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언론이 팀 이적을 요청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왕따 사건(왕따설)에 대해 일제히 공개했다. 언론에 따르면 3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2012-201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라운드 레알 마드리드 대 그라나다 경기가 열렸다. 호날두가 연속해서 두 골을 터뜨리며 그라나다를 3대0 으로 이겨 승리를 견인했다. 그러나 2골이나 성공시키고도 호날두는 세리머니 없이 마무리해 축구팬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경기 직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호날두는 전혀 행복하지 않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팀 내에서 따돌림을 받고 있는 것 으로 알려졌고 호날두는 이적을 요청했다고 스페인 현지 라디오 방송 ‘카데나세르’가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호날두는 팀원들과 최근 관계가 불편해졌다. 원인은 ‘발롱도르 수상여부’때문에 일어난 것 으로 알려졌다. 발롱도르(Ballon d'or)는 프랑스어로 ‘황금빛 공’이라는 뜻으로 1956년부터 올해의 유럽 축구 선수상으로 수상한다. 축구선수에게는 가장 명성 있는 상으로 인정받고 있다. 호날두는 브라질 출신 선수 마르셀로, 페페과 돈독한 친분을 쌓아왔는
종합편성채널 TV조선(대표 오지철)이 고품격 프리미엄 골프쇼 <골프 나인틴>(Golf 19)을 선보인다. <골프 나인틴>은 18홀 라운드를 마친 뒤 남는 아쉬움과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프로그램으로, 한 주간 골프계의 소식을 비롯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골퍼들이 가장 관심이 큰 부분을 중심으로 골퍼들의 고민을 해결해 준다. TV조선 골프 전문 문승진 기자와 미모의 오현주 기자가 진행을 맡고, KLPGA투어에서 활동했던 홍희선 프로가 패널로 참여한다. <골프 나인틴>의 간판 코너인 ‘리얼 레슨’은 오르막 첫 홀에서 드라이브 샷 하는 법부터 내리막이나 비탈길, 디봇에서 샷 하는 방법, 그리고 그린 주변에서의 다양한 어프로치 샷 등 실전 라운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레슨을 선보일 예정이다. 매경오픈과 신한오픈의 우승자인 정준과 레슨 프로로 유명한 김희정이 나서 명쾌한 해설로 골퍼들의 길잡이 역할을 한다. 정준 프로는 “투어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모두 전수할 생각”이라며 “실제 라운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에 맞는 맞춤 레슨을 통해 골퍼들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줄 것&rd
올림픽 한,일전 에서 독도 세리머니를 한 박종우(23·부산 아이파크)가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에 발탁되자 일본 언론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일본 타임즈는 30일 온라인판을 통해 박종우의 국가대표 발탁 소식을 전하면서 “박종우는 2012 런던 올림픽 남자축구 동메달결정전에서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독도 세리머니를 한 선수”라며 “독도는 일본에 다케시마로 일본해에 속한 섬 중 하나다”고 전했다. 더불어 “박종우의 독도 세리머니 는 이명박 대통령이 독도를 깜짝 방문한 직후에 일어난 일이라 영토 분쟁과 관련해 논란이 될 충분한 소지가 있다고 분석했다. 런던 올림픽 축구 동메달 결정전에서 박종우는 당시 2-0으로 한국이 승리하자 한 관중으로부터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세리머니를 펼쳐 논란이 됐다. 이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정치적 세리머니를 금지하는 조항을 어겼다는 지적을 받았고 결국 동메달 시상식에도 참석하지 못했다. 현재 박종우는 국제축구연맹(FIFA)의 징계여부가 결정 난 뒤에야 동메달 수여 여부가 결정된다. 국가대표로
"야신"김성근 감독이 선수들의 믿음에 고양 원더스와 2년 더 계약하고 "믿고 따라 준 선수들 곁 못 떠난다"고 밝혔다. 더불어 김성근 감독은 고양 원더스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고양 원더스는 29일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한화 이글스의 감독후보로 거론됐던 김성근 감독과 2년간의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고양 원더스 측은 "김성근 감독이 '나를 믿고 따라 준 선수들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에 떠날 수 없다는 생각을 했다. 한국 프로야구의 저변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라도 앞으로도 혼신을 다해 선수들을 지도할 것'이라고 말했다"며 고양 원더스는 "계약기간 동안 김성근 감독님의 명성에 걸맞는 최고대우를 보장해 드리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고양 원더스와 재계약한 김성근 감독은 지난 해 12월 초대 감독직을 수락하고 '야신'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지금까지 프로구단 진출선수 4명을 배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윤장섭기자/ golf0030@daum.net
자전거가 변천에 변천을 거듭하며 이제는 자전거의 핵심 장치인 페달과 기어가 없는,일명 다리의 근육만 이용해 달리는 자전거가 개발됐다. 독일 출신의 한 디자이너는 이른바 ‘페달리스 자전거’, ‘러닝 바이크’로 불리는 자전거를 착상해 개발했다. 이 자전거는 페달과 변속 장치는 물론 심지어 안장도 없다. 오직 다리 근육과 바퀴를 이용해 달리며, 탑승자가 자전거 본체에 몸을 묶는 독특한 구조다. 디자이너는 자전거 라이딩을 두 발로 즐긴다는 생각에서 이런 자전거를 착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르막에서는 두 다리로 뛰고, 평지에서는 뒷바퀴 쪽 거치대에 발을 얹어 마치 비행하는 듯한 느낌을 즐길 수 있다. 현재 이 자전거는 프로토타입 제품이 나온 상태이며, 해당 자전거를 타는 모습을 담은 영상은 해외 인터넷과 유튜브 등을 통해 소개돼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동수단과 운동 등 우리생활에서 가장 밀접한 관계를 맺고있는 자전거가 언제까지 변화를 거듭할지 계속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윤장섭기자/ golf0030@daum.net
오는 30일 숙적 일본과의 맞대결을 앞둔 한국 20세 이하(U-20)여자 축구 대표팀 '태극 소녀'들이 8강 상대인 일본과 한 호텔에서 불편한 동거로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다. 우리 여자 대표팀은 22일까지는 사이타마에서 경기를 치루다보니 일본 대표팀과는 다른 지역에 머물렀지만 23일부터는 도쿄 시내의 국립경기장으로 경기장이 바뀌어 가까운 이곳에 여장을 풀었다. 이곳에는 한국 대표팀뿐만 아니라 한국의 8강 상대인 일본도 한 호텔에 함께 머물고 있다. 한국보다 앞서 이 호텔에 도착한 일본은 20층을, 한국 선수들은 23층을 사용하긴 하지만 식사를 할 때나 몸을 풀기 위해 피트니스 센터, 수영장 등 운동시설을 이용할 때는 서로 마주칠 수밖에 없다. 우려와 달리 양팀 선수들 사이의 분위기는 좋은 편이다. 2010년 트리니다드 토바고에서 열린 U-17 월드컵 때부터 양국 대표로 뛰면서 서로 얼굴을 익힌 선수들이 많아 숙소 안에서 마주칠 때마다 가볍게 인사를 주고받는다. 서로 상대방 나라의 대중문화에도 관심이 많은 편이어서 일본 선수가 한국말로 인사를 건네고 한국 선수는 일본어로 화답하는 '훈훈한' 모습도 자주 연출된다. U-17 월드컵 때 뛰었던 신담영(울산과학대)은
한화 한대화 감독이 결국 중도 하차했다. 시즌동안 꼴지를 벗어나지 못한 한 감독의 퇴진은 어느 정도 예견되었지만 시즌을 불과 1개월 남겨둔 시점에서 전격 경질이어서 한화 내부 관계자조차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결국 그가 부임(2009년 9월)한 이후 3시즌 동안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부임 첫 시즌(2010년) 최하위였던 한 감독은 2011년 공동 6위를 기록해 4강 까지도 넘볼 가능성을 보여 한때 '야왕'이란 별명을 얻기도 했다. 하지만 국내무대로 복귀한 김태균과 박찬호까지 영입한 올시즌 다시 최하위로 내려앉으며 구단의 실망을 안겼다. 그러자 야구판에서는 시즌 중반 이후부터 한 감독이 올시즌을 끝으로 감독직 에서 떠날 것이라는 것에 무게를 두고 있었다. 그러나 임기만료 뒤 재계약 포기가 아니라 경질이라는 구단의 결정에 한화 야구팬들의 실망을 사고있다. 한화 구단은 자진사퇴로 발표했지만 사실상 경질이다. 한 감독의 퇴진 과정에 어떤 배경이 있었을까. 한 감독의 입을통해 모든것이 밝혀질것으로 기대해 본다. 국민적인 야구스타 출신 한대화를 두 번 죽인 꼴이 된 셈이다. 온라인 뉴스팀/ golf0030@daum.net
육상종목 창던지기에서 선수가 던진 창에 심판이 맞아 사망하는 사고가 독일에서 발생했다. 27일(현지시간) 영국 BBC는 지난 26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빌헬름 웅거' 청소년 육상대회에서 심판을 보던 74세 디에터 슈트라크씨가 선수가 던진 창에 목 부위를 관통당해 심판이 숨지는 일이 일어나 조직위가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 당시 경기장에 있던 200여명의 선수와 800여명의 관중이 슈트라크의 충격적인 사고 장면을 목격했다. 대회 주최 측은 곧바로 경기를 취소했다. 창을 던진 선수는 올해 나이 15세의 어린 선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를 조사 중인 현지 경찰은 안드레 하르트비히 대변인을 통해 "슈트라크가 경기가 중단된 줄 알고 거리를 측정하기 위해 필드에 들어섰다가 사고를 당했다"며 "창을 던진 선수를 비롯해 다수의 목격자들이 현재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육상의 창던지기와 해머던지기에서 비슷한 사고는 종종 있어왔다. 2007년 로마 육상대회에서 프랑스의 멀리뛰기 선수 살림 스디리가 날아온 창에 맞아 부상을 입었던 사고가 대표적이다. 그러나 사고가 사망으로까지 이어진 것은 매우 드문 일이라고 BBC는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한대화 감독 성적부진으로 사퇴!! 한화 이글스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대화 감독이 지난 27일 감독직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한화가 시즌 중에 감독을 바꾼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례적인 일이다. 당초 한 대화 감독은 경질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한화 이글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사의를 표명한 것이라며 보충 설명했다. 한화 이글스 관계자는 “한대화 감독이 그동안 성적부진 등의 이유로 많이 힘들어했다.”며 “경기에 대한 부담감과 성적부진의 책임을 지고 사임의사를 밝힘에 따라 이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감독의 사퇴에 환화는 “28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대전 홈경기부터 한용덕 수석코치의 감독대행 체제로 2012시즌 잔여 경기를 치르게 된다 고 했다. 한편, 지난 2010시즌부터 한화 사령탑을 맡은 한대화 감독은 계약종료 3개월을 앞두고 성적부진으로 중도에 물러나게 됐다. 현재 한화의 성적은 39승 64패 2무로 최하위권이다. 윤장섭기자/ golf0030@daum.net
올 여름 더위는 예년에 비해 더워도 너무 더웠다. 더위뿐만 아니라 지루한 장마에 이제는 태풍까지 올라온다고 한다. 휴가철이 어떻게 지나 갔는지 모르게 모두들 바쁘게 살다보니 어느덧 여름이 가고 가을이 성큼 닥아오고 있다. 예로부터 하늘은 맑고 말이 살찐다 하여 가을을 天高馬肥 라 했던가? 짧은 여름휴가가 못내 아쉬웠다면 이제 가을여행을 떠나보자. 배낭을 메고 무작정 떠나는 기차여행도 좋고 가을를 한 눈에 볼수있는 한적한 곳으로 시골여행도 좋다. 푸른 파도를 가슴에 담고 갈매기의 울음을 교향곡삼아 바다로 떠나는 크루즈여행 또한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영화에서나 봄직한 선상에서의 파티와 축제, 크루즈여행은 한번쯤은 누구나 경험해보기를 원한다. 그러나 비용이 비쌀것 이라는 선입견때문에 망설이게 된다. 우리 나라에도 한국 최초의 크루즈가 선을 보였다. 한국 국적의 크루즈 회사인 (주) '하모니크루즈'는 한-일간 크루즈 노선을 꾸준히 운행중이다. 특히 가을를 맞이하여 9월부터 온천 천국으로 불리는 벳부를 비롯 가고시마,나가사키,후쿠오카,와 구마모토 수병 마츠리(축제)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여행 상품을 선 보였다. 하모니크루즈(주)의 클럽하모니호는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