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는 수도권 중심의 확진자 급증과 충청북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오는 25일까지 취약 분야에 대한 특별방역점검을 실시한다. 먼저,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지역과 농어촌 민박의 지도·점검을 강화한다. 시는 현도면·미원면의 물놀이 지역 9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순찰 및 방역수칙 지도점검을 중점 실시하고, 물놀이 상황근무조에 코로나19 전담 근무자를 추가 편성하여 안내요원 교육, 안내방송 등 방역 홍보를 확대한다. 또한, 농어촌 민박 79개소에 대해 객실 내 정원기준 초과 금지, 직원 이용객 발열 체크 및 출입자 명부 등 방역 수칙 준수 및 안전관리 실태를 특별점검을 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식당·카페 등 식품·공중 위생업소 1만 8천여개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유흥시설·콜라텍 및 홀덤펍 등을 대상으로 시·구청 점검반을 편성해 방역사항을 점검하고, 이들 시설에서 방역수칙을 위반하여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무관용 원칙에 따라 집합금지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식당·카페와 목욕장업, 이미용업, 숙박업 등에 대해서도 운영시간 제한, 면적당 인원 제한, 출입자 명부 작성 등 시설별 방역수칙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공유재산 관리 조례가 일부 개정됐다고 밝혔다. 조례 개정안은 지난 30일 시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16일 시보 및 시 홈페이지에 게재하여 공포된다. 이번 조례 개정에는 공유재산법 시행령 개정으로 조례로 위임된 사항을 반영하고 행정안전부의 ‘불합리한 공유재산 관리 조례 개정 추진 계획’에 따라 상위법령의 위임범위를 벗어나는 부분을 정비한다. 주요 내용은 청년친화 강소기업에 대해서는 50%를 감면하고, 시의 귀책사유로 공유재산을 사용하지 못한 경우 그 기간만큼 연장 또는 사용·대부료의 100% 감면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공유재산 대부료 등에 관한 특례 감액 비율을 확대하고 300만원을 초과하는 공유재산 대부료 등의 분할납부 횟수를 연 4회에서 연 6회로 확대한다. 또한, 재난으로 기간을 정하여 한시적으로 인하한 요율을 적용한 경우 최대 1년의 범위에서 납부를 유예할 수 있도록 개정한 공유재산법 시행령을 따르고 현행조례의 납부유예 포괄규정은 삭제한다. 이밖에 불합리한 규정인 공유재산심의회 생략 대상 규정을 삭제하고 기존 건물대부료 산출 기준을 개선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례개정으로 재난으로 어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벼 이삭이 패는 시기를 앞두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벼 이삭거름의 적기·적량 사용을 농가에 권장했다. 이삭거름은 벼 이삭이 줄기 속에서 자라나기 시작할 무렵에 효과를 보기 위한 웃거름으로 일반재배의 경우 이삭이 나오기(출수기) 25일 전, 최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서는 15일 전에 주는 것이 적당하다. 이삭거름을 주는 시기가 너무 빠르면 아래부터 2~3마디가 길어져 도복에 약해지고 벼알이 너무 많이 생겨 벼알을 충분히 채우지 못해 쭉정이가 생기기 쉽다. 또한 이삭거름을 주는 시기가 너무 늦으면 이삭이 출수된 후 이삭목과 벼알에 질소성분이 많아져 이삭목도열병 등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지는 등 도복, 수량, 미질에 많은 영향을 미치므로 적기 사용이 중요하다. 이삭거름을 주는 양은 엽색진단 후 보통일 때는 NK복합비료를 10a당 9~12kg를 사용하고, 거름기가 많은 논은 염화가리만 4~6kg 사용하며, 완효성 비료를 사용한 논은 이삭거름을 생략 할 수 있다. 이삭거름을 너무 많이 시비하면 벼 알이 잘 여물지 않고, 완전미 감소 및 단백질 함량이 높아져 쌀의 품질을 떨어뜨린다. 이삭패기(출수기)전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이 15일 굿네이버스 충북지부의 ‘꿈을 꾸는 아이들의 지킴이’ 사업을 응원했다. 박문희 의장은 “우리 아이들이 저마다 꿈을 찾고, 그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충청북도의회가 함께 하겠습니다“라고 친필로 적은 팻말과 찍은 사진을 페이스북에 게시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문희 의장은 “모든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우리세대의 몫이라 생각한다”며, “도의회에서도 아이들이 행복한 충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꿈을 꾸는 아이들의 지킴이’ 사업은 지역사회 저소득 가정 아동의 꿈과 소원을 받아 멘토링 장학금 지원 등을 통해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원하는 활동을 하는 사업이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의회는 15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이숙애(청주1)의원이 좌장을 맡아 “탄소중립 사회실현을 위한 ESG 실천 방안 정책 마련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장선배(청주2) 의원과 최경천(비례) 대변인, 관련기관․단체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정책토론회 발제자로 나선 이유환 충북연구원 연구위원은 “충북 탄소중립 추진을 위한 ESG 경영 지원정책 방향”이란 주제를 통해 탄소중립과 기업의 실천방안을 강조했다. 이어 박은철 생활ESG 행동 상임집행위원장이 “한국형 ESG, 생활ESG 대전환과 방향”이란 주제로 탄소중립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토론자로 홍상표 청주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는 “ESG와 그린뉴딜 연계로 녹색전환”을 주장했고, 염우 풀꿈 환경재단 상임이사는 “탄소중립, ESG경영, 도민실천 연계방안”을 제안했다. 김연준 충청북도 환경산림국장은 “2050 탄소중립 실천방안으로 현재 진행 중인 탄소중립 숨쉼캠페인’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문희 의장은 “전세계는 환경오염으로 큰 몸살을 앓고 있다”라며 “오늘 토론회에서 ESG 실천을 위한 충분한 논의로 탄소중립 사회실현에 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가 시청 앞 광장 등에서 연일 이어지고 있는 라이트월드 투자자들의 불법 폭력 시위와 거리 가두방송, 전단지 배포행위에 대해 “무엇보다도 불편을 감내하고 계신 시민 여러분께 죄송하다”고 유감을 표명했다. 충주시는 “라이트월드 투자자들의 행위는 라이트월드 시설물을 철거하는 정당한 행정대집행을 방해하고, 투자실패 책임을 시에 전가하려 것”이라며, “법과 원칙에 따라 시설물 철거를 진행해서 조속한 시일 내 세계무술공원을 정상화하고 억지 주장과 허위사실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처할 계획”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시는 충주 관광활성화를 목표로 라이트월드 운영을 위해 사용료 분납, 드라마 촬영 등 적극적으로 지원해 왔으나, 시설 운영과정에서 사용료 체납, 전대 행위, 행정재산 관리해태 등 불법행위가 지속됨에 따라 이에 대한 시정조치를 라이트월드 측에 요구한 바 있다. 그러나 라이트월드 측에서는 수차례 사전 안내에도 불구하고 시정조치를 불이행하며 비합법적인 추가 투자자 모집 시도 등 시정 의지가 없는 모습을 보여왔다. 이에 시에서는 지난 2019년 10월 31일 사용수익허가를 취소했으며 라이트월드 측에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조병옥 음성군수가 15일 폭염피해를 입은 맹동면 소재 닭 사육 농가를 방문해 위로하고 피해상황 점검과 대책마련을 지시했다. 이 자리에서 조병옥 음성군수는 “올여름 연이은 폭염특보 발효로, 무더위로 인한 관내 농가의 피해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담당부서는 사육 농가를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폭염 대응 가축관리 방안을 농가에 적극 홍보해 피해예방에 총력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음성군은 7월 10일 이후 지속적으로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가운데, 폭염을 대비해 지난 6월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재해 예방대책 계획을 수립하고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피해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폭염 피해농가는 없었으며, 2019년도 폭염 피해 농가는 23호, 피해두수는 우제류 127두, 가금류 12만9500수 등 총 12만9627마리다. 올해 폭염피해 대응책으로 고온에 따른 가축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면역증강물질과 약품을 158곳 농가에 3천87kg를 공급했고, 동‧하절기 축사내부 적정온도 유지를 위한 시설‧장비 설치 예산 6억 3700만원을 확보해 71곳 농가에 지원하고 있다. 또, 200만원 내에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부릉’!! 개막을 55일 앞둔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이색 홍보에 시동을 걸었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15일, 버스를 무대로 달리는 AR(증강현실) 홍보를 시작했다.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인식한 뒤 연결되는 웹 화면에 정사각형 포스터를 비추면 아이콘들이 살아 움직이며 생동감 있는 비엔날레 포스터 및 행사 정보와 이벤트를 실시간으로 만날 수 있는 이번 AR 광고는, 우선 세종-오송역-청주공항을 순환하는 B3 광역 노선버스 5대의 외부에 부착됐다. 8월부터는 청주시내버스 15대와 청주 - 강남·동서울을 왕복하는 시외버스 4대, 청주공항과 오송역을 순환하는 747 노선 5대 등으로도 확대되는 AR 광고는 비엔날레가 막을 내리는 10월 18일까지 도로를 누비며 비엔날레를 홍보하게 된다. 조직위는 “청주 시내부터 청주공항을 넘어 세종시와 서울까지 이제 도로위에서도 비엔날레를 만날 수 있다”면서 “버스에서 만나는 살아 움직이는 AR 광고가 바쁜 출퇴근길과 지친 일상에 잠시나마 활기를 불어넣는 쉼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동을 건 버스 AR 광고와 함께 성공 개최를 목표로 점점 속도를 높여갈 20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기상예보에 따르면 오는 20일 전후로 장마가 종료될 예정으로, 그 이후에는 32℃ 안팎의 폭염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예측했다. 이에 청주시는 청주축협 ․ 충북낙협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폭염 대비 가축질병 예방활동을 추진한다. 또한 공동방제단 방역차량을 활용한 축사 주변 집중 소독을 주 2회 이상 실시해 열사병 예방과 모기매개성 가축전염병 발생 차단을 위해 노력 중이다. 시는 지역 내 축산농가에 폭염대비 예방활동 행동요령을 SMS(문자)를 통해 안내하고 있다. 폭염대비 예방활동 행동요령은 ▲열사병 예방을 위해 환풍기 또는 에어쿨러 설치 ▲신선한 물을 수시로 공급하고 비타민제 등 미량광물질 수시 공급 ▲닭·돼지 등 밀집사육 금지 ▲부패하거나 변질된 사료급여 금지 및 양질의 조사료 공급 등이다. 시 관계자는 “가축전염병 발생 시 신속히 시청 축산과로 신고해 방역관의 지시에 따라 조치해달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남상봉 ㈜KT스포츠 사장·최현준 KT농구단장·서동철 KT소닉붐 감독이 14일 염태영 수원시장을 예방하고, 환담했다. KT소닉붐은 지난 6월 “수원으로 연고지를 이전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훈련체육관(KT 빅토리움)과 사무국(KT 위즈파크)이 수원시에 있는 KT 소닉붐은 2021~2022시즌부터 서수원칠보체육관을 홈구장으로 사용한다. 집무실에서 이뤄진 이날 만남에서 염태영 시장은 “KT소닉붐 프로농구단이 수원으로 오게 돼 기쁘다”며 “KT소닉붐이 수원시에 안착하고,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KT소닉붐 농구단은 구단명, 엠블럼에 ‘수원’을 표기하고, 사회 공헌 활동을 하는 등 수원시와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수원시와 KT소닉붐 농구단은 8월 말에서 9월 초 사이에 ‘연고 협약 체결식’을 열기로 했다. 2021~2022시즌 프로농구는 10월 9일 개막한다. KT소닉붐의 연고지 이전으로 수원시는 2001년 ‘삼성 썬더스’가 떠난 후 20년 만에 다시 프로농구팀을 보유하게 됐다. 프로야구‧축구‧배구‧농구 등 4대 프로스포츠 구단을 모두 보유한 기초지자체는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