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이 계약심사를 통해 지방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군은 2021년 상반기 동안 79건의 사업을 대상으로 계약심사제도 운영해 공사비 1억 7800만원(30건), 용역비 8200만원(42건), 물품비 2100만원(7건)으로 총 2억 81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계약심사란 군에서 사업을 발주하기 전 공사・용역・물품구매 등의 사업에 대해 계약 체결 전 원가산정, 설계변경 등의 적정성을 심사・검토해 계약금을 절감하는 제도다. 군은 △추정금액 3억원 이상의 종합공사 △추정금액 2억원 이상의 전문공사 △추정금액 7천만원 이상의 용역 △추정금액 2천만원 이상의 물품구입 계약에 대해 원가심사를 실시했으며, 계약금액 5억원 이상 공사의 1회 설계변경 시 계약금액이 10% 이상 증가하는 경우에는 설계변경심사를 실시하고 있다. 괴산군 관계자는 “계약심사로 절감된 예산이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하반기에도 재정의 효율적인 운영과 지방재정 확보을 위해 계약심사제도를 적극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이차영 괴산군수가 괴산국민체육센터에 위치한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실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조직위 사무국은 지난 1월 농산사업소 양잠보급과 교육관에서 업무를 시작해 엑스포 로드맵 수립, 주관대행사 선정, 온‧오프라인 행사전략 수립, EI개발 및 홈페이지 구축 용역 등을 추진해오다가, 이번 7월에 행사 개최지인 괴산으로 이전했다. 사무국 인원도 올해 초 12명(도 7명, 괴산군 5명)에서 38명으로 늘어났으며, 기존 3개 부서도 8개 부서로 확대돼 본격적으로 행사를 준비한다. 군은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연계사업 보고회를 분기마다 열고 연계사업 발굴과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적극적으로 유기농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한다. 주요사업으로 △친환경 유기농재배단지 확대 △유기농엑스포광장 부설 주차장 건립 △동진천 인도교 가설 △유기농생태체험관 운영 등이 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모든 군민의 힘을 하나로 모아 유치한 엑스포는 ‘유기농=괴산군’이라는 이미지를 전 세계에 각인시키고, 군이 유기농산업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서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괴산군에서 다양한 옥수수 테마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대학찰옥수수 체험 홀리데이’의 막이 오른다.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이번 ‘대학찰옥수수 체험 홀리데이’는 2022년 신규 개최되는 괴산대학찰옥수수축제 맛보기 이벤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참여하는 모든 체험객에게 약 1천 평의 옥수수 밭을 미로로 조성하여 괴산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괴산대학찰옥수수의 탄생 스토리를 알아가는 옥수수 미로 찾기와 옥수수 수확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 괴산군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와 함께 5가지 옥수수 테마 체험을 운영하여 체험객이 원하는 체험을 선택할 수 있다. 24일 오후 2시에는 대학찰옥수수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하며, 저녁 7시 30분에는 다목적구장에서 차량 80대(선착순)를 대상으로 무료 야외 자동차극장을 운영한다. 또한 영화 상영 전 괴산대학찰옥수수축제 캐릭터 공모 시상식 등 소규모 개막 행사가 열리며, 사이버 괴산군민 가입 이벤트와 ‘대학찰옥수수 체험 홀리데이’ 체험 후기영상 공모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김종화 괴산축제위원장은 “괴산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괴산대학찰옥수수를 소재로 다양한 체험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보은군 탄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사직리 소재의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전개했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회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붕 누수와 붕괴위험이 있는 오래된 흙벽돌 집을 헐고 새로운 보금자리로 만들기 위해 바닥 정리 및 배관 설치 등 이동식 컨테이너하우스를 설치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사업은 충청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 사업 ‘Happy 보은 희망 나눔’ 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김상배 공동위원장은 “이번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대상자에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립의지를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지역사회 내 지원체계를 활발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보은군은 여성폭력 예방과 지원을 위한 다국어 리플릿 5000부를 제작해 읍·면과 보은경찰서, 보은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보은한양병원 등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한 리플릿에는 △여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의 정의 △성구매 및 알선 방지활동·가정폭력 범죄의 유형 △성매매 피해자 보호와 지원활동·가정폭력 발생 시 대처요령 △보은군 및 유관기관의 여성폭력 관련 지원내용 △신고 및 지원기관 연락처 등의 내용이 실려 있다. 아울러 이번 제작에는 군, 보은경찰서, 여성원스톱 행복상담실이 참여해 주요내용을 기획하고 필요한 정보를 수록했으며, 다문화가정이 많은 지역 여건을 반영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베트남어, 중국어, 영어 등 3개 언어로 각 1000부씩 한국어는 2000부 등 총 5000부를 제작했다. 군 관계자는 “한국어에 익숙치 않은 결혼 이주여성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관내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을 포함한 모든 여성이 폭력으로 부터 안전한 보은군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것을 찾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보은군은 보은전통문화보존회 주관으로 2021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체험 프로그램 “정이품송으로 마실가자”를 다음달 15일까지 매주 금, 토, 일요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정이품송으로 마실가자” 프로그램은 속리산면 상판리에 있는 천연기념물 정이품송과 인근 정이품송공원에서 진행되며, 정이품송에 얽힌 이야기와 생태, 특징 등을 퀴즈와 재미있는 해설을 통해 학습해 볼 수 있도록 진행한다. 아울러 행사장을 찾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국가지정 무형문화재 제136호 낙화장 (기능보유자 김영조),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제3호 보은 송로주 (기능보유자 임경순), 제21호 목불조각장 (기능보유자하명석), 제28호 보은 각자장 (기능보유자 박영덕) 등 무형문화재 장인의 시연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신청은 사전예약제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군청 문화관광과 문화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조 회장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의 오감을 만족시켜 우리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과 전통문화를 지키고 널리 알리는데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생문화재 “정이품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8월 16일까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이삭거름 적기‧정량 시용과 병해충 방제 중점지도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삭거름 시용 적기는 출수기 20~25일 전이며 진천군의 경우 추청․삼광․황금노들과 같은 중만생종 기준으로 7월 20일 이후로 진행하면 된다. 사용량은 군에서 지원하는 맞춤형비료(18-0-10) 기준 10a당 15kg를 시용하면 적당하고 잎색이 짙은 논은 도복이 염려되므로 질소질 비료를 절반으로 줄이고 염화가리를 3~4kg 늘려주는 것이 좋다. 병해충의 경우 전년도 전국적으로 크게 발생했던 도열병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이삭도열병 발생시 품질과 생산량을 크게 저하시키므로 잎도열병이 발생했던 지역은 논에서 이삭이 패기 시작할 때 예방 방제를 1주일 간격으로 2회 실시하면 된다. 서정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삭거름 시비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필수 요건이지만 과용시 병해충 발생을 유발시켜 오히려 품질을 저하시키므로 적기적량 시용에 유의해야 한다” 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진천군은 안전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가정에 대해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안전 취약가정에 게이트웨이, 응급호출기, 출입감지기, 화재감지기, 활동량 감지기 등을 설치해 응급상황 발생 시 119에 자동으로 신고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위급 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수행기관(진천군노인복지관)의 응급관리요원이 모니터링을 통해 돌봄 대상자의 응급상황에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이를 위해 군은 올 상반기에만 관내 395가구에 장비 설치를 마쳤으며 하반기에 300여대를 추가 보급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를 희망하는 독거노인 또는 보호자는 진천군청 주민복지과 또는 수행기관에서 신청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응급안전지원 장비 보급이 돌봄 사각지대의 독거어르신에게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큰 기여를 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도록 깨끗하고 안전한 공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공원 내 모래클리닝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75개소 1만 1701㎡의 공원 모래공간에 대하여 3월부터 4월까지 봄철 작업은 완료하였고, 이번 7월말 경부터 8월초까지 여름철 작업을 진행한다. 마지막 모래클리닝은 9월부터 10월경 가을에 실시할 예정이다. 모래 클리닝은 ▲모래에 섞여 있는 이물질 제거 ▲1차 소독작업 ▲풍기성을 높이기 위한 모래 뒤집기 ▲고온 스팀 살균 소독 ▲2차 소독작업으로 마무리된다. 지난 봄철 모래클리닝을 작업한 후 전문기관에 기생충 검사를 의뢰한 결과 기생충이 단 1건도 검출되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모래클리닝 작업을 통해 각종 유해논란으로 어린이들의 건강을 걱정하는 시민들의 불안을 해결하고,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뛰놀 수 있는 공원 놀이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다만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의 확산이 진행되고 있으니 공원에서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한국무역협회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청주시의 2021년 상반기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5% 증가한 107억 7천만 달러, 수입 역시 29.3% 증가한 18억 9천만 달러로 88억 8천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했다. 수출 품목별로 살펴보면, 메모리반도체, 의약품, 기타정밀화학원료, 전산기록매체(SSD), 2차전지 순으로 수출이 많이 이뤄졌으며, 의약품(912.9%)과 의료위생용품(190%)의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고, 주요 수출품목인 반도체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SSD(-39.2%)의 수출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 순위는 중국, 홍콩, 독일, 미국 순으로 비중이 높게 나타났으며 중국으로의 수출액은 전년대비 –4.6% 소폭 감소하였지만,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에 힘입어 독일과 슬로바키아로의 수출은 각각 689%, 600% 증가하였다. 그밖에 폴란드, 베트남, 대만 등의 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디지털 전환과 진단키트 수요급증에 따라 청주시의 반도체, 바이오산업 수출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델타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