는 별도의 수수료 없이 태양광 발전소를 매매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이다. 최근 신규 설치 시장의 정체로 중고 매물 거래가 늘어나는 트렌드에 맞춰, LS일렉트릭은 기존 수익 분석 서비스에 전문적인 운영 및 관리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핵심 서비스인 ‘인증 리포트’는 대기업의 신뢰도를 바탕으로 과거 발전 데이터를 분석해 예상 수익을 도출, 비전문가도 발전소의 가치를 정확히 판단할 수 있도록 돕는다. ■ 노후 인버터 교체 및 VPP 연계로 ‘멈춘 수익’ 깨운다 이번 리브랜딩의 핵심은 신규 지원되는 실무 솔루션이다. 먼저 ‘인버터 교체 1분 비교 견적’ 서비스를 통해 노후화로 발전 효율이 떨어진 사업자에게 합리적인 시공사를 연결해 준다. 인버터는 수명이 7~10년 정도로, 적기 교체 여부가 수익성에 직결되는 핵심 장비다. 또한, 가상발전소(VP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대전·세종·충남 지역 레미콘 업계가 건설 현장의 강화된 품질 기준에 발맞춰 선제적인 혁신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품질 고도화를 통해 지역 레미콘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 교육부터 시험 검증까지… ‘품질 관리 고도화’ 완결판 대전세종충남레미콘공업협동조합(이사장 남규선)과 대전세종충남북부레미콘사업협동조합(이사장 김성환)은 지난 14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조합원사 레미콘 품질관리 체계 고도화 및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월 한국표준협회(KSA)와 맺은 교육 협력의 연장선이다. KSA를 통해 디지털 전환 기반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KCL을 통해 고품질 유지를 위한 인프라와 객관적 검증 체계를 확보함으로써 ‘레미콘 산업혁신 가속화를 위한 공동협의체’의 마지막 퍼즐을 맞췄다. ■ DX·AX 기반의 미래형 산업 생태계 조성 양 조합은 이번 협약을 통해 원재료 입고 전 생산지 검증부터 최종 제품 생산까지 전 과정에 걸쳐 KCL의 정밀한 시험 평가를 지원받는다. 이를 통해 수요처의 엄격한 요구에 부합하는 고품질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녹십자수의약품(대표 나승식)이 지역 거점 동물병원과 협업해 유기동물 및 길고양이의 복지 증진을 위한 현장 지원에 나서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 민관 협력으로 일군 ‘길고양이 건강 안전망’ 녹십자수의약품은 지난 15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 길고양이 나루쉼터’를 방문해 의료 봉사 활동을 지원했다. 이번 봉사는 수원 지역의 중추적인 의료기관인 돌봄동물병원(대표원장 이인용·나무)의 정기 봉사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녹십자수의약품 가치그린봉사단원들이 함께 참여해 쉼터 환경 개선과 건강검진을 도왔다. 현장에서는 길고양이들의 건강 관리에 필수적인 내·외부 기생충 예방 및 구제제 ‘데피니트 캣’이 전달됐다. 이 제품은 심장사상충부터 구충, 회충, 귀진드기까지 폭넓게 구제할 수 있어 위생 관리가 취약한 보호 환경에서 고양이들의 생존율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단순 후원 넘어선 ‘실질적 지원 모델’ 구축 이번 활동은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기업과 수의료 현장이 직접 손을 맞잡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치과 전문의인 이인용 원장 등 전문 의료진이 참여해 구강 질환 예방 등 전문적인 관리를 병행함으로써 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안랩(대표 강석균)이 에이전틱 AI 보안 플랫폼 ‘안랩 AI 플러스’를 통해 분석한 ‘2026년 1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 공격자들은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금융 및 대출 분야를 집중 타깃으로 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금융기관 사칭’ 부동의 1위… 대출 사기 상승세 무서워 이번 1분기 가장 많이 발생한 피싱 유형은 ‘금융기관 사칭’으로 전체의 53.62%를 기록했다. 특히 ‘대출 사기’ 유형은 직전 분기 대비 무려 205.15%나 급증하며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공격자들은 주로 ‘출금 안내’나 ‘저금리 대출’ 등의 키워드를 사용해 사용자의 불안감이나 호기심을 자극한다. 사용자가 문자에 포함된 번호로 문의하거나 URL을 클릭할 경우, 개인정보와 금융정보를 조직적으로 탈취하는 방식이다. 사칭 대상은 특정 기업에 국한되지 않고 일상적인 소재를 폭넓게 활용하는 경향을 보였다. ■ URL 삽입 방식 81%… 메신저 유도 등 수법 다변화 피싱 시도 방식은 ‘URL 삽입’이 81.36%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주목할 점은 과거 URL 삽입 방식이 98%에 육박했던 것과 달리, 이번 분기에는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국내 결제 시장 점유율 1위 NHN KCP가 메르세데스-벤츠의 핀테크 자회사 ‘Mercedes pay’ 경영진을 초청해 자동차 유통 시장의 결제 패러다임 혁신을 위한 전략적 행보를 가속화한다. ■ ‘리테일 오브 더 퓨처’의 심장, NHN KCP 결제 솔루션 점검 NHN KCP(대표이사 박준석)는 지난 16일 서울 구로구 본사에서 Mercedes pay 니코 커스텐(Nico Kersten) CEO 등 임직원 10여 명을 초청해 기업 탐방 및 비전 공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최근 도입한 새로운 차량 판매 방식인 ‘리테일 오브 더 퓨처(RoF)’의 결제 시스템을 최종 점검하고 양사의 실무 협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NHN KCP는 자동차와 같은 고관여 상품군에 특화된 엔드투엔드(E2E) 결제 솔루션을 선보였다. 특히 대액 결제에서 가장 중요한 안정적인 정산 인프라와 강력한 보안 기술력을 공유하며, 프리미엄 브랜드에 걸맞은 최적의 결제 환경 구축 역량을 강조했다. ■ 기술 관제센터 투어 통해 ‘무결점 결제 서비스’ 확인 Mercedes pay 임직원들은 NHN KCP의 심장부인 ‘기술 관제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