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장성군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답례품의 다양성을 강화하며 기부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열린 답례품선정위원회 회의에서 8개 품목, 4개 업체가 새로 선정되면서, 답례품은 총 79개 품목, 68개 업체 규모로 확대됐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답례품 중 가장 주목받는 것은 ‘별내리마을 수제맥주‧천문체험’이다. 이 답례품은 전라남도 고향마을 활성화사업을 통해 개발된 콘텐츠로, 장성군 여행의 특별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고향마을 간식 보내기’는 기부자가 답례품 금액 상당의 간식을 지정된 경로당에 전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눌 기회를 제공한다. 곽영호 답례품선정위원장은 “기부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채로운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고향사랑기부제의 가치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다양한 답례품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 일부는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장성군 고향사랑기부제와 관련된 문의는 장성군 총무과 자치분권팀(061-390-7239/723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보성군이 2024년 농촌진흥청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농촌진흥, 농기계임대사업 운영, 농업기계교육 훈련 분야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성과는 보성군의 농촌 활성화 정책과 현장 중심 행정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대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로, 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위한 보성군의 헌신이 돋보인 순간이다.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우수 지방농촌진흥기관 선발 평가’에서 보성군은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농촌지도사업 혁신 전략, 현장 애로기술 확산,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실천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았다. 보성군은 농촌진흥사업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며, 전국적으로 농촌 활성화 모델을 제시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기계임대사업 운영’ 분야에서는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등 농기계 임대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농촌 현장의 수요를 효과적으로 반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촌진흥청 주관 ‘농업기계교육훈련’ 분야에서는 1,147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교육과 마을 순회수리 교육을 진행하고, 농기계 면허 취득 지원을 통해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목포시가 2024년 전라남도가 주관한 ‘농수산식품 수출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며 전국 최고의 김 수출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3년 10월 1일부터 2024년 9월 30일까지의 수출 실적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무역협회의 시군별 수출 실적과 우수 시책 등 정량평가와 신규 수출국 개척 등의 정성평가를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목포시는 김 수출 부문에서 역대 최고 수출액인 1억 달러를 달성하고, 수출량이 전년 대비 39% 증가하며 전국 1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는 김 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해 온 다양한 정책과 지원이 효과를 발휘한 결과로 평가된다. 민선 8기 들어 목포시는 김 수출 기업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지원,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과 홍보 활동에 집중하며 김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써왔다. 특히,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가 전국 최초로 김산업 전문기관으로 지정됐으며, 김 가공·연구개발(R&D)·수출까지 원스톱 지원을 목표로 하는 수산식품수출단지가 착공되어 본격적인 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목포시는 앞으로도 김 산업 발전을 위한 인프라 확충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고흥군 녹동장어거리가 겨울철 맛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고흥군은 전라남도가 주관한 ‘남도음식거리 명품화사업’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녹동장어거리의 브랜드 강화가 더욱 돋보이게 되었다. 전남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된 평가에서 고흥군은 사업계획, 예산 확보, 브랜드 활성화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고흥군은 녹동장어거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했다. 특히 유명 셰프와 협력해 불장어튀김 등 5종의 레시피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했다. 또한, SNS 이벤트와 ‘녹동장어거리 방문의 달’을 운영해 겨울철 입소문을 타고 방문객들이 급증했다. 녹동장어거리의 대표 메뉴인 불장어튀김은 바삭한 튀김 옷 속에 고소한 장어의 풍미가 가득해 많은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고흥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전문적인 컨설팅을 통해 녹동장어거리의 브랜드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고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맛과 즐거움을 녹동장어거리에서 만끽해 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겨울철 고흥을 찾는 이들에게 녹동장어거리는 단순한 맛집이 아닌, 즐거움이 가득한 여행지로 자리잡고 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17일 도화면 발포위판장에서 2025년산 생김 위판장 개장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장식은 안전 조업을 다짐하고, 풍작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이루어졌다. 고흥군의 김 양식은 총 392어가(10,380ha)에서 이루어지며, 올해 10만3,800책이 설치됐다. 생김 가격은 16일 기준으로 1포대(120kg)당 최고 38만1,900원, 최저 20만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올해 생김은 김 채묘 초기에 전년도보다 높은 수온으로 분망과 채취가 늦어졌지만, 위판 단가가 크게 올라 김 생산 어민들의 소득 증대가 기대된다. 고흥군은 김 생산의 품질 향상과 어민 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깨끗하고 품질 좋은 김을 생산하기 위해 인증 부표를 공급하고, 김 양식 어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김 종자 공급, 김 활성처리제 공급, 김 채취기 지원 등 6개 사업에 108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김 생산이 끝나는 날까지 안전하게 조업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군은 이상기후로 인한 생산량 감소를 보전하기 위해 친환경 김 육상양식을 위한 사계절 육상 김 생산 시스템 구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순천시가 2025년 정부예산안에서 총 7,022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며 새로운 미래를 향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이는 전년 대비 1,530억원(57%)의 큰 증가로, 순천시의 미래 발전을 위한 중요한 재정적 기반이 될 것이다. 국비 확보를 위한 꾸준한 노력과 전략적 대응이 빛을 보면서, 순천시는 예산의 강을 건너 미래를 향한 빛을 찾는 여정의 시작을 알렸다. 주요 사업으로는 ▲순천·구례 광역바이오 에너지 설치(1,776억원)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612억원) ▲문화도시 조성(200억원) ▲K-콘텐츠 산업화(120억원) ▲순천 동천하구 보전(120억원) 등이 포함되었으며, 특히 대형 SOC 사업들도 국비 확보에 포함돼 순천의 교통과 안전 환경을 한층 더 향상시킬 예정이다. 순천시는 국비 확보를 위해 연초부터 국비 확보 전략보고회를 개최하고,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설명과 설득을 해왔다. 이러한 노력은 정부의 긴축 재정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반영되었으며, 향후 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국비 확보를 위해 애쓴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략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여수·순천 10·19 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을 위한 특별위원회(여순특위) 대표인 양동진 순천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8일 제28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박선영 위원장의 임명 철회를 강력히 촉구했다. 양 의원은 박선영 전 국회의원이 과거 계엄령과 박정희 독재를 옹호하는 발언을 해왔으며, 윤석열 대통령에게 내란을 사주하는 글을 쓴 점을 문제 삼았다. 그는 박선영 위원장이 진실화해위원회의 설립 목적에 부합하지 않으며, 임명 자체가 "역사 왜곡"과 "내란 동조자"라는 비판을 받는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양 의원은 “박선영의 임명은 진실과 화해를 원하는 국민의 염원을 짓밟는 행위”라며, “진실화해위원회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보장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박선영 위원장이 스스로 물러날 것을 요구하며, 임명 철회와 진실화해위원회의 목적을 지킬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여순특위는 최미희 위원장과 양동진 부위원장을 포함한 7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수·순천 10·19 사건의 진실을 밝히고 피해자 및 유족들의 권리 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신안군이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주최한 2024년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4차 시스템 사용자 협의체 간담회에서 ‘모바일 보건소 시스템 활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신안군이 모바일 보건소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보건 담당자의 행정업무를 줄이고 어르신 건강 관리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킨 결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 500여 명을 대상으로 6개월 동안 진행됐다. 사업은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 관리 습관 개선을 목표로, 사전 건강 스크리닝부터 대상자 등록,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 제공, 사후 건강 스크리닝까지 체계적으로 관리됐다. 특히 신안군은 사업 대상자들에게 활동량계, 체성분계, 혈압계, 혈당계를 제공하고, 이 기기들이 모바일 앱과 연동될 수 있도록 하여 건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했다.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로 구성된 전문팀은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독거 어르신들에게는 AI 스피커를 제공해 정서적 교감을 촉진하고 자율적인 건강 관리 역량을 강화했다. 디지털 기반 건강관리 시스템은 신안군의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025년 1월 1일, 화순읍 개미산 전망대와 하니움 스포츠센터 회랑에서 ‘2025 을사년 신년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화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희옥)가 주관하며, 개미산 전망대에서 오전 7시부터 시작된다. 행사에는 차 나눔, 새해 인사와 일출 감상, 복조리 및 새해 상징 인형 나눔, 떡국 나눔 등이 포함된다. 떡국 나눔은 하니움 스포츠센터 회랑에서 진행된다. 군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화순경찰서 및 화순소방서와 협력하여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행사장 곳곳에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해 인파 밀집을 방지하고 안전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조형채 관광체육실장은 “군민과 관광객이 새해 일출을 안전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로 준공된 개미산 전망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화순 파크골프장이 대한파크골프연맹의 공인인증을 획득했다. 이 인증은 국내 파크골프 시설의 품질을 보증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파크골프장의 기본 시설, 부대시설, 용품의 국제 규격 부합 여부와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부여된다. 화순 파크골프장은 설계, 운영, 유지 관리 등 모든 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안전성 평가에서 A+ 등급을 받아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화순 파크골프장은 18만8,347㎡ 규모의 넓은 부지에 87홀의 다양한 난이도의 코스를 갖추고 있어,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최신 국제 규격에 맞춘 시설과 편의성을 갖춘 부대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이용객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공인인증은 화순군이 지역 스포츠 관광을 활성화하고, 파크골프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화순군은 이를 바탕으로 국내외 공식 파크골프 대회를 유치할 계획이며,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석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화순 파크골프장이 더 많은 방문객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확신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