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와일드카드의 책임감을 매 순간 느끼고 있다” 김학범호 와일드카드 권창훈(수원삼성)이 좋은 활약으로 골까지 기록하며 올림픽을 앞두고 기세를 올렸다. 권창훈은 책임감으로 단단히 무장한 모습이었다. 권창훈은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열린 하나은행 초청 올림픽 축구대표팀 출정식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했다. 2선에서 활발한 모습으로 공격 작업에 기여한 권창훈은 후반에는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이동해 멀티플레이어의 모습도 보여줬다. 후반 18분에는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선제골을 득점했다. 권창훈의 득점에도 김학범호는 후반 막판 2골을 실점해 1-2로 역전패했다. 경기 후 비대면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권창훈은 “친선 경기였지만 패배해서 아쉽다”면서도 “선수들은 모두 최선을 다했다. 오늘 패배로 팀이 주저 앉지 않고 선수와 스태프 모두가 힘을 모아 올림픽 본선에서는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나설 것이다”고 다짐했다. 김학범 감독은 본선에서 ‘속도 있는 축구’를 펼쳐야 함을 강조했다. 권창훈도 이에 동의하며 “오늘 경기에서는 만족할 만한 모습을 보이지는 못했다. 앞으로 속도를 끌어올릴 수 있는 방법을 계속 고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누가 스트라이커로 출전하냐 보다 소통을 통한 세밀한 플레이가 중요하다” 김학범호의 맏형 황의조(지롱댕 보르도)가 올림픽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공격진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도 다른 선수들과 소통을 통한 세밀한 플레이로 우려를 불식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올림픽 축구대표팀 평가전에서 김학범호가 프랑스에 1-2로 역전패했다.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장한 황의조는 득점을 만들지는 못했지만 후반 37분 교체 아웃 될 때까지 활발한 플레이로 프랑스의 수비진을 괴롭혔다. 경기 후 비대면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황의조는 “모든 선수가 최선을 다한 경기였다. 우리의 문제점을 확실히 파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황의조는 김학범호의 유일한 정통 스트라이커이다. 지난 아르헨티나전과 오늘 경기에서 모두 황의조가 없을 때는 이동준(울산현대)이 최전방에 섰지만 황의조가 있을 때보다는 득점 기회를 만들지 못해 우려를 샀다. 이에 대해 황의조는 “공격진의 모든 선수들이 여러 포지션을 소화 가능하다. 상황에 따라 다양한 역할을 맡을 준비가 되어있다. 누가 스트라이커로 나서는 것보다 소통을 통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아르헨티나, 프랑스와의 두 차례 국내 평가전을 1무 1패로 마친 김학범 올림픽 대표팀 감독은 평가전에서 나온 수비 불안 등의 문제점을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남자 올림픽대표팀은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올림픽 축구대표팀 출정식 경기에서 프랑스에 1-2로 졌다. 우승 후보인 아르헨티나(2-2 무), 프랑스와 두 차례 평가전을 마친 대표팀은 17일 일본행 비행기에 오른다. 올림픽 본선에서 조별리그 B조에 속한 한국은 22일 뉴질랜드, 25일 루마니아, 28일 온두라스와 경기를 치른다. 이날 대표팀은 1-0으로 앞선 경기 막판 10여 분을 남기고 두 골을 허용하며 역전패했다. 두 골 모두 수비 실수에서 기인한 것이라 아쉬움이 컸다. 경기 후 비대면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김학범 감독은 “우리가 하지 말아야 할 실수를 보여줬다. 만약 본선에서 나왔다면 큰일 날 뻔했다. 본선에서는 이런 실수가 나오지 않도록 선수들에게 주입시켜서 좋은 경기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 감독과의 일문일답] - 경기를 마친 소감은 코로나19 비상사태에도 불구하고 평가전을 치르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도쿄올림픽 본선에 나서는 김학범호가 국내에서 열린 두 차례 평가전을 마무리하며 일본으로 향하게 됐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남자 올림픽대표팀은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올림픽 축구대표팀 출정식 경기에서 프랑스에 1-2로 졌다. 우승 후보인 아르헨티나(2-2 무), 프랑스와 두 차례 평가전을 마친 대표팀은 17일 일본행 비행기에 오른다. 올림픽 본선에서 조별리그 B조에 속한 한국은 22일 뉴질랜드, 25일 루마니아, 28일 온두라스와 경기를 치른다. 김 감독은 본선 A조에 속해 한국과 8강에서 만날 가능성이 있는 프랑스를 상대로 전력을 숨기면서도 테스트를 이어갔다. 최전방에는 와일드카드로 뽑힌 황의조가 포진했고, 권창훈-이강인-엄원상이 2선에 포진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김동현과 정승원이 맡았다. 포백은 강윤성-이상민-정태욱-이유현으로 구성됐다. 골문은 송범근이 지켰다. 한국은 강호 프랑스를 상대로 안정적인 수비에 중점을 두며 빠른 역습과 세트피스를 노렸다. 전반 초반에는 수비수 이상민이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공을 헤더로 연결했으나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중반에는 황의조가 아크 정면에서 터닝슛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KBO 리그는 휴식기 동안 적용될 방역 수칙을 추가하여 선수단이 안전하게 후반기 일정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KBO(총재 정지택)는 7, 8월 KBO 리그 휴식 기간에 대비하여 선수단의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운영 방침을 담은 내용을 발표했다. 기본적으로 정부 및 방역 당국의 사회적 단계별 방역 지침을 준수해야하며 이외의 방역은 정규시즌과 동일하게 KBO 리그 통합 매뉴얼 지침을 따라야 한다. 거리두기 1~3단계 상황에서는 선수단 개별 훈련 장소를 취합한 후 관리하에 훈련을 진행해야한다. 또한 실내 훈련 시 마스크 착용 의무이지만 실외 훈련 및 경기 시에는 예외를 적용한다. 4단계 상황 시에는 구단 지정 장소에서만 선수 개별 및 단체 훈련 진행할 수 있으며 실내외 훈련 모두 마스크 착용이 의무다. 하지만 연습 및 공식 경기에서는 마스크 착용에 예외를 적용한다. 7월 21일(수) 까지는 자체 청백전은 가능하지만 외부 심판(KBO 포함)을 파견한 구단간 연습경기는 불가하다. 다만 7월 22일(목)부터 휴식기가 종료되는 8월 9일(월)까지 자체 청백전 및 외부 심판이 파견된 구단간 연습경기가 가능하다. 구단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삼성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2020 도쿄올림픽 야구 대표팀에 추가 승선했다. 대표팀 기술위원회와 김경문 감독, 코칭스태프는 17일 투수 한현희(키움)가 대표팀에서 하차한 후 추가 선발 선수를 의논했다. 기술위원회의 추천 및 감독, 코칭스태프의 논의 결과 KBO가 지난 3월 19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에 제출했던 사전 등록 명단(154명) 선수 중 오승환을 선발했고 KBSA를 통해 교체 명단이 대한체육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오승환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2경기 1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0.00으로 대한민국이 사상 첫 올림픽 야구 금메달을 따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번 올림픽 대표팀에서도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투수진을 이끌 전망이다. 올림픽 대표팀은 오늘(17일) 오후부터 고척 스카이돔에서 첫 소집 훈련을 한다. [뉴스출처 : KBO]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에버콜라겐 퀸즈 크라운 대회에서 정규투어 2년 차인 20살 전예성 선수가 데뷔 첫 우승을 했다. 전예성은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쳐 최종 합계 19언더파를 기록했다. 허다빈과 동타를 이뤄 연장 승부에 돌입한 전예성은 파4, 18번 홀에서 치러진 1차 연장에서 파를 지켜 보기에 그친 허다빈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1억 4천400만 원이다. 지난 시즌 정규투어에 데뷔해 2년 차인 전예성은 지난해 상금 랭킹 61위에 머물러 시드전을 거쳐 올해 정규투어 출전 자격을 따냈다. 올 시즌에는 12개 대회에 출전해 8번이나 컷 탈락하며 상금 랭킹 79위로 시드 유지가 불안한 상황이었는데, 꿈에 그리던 첫 승을 달성했다. 첫 우승에 도전했던 허다빈(23세)은 마지막 관문을 넘지 못해 시즌 최고 성적인 2위에 만족해야 했다. [뉴스출처 : KLPGA]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국제교육원(원장 최용희)은 다문화 인식 개선과 다문화 교육에 대한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다문화교육의 아이디어를 찾고 있다. 국제교육원은 지난 7월 12일(월)부터 9월 17일(금)까지 10주간 충북 다문화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을 열고 있다.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해 ▲포스터 ▲UCC를, 다문화 우수 실천사례 확산과 보급을 위해 ▲교육자료 ▲교육수기 ▲상담사례를 받고 있다. 다문화에 대한 사회적 수용 증진과 긍정적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내용으로 자유롭게 구성하여 공모하면 된다. 학생은 ▲ 포스터 ▲UCC ▲교육수기 부문에, 교원과 강사 및 상담(교)사는 ▲교육자료 ▲교육수기 ▲상담사례 부문에 응모할 수 있다. 공모에 필요한 서류나 방법 등은 충북국제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히 알 수 있다. 공모된 모든 작품은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 중앙다문화교육센터가 주최·주관하는 전국 단위의 다문화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 출품해 충북 다문화교육의 우수사례를 전국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충북국제교육원은 공모된 작품 중에 96편을 선정해 충청북도교육감상을 수여하고 수상작 우수사례집을 발간해 학교 현장에 보급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학교에서 배운 전기와 관련된 전공기술로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 노후된 조명을 LED조명로 교체해주는 학생들이 있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학생들은 충북공업고등학교(교장 정성교) 봉사동아리인 흥사단 학생으로, 10여명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충북공고에 따르면 청주가경노인복지관의 협조를 받아 충북공고 근처 지역 독거노인 가구 4개 가구를 선정하여 지난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조명을 교체했다. 학생들은 수업이 끝난 후 독거노인 가구에 방문해 담당교사 동행 하에 조명 교체 봉사활동을 했으며 이에 따른 경비는 학교에서 지원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운 전기와 관련된 전공기술을 실생활에 적용해 볼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되었다. 지역주민에게는 어둡고 오래된 형광등을 고효율의 LED 전등으로 교체하여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였다. 조명 교체를 받으신 한 어르신은 “오래되고 어두운 집이 밝게 되어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전현빈(3학년)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직접적으로 실생활에 적용해보는 좋은 기회였으며 더욱이 어르신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차고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의회가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방역대책을 위한 선제적 조치에 나섰다. 도의회는 최근 수도권 및 인근지역의 확진자수가 급증하고,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 확진자수 하루 1천명 이상이 지속됨에 따라 실내․외 마스크 상시 착용, 출근시 발열 체크, 4인이상 모임 금지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재택근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전체의원 대상으로 매회기 ‘자가검사키트’를 실시해 진단결과 음성일 경우만 회의에 참석할 수 있도록 했으며, 본회의와 각종 회의 시 참여인원 최소화, 현장방문 일정 단축 등 코로나 19 확산방지에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박문희 의장은 “코로나19사태 장기화로 도민분들이 큰 고통을 겪고 있어 마음이 아프다”며 ”충청북도의회는 선제적인 방역 조치로 코로나19 조기 종식과 도민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