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괴산군 소수면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폭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 예방 등 대비에 나섰다. 소수면은 전 직원이 나서 중복을 전후해 기승을 부릴 폭염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변경 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활동을 강화하고 현안업무 현장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소수면은 폭염 대응태세를 위해 먼저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등 냉방기점검과 코로나19 방역수칙 등을 점검했다. 또한 폭염시 주민들의 대응과 농작물관리 축사관리 등에 대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폭염시간대에는 야외 농작업, 건설현장 등에서는 작업을 자제하고 휴식을 하여 줄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박설규 소수면장은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으로 약자이신 분들이 염려된다”며, “폭염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휴식을 취하면서 떨어져 계신 부모님께 안부전화 등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황금맛찰옥수수를 본격적으로 수확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황금맛찰옥수수는 2016년부터 괴산군과 농촌진흥청이 공동으로 연구·개발한 옥수수로 농가 적응 시험을 통해 농업인, 소비자 등을 대상으로 식미평가와 선호도 조사를 통해 상품성 등 좋은 호응을 얻었다.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속적인 홍보와 재배기술 지도로 황금맛찰옥수수 재배규모를 확대해 올해 49농가, 35ha 규모로 재배 중이다. 황금맛찰옥수수는 눈 건강, 피부 건조 억제, 면역력향상 등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베타카로틴이 일반찰옥수수에 비해 8배 이상 함유되어 있어 상품성 및 가공이용성이 높은 찰옥수수다. 또한, 일반옥수수에 비해 병해충에도 강하며 곁순 발생이 적어 노동력 절감 효과가 커 재배농가에서도 선호도가 높다. 특히, 2025년까지 황금맛찰옥수수 종자 전용실시권을 확보하여 전국에서 유일하게 괴산군에서만 맛볼 수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가에 공급한 황금맛찰옥수수 종자관리부터 재배, 수확까지 철저히 관리하여 괴산군의 새로운 소득 작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금맛찰옥수수에 대한 자세한 사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옥천군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가 연일 대규모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군민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백신접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에 따르면 21일 현재 전체 인구(5만527명) 대비 1차 접종 완료자가 25,242명(50%)으로 군민의 절반이 접종을 마쳐 전국 접종률(32%) 대비 높은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2차 완료자도 9,891명(19.6%)으로 전국접종률(13%)보다 높다. 현재 진행 중인 접종은 예방접종센터에서 고3학생 중 동의자와 교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7월중 백신 수급에 따라 50대와 학원 및 대중교통 종사자 등 일반인 접종을 확대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9월말까지 전체인구의 70%인 3만 5400명이 접종을 완료해 집단면역 형성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연일 1천명 이상 발생하고 있어 한순간도 긴장을 풀 수 없다. 최대한 많은 주민들이 신속히 백신접종 받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예약날짜에 맞춰 백신을 접종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고추의 석회 결핍증 발생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21일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고추 석회 결핍은 토양 내 칼슘 부족과 양분간의 경합으로 칼슘 흡수가 되지 않을 때, 여름철의 지나친 고온·건조, 겨울철의 저온, 토양수분의 과다 또는 부족 시에 많이 발생한다. 특히, 석회는 질소와 달리 식물체 내 이동이 느려, 열매뿐만 아니라 생장점에서도 피해가 발생하기도 한다. 석회 결핍이 발생하면 열매 측면이나 꼭지 부분 또는 끝부분에 약간 함몰된 흑갈색의 반점이 부패한 것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결핍이 지속되면 부패해 물러지고, 과실을 쪼개보면 씨앗이 검게 변색해 상품성을 잃게 된다. 피해에 대한 대책과 예방책으로는 소석회를 10a당 100~120kg 정도를 밑거름으로 시용해야 하며, 염화칼슘 0.2~0.3% 액(40~60g/20L)으로 5일 간격 3~4회 정도 고춧잎에 엽면시비 해야 한다. 또한, 적절한 시비 조절로 토양 중의 성분 간의 균형 유지, 적정한 관수로 토양수분을 적정하게 유지하여야 한다. 음성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더위와 장마로 인해 생리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음성군은 오는 9월 30일까지 반려견 소유주의 적극적인 동물등록을 유도하기 위해 ‘동물등록 자신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동물등록제는 동물보호법에 따라 지난 2014년부터 시행됐으며, 동물의 소유권을 취득한 날 또는 등록 대상 동물이 된 날(2개월령 이상)부터 30일 이내에 관내 동물병원에 동물등록 신청을 해야 한다. 또, 소유자가 변경되거나 소유자의 인적사항이 변경된 경우, 등록 대상 동물이 사망한 경우에도 변경된 날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 이를 위반해 동물등록을 하지 않으면 100만원 이하, 변경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번 자진신고기간 내 반려동물을 신규로 등록하거나 변경사항을 신고하면 미등록 및 변경신고 지연에 따른 과태료가 면제된다. 신규 등록은 지역 내 동물병원으로, 변경 신고는 음성군청 축산식품과 농축산식품팀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음성군 관계자는 “자진신고 기간 이후 10월 중순부터 2주간 집중단속 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동물등록은 소중한 반려동물을 위한 법적 의무사항인 만큼, 미등록 반려동물을 소유한 분들의 적극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방학 중에도 촘촘한 기초학습안정망 가동으로 기초학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단위학교별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안내하고, 교육지원청 중심의 기초학력 보장 프로그램 운영 맞춤형 컨설팅을 9월 중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도교육청은 여름방학 중 기초학력 향상 및 학습격차 해소를 위해 ‘더 배움학교’, ‘동기강화 집중 프로그램’, ‘기초튼튼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여름방학 기간 중에는 초(259교)·중(127교)·고(52교)에서 담임(교과)교사 중심의 ‘더 배움학교’를 운영한다. ‘더 배움학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습결손 해소 지원을 위해 방학 중 학교별 여건에 맞춰 수준별 과제 제시, 개별화 학습자료 가정 발송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학생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와 관련 여름방학 중 더배움학교 운영비 약 1억 4천 만 원을 초 30교, 중 3교, 고 2교에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동기강화 집중프로그램은 미술, 놀이, 상담 등을 이용해 학생들의 학습동기를 강화하는 프로그램으로 초 183교, 중 67교, 고 21교에서는 운영된다. 기초튼튼교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은 군민과 네티즌을 대상으로 오는 7월 27일까지 ‘제45회 영동군 인터넷정보검색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군은 전국 네티즌에게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의 매력과 4대 축제를 전국에 알리고 코로나19 극복의 메시지와 소소한 즐거움을 전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대회 참가는 영동군 홈페이지에 접속해 홈페이지에 게재된 정보검색대회 객관식 5문항을 온라인으로 정답을 적어 제출하면 된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로도 편하게 응모할 수 있다. 문제는 영동군 관련사항이나 관광 정보 등 홈페이지에 담긴 내용들이다. 문항에 힌트가 표시돼 있어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누구나 쉽게 풀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수상자는 만점자 중 무작위 추첨으로 결정해, 오는 7월 29일 군 홈페이지, 페이스북 등에 게재될 예정이다. △레인보우상 10명(영동특산품 7만원상당) △메이빌상 20명(영동특산품 6만원상당) △감이랑포미랑상 30명(영동특산품 5만원상당) 등 총60명의 당첨자에게는 영동의 정성이 담김 푸짐한 선물이 전달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영동의 숨은 매력과 자랑거리를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지역농가의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고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에서는 지역의 명품과일을 활용한 6차 산업 토대 조성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과일소비 촉진과 농가소득향상을 위한 ‘과일음식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새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 아카데미는 과일의 고장으로 불리는 영동군에서 생산된 고품질 과일을 음식재료로 활용해 부가가치가 높은 6차산업에 접목시키고자 지난 2017년 처음 추진됐다. 민선6기 때부터 이어온 군정방침인 ‘농업의 명품화’와 ‘관광의 산업화’에맞춘 영동군만의 특별 프로그램이다. 군은 지역의 독특하고 다양한 음식은 훌륭한 관광자원이 될 수 있음에 주목하고, 음식을 찾아 여행을 떠나는 푸드투어에 맞춰 발빠르게 움직였다. 고품질 과일의 생산지라는 이미지에서 더 나아가, 과일음식 아카데미 개설과 전문가 양성이 진행되면서 지역의 새로운 변화와 활력을 꾀하고 있다. 그간 미비점을 보완해 프로그램의 구성과 질이 한층 더 높아졌으며, 교육의 효과와 재미로 수강생들의 큰 호응속에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올해 5월 수강생 모집 후, 6월 15일부터 이달 22일까지 과일나라테마공원 가공체험실에서 영동 과일의 가치를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는 8월 3일까지 국산 농산물의 수요확대와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2022년 식품소재 및 반가공 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생산자 단체와 식품기업을 모집한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식품소재 및 반가공품의 생산 · 유통 · 상품화 연구 등을 위한 관련 시설 및 장비 설치비용을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1곳당 총 사업비 7억원(국고기준 2억 1천만원)이며, 자부담금은 2억 8천만원이다. 사업 대상은 대기업을 제외한 식품기업 및 농협, 농업법인(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등 생산자 단체이며, 설립 후 운영실적 1년 이상, 총출자금 1억원 이상인 법인이어야 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생산자단체 및 식품기업은 해당 시군에 신청서를 포함한 관련 서류와 증빙자료 등을 제출하면 된다. 도는 자격 요건 확인 후 자체심사를 거쳐 4곳을 농림축산식품부에 추천할 예정이며,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시도에서 추천된 사업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면평가(60%)와 발표평가(40%)를 통해 14곳의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김용환 충북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식품소재 및 반가공 사업은 농업과 식품산업의 연계를 통해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는 정부의 「K-배터리 발전 전략」에 대응하고‘K-배터리 선도 충북! 더 나은 미래 선도!’를 위해 「충북 이차전지산업 육성 전략」을 수립했다. 이차전지는 미래 산업을 움직이는 핵심동력으로 세계 각국이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해 경쟁 중인 유망산업이다. 충북은 국내 이차전지 생산과 수출 1위 지역이며 오창을 중심으로 이차전지산업 생태계가 잘 조성돼 있고, 최근에는 전국 유일의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되는 등 이차전지산업을 견인해왔다. 그러나 충북도는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글로벌 이차전지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대한민국이 세계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는 데 기여하고자 새로운 전략을 마련하게 됐다. 충북도가 수립한 「이차전지산업 육성 전략」을 살펴보면 첫째, 세계 이차전지 원천기술·생산공장 컨트롤타워 역량 확보와 둘째, 이차전지 소부장·제조·재활용 전주기 밸류체인 경쟁력 강화를 통해‘이차전지산업 글로벌 선도 충북 실현’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3대 전략, 9대 핵심과제, 45개 세부사업으로 이뤄지며, 2030년까지 투입되는 사업비는 국비, 지방비, 민자를 포함해 총 8조 7,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