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협이 한,일 프로야구 통산 500홈런을 달성하는 대기록을 세웠다.1995년 삼성 입단 후 일본 지바롯데,요미우리,오릭스 등을 거친 이승협이 국내(삼성)복귀 후 29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벌어진 넥센 히어로즈와의 2012팔도 프로야구 원정경기에서 1-1 동점이던 4회 초 첫 타자로 나와 500홈런의 주인공이됬다. 사진제공 mk스포츠 이승엽의 한일통산 500호 홈런을 축하하는 자리에도 어김없이 꽃다발이 등장했다. 조금은 특별한 꽃다발이다. 이승엽은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넥센의 앤디 벤헤켄을 상대로 2스트라이크 몰린 카운트에서 3구째 140km짜리 직구를 공략해 좌중간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20m짜리 홈런이다. 개인 통산 500홈런은 136년 역사의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배리 본즈(762개)를 비롯하여 총 25명, 76년의 역사의 일본 프로야구에서는 오 사다하루(868개), 장훈(504개), 마쓰이 히데키(미일 통산)를 비롯해 9명만이 달성한 대기록이다. 4회말이 끝난 후 김인 삼성 라이온즈 대표이사와 류중일 감독이 이승엽에게 꽃다발을 건내며 축하의 마음을 전달했다. 단체 기념 촬영에 이어 개인 촬영이 이어졌다. 이승엽은 꽃다발 2개를 한 손에 든 채 포즈를
초등학생이 뽑은 2012 런던올림픽 기대종목 1위 ‘수영’ . 초등학생 666명 대상으로 지난 7월 18일부터 24일까지 ‘런던올림픽에서 가장 기대되는 종목 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참여자의 64%인 426명이 수영이라고 응답해 1위를 차지했다. 지난 베이징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400m에서 올림픽 수영종목 최초의 금메달을 따내며 아시아 수영의 강좌로 떠오른 박태환. 그 이후 박태환에 대한 많은 관심이 비인기 종목 이였던 수영에 대한 기대 및 관심이 함께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박태환 선수가 출연한 모 광고의 노래 ‘바다의 왕자 마린보이’도 함께 관심을 받고 있다. 다음으로는 한국이 종주국인 태권도가 25%인 164명으로 2위에 머물렀고, 양궁이 8%인 51명이 응답해 3위를 차지하였다. 그 외 핸드볼, 역도는 각 2%로 많은 관심을 받지 못했다. 수영 다음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태권도에서는 심판판정의 공정성을 더하기 위해 이번 런던 올림픽부터 전자호구 시스템이 도입되어 한국의 자존심을 다시 한번 세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하지만 여전히 종목에 대한 관심보다는 역도의 ‘
마라톤 유망주 "정진혁", 런던 올림픽 메달 도전 한국 남자마라톤의 기대주이자 간판 스타인 정진혁(건국대 체육교육 4, 22)선수가 28일 개막한 2012 제30회 런던올림픽에 마라톤 한국대표로 출전, 16년 만에 마라톤 메달 도전에 나선다고 밝혔다. 정진혁 선수는 런던올림픽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22개 종목 245명) 가운데 육상 17명에 소속돼 영국 현지 적응 훈련을 시작, 마라톤 코스를 익히는 등 치밀한 레이스 전략을 세우고 있다. 정진혁 선수는 92년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와 96년 은메달을 딴 이봉주 이후 16년 만에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그가 출전하는 육상 남자 마라톤 경기는 폐막 전날인 8월12일 오후 7시 열린다. 그는 이봉주의 뒤를 이을 새로운 대표주자로 떠오르며 런던올림픽의 피날레를 장식할 수 있을 것인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진혁 선수는 지난 2011서울국제마라톤대회 겸 제82회 동아마라톤대회에서 2시간9분28초의 기록으로 종합 2위, 국내 1위를 기록하며 마라톤 기대주로 떠올랐다. 정진혁은 런던올림픽을 앞두고 동계훈련부터 착실하게 소화했다. 그러나 올해 열린 2012서울국제마라톤대회에서는 국내 1위를 차지하긴 했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28일 진종오 선수의 대한민국 첫 금메달 소식에 남다른 감회에 젖었다. 김승연 회장은 진종오 선수의 경기 당일,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프로젝트 사업과 추가 수주를 위해 열사(熱沙)의 땅 이라크로 향했다. 이라크 도착 전 두바이에서 진종오 선수의 금메달 경기를 TV로 시청한 김회장은 “첫 금메달로 대한민국 국민에게 큰 감격을 준 진종오 선수가 자랑스럽다” 며 “금메달 소식을 들으니 이라크로 가는 길에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라고 김현중 한화건설 부회장 및 임직원들에게 소감을 전했다. 출국 전 김승연 회장은 김정 대한사격연맹 회장에게 “한국 사격선수들이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와 지원을 다해달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앞서 6/26~7/2일 창원에서 열린 제5회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도 김회장은 “매 경기 상대를 이기는 자가 아니라, 매 경기 자기자신을 넘어서는 자만이 영원한 챔피언이다. 국민의 가슴 속에 뜨거운 감동과 희망을 전하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아들 딸들이 되어 주길 바란다”며 선수들을 격려한 바 있다. 사격에 대한 김회
런던올림픽] 박주영-김보경 릴레이포, 스위스 잡고 8강 고지 보다 홍명보호가 박주영과 김보경의 릴레이포로 난적 스위스를 2-1로 꺾고 1승1무를 기록했다. 마지막 경기가 약체 가봉이라 8강행이 유력해졌다. 사진(영국 코벤트리)= 김영구 기자 홍명보호가 박주영과 김보경의 릴레이포로 난적 스위스를 2-1로 꺾고 1승1무를 기록했다. 마지막 경기가 약체 가봉이라 8강행이 유력해졌다. 사진(영국 코벤트리)= 김영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영국 코벤트리) 임성일 기자] 영국으로 떠나기 전 홍명보호에 대한 국민적 기대는 상당히 컸다. 으레 큰 대회에 나서는 선수들에게는 ‘역대 최고’라는 수식으로 힘을 북돋게 마련이지만 런던올림픽을 향하는 홍명보호는 객관적으로 멤버가 좋다. 그런 기대는 지난 26일 조별예선 1차전을 보고난 뒤 더 커졌다. 골을 넣지 못한 것이 아쉬웠을 뿐, 거의 모든 면에서 멕시코보다 나았다. 경기를 지켜본 현장의 축구인들은 입을 모아 “2004아테네올림픽 때보다 낫다”는 이야기까지 하고 있는 실정이다. 2004년에 거둔 8강은 대한민국 올림픽사 최고 성적이다. 그만큼 홍명보호를 향한 신뢰가 커지고 있다는
타이거 우즈(37·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브리티시 오픈 둘째 날 우승을 향해 자신의 저력을 보였다. 우즈는 21일(한국시간) 영국 랭커셔의 로열 리덤 앤드 세인트 앤스 링크스 골프장 에서 열린 올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 2라운드에서 1타를 줄여 중간합계 6언더파 134타를 기록하며 단독 3위에 올랐다. 선두에 3타차로 뒤진 공동 6위로 2라운드를 시작한 우즈는 보기 1개 버디를 4개를 치며 3위를 마크했다. 이틀 연속 3언더파의 상승세를탄 우즈는 역전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선두와는 4타차로 근접했다. 전반에 우즈는 보기 없이 버디 2개만 솎아냈다. 3번홀까지 파로 마무리하고 4번홀과 6번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성공시키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후반 11번홀에서 위기를 맞았다. 598야드로 가장 긴 파5홀에서 에서 6타로 홀아웃, 타수를 잃었다. 이후 4개홀에서 파세이브 를 기록하며 기회를 노렸다. 16번홀에서 1타를 줄인 우즈는 마지막 18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좋은 컨디션으로 2라운드를 마쳤다. 18번홀에서는 우즈는 골프 황제다운 진 면목을 보여 주었다. 세컨드 샷을 벙커에 빠뜨리며 주춤했지만 환상의 벙커샷을 만들어 냈
제주 오라골프장에서 3일간(7.18~20) 열린 ‘2012 네이버스컵 3개국(한국,일본,대만) 국가대표 친선경기에서 한국 골프대표팀이 ‘여자 단체·개인전 우승, 2위’와 ‘남자 단체 2위, 개인전 3위’를 차지했다. (단체전 - 여자 3 best 2 / 남자 4 best 3) 이틀 내내 선두그룹을 굳건히 지켜 온 한국 여자팀은 단체점수 합계 437타(140,137,140)로 2위 일본(425-148,138,139)을 8타 앞서며 2010년에 이어 모두 7번째 우승을 차지하였다. 여자 개인전 또한 한국이 1위, 2위를 석권해 주최국의 체면을 세웠다. 주인공은 김민선(이포고2/72,68,69)과 백규정(2위/현일고2/68,70,71). 대회 이틀 내내 서로 1위 자리를 주고받다가 최종합계 209타로 동타를 내는 바람에 카운트 백으로 순위를 결정지어야 했다. 1위는 최종일 3언더파(69타)를 기록한 김민선에게 돌아갔다. 남자 단체전은 630타(216,209,205)를 기록한 일본이 차지했다. 2위 한국(635타-219,206,210)을 5타차로 벌려놓은 이번 기록은 2010년 경기를 3라운드로 확대
스크린골프 만만하게 보지 마라 복장 갖춰야 장타 나온다패셔너블한 기능성 골프웨어로 스크린골프를 즐긴다 무더위와 장마, 폭우 등 날씨의 이변이 속출하는 여름은 골프를 사랑하는 열혈 골프 팬들에게 달갑지 않은 계절이다. 내리쬐는 태양, 더위, 그리고 세차게 내리 는 빗속 필드에서는 라운딩을 즐길 수 없기 때문이다. 때문에 여름철 골프 팬들에게 가장 좋은 안식처이자 연습장은 스크린골프다. 실내에서 즐길 수 있기 때문에 날씨와 무관한데다 시공간적 제약이 적어 언제든 편안하게 골프를 즐길 수 있다. 그러나 스크린골프라고 해서 결코 만만하게 봐서는 안 된다. 제대로 된 꾸준한 연습이 실전에서 좋은 성적을 이끌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스크린골프를 갈 때 복장을 제대로 갖추지 않고 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곧 잘못된 스윙으로 연결되기 쉽다. 그렇다면 실전에서 장타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골 프웨어들을 살펴보자. 1. 편안한 스윙을 도와주는 기능성 골프웨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편하고 안정적으로 자세를 취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필요한 골프웨어의 덕목은 바로 기능성으로 닥스 골프는 겨드랑이 부분에 360도 입체패턴을 사용해 스윙 시 불편
특집 <베이스볼 투나잇 야> 올스타전 NO1. 스포츠 전문채널 MBC스포츠플러스(대표이사:안우정)는 7월 21일 (토) 6시 30분 <베이스볼 투나잇 야>를 '홈런페스티벌 2012' 현장 특설무대에서 생방송한다. 김민아, 김선신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방송되는 '올스타전' 특집은 '홈런페스티벌 2012' 행사의 주최사인 MBC스포츠플러스와 지상파DMB QBS 채널로 전국 케이블TV 및 DMB로 이동 중 어디서든 실시간 방송된다. 올해 대전 한밭 야구장에서 개최되는 2012 팔도 프로야구 올스타전은 박찬호, 김태균 등 해외파 선수들이 함께 하게 되면서 팬들의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다. 다만 대전까지 방문하기는 다소 부담스러워 못내 아쉬움을 달래고 있을 야구 팬들에게 올해 '올스타전'을 아주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희소식이 있다. 초대형 야구 테마파크에서의 다양한 야구 체험과 대형 스크린으로 생중계되는 올스타전 시청, 그리고 야구여신 아나운서들이 진행하는 프로야구 하이라이트 생방송을 바로 옆에서 볼 수 있는 것이다. 야구 팬이라면 상상만으로 즐거울 것 같은 이 환상의 코스가 오는 21일 양재동 aT센터 '홈런페스티벌 2012' 행사장에서 현실로
하나투어, 세인트앤드류스 아마추어 골프대회 개최 하나투어(대표이사 최현석)가 골프의 성지로 불리는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류스에서 오는 9월 ‘21차 글로벌 골프챌린지 투어’를 개최한다. 지난 2009년 시작된 하나투어 글로벌 골프챌린지 투어는 중국, 일본, 동남아는 물론 미국 하와이에서도 개최된 바 있다. 특히, 2010년부터는 세인트앤드류스에서 3년 연속 개최하는 기염을 토하며, 명실공히 아마추어 최고의 골프대회로 자리매김하였다. 5백여 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세인트앤드류스는 세계 정상급 골프선수들이 대거 참가하는 ‘브리티쉬 오픈’이 개최되는 곳으로, 골퍼라면 누구나 한번쯤 라운드 해보기를 소망하는 꿈의 골프장이다. 인간의 손길이 거의 닿지 않은 광활한 자연 속에서 비, 바람, 벙커, 러프 등과 싸우며 샷을 날리고 있노라면 진정한 전통골프의 참 맛을 느끼게 된다. 세인트앤드류스는 올드, 쥬빌리, 에덴, 캐슬 코스 등 다양한 조건의 골프코스를 갖추고 있는데, 하나투어 골프챌린지 투어는 그 중 킹스반스, 캐슬, 키톡스 코스에서 각 18홀씩 총 54홀 라운드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킹스반스 코스는 파이프 협만을 따라 불어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