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강주 기자 |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전라북도교육청 소속 기관들이 풍성한 독서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군산교육문화회관(관장 김명희)은 오는 3일 「학교 가기 싫은 날, 도서관 옥상에서 만난 토끼」(이하 옥상 토끼)를 운영한다. 「옥상 토끼」행사는 매달 주제에 따른 도서를 추천,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전달하는 도서 정보 서비스 ‘두근두근 책과의 만남’과 연계해 가고 싶은 학교에 대한 희망을 그리며, 아이들의 학교생활에 대한 고민과 희망 사항을 들어주는 행사이다. 군산 초등학생 3명이 ‘두근두근 책과의 만남’ 청소년 추천 도서 「학교 가기 싫은 날」 북트레일러 영상(책 소개 영상)을 사서와 함께 만들었으며, 이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북트레일러 영상 상영, 임피초 학생의 칼림바 공연, 학교생활의 고민을 나누는 토끼(상담가)와의 대화, 내가 가고 싶은 학교의 시간표 기획 및 학교생활 약속 정하기, 감정 낙서판, 아무것도 안 하는 텐트, 신체놀이 등으로 진행된다. 상영되는 북트레일러 영상은 군산교육문화회관 SNS와 누리집을 통해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전라북도교육청임실도서관(관장 옥경종)도 관내 학생과 가족, 도서관 회원을
지이코노미 이강주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원활한 장학사업 홍보와 투명한 장학금고 운영을 위해 ‘전라북도사랑의장학금고(이사장 류정섭 부교육감)’ 홈페이지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사랑의장학금고’는 도내 초·중·고 재학생 중 재능이 우수하거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미래 발전을 이끌어 나갈 우수 인재로 육성하고자 지난 1982년 설립됐다. 이번 홈페이지구축은 장학재단의 운영사항과 장학금 지원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장학금고를 널리 홍보하기 위함이다. 홈페이지는 포털사이트 다음(Daum)에서‘전라북도사랑의장학금고’를 검색하면 접속할 수 있으며, 장학재단 소개·장학사업·후원안내 등 장학사업에 대한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장학재단 관계자는 “전라북도교육청은 장학사업을 통해 학업우수·재능우수 및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고,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전라북도 미래 발전을 이끌어 나갈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사랑의장학금고는 지난 39년 동안 도내 초·중·고등학생 1만3,900여 명에게 45억4,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2021년 상반기에는 도내 고등
지이코노미 이강주 기자 | 3일 전라북도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 대체인력 구직정보 코너’를 14개 시·군 교육지원청 홈페이지 내에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 구축은 교육공무직원의 휴가 또는 병가 시 대체인력 채용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교육지원청 단위에서 대체인력제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각 학교나 기관에서는 교육공무직원 대체인력을 채용할 경우 관할 교육지원청 홈페이지 ‘교육공무직원 대체인력 구직정보’ 코너를 활용하면 된다. 또 학교 및 기관에서 교육공무직원으로 일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같은 내 구직정보를 등록·관리하면 된다. 구직정보 등록은 노동자 본인이 직접 입력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희망지역·희망직종을 3개까지 선택할 수 있다. 한번 등록하면 2년간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등재되고 2년 동안 정보 수정이 발생하지 않으면 자동 삭제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공무직원 대체인력 구직정보 시스템이 갖춰지면서 학교나 기관에서는 보다 편리하게 인력 채용을 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에 따라 기존에 노동자가 직접 대체인력을 확보해야 했던 어려움이 사라져 실질적인 복지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단기)대체인력 노동
지이코노미 이강주 기자 | 도교육청은 3일, ‘기후위기 시대에 지구 살리기 실천’을 주제로 공모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라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주시민미디어센터,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완주미디어센터가 주관하며, 미디어리터러시 역량의 종합적 실행을 통한 리터러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미디어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비판적 이해 능력을 향상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디어 결과물을 창조하고 공유함으로써 민주시민의 역량을 함양하기 위함이다. 공모분야는 극영화, 다큐, 영상뉴스, V-log 등 다양한 형식으로 3분~5분 이내로 영상 콘첸츠를 제작해 응모하면 된다. 전북지역 학교, 연구회, 동아리, 마을교육공동체 소속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개팀(개인)의 출품 수 제한은 없다. 공모기간은 오는 9월 24일까지이며 전라북도교육청 전북교육소식 누리집공모전 게시판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주제성, 완성도, 작품성, 독창성 등을 평가한 뒤 10월 중 최종 심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사회적 가치 실천 우수 작품 18팀을 선발해 시상할 예정이며 수상작은 공정 이용 및 교육적 목적으로 활용된다. 접수
지이코노미 이강주 기자 | 2022학년도 대입수시 지원을 위한 대면상담을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9월 10일(금)∼14일(화) 진행되는 2022학년도 대입 수시 원서접수를 앞두고 공교육 차원의 진학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입 수시 대면 진학상담실’을 4일부터 1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담시간은 평일은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토·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상담을 희망하는 고3 학생과 졸업생, 검정고시생, 학부모는 학생부, 수능 모의고사 성적표,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 자료 등 수시 전형 지원과 관련된 개인자료를 지참해야 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상담실 운영을 위해 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단 진학상담교사 38명을 윤번제로 배치했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가능한 한 1부스당 1명 참여를 권장하고 있다. 재학생은 9월 4∼10일 사전 예약자에 한해 참여가 가능하고 졸업생 및 검정고시생은 사전 예약 또는 현장에서 개인정보등록 후 접수순으로 상담을 진행한다. 군산, 익산, 정읍, 남원, 김제 등 5개 교육지원청에서는 9월 4~5일 이틀간 운영되며 사전예약제 (홈페이지)와 당일접수로 이뤄진다. 상담장소는 군산은 군산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익산은
지이코노미 이강주 기자 | 2022년 주민참여 제안사업 공모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 2일 도교육청은 2022. 주민참여 제안사업 공모 예비심사를 통과한 74개 사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학생 10건, 학부모 18건, 교직원 및 주민 46건 등이다. 투표 기간은 오는 9월 7일(화)부터 9월 16일(목)까지 10일간으로, 학생·학부모·교직원을 비롯해 전북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분야별 3표씩, 1인 9표까지 투표할 수 있으며 중복참여 방지를 위해 휴대전화 문자인증을 실시한다. 투표는 도교육청 홈페이지 주민참여제안사업온라인투표에 직접 접속하거나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 단위학교 홈페이지 팝업 알림창을 클릭해서 가능하다. 또 네이버에서 ‘전북교육청 주민참여 예산 온라인 투표’를 검색한 후 참여하는 방법도 있다. 최종 선정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70점)와 온라인투표(30점) 결과를 합산, 해당 분야별 고득점 순으로 결정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난 6월 21일부터 8월 6일까지 도민을 대상으로 단위학교 현장에 적용 가능한 주민참여 제안사업 공모를 진행했고,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단의 예비 심사를 거쳐 7
지이코노미 이강주 기자 | 다문화가정 학생에게 부모나라의 언어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도교육청은 2일, 다문화가정 초·중·고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부모나라의 언어학습 기회를 일대일 맞춤형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중언어 능력 개발로 진로 선택 기회를 확대하고 글로벌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지원대상은 부 또는 모의 출신국이 베트남, 중국, 일본인 다문화가정 초·중·고등학생으로 지원언어는 베트남어, 중국어, 일본어이다. 강사는 도교육청에서 언어별로 선정하여 개인별 맞춤형 지원한다. 지도 장소는 학교나 가정 또는 적정 장소를 학생이 선택할 수 있으며 강사비나 교재비 일체는 도교육청에서 집행한다. 지도 시간은 1회에 120분 총 20회 운영한다. 9월 3일까지 희망언어별 학생을 접수 받고, 30명 초과시에는 고등학교, 중학교, 초등학교 순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9월 중순경 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에서 운영하는 이중언어코치 양성과정을 마친 이주 여성을 대상으로 2회에 걸친 사전 연수를 마친 후 학생 개인별 맞춤형 언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라북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다문화가
지이코노미 이강주 기자 | 신평초등학교(교장 전은희)에서는 9월 1일(수)에 신평·임실초 2차 교환학습을 실시하였다. 지난 5월 1일∼4일 실시된 1차 교환학습 후 거의 넉 달 만에 실시하는 2차 교환학습은 ‘독서의 날’ 행사로 운영되었으며, 임실초 학생들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행복한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신평초는 ‘독서의 날 행사’ 및 전통문화체험 한마당을 운영하였는데, 오전에는 교사와 학부모 마을교사가 책 읽어주기 활동을 진행하고 이어 임실필봉농악보존회의 공연 및 전통체험 한마당이 펼쳐져 코로나19로 접하기 쉽지 않았던 문화체험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오후에는 학생들이 서로 친해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여러 가지 독서 활동을 실시하였는데 특히 학생들이 좋아하는 보드게임을 독서행사에 응용하여 학년군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활동을 진행하였다. 행사 후 임실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 ‘독서의 날 행사’와 임실 필봉 농악 보존회 공연이 재미있었고 기회가 되면 신평초에 다시 오고 싶다는 답변이 과반수가 넘었다. 신평초 1학년 이설 학생은 “임실에서 친구들과 언니, 오빠들이 오니까 학교가 활기차서 기분이 좋고 앞
지이코노미 이강주 기자 | 전북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도내 64개 수능 시험장 학교 및 기관 4곳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지난 8월 27일까지 각 시험장 학교를 대상으로 1차 점검을 완료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9월 2일부터 9월 15일까지 2차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의 목적은 방송전문가가 동행해 중점점검 대상학교를 중심으로 방송시설 보완 미비점을 파악하고 시험장 환경 조사 및 교실 방송상태를 점검해 시험장 준비에 철저를 기하기 위함이다. 특히 모든 시험장학교 1~2개 시험실에서 학생들이 모니터링에 참여한다. 3차 점검은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담당자가 합동으로 10월 11일부터 10월 22일까지 관할 시험장 학교에 대해 방송 시설 및 문제지 운송, 보관 등 종합적인 안전 점검을 실시하며, 그 결과를 토대로 시험장 시설을 추가로 보완할 예정이다. 4차 점검은 수능 하루 전날인 11월 17일 실시해 차질없이 시험장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도교육청에서는 수험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수능이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수능 시험 시험장 점검 및 시설 개선에 힘쓸 것”이
지이코노미 이강주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은 미인가 대안교육시설 특별방역 점검을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미인가 대안교육시설의 코로나19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오는 7일까지 특별방역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방역 점검 대상은 2학기 운영 예정인 미인가 대안교육시설 전주 7곳, 진안 3곳, 남원·순창·고창·부안 각 1곳씩 총 14개 기관이다. 도교육청 대안교육지원센터와 각 지자체가 협업을 통한 점검으로, 해당 시설을 직접 방문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주요 확인·점검 내용은 △대비계획 △거리두기 △방역인력·방역물품 △상황발생시 대응 계획 △학교급식 등이다. 특히 학교 관리조직 구성 등 코로나19 비상 운영계획 수립 여부, 코로나19 행동 수칙 교내 게시, 학생 간 거리 1m 이상 간격 책상 배치, 손세정제·손소독제·마스크 등 방역물품 비축 여부, 의심환자 격리장소 준비 여부, 식사 시간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올 초 미인가 교육시설 등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하면서 관리·감독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면서 “이후 종교 등 미인가 교육시설에 대한 방역수칙이 만들어졌고, 이에 따라 우리 교육청도 미인가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