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옥천군이 나이와 세대를 아우르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복지 실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며 해를 거듭할수록 스포츠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군은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으로 스포츠 복지 실현에 앞장서 모든 주민이 제약 없이 활발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육시설을 건립 중에 있다. 현재 옥천읍 문정리 일원에 공설운동장, 체육센터, 생활체육관, 국민체육센터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조성해 주민들이 가까운 거리에서 스포츠를 즐기며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주력하고 있다. 나아가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동호인들의 요구 충족을 위해 다양한 공모사업에 도전해 추가적으로 체육시설을 건립 중이다. 오는 2023년에 옥천향수공원 일원에 볼링장과 배드민턴 전용구장을 갖춘 다목적체육센터(140억)가 준공 예정이며, 축구장, 야구장, 풋살장 등을 갖춘 다목적구장도 옥천읍 서대리에 2025년 준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옥천읍 서부권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생활문화체육센터(158억원)가 2022년 착공하여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사업비 110억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서울 내발산동 공공기숙사 '서울영동학사'의 2021년도 하반기 신규 입사생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동지역 출신 학생이 사용하는 '서울영동학사'는 서울시, 경기도 및 인천시 소재 대학교에 진학하거나 재학 중인 학생의 주거 안정과 면학편의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영동군이 서울시와 협약을 체결해 운영하는 서울영동학사는 공공기숙사 전체 193실 중 2실로, 8월말 퇴사예정 학생으로 인한 공실이 발생해 1명(여1)의 입사생을 모집하기로 했다. 지원 자격은 학생 또는 부모(친권자 포함)의 주소가 선발 공고일 기준으로 1년 이상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는 자 중에서 수도권 소재(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2년제 이상 대학교의 재학생(복학생 포함)이면 지원가능하다. 단, 정원 미달시 수도권 소재 대학원생(석사과정, 전문대학원)을 포함시킬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그 자녀, 영동 관내 고교 졸업자 및 거주기간에 따라 가산점이 부여되며, 학교성적 및 생활형편 등을 평가해 선발한다. 입사원서 접수기간은 이달 19일부터 오는 8월 6일까지이며 영동군청 가족행복과 평생학습팀으로 방문 또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충북 영동군민들의 바람과 믿음이 담긴 약속들은 하나하나 실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선7기 마지막 1년을 남은 시점, 군은 19일 군청 상황실에서 지난 3년여간의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심층 점검하며 지역발전과 군민행복을 재설계했다. 담당 부서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투자계획대비 예산확보실적, 그동안 추진실적과 향후계획, 문제점 등을 꼼꼼히 짚어봤다. 군은 육아·청소년, 농업·산업경제, 문화·체육·관광지역 개발, 사회복지, 군정혁신의 5대 분야로 나눠, 군정 전반에서 73개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보고된 현재 전체 공약 이행률은 80%로, 73개 공약 중 40개 사업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33개 사업도 정상추진되며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0개 완료된 사업은 어린이집·아동센터 공기청정기 설치, 전통시장 안전시설 강화 및 맞춤형 지원, 마을 안전용 CCTV 설치 확대,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 그라운드골프장·정구장 등 스포츠시설 현대화, 영동병원 내 안과 신설 등이다. 또한, 영동문화원 신축 이전,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산단형 행복주택 200호 조기공급, 국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제천시는 농지의 소유·이용실태 관리를 파악하여 농지법의 제정취지를 실현하기 위해 2021년 농지이용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번 실태조사는 7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실시할 계획으로, 투기목적의 농지소유자를 적발하고자 최근 10년간(′11.1.1 ∼ ′21.5.31) 관외거주자가 상속 또는 매매로 취득한 농지를 중점조사 대상으로 선정하여 진행하고, 농막을 빙자한 세컨드하우스, 버섯재배사를 빙자한 태양광시설, 우량농지 개량을 빙자한 택지조성 등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농업경영 용도로 사용하지 않으면 농지처분이나 원상회복 명령, 고발조치 등을 할 예정이다. 특히, 농업법인의 경우 실제 농업경영 여부 조사와 함께 업무집행권자 농업인 비중, 농업인등의 출자한도 등 농지소유요건 준수여부도 중점적으로 조사한다. 현재 제천시의 관외 거주자 취득 농지는 16,443필지, 2,722ha이며, 이 중 농막설치 농지는 2,066필지로, 조사는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협조를 받아 실시된다. 시 관계자는 “그간 농지법 위반사례로 많이 지적되어온 관외 거주자의 소유농지와 농업법인 소유농지에 대한 중점조사를 통해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제천시하늘뜨레조공법인이 2021년 2분기까지 29억6천5백만 원의 농산물 판매실적을 올리며 전년 동기(14억3천9백만원) 대비 106%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조공법인에 따르면 지난 2분기, 농협몰 최초로 하늘뜨레사과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개척하고 남제천 양채류와 금성 엄지오이의 농협 계통출하 확대, 농협계통 구매 책임자와 바이어 등을 초청한 산지 설명회 개최 등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통한 통합마케팅 결과가 실적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조공법인 전영태 대표이사는 “3분기에는 추석명절이 있는 만큼 계통 대형매장의 제천사과 특판행사를 상시 추진하는 한편 지역농산물(사과, 복숭아, 양채류, 오이 등)의 판매망 확대 및 상품성 제고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천 시장은 조공법인 관계자를 격려하며 “앞으로도 우리지역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조공법인이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관련 부서에는 “언택트 소비 급성장에 따른 라이브커머스 정기 추진과 유통물류비 지원 등 마케팅 역량강화를 통해 농민들이 안심하고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 할 것”을 지시했다. 조공법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수옥정 물놀이장의 개장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취소한다고 19일 밝혔다. 괴산군 연풍면에 위치한 수옥정 물놀이장은 매년 2만여 명의 관광객들이 찾는 인기 피서지다. 특히 물놀이장 인근에는 조령산 자연휴양림과 괴산 대표 관광지 산막이옛길이 자리해 여름이면 가족단위 피서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군은 물놀이장 내 샤워실을 새 단장하고 본격적인 개장 준비에 착수했으나, 코로나19 재확산의 여파로 작년에 이어 개장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물놀이장의 특성상 한정된 공간에서 타인과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기 힘들고, 타인과의 접촉이 빈번하며, 마스크 착용이 어려워 비말(침방울)과 공기 전파의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들어 개장을 취소한 것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재확산 되고 있다”며 “군민 안전을 위한 결정인 만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이 19일부터 평생학습 활동가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괴산군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라이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장기화 된 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평생학습 활동가 역량강화 직무연수는 7월 19일부터 7월 28일까지 2주간 총 6회 진행한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괴산군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비대면 원격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방법으로 교육한다. 참가자에게는 △원격 수업 및 학습에 활용할 소스(콘텐츠)와 저작권 △사진 편집 프로그램 포토스케이프 활용법 △원격 수업 및 학습에 필요한 영상 콘텐츠 촬영 △영상 송출 프로그램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 활용법 △원격 수업 및 학습 진행하기 실습 등 실무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직무연수를 수료한 평생학습 활동가는 8월부터 노인, 장애인, 다문화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느티울 학당에서 강사로 활동할 계획이다. 느티울 학당은 학습자 모임 5인 이상 팀을 구성하고 학습을 원하는 분야별 강사를 초청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직무연수를 통해 평생학습 활동가들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단양군과 대한민국평생교육진흥재단은 지난 16일 단양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지역 평생학습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 문화도시로의 특화된 단양의 발전을 위한 ‘2021년 평생학습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된 회의에서 오전에는 공공기관 대표로 군 평생학습 실무협의회 위원, 단양교육지원청 장학사, 오후에는 민간기관 및 단체 대표로 성인문해교사협의회, 단양야간학교, 주민자치협의회, 여성단체협의회, 생활개선회, 향토음식연구회, 한국전통견지협회, 천연가야염색체험학교, 다누리교육협동조합, 굿사이클, 그루매니저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제3차 평생학습도시 단양군 중장기 종합발전계획’과 ‘향후 5개년 미래 비전’을 위해 단양군의 평생학습 미래상, 강점, 특화 프로그램에 대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초점집단면접(FGI)과 액션러닝 방식을 통해 ‘자연친화도시’, ‘친절의 도시’, ‘기후 환경 변화에 예민한 도시’ 등 의견이 수렴됐으며, 이를 활용해 대한민국평생교육진흥재단은 지속가능한 학습도시로의 정책 개발과 방향성을 도출하게 될 예정이다. 이어 용역 착수를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증평군의회가 1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9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167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이창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증평군 개인택시 및 용달화물차 차고지 설치의무 면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증평군 보행권 확보 및 보행환경 개선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등 8건의 의안 처리와 금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일정별로 살펴보면, 1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상임위원회를 개회하여 조례안 및 일반의안을 심사하고, 20일 2차 본회의에서 상반기 군정보고를 듣는다. 21일부터 28일까지는 제2·3·4차 상임위원회를 열어 실·과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질의한다. 마지막 28일에는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부의한 안건을 최종 의결한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년 군정 업무보고 청취를 통해 연초 계획했던 주요 현안사업들이 내실 있게 추진되고 있는지 여부를 면밀히 점검하고, 코로나19로 인해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 사업추진 애로사항을 듣고, 효율적인 대안을 적극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연풍희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현황 청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증평군이 충북지역에서 어린이보호구역의 교통 환경이 가장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5일 충북경찰청이 발표한 ‘어린이보호구역별 교통환경 위험도’평가 결과에서 증평군은 83.8점으로 도내에서 유일하게 80점 이상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평가 항목은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교통신호기 설치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 △30km/h 초과운영 △주정차 허용구간 △보·차도 미분리 구간 △교통환경 위험도 등으로, 도내 11개 시·군 평균은 74.7점을 기록했다. 증평군은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에 힘써왔다. 올해 상반기 4억원을 들여 증평초, 삼보초, 죽리초, 도안초 등 4개 초등학교 주변에 차선도색, 절삭 덧씌우기, 보도정비, 신호등 설치, 표지판 교체 등을 통해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지난해에는 2억원을 들여 초등학교 주변에 무인교통단속장비를 설치했으며, 증평군 모범운전자연합회 회원들도 매주 수요일 등굣길 교통안전 지도를 실시한다. 또한, 군은 시가지 차량운행 제한속도를 낮추는‘안전속도 5030’을 조기 도입해 괴산경찰서와 합동으로 2018년 5월부터 추진했다. 안전속도 5030은 차량의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