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이형준(29)이 약 18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투어에 복귀한다. 2020년 1월 7일 군 입대한 이형준은 이번 달 19일 군 전역 후 22일부터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솔코스에서 개막하는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에 출전한다. 이형준은 “먼저 건강하게 군 복무를 마쳐 기쁘다. 보람찬 시간이었다”며 “골프에 대한 애정이 한 층 더 강해졌고 투어가 그리웠던 만큼 하루빨리 대회에 참가하고 싶다. 오랜만의 출전을 앞두고 있어 긴장도 되기는 한다”고 이야기했다. 2012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이형준은 2014년 ‘헤럴드 KYJ 투어챔피언십’에서 첫 승을 거둔 뒤 2015년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2016년 ‘카이도코리아 투어챔피언십’에 이어 2017년 ‘카이도시리즈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 2019년 ‘제10회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 정상에 오르며 통산 5승째를 기록 중이다. 또한 2018년에는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했고 2017년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부터 2019년 ‘제15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까지 31개 대회 연속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영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활고용분과는 지난 7월7일부터 15일 까지 총4회에 걸쳐 영동산업과학고와 영동미래고에 취업과 진로를 준비하는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하는 방법 등 1차 특강을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풍부한 입시지도 경험과 전문성을 지닌 U1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 전담교수이자 자활고용분과 분과장인 김하태 교수님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 학생들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체계적인 진로, 진학 준비를 할수 있도록 다양한 내용으로 2회는 재능기부로 진행하였으며 학생들이 꼭 알아야 할 꿀팁과 면접에 대한 구체적 사례와 실전에 맞는 면접스킬 등을 알려주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10월중에는 구직을 희망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차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며, 추후 만족도 조사를 통해 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사업을 구축하여 민.관협력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이 시민의 삶을 돌보고 개선해 가는 행정의 역할을 강조했다. 조 시장은 15일 열린 정책토론 영상회의에서 “강풍으로 인해 발생한 크고 작은 재산·인명·농작물 피해에 대한 신속한 조사와 응급복구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주민 요구와 행정 절차 사이에 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을 정확하게 확인하고 신속하게 복구 및 지원대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게릴라성 집중호우에 대비할 수 있도록 기상청 예보를 예의주시하고 우려지역에 대한 예찰과 안전대책 강구에도 힘써달라”고도 했다. 이어 시민들의 여가 공간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면서, “과거에는 도로, 수도 등 공사·개발에 대한 민원이 많았다면 최근에는 주차, 쓰레기, 산책로 등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삶의 질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명심하고 시민의 눈에 닿는 곳을 찾아내야 한다”고 지시했다. 조길형 시장은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비결은 안전하고 쾌적한 일상을 보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에 있다”며 “재해의 예방 및 신속 복구와 시민의 관심사에 초점을 둔 행정 운영으로 시민 행복과 더 가까운 충주를 실현해 가야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제천시가 안전한 야영 환경 조성을 위해 2021년 등록 야영장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1년 등록 야영장 지원 지자체 공모사업에 관내 6곳의 야영장이 선정된 제천시는, 야영장 안전위생시설 개보수 및 야영장 화재 안전성 확보 지원(화재 안전시설 지원 및 일산화탄소 경보기 대여 체계구축) 등 2개 분야로 나누어 7월부터 진행 중으로, 국비 포함 총 사업비 8천 2백여만 원을 지원한다. 공모에 선정된 민간 야영장은 안전위생시설 개보수, 화재안전성 시설을 구축할 경우 총금액의 30%만 자부담으로 하고 나머지 사업비는 국시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관광지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고 특히, 제천시에 있는 야영장은 수려한 자연경관을 갖추고 있어 감염병의 장기화로 지친 이들에게 힐링의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며, “등록야영장 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야영장 환경 조성 및 건전한 캠핑문화 정착뿐 만 아니라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옥천군은 문화유산 보존과 방문객 안전을 위해 옥천읍에 위치한 옥천향교(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97호) 고직사 지붕보수공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직사는 옥천향교의 관리사로, 최근 지붕누수, 처마 처짐 및 서까래가 부식되어, 군은 고직사 지붕(165㎡)을 해체 후 보수 작업을 진행중이다. 군은 지난해 충북도로부터 1억6천만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4억1천만원으로 지난 6월에 착공하여 보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5일 김재종 옥천군수가 현장을 찾아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보수공사를 통해 문화재가 지닌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로 삼고, 문화재 보존을 위해서는 군과 군민 모두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장마철 대비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말했다. 옥천향교는 1397년(태조 7년)에 창건되어 유학을 교육하고 유학자에 제사를 지내는 조선시대 관학교육기관으로 1981년 도지정 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임진왜란의 병화로 소실된 것을 여러 차례 보수공사가 이루어져 1979년에 다시 중수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대성전과 동·서무, 내삼문, 명륜당, 홍도당, 고직사 등으로 구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재)영동군민장학회에 지역인재육성과 미래 발전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1960년생 영동군 퇴직 공무원들이 15일 영동군청을 찾아 십시일반 모은 8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종백, 백성학, 장승국, 임형택, 서완석, 박창정, 정관영, 이철호 씨의 퇴임공직자들은 영동의 희망찬 발전과 지역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각 100만원씩을 장학금으로 기탁하며 영동사랑을 대신했다. 이들은 지난 2020년 상반기 퇴임식을 가진 공직자들로, 군민과 호흡하며 오랜시간 영동군과 동고동락 해 왔다. 기탁식 후 “공직은 떠났지만, 언제나 영동의 발전과 군민들의 행복을 기원하고 있다”라며, “기탁한 장학금이 지역 학생들이 영동을 이끄는 훌륭한 일꾼으로 성장하는데 작은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은 각종 시설공사의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위해 오는 8월 9일까지 2021년 하반기 정기 하자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동군은 부실공사로 초래되는 안전사고 예방과 예산낭비를 방지하고자 매년 상하반기 각각 1회씩 하자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검사대상은 건축·토목공사 등 각종 시설공사로, 준공검사를 완료한 날부터 1년 이상 10년 이하 범위 내 하자담보 책임기간 내에 있는 시설공사들이다.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 공사, 영동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초강 고향의 강 정비사업, 작은영화관 건립공사 등 총 1,513건의 공사가 검사 대상이다. 각 업무담당자들이 기술직 공무원과 협업해, 설계도 등을 토대로 시공 상태, 구조물 결함 여부, 구조물의 균열 및 누수 여부 등을 꼼꼼하게 살필 예정이다. 점검결과 하자 발생시, 시공사에 통보해 즉시 보수를 요구하고, 이행하지 않을 경우 하자보수 보증금으로 강제 집행할 계획이다. 군은 하자검사를 통해 시설 내구성을 높여 군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군 재정이 빠듯한 상황에서 사후 보수로 소요되는 예산 소요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성평등한 조직문화와 안전한 직장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15일 군에 따르면 전 직원 인식 설문조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시책을 마련하여 추진 중에 있다. 영동군은 지난 3월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예방을 위한 집중 교육기간으로 설정하고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비대면으로 진행하였다. 이달 14일부터 21일까지는 전 직원(공무원, 기간제근로자 포함)을 대상으로 성평등 인식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직원 인식 설문조사 문항은 직장 내 성인지 감수성, 성희롱·성폭력 인식 변화 및 피해 등 3개 항목 22개 문항으로 되어 있다. 군은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전 직원의 성평등 인식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하여 조직 내 관행화된 성차별 위험 요소 등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성차별 문화 및 관행 개선을 위한 동참 분위기 조성과 다양한 사례 및 개선방안 의견 수렴을 위해 성평등 조직문화를 위한 직원(세대 간) 토론회 및 군수와의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후 10대 실천과제 공모를 통해 선정된 10대 실천과제 전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이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한 농업기계 임대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며, 코로나19로 더 깊어진 농촌의 시름을 덜고 있다. 이 농업기계 임대사업은 지역의 일손부족 농민들이 농기계를 임대받아 생산성 향상과 소득증대를 도모할 수 있는 제도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농산물소비 둔화와 가격하락, 여기에 외국인 근로자 등 인력수급이 어려워 농촌사회가 불안해지자, 군은 더 꼼꼼하게 관련사업을 추진해 군민들의 안정적 영농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영동군은 영동본소(영동읍 부용리), 남부(매곡면 노천리), 서부(학산면 서산리)의 3개소 임대사업장에서 농용굴삭기, 트랙터, 잔가지파쇄기, 관리기 등 농기계 52종 603대를 갖추고 대여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연간 8,200회 임대를 목표로, 지역농민들의 근심 덜기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3년간 영동군 농기계 대여건수는 △2018년 7,512대 △2019년 8,373대 △2020년 8,909대로, 해를 거듭할수록 농촌 일손해결사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더욱이 코로나19로 더 어려워진 농촌 현실을 반영해, 당초 6월까지 계획돼 있던 농업기계 임대료 감면을 오는 12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증평군은 상반기에 계약심사를 통해 총 4억 3500만원(25건)의 예산을 절감했다. 이는 전체 심사대상 39건 145억원의 3%에 해당하며, 지난해 한 해 절감액 2억 5100만원 보다 1억 8400만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계약심사제도는 예산낭비를 사전에 방지하고 사업효과를 높이기 위해 군에서 발주하는 일정 사업에 대해 적정공법 적용여부 및 원가분석 등을 심사하는 제도이다. 심사는 1억원 이상의 공사, 3천만원 이상의 용역, 2천만원 이상의 물품 구입 및 제조 시 실시된다. 군은 지난 2012년부터 계약심사 제도를 시행해 총 32억 71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송옥근 재무과장은“앞으로도 계약심사 역량을 강화해 사업의 품질향상과 예산 낭비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군 재정이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