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아동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아동·청소년의 권익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2021년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16일 군에 따르면,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는 아동·청소년 관련 정책 결정에 아동과 청소년이 직접 참여할 기회가 주어지는 참여기구이다. 모집대상은 음성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만9~18세의 아동·청소년이다. 모집기간은 7월 19일부터 8월 16일까지로, 참여위원의 임기는 1년으로 1회 연임이 가능하며 모집 위원은 총 15명 내외로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위원으로 선발되면 워크숍과 캠프 등 전국 아동기구 활동 참여, 지역 축제 시 아동권리 홍보부스 주도적 운영, 군 정책에 자문·제안과 정책 제안 캠프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참여한 활동에 따라 자원봉사 실적이 인정되며, 활동 우수 위원에게는 군수 표창도 이어질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음성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직접 방문, 우편, 메일로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사회복지과 아동친화드림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군 관계자는 “아동이 원하는 정책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음성군이 여름방학 기간인 7월~8월까지 매주 주말마다 실감형 콘텐츠 지원 사업인 ‘메타버스로 떠나는 가상여행’ 특강을 운영한다. 메타버스는 ‘가상’, ‘초월’ 등을 뜻하는 영어 단어인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의 가상세계를 의미한다. 군은 오는 2024년까지 모든 학교에 ‘지능형 과학실’을 구축해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을 교과과정에 접목하겠다는 교육부의 계획에 따라, 클래스 VR으로 불리는 헤드셋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VR과 AR 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특강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가족단위 체험인 만큼 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메타버스의 기본이론과 발전방향 그리고 관련된 산업을 설명하고 클래스 VR을 체험한 후, 토요일에는 홀로그램, 일요일에는 VR 안경 만들기 강의를 진행한다. 군의 특수시책인 이번 특강은 관내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매주 주말마다 감곡·맹동혁신도서관과 원남 반기문 평화기념관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51가구에서 513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옥천군의회에서는 16일「대한민국 선진국 지위 격상에 따른 농업경쟁력 강화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여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건의안에서 선진국 지위 격상이 그동안 WTO 개도국 지위를 기반으로 유지되었던 “농업 분야”는 향후 무역협상에서 불확실성과 지위에 따른 부담과 규제가 더욱 커질 것이라며,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책임지는 농업과 농업인이 더 이상 피해보지 않도록 즉각적인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하였다. 또한, 개도국 지위를 유지해왔던 수 십 여년이 흐른 지금까지 우리농촌을 보호하기 위하여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농촌지역은 인구는 고령화되고 감소하고 있으며, 도시와 농촌의 소득수준과 생활여건 등 전 분야에서 격차는 점점 심화되고 소멸 위기에 까지 직면해 있으며, 특히, 고소득 작목이었던 인삼의 경우에는 코로나19의 여파와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위축으로 가격이 폭락하여 생존권을위협 받고 있는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장기적인 종합대책을 조속히 마련함과 저렴한 수입쌀 유입에 대비하여 농민의 생활안정을 위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옥천군은 2021년 하반기 여성회관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생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잠재능력 개발과 취미활동을 통한 사회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양식조리기능사 등 10개 과정이며 모집인원은 총 142명이다. 자격 조건은 옥천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며 나이,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7월 19일부터 8월 20일까지 여성회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월 1만원이나,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및 그 유족, 등록 장애인, 한부모가족 대상자는 증명서를 제출하면 수강료는 면제 받을 수 있다. 이번 수강 강좌는 양식조리사, 생활요리와 차이나푸드, 재봉틀기초&생활소품과 간편복만들기, 의류패션, 한자교실, 아크릴페인팅 & 천아트, 생활도예, 서예교실로 10개 강좌가 개설된다. 9월 7일부터 개강되는 교육에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하여 수업 중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교육생들이 한꺼번에 집중되지 않도록 요일별, 시간별로 분산 배치할 계획이다. 권미란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로 많이 힘든 시기에 있지만 수강생들을 위해 철저한 방역소독은 물론 주민들의 건전한 문화생활과 잠재능력 개발의 장이 될 수 있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괴산군은 7월 2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16일 칠성면 일대에서 ‘드론을 이용한 방역 및 코로나19 예방 홍보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괴산군청 안전건설과 공무원과 안전보안관 7명이 참석했다. 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의 손길이 닿지 않는 지역을 방문해 방역에 나섰다. 안전보안관(대표 김병준)들을 필두로 칠성면 일대 주요 기관(면사무소, 초등학교 등)을 순회하며 드론 방역을 실시하였고, 코로나19 예방수칙이 인쇄된 손소독제, 물티슈를 나눠주며 생활방역수칙을 홍보했다. 아울러 어르신들을 비롯한 취약계층에게는 계속되는 폭염에 대비하고자 부채를 제작하여 배부하였다. 군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민간단체의 자원봉사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부터 모두가 안전하기 위해 군민 여러분의 코로나19 예방수칙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 안전보안관은 지난 8일 불정면 방역을 시작으로, 22일에는 장연면 지역으로 방역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옥천군이 주민생활 밀접시설에 대한 일제조사를 통해 주민불편 해소에 선제적으로 나선다. 조사 대상시설은 가로등, 운동시설, 보도블록, 생활폐기물, 도로, 가로수 등 시설물로 불편사항 발생 시 다수 민원이 우려되는 곳이다. 군은 최근 장마와 본격적인 무더위로 해당 시설 주변 지반 침하로 인한 파손, 도장 불량, 도로변 잡풀 등 주민 불편사항에 대한 민원이 우려되자 선제적 조치에 나섰다. 특히, 시가지 가로등의 경우 전구파손 상태와 점등시간에 대한 조정 필요 여부까지 확인하는 등 세세한 부분까지 조사하여 주민 불편해소에 나설 방침이다. 군은 오는 27일까지 해당 시설물에 대해 담당 부서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일제점검 후 정비가 시급한 시설물에 대해 제3회 추경예산에 반영하여 조치할 계획이다. 최응기 부군수는“주민생활 밀접시설은 작은 불편사항이라도 다수 민원사항이 발생할 우려가 크다. 신속한 조사와 조치를 통해 주민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과 충청북도국제교육원은 평화·인권교육의 방향과 교육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였다. 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충북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제2회 국제교육포럼이 15일~16일 이틀간 온라인으로 열렸다. ‘혐오와 차별을 넘어 평화와 공존을 향해’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실시간 화상회의 프로그램으로 포럼을 진행했다. 15일 충청통일교육센터의 평화와 공존에 관한 샌드아트 공연을 시작으로 ‘평화교육의 길을 찾다’라는 부제 하에 국내외적으로 심각해지는 혐오와 차별의 실태와 문제인식 제고를 위한 포럼의 장을 열었다. 성공회대 이대훈 교수를 좌장으로 ▲양혜우 경희대 비교문화연구소 전임연구원의 ‘혐오의 도구가 된 국민 먼저’ ▲김수아 서울대 교수의 ‘디지털 리터러시와 온라인 공간의 혐오표현’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지정토론자로 박석준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 청년특별위원장, 구정은 국제전문 저널리스트, 오영택 국가인권위원회 혐오차별대응기획단 사무관이 참여했다. 16일에는 혐오와 차별 예방, 모두를 위한 평등에 관한 영상 시청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평화교육의 길을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공공의 이익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일한 공무원 6명을 선발하여 인사상 특전을 부여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교육감 상장과 포상 휴가,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근무성적 가점 등 인사상 특전을 부여했다. 각급 기관(학교)에서 제출한 14건의 적극행정 사례 중 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사전심사 및 사례발표 심사를 거쳐 내·외부 전문가로 15명으로 구성된 적극행정 지원위원회의 최종 확정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청주교육지원청 학생지원과 김미희 장학사는 전국 최초로 다국어 학생생활규정을 제작(영어·러시아어·베트남어·중국어)하여 생활교육 소외 극복을 위한 적극행정을 펼쳤다. 김미희 장학사는 학교폭력에 관련된 학생 중 다문화 학생의 비율이 연차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그 원인이 한글로만 제정된 학생생활규정이 다문화 학생 또는 학부모에게 해득의 어려움이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다국어 학생생활규정을 제작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상시로 학교급별 생활규정을 컨설팅하여 제·개정을 지원하였다. 또한, 다문화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역사회 선진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힘써 주민들에게 모범을 보이고 영동군의 교통문화도시 선정에 기여도가 높은 운수종사자 등 4명을 선발해 표창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여객운수종사자 및 교통분야 종사자들의 자발적인 친절 서비스 정착과 모범운수종사자로서의 자긍심 고취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대중교통 친절서비스를 높이기 위해 실시되었다. 수상자는 개인택시 운수종사자 등 평소 친절한 승객응대와 철저한 교통법규 준수로, 영동군 이미지 향상에 모범을 보인 교통분야 종사자들이다. 서영술(남·62·개인택시), 이재환(남·57·동일버스 소속), 최형식(남·65·대원고속 소속), 전복순(여·63·버스안내도우미) 씨 등 4명이 영동군수 표창을 받았다. 이들은 영동군청 홈페이지 ‘칭찬합시다’를 통한 주민 추천 및 운수업체 추천을 받고, 이후 영동군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표창장 전수 후 박세복 군수는 “최근 교통약자에 대한 배려가 강조되고 있고, 고령자가 많은 영동에서는 교통분야 종사자분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표창을 통해 교통 종사자분들의 큰 노고에 감사드릴 수 있었다.”라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의 특별한 목공예 프로그램이 코로나19로 지친 농촌에 신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생활목공예교실은 2017년 시작된 주민주도 상향식 사업인 「매곡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지역역량강화(S/W)사업 동아리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처음 시작되었다. 매곡면민으로 구성된‘그루터기목공회’회원들 위주로 구성돼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회원들의 열정과 꾸준한 활동을 통해 2020년부터 문화복지프로그램으로 발전하여 현재까지 진행 중이다. 생활목공예교실 회원들은 단순히 목공 기술을 배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문화복지프로그램의 기회를 마을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이 ‘찾아가는 목공체험’을 기획하였다. 매곡면 농촌 중심지 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 임원들과 목공체험을 함께 하며, 마을의 화합과 활력을 도모하고 있다. 추진위원회의 목공체험 활동을 시작으로 실생활에서도 활용 가능한 도마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특별한 나눔을 이어갔다. 매곡면에서는 현재 해평리, 옥전리 두 마을을 포함하여 5개 마을에서 체험을 진행하였으며, 참여한 마을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매곡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육기영 추진위원장은 “목공체험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