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란, 연장 7홀 접전 끝 4년만에 우승 ADT캡스 챔피언십서 상금왕 김하늘에 신승 조영란(24, 요진건설)이 시즌 마지막 대호에서 힘겨운 우승을 차지했다. 조영란은 지난 11월 21일 제주도 서귀포 롯데스카이힐 제주CC에서 열린 ADT캡스 챔피언십 최종일에서 무려 7차례까지 가는 치열한 연장접전 끝에 올시즌 상금왕 김하늘(23, 비씨카드)을 꺾고 값진 우승을 차지했다. 4오버파 76타로 최종라운드에 진출한 조영란은 전반에 3개의 버디와 2개의 보기를 기록하며 1타를 줄였다. 조영란은 후반에서 버디만 2개를 잡아 총 3타를 줄여 1오버파 145타를 기록하며 선두에 올랐으나, 함께 선두에 오른 김하늘과 연장전에 돌입했다. 좀처럼 승부가 나지 않는 치열한 다툼 끝에 7번째 연장전에서 조영란이 웃었다. 김하늘이 1m 남짓한 파 퍼트를 아쉽게 놓친 반면 조영란은 파를 성공시키며 4년만에 감격의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조영란은 “오늘 무척 어려운 승부가 된 것 같다. 추위와의 싸움이었다. 힘들게 연장까지 갔는데 우승을 하지 못하면 억울할 것 같아서 더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김하늘은 연장전에 돌입해 아쉽게 우승을 놓쳤지만 상금왕, 다승왕, 대상
사진 Mk스포츠 옥영화기자
가뭄속에 단비가 내리듯 전국의 축구팬을 사로잡는 빅 매치가 열렸다.2002년 한일 월드컵의 주인공들이 다시 뭉쳤다명장 히딩크 감독과 월드컵의 용사들이다시 모인다는 것도 우리 모두에게는 즐거운 상상이었지만,그시절 명 장면들이 고스란히 재현됐다. 2012년 여름, 우리의 눈과 귀는 황홀했다. 황선홍이 최전방에, 홍명보가 최후방에 서 공격과 수비를 병행했다. 박지성과 김남일과 유상철과 이을용도 필드에 함께 서 있었다. 그리고 벤치에는 세기의 명장 히딩크 감독이 있었다.. 2002년 여름 그들이 보여준, 그리고 그들이 기록한 2002년 한 달간의 감동을 압축해서 보여주었다. 설기현과 황선홍이 원투 패스를 주고받고, 이을용과 송종국이 측면에서 활로를 모색하며, 홍명보가 최진철과 김태영에게 지시를 내리는 모습은 눈으로 보면서도 참으로 신기했다. 지금은 분명 2012년이다. 물론 10년이라는 시간 속에서 황선홍은 뛰는 시간보다 서 있는 시간이 더 많았고, 홍명보는 자주 허리춤에 손을 얹고 한숨을 내쉬어야했지만 팬들의 가슴을 뛰게 하기에는 충분했다. 10년이라는 세월은 분명 많은것들을 생각하게한다. 현역 올스타들이 순식간에 3골을 넣었을 땐 역부족인가 싶었다. 그냥 흐뭇한
한국여자골프의 유망주 '김효주'(17.대원외고)가 일본 진출을 접고 국내 프로의 길을 선택했다. 지난 6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우승한 뒤 러브콜을 받아온 김효주는 지난 5일 매니지먼트사를 통해 "내년 시즌에 한국에서 많은 경험과 승수를 쌓는것에 목표를 두고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김효주는 오는 26일 프랑스에서 개막하는 미국프로여자골프(LPGA) 투어 에비앙 마스터스에 출전한다. 이어 8월 US여자아마추어 선수권,한국 여자오픈,9월 세계아마추어선수권에 나간뒤 프로로 전향할 예정이다 골프를 즐겨라 윤장섭 기자 golf0030@daum.net
급발진의 원인이 규명 되지않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폭스바겐 골프 차량이 급발진으로 후진하면서 건물과 충돌해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3일 오전 10시경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도로상에서 후진 중이던 폭스바겐 골프 차량이 통행량이 많은왕복 8차선 도로에서 도로를 가로지르며 빠른 속도로 퉈어나가 맞은편 상가 건물 1층 매장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차량에 탑승 중이던 50대 운전자가 크게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치료 중 결국 사망했다”고 경찰이 밝혔다.급발진으로 예견되는 이번 사고는 한 자동차 커뮤니티에 ‘인천 구월동 폭스바겐 골프 후진 급발진’이라는제목과 함께 영상이 공개되면서 알려졌다. 공개된 영상은 블랙박스 녹화 영상과 한 누리꾼이 사고현장을 촬영한 영상 이다. 이 영상에는 자동차 운전자석을 열려는 사람을 매단 채 차량이 그대로 후진하는 아찔한 상황이 고스란히 찍혔다. 경찰은 차량에 대한 기술 분석과 함께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인것으로 알려졌다. 골프가이드 편집팀 golf0030@daum.net
타이거우즈가 시즌 3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통산 PGA 74승을 기록했다. 우즈는 2일 열린 PGA투어 AT&T 내셔널에서 4라운드에서 보기1개,버디3개를잡아 2언더파 69타를치며 최종합계8언더파 276타를 기록하며 보 반 펠트(6언더파)를 2타 차로 따돌리며 자신이 주체한대회에서 2009년 이후 3년만에 우승컵을 되찾았다. 이로서 타이거우즈는 상금 117만 달러를 받아 PGA 투어 상금 랭킹 1위로 올라섰다.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과 메모리얼 토너먼트에 이어 올해 3번째 우승을 찾이한 우즈는 PGA 투어 통산 74승을 기록하며 잭 리클라우스(73승)를 넘어 통산 승수 2위로 올라섰다. 최다 우승자는 82승의 샘 스니드다. 한편 한국의 영건 노승열은 이날 2타를 잃어 합계 4언더파로 공동 4위를 기록했다. 배상문과 존 허는 공동17위(1오버파)로 대회를 마쳤다. 3라운드까지 선두를 유지하던 브렌든 디종은 6타를 잃어공동11위(1언더파)로 떨어졌다. 골프를 즐겨라 골프가이드 윤장섭기자 golf0030@daum.net
이태성 강속구 시구 화제. 배우 이태성이 시속 119km 강속구 시구를 선보였다. 이태성은 2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 앞서 선수 출신답게 멋진 강속구 시구를 던졌다. 이태성은 안산공고 재학 시절 청소년 야구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한 바 있으며, 어깨 부상 탓에 배우로 진로를 바꿨다. 자료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잠실)= 옥영화 기자
런던올림픽대회서 대한민국 영문명칭 ‘Republic of Korea’ 사용 제30회 런던올림픽대회에서 우리나라의 정식 국가 영문 명칭은 “Republic of Korea”로 사용하게 된다. 최근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대한체육회(회장 박용성)에 위와 같은 결정사항을 통보하였다. IOC는 런던올림픽대회에서 “올림픽헌장 및 IOC 의례규정(IOC Protocol Guide)에 의거, 모든 국가는 개회식을 포함하여 각종 행사에서 국가 명칭 표기로 IOC에 등록된 정식 국가 명칭을 사용 한다”라고 결정하였다. 따라서 우리나라는 IOC에 등록된 정식 국가 영문 명칭인 “Republic of Korea“를 사용하게 되며, 다만 약칭이 필요한 경우에는 모든 참가 국가와 동일하게 IOC에 등록된 약칭인 ”KOR”로 표기된다. 한편, 우리 선수단 유니폼에 표기하는 명칭은 ‘Korea'를 사용한다.출처: 대한체육회
노안 온 중년층, 골프용 누진다초점렌즈로 선명한 시야 확보 가능해 - 필드에서 강한 자외선으로 안 질환 걱정된다면 선글라스나 변색렌즈착용으로 자외선 차단해야 “선명한 시야가 굿샷을 결정한다” 골프에서 ‘시력이 곧 실력’이라는 말이 있다. 다른 스포츠에도 시력은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지만 골프는 정교하고 안정된 움직임과 역동적인 움직임을 함께 요하는 스포츠인 만큼 시력에 더욱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이다. 보통 골프는 정지해 있는 볼을 치기 때문에 정적인 운동이라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임팩트 시 클럽 헤드 스피드가 시속 100㎞이상인 역동적인 운동이다. 또한 그린 위에서 섬세한 퍼팅라인을 읽어야 하고, 멀리 날아가는 볼의 궤적을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선명하고 편안한 시력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특히 노안이 온 중년층의 경우, 골프를 칠 때 선명한 시야에 대한 아쉬움은 더하다. 안경을 계속 착용해온 중년층은 먼 거리부터 중간거리, 가까운 거리 모두 선명한 시야를 확보해야 하기에 누진다초점안경은 생활 필수품이라 할 수 있다. 누진다초점안경은 먼 곳부터 가까운 곳까지 하나의 안경렌즈로 다 볼 수 있으며 외관상 일반
MK포커스-외인투수①] 파워 버린 ‘한국형 외인’ 성공시대 외국인투수들의 성공과 실패에는 다 이유가 있다. 왼쪽부터 밴 헤켄(넥센), 더스틴 니퍼트(두산), 벤자민 주키치(LG), 쉐인 유먼(롯데), 브랜든 나이트(넥센) 사진=MK스포츠 사진팀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원익 기자] 바야흐로 외국인투수들의 시대다. 1998년 외국인 선수 제도가 도입된 이후 최초로 8개 구단 16명의 외인선수들이 모두 투수로 채워졌다. 단순히 양만이 아니라 질도 남다르다. 투수 부문 주요 지표는 이제 더 이상 한국 선수들의 몫이 아닌 그들 간의 경쟁이다. 그러나 성공과 실패는 확연히 갈린다. 잘 뽑은 외인 선수들이 팀의 성적을 좌지우지 하고 있다. 26일 현재까지 시즌 중 교체 외국인선수는 KIA 1명, SK 1명, 한화 1명, 총 3명으로 나머지 투수들은 성적 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대체적으로 순항중이다. 또한 외국인 투수들의 성공과 실패 사례들은 비슷한 궤적을 공유하고 있다. ▲ ‘파워’ 시대 저물고 ‘제구력’ 시대 왔다 외국인투수들이 달라졌다. 투구 패러다임의 변화다. 속구를 앞세운 ‘파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