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광양지역건축사회(회장 박동기)와 협력하여 2025년부터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건축학교’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건축과 도시 공간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돕고,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사고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건축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모형 만들기 활동이 포함된다. ‘찾아가는 어린이 건축학교’는 광양교육지원청의 추천을 받아 희망하는 초등학교를 선정하여 매월 1회 진행되며, 방학 기간을 제외한 학기 중에 운영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지역의 건축과 도시 환경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자신만의 건축 아이디어를 실현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김경수 허가과장은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도시와 건축에 대해 학습하고, 창의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훌륭한 기회입니다. 각 학교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광양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축 및 도시 공간에 대한 교육적 접근을 강화하며, 미래의 건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무안군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희생된 이들을 위해 깊은 애도를 표했다. 김산 무안군수와 군 간부 공무원들은 3일 무안스포츠파크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그들의 고귀한 삶을 기억했다. 사고가 발생하자마자, 무안군 직원들은 희생자와 피해자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24시간 긴급 대응에 나섰고, 고통 속에서도 함께 슬픔을 나누는 모습을 보였다. 김산 군수와 간부들은 사고 이후, 4일 자정까지 이어지는 국가 애도기간을 맞아 다시 한 번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와 묵념으로 마음을 모았다. 김 산 군수는 “이 순간,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단 하나,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전하고, 유가족들이 힘을 내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전했다. 무안군은 사고 직후, 현장상황실과 27개 부서를 가동하여 24시간 피해자 가족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응급의료소부터 장례 지원까지, 무안군은 철저하게 피해자 지원에 나섰다. 그리고 2일까지 무안스포츠파크 합동분향소를 찾은 시민들의 수는 무려 1만2310명에 달했다. 그들은 모두 한 마음으로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그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었다. 뿐만 아니라, 무안군은 유가족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새해를 맞아 곡성군 온라인 쇼핑몰 ‘곡성몰’에서 “설 명절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1월 6일부터 24일까지 총 19일간 진행되며, 곡성몰에서 판매되는 전 품목에 대해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곡성몰에서는 명절 선물 준비에 대한 고민을 덜 수 있도록 한우, 버섯, 사과, 한과 세트 등 다양한 품목에 대해 할인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부담 없이 설 명절을 준비할 수 있다. 이번 기획전에는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새해 덕담을 작성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하여 1만 원 할인 쿠폰을 증정하며,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3천 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또한, 전 상품에 대해 무료배송 이벤트도 제공되어 더욱 풍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곡성몰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고객들에게 더 큰 만족을 드리기 위해 다양한 할인 행사와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고객 여러분이 따뜻하고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곡성몰은 최근 ‘착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곡성심청상품권 결제가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더 알뜰하고 편리한 쇼핑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대한민국에서 ‘청렴수도’라는 타이틀을 가진 곳이 있다. 바로 보성군!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달성하며 ‘클린행정’의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 비결은 무엇일까? 보성군의 청렴도는 처음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던 것은 아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군민과 공직자가 하나 되어 만든 청렴 문화가 차곡차곡 쌓여, 어느덧 전국 최고의 청렴도를 자랑하는 자치단체로 자리잡았다. #“반부패, 청렴 정책이 첫 번째 결재” 김철우 군수는 취임 후 첫 번째 결재를 반부패 청렴 대책으로 정했다. 군수와 간부 공무원들이 주도해 강력한 반부패 추진 의지를 보였고, 그 시작은 바로 민원 처리의 투명성과 효율성 강화였다. 군민들이 청렴 정책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청렴 릴레이, 퀴즈 대회, 찾아가는 청렴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며, 공직자와 군민들이 하나 되어 '청렴 보성'을 만들어갔다. #군민 소통으로 청렴도 상승, ‘청렴 해피콜’ 3,930건! 무엇보다 눈에 띄는 점은 보성군이 민원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해 매년 수천 건의 ‘청렴 해피콜’을 실시한다는 점이다. 2024년에는 무려 3,930건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아토피피부염(L20)과 천식(J45)으로 진단받은 만 18세 이하 취약계층 환아를 대상으로 의료비와 보습제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환아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광양시에 거주하며 아토피피부염이나 천식으로 진단받은 만 18세 이하의 취약계층 환아로,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 의료급여 대상자,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등이 포함된다. 의료비 지원은 2025년 1월 1일 이후 발생한 알레르기 확진 검사비와 진료비를 대상으로 하며, 1인당 연간 최대 20만 원까지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된다. 급여와 비급여 항목 모두 포함되지만, 제증명료나 상급병실료 등 일부 항목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단, 신청일 이전 발생한 검사비와 진료비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습제는 피부 보습이 중요한 아토피피부염 환아를 위해 분기별로 2개씩 제공되며,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지원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관련 서류를 준비해 광양시보건소 도시보건과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 서류로는 대상자 증빙 서류, 진단서나 소견서, 진료비 영수증, 주민등록등본, 당해 연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장흥군은 지난 12월 30일 ㈜천관디엔씨와 ‘천관산 관광·휴양 복합단지 개발사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장흥군 관산읍 옥당리 부지(79,930㎡)에 총 438억원을 투자하여 관광과 휴양을 겸비한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지역 경제와 관광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천관디엔씨는 옥당리 부지에 다양한 시설을 갖춘 관광·휴양 복합단지를 개발할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주거형 주택단지가 74세대 들어설 예정으로, 이는 지역 주민 및 관광객을 위한 편안한 거주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관광·휴양 부지에는 어린이테마파크와 동물테마파크 등 다양한 테마공간이 조성되어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체험을 선사할 것이다. 특히, 이 복합단지는 자연경관을 감상하면서도 다양한 레저 활동과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관광 시설을 조성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관광단지 내에서 운영될 다양한 시설들은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 단지의 개발과 운영을 통해 지역 내 상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여수시새마을회 회원 45명과 관계 공무원 3명이 최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현장을 찾아 유가족을 위로하고 다양한 현장 지원 활동을 펼쳤다. 봉사자들은 사고 현장에서 유가족과 소방대원들을 위한 식사 준비와 배식, 유가족 안내 및 필요한 물품 운반 등 여러 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여수시새마을회 관계자는 "청천벽력과 같은 비보를 접하신 유가족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무겁고 먹먹한 마음으로 유가족과 슬픔을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지원을 통해 슬픔 속에서도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여수시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온 봉사자들이 밤낮없이 현장에서 힘을 보태고 있다"며 "우리 시도 사고 수습과 피해자 가족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고 현장에 대한 봉사자들의 연대와 사랑이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지난달 30일 무안스포츠파크에 설치된 희생자 합동분향소에 많은 추모객들이 방문하고 있다고 전했다. 3일 동안 총 10,823명이 추모를 위해 방문했으며, 주요 인사 236명도 추모의 뜻을 전했다. 또한, 전국 각지에서 보낸 근조 화환 293개가 희생자들을 위로하고 있다. 군은 직원 120명을 2교대 근무 체계로 분향소에 배치하고, 30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사랑의 밥차 운영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피해자 가족을 위로하고 있다. 분향소는 별도 종료 공지가 있을 때까지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된다. 김산 무안군수는 추모 열기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며, 추모객들의 안전 관리와 분향소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여수시가 문화예술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여수문화재단’의 출범을 올해 하반기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는 민선 8기 핵심 공약 중 하나로, 지역 문화예술의 활성화와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설계된 전담 기구이다. 여수문화재단은 지역 특성에 맞는 문화예술 정책을 기획하고 발굴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으로, 현 문수동 주민센터에 본부를 두게 된다. 재단의 설립으로 예술기획 전문가들의 운영을 통해 문화정책의 연속성과 전문성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 문화예술인과 단체들 간의 유기적 네트워크가 구축되고, 특화된 문화 프로그램이 개발되어 여수가 문화거점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할 전망이다. 특히 재단의 출범이 지역 경제에 미칠 긍정적인 효과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문화예술 활동에 의한 생산 563억 원, 부가가치 303억 원, 취업 584명 등의 유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분석되며, 이는 여수시의 경제에 중요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여수시는 이미 지난해 ‘여수문화재단 설립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완료하고, 전남연구원에서 타당성 검토 용역을 마친 후, 여수시 출자·출연기관 운영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여성가족재단 전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전남광역새일센터)가 기업과 여성의 경력을 잇는 중요한 연결고리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2024년도에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존재감을 알리고, 지역 기업과 여성 간의 협력 기회를 넓히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새일센터는 올해 신규 기업 4곳(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한국기능성버섯산지유통센터, 메디플러스의원, 주식회사 세화제이엔제이식품, 한국노인전문요양원)과 협약을 체결하며, 여성 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했다. 이들은 여성 고용을 촉진하고,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특히, 장흥군에 위치한 세화제이엔제이식품의 유대겸 이사는 "일할 사람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으나, 새일센터 취업상담사의 지원 덕분에 부족한 일손을 채울 수 있었다"고 전하며, "여성 고용유지를 위한 새일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광역새일센터는 "잇다(기업과 여성을, 여성의 경력을), 있다(내일의 희망이, 나의 성장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함께 지속적으로 센터를 홍보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여성들이 경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