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는 저소득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재활과 자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장애인 보조기기를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사업은 보조기기가 필요한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들이 희망하는 보조기기를 구매하여 지원하는 맞춤형 사업이다. 시는 지난 4월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보조기기 지원 희망자 46명을 접수해 국민연금공단 및 충북장애인 보조기기센터로부터 심층 상담 및 개인별 적합성 등의 심사를 거쳐 28명을 선정했다. 시는 해당 가구에 전동침대, 휴대용 경사로, 목욕 의자 등 총 16종의 맞춤형 보조기기를 지원하고 보조기기 사용법과 관리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이번 보조기기를 지원받은 대소원면 박 모 씨는 “일상생활에 필요한 보조기기를 지원받게 되어 기쁘다”라며, “장애인의 행복한 삶을 위한 지원과 배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완화 및 사회활동 참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의견을 반영한 개인별 맞춤형 보조기기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가 창의융합형 미래 인재 역량강화를 위해 ‘2021년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사업을 선보인다. ‘2021년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충주시문화회관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미래 세대인 아동・청소년이 에술과 기술이 만나는 과정을 경험하고 문화예술에 대한 진로탐색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숲이오다 아이로봇 ‘TECHNOLOGY’를 주제로 진행되며, 예술과 기술을 조합해 작품을 3D로 구현하고 예술을 체험한다. 시는 학생들의 창의적 능력과 융・복합적 사고력 함양에 도움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과 동시에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예약사이트 충주시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총 2기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1기는 온라인 수업으로 8월 6일 ~ 8월 28일 매주 수・금・토요일에 진행되며, 2기는 오프라인 수업으로 관아골동화관에서 9월 3일 ~ 11월 5일 매주 금요일에 실시한다. 온라인 수업 시에는 개인 노트북 또는 PC가 구비되어야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센터를 찾는 지역 농민들의 편의를 위해 새 진입로를 개통했다고 16일 밝혔다. 농기센터 새 진입로는 19번 국도(충원대로) 금가교차로에서 충주국토관리사무소 앞을 지나는 왕복 2차로이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8년 10월 동량면에 위치한 신청사로 이전하면서, 기존 테마농업 연구단지에 연결된 진·출입로를 이용해 충주시 방면 진출이 어렵고 좁은 지하도를 통과하는 방문객들의 불편과 사고 위험이 끊이지 않았다. 시는 이번 새 진입로가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농업기술센터를 찾아와 이용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새 진입로 개통에 이어 충주의 농업 비전을 상징하는 조형물도 8월 중 설치할 예정이다. 정진영 소장은 “농업에 대한 어려움, 궁금증 등에 최고의 도움을 드리는 것은 물론이고 언제라도 편한 마음으로 찾아올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새 진입로로 센터를 찾아오는 시민들이 첨단농업을 향해가는 충주의 미래를 만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동량면 11ha 부지에 청사, 친환경 농업연구관, 농업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 수안보와 살미지역에서 생산한 고품질 대학찰옥수수가 수도권 나들이에 나선다. 시는 본격적인 옥수수 출하기를 맞아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수안보·살미 대학찰옥수수 홍보를 위해 오는 28일까지 직거래 행사를 진행한다. 수안보와 살미지역에서 생산한 대학찰옥수수는 알이 크고 크기가 균등하며 달고 쫀득한 식감으로 여름철 명품 먹거리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올해로 7년째 이어지고 있는 수안보·살미 대학찰옥수수 직거래 판매행사는 충주시가 주최하고, 충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주관으로 열린다. 행사는 서울 농협유통 양재점을 비롯해 창동점, 수원점 등 총 6곳에서 실시되며, 수도권 직거래 판매뿐만 아니라 충주씨샵, 11번가 등 온라인 판매도 진행 중이다. 이창희 농정국장은 “해가 거듭될수록 나들이 행사는 수도권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으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올해도 최상품의 옥수수를 엄선해 수안보·살미 대학찰옥수수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6월 말로 2021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추진을 마감했고, 이월체납액 징수율 34.9%로 좋은 실적을 달성하여 올해 징수목표 달성에 한층 더 가까이 다가섰다. 시는 ‘함께 웃는 청주’건설을 위한 자주재원 마련을 위하여 2021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설정하고, 지난 2개월간 세무부서 전 직원이 강력한 징수활동을 실시했다. 그 결과 시는 일제정리기간이 끝나는 6월 말까지 이월체납액을 145억 원을 징수했고, 이는 2021년 이월체납액 415억 원 중 34.9%다. 시는 원활한 체납액 징수를 위하여 부동산, 예금 등 금융재산, 국세 환급금 등 다방면에 걸쳐 체납처분을 진행했고, 더불어 신용정보기관에 공공기록정보 등록을 의뢰하고 자동차등록번호판을 영치하는 등 각종 행정제재를 병행했다. 시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펼쳐 우리시 발전을 위한 자주재원 확보에 더욱 노력할 것이나, 소상공인․서민 체납자에 대하여는 적극적 분납유도, 징수유예를 실시하여 코로나19 등 각종 재난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체납처분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겠으나 지방세는 지역 발전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모충동과 수동 도시재생에 대한 활성화계획과 실행계획을 각각 수립하고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선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모충동은 지난번 공모 신청 시 사업부지 미확보 등의 이유로 고배를 마셨고, 수동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벌써 세 번째 도전이다. 이번 광역공모는 5월 초에 신청해 서면평가, 현장실사, 발표평가 등의 평가절차를 거쳤으며, 청주시를 비롯한 도내 5건의 뉴딜사업이 충북도의 평가에 통과돼 6월 중순 국토부에 제출되어 2차례의 컨설팅이 실시됐다. 광역 선정된 5건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컨설팅 내용 보완 후 실현가능성 및 타당성 평가, 관계부처 협의 및 실무위 심의,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 등의 과정을 거쳐 오는 9월 말 최종 선정·발표될 계획이다. 총사업비 201억 원의 모충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주민과 대학의 공생, 모충동 도시활력 프로젝트’란 비전의 일반근린형 뉴딜사업이다. 문화경제플랫폼, 상상플랫폼, 공생플랫폼의 마중물 사업 이외에도 LH매입임대 주택사업, 간판개선 시범사업 등의 연계사업을 통해 모충동 대상지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침체된 상권을 활성화하는 등 주민과 대학이 공생하는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가 장애인 방문재활서비스를 운영한다. 대상자는 흥덕구에 거주하는 재가 장애인이다. 방문재활서비스는 물리치료사와 간호사가 한 팀으로 구성돼 직접 대상자의 가정에 방문해 진행한다. 이 서비스는 사전에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키며 운영되고 있으며 기초건강 체크를 위한 혈압·혈당 검사와 장애별 맞춤 운동을 실시한다. 또한 일상생활에 필요한 소근육 기능 향상을 위해 소프트볼을 제공하고 평상시 집에서 할 수 있는 동작들을 유인물로 만들어 배포, 지도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료 접근성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도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도내 식당 ·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종사자에게 수도권 등 타지역 방문을 자제할 것을 요청했다. 지난 7월 13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상향 시 도민들에게 수도권 등 타 지역 방문 및 지인 등 초청 자제를 요청했지만, 식당 ·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은 불특정다수 방문으로 인한 감염우려로 종사자의 수도권 방문 자제를 다시 한 번 요청했다. 특히 여름철에는 에어컨이 가동되는 밀폐된 공간에서 식사와 음주 시 대화로 인한 비말 전파가 많이 발생하므로 하루에 3회 이상 주기적으로 환기시키고, 이용자는 식사 외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당부했다. 이외에도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테이블 간 1m거리두기, 출입자 명부 작성, 출입자 증상확인 및 유증상자 출입제한 조치 등의 방역수칙도 철저히 준수할 것을 요청했다. 도는 시군과 함께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해서 주기적으로 점검을 실시하여 방역수칙을 위반할 경우 과태료 처분, 운영중단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특히, 방역수칙을 위반하여 확진자가 발생한 업소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집합금지 조치하고, 동종시설에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성공 개최’라는 목적지까지 순항하고 있다. 최낙현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15일 괴산군 불정면에 있는 유기농 생산단체인 흙살림(직영농장, 유기농자재 생산공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최 사무총장은 이태근 회장을 만나 미래 유기농업의 실천과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협조와 소통을 당부했다. 한편 조직위는 지난 6일부터 원활한 엑스포 홍보를 위해 국내외 유기농 단체와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는 15일 충북대학교병원을 ‘충북장애인보건의료센터’로 지정하고 지정서를 수여했다. 충북대학교병원은 앞선 7월 초 보건복지부 2021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공모에 선정됐다.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의료기관과 장애인건강보건관리사업을 연계하고, 장애인건강보건관리 전달체계 구축 등을 조정 · 지원하는 기관이다. 지역 내 장애인 통합건강관리 서비스와 임신 · 출산 등 여성장애인 모성보건 서비스, 장애 친화 건강검진, 재활의료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의료종사자와 장애인 가족에 대한 교육도 지원한다. 충북장애인의료센터는 올해 7월께 충북대학교병원 내에 설치된다. 2023년까지 국비를 포함한 총 13억 6천만 원을 투입해 각종 사업을 시행하고, 3년마다 성과를 평가해 재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충북도는 충북장애인의료센터가 장애인을 위한 각종 의료 ·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련 기관들을 연계 · 지원해, 장애인에 대한 지역사회의 지원을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충북장애인보건의료센터를 통해 장애인 건강보건서비스를 확대하고, 장애인이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