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음성군이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재단에서 지원하는 ‘2021년 공동육아나눔터 신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하는 공동육아나눔터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통해 음성군이 충북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사업비 6500만원을 전액 지원받아 맹동면 동성리 소재 맹동혁신도서관 내 1층에 오는 9월까지 내부 인테리어 공간을 조성하고, TV, 냉장고, 프로그램 운영도구 등을 비치할 계획이다. 군은 공동육아나눔터가 신설되면 부모들이 양육정보를 공유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며 자녀를 양육하는 마을공동체 돌봄 시스템을 정착시켜나갈 방침이다. 시설은 향후 음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김형수 군 사회복지과장은 “현재 충북혁신도시에 방과 후 초등학생 돌봄 시설이 부족한 실정인 만큼, 공동육아나눔터 조성을 통해 맞벌이 가정 자녀 돌봄공백 문제 해소와 부모 참여형 프로그램 진행으로 양육 친화적 지역사회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지난 6월 관내에서 처음 개소한 음성읍 역말 공동육아나눔터에 이어 혁신도시 공동육아나눔터 신설도 공모사업에 선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음성군이 선제적 재난 대응과 군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재해예방과 하천정비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재해위험개선지구인 신천지구와 무극지구, 쌍정지구, 목골지구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609억원을 투입해 하천정비, 교량 재가설 등 정비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인 신천·무극·쌍정지구에 오는 2024년까지 하천·하상 정비, 교량 재가설, 제방보강, 우수관거 정비,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배수펌프장과 분기수로를 신설해 주민의 인명과 재산보호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지난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신규 지정된 목골지구는 실시설계용역과 관련기관 협의를 거쳐 소하천 정비와 교량 재가설 15개소 등을 내년 상반기 착공해 오는 2024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은 상습침수, 급경사지, 산사태위험지 등 지형적인 여건 등으로 재해 우려가 있는 지역을 종합정비하는 사업으로 국도비 65%가 보조된다. 아울러, 2019년도 정부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풍수해위험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도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상 사업지인 삼성면 모래내지구는 지난 2009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이차영 괴산군수가 15일 폭염에 대한 대비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적용에 따른 방역 철저를 강조했다. 이 군수는 이날 PC영상회의로 개최된 간부회의에서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폭염이 지속되며 농작물, 가축, 시설물 이용·종사자 등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거리그늘막을 설치하고 방역수칙 준수 하에 경로당 시설을 개방하는 등 폭염 종합대비책을 마련하여 피해를 최소하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지난 14일부터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적용됨에 따라 방역수칙 홍보 및 현장점검을 철저히 실시하는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이 군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괴산의 대표 관광지에 많은 방문객이 예상된다”며 “안전요원 배치와 각 부서별 근무자를 편성하는 등 방역대책을 마련하여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증평군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폭염에 대비해 노인분들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 118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마쳤다. 점검반은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9일에 걸쳐 냉방시설과 운영시간 준수여부, 취사·취식여부 등 방역관리 실태를 점검했으며, 미비한 사항은 현장에서 보완조치 했다. 이와 함께 마스크 착용, 정기적인 실내 환기 실시 등 방역수칙을 다시 한 번 설명하는 등 코로나 19 예방활동도 펼쳤다. 지난 4월 운영 재개한 경로당 시설은 오후 1시에서 5시까지 제한적으로 운영하며, 취사·취식은 금지한다. 군은 현재 관내 경로당 118개소 중 89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운영 중이다. 이태희 사회복지과장은“경로당이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소중한 쉼터가 되길 바라며, 방역수칙도 철저히 준수하시어 코로나19 예방에도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증평군이 푸드플랜의 성공적인 수립을 위해 민간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의견수렴에 나섰다. 먹거리 생산·유통·소비·폐기 및 영양·복지 등 관련분야 종사자들의 협력과 학습과정을 통해 내실 있는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서다. 이번 달부터 내달까지 총 4그룹으로 나눠 교육과 토론을 진행한다. 15일 1그룹을 괴산증평교육지원청 학교급식담당, 관내 학교 영양교사로 구성해 학교급식 관련 타지자체 사례검토와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21일에는 로컬푸드에 농산물을 출하하고 있거나 출하를 희망하는 농업인들로 구성된 2그룹이 로컬푸드 출하 확대 방안과 푸드플랜 수립에 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또한, 3그룹 식생활교육, 복지 관련 종사자, 4그룹 농협과 농산물 유통업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는 8월 중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1억원(국비 5천만원, 도비 1천5백만원, 군비 3천5백만원)을 들여 푸드플랜 구축사업을 추진 중이다. 푸드플랜은 지역의 먹거리에 대한 생산, 유통, 소비 등 관련 활동들을 하나의 선순환체계에 묶어서 관리해 지역구성원 모두에게 안전하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보은군 농업기술센터는 여름철 농작물의 고온 피해 예방 및 농업인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한 햇빛을 동반한 고온이 지속되면 농작물에 일소현상 등의 피해가 생길 수 있으며, 기온 상승에 따른 뿌리활력 저하로 비료의 흡수가 줄어들면서 생육부진, 낙엽, 낙과, 석회결핍과, 무름 증상 등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관리가 요구된다. 과수는 적정 착과량을 유지해 수분 경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웃자람가지 위주로 여름철 가지치기해 바람과 광이 잘 통하도록 관리해야 한다. 밭작물의 경우 지속적인 관수를 통해 토양 수분을 유지시키고, 생육이 부진한 포장의 경우에는 엽면시비로 양분결핍 등 생리장해를 예방하는 것이 좋다. 가축은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섭취량 감소, 산유량 감소뿐만 아니라 면역력이 약해지거나 폐사의 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환기창, 통풍창, 차광막 등을 점검·정비하는 사전예방이 중요하다. 농업기술센터 임병학지도사는 “폭염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작물 및 시설물 사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고온기 무리한 농작업으로 건강을 해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보은군은 제73주년 제헌절을 맞아 군민 통합과 애국심 고취를 위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게양된 국기의 오염 및 훼손 여부를 점검하고 보은읍 주요 도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해 국기달기 분위기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또한 아파트와 마을 방송 등을 통해 전 군민이 스스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제헌절 당일 관공서와 공공기관은 평소와 같이 24시간 태극기를 게양하며, 각 가정과 민간기업, 단체에서는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게양하면 된다. 다만 심한 비·바람 등으로 태극기의 훼손이 우려되는 경우에는 게양하지 않으며, 일시적 악천후에는 날씨가 갠 후에 게양하거나 태극기를 내렸다가 다시 달아야 한다. 군 관계자는“제헌절을 맞아 추진하는 태극기 달기 운동을 통해 전 군민이 참여함으로써 제헌절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지역내 주택과 건축물을 대상으로 2021년 재산세 1만8977건, 22억400만원을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재산세 부과 대상은 주택과 사무실, 상가, 시설물 등 건축물로, 납세대상자는 지난 6월 1일 기준 건축물 및 주택 소유자다. 이번 7월에는 주택 절반분과 건축물분이 부과됐으며, 오는 9월에는 나머지 주택분의 절반과 토지분이 부과될 예정이다. 다만, 주택분 재산세의 재산세액이 2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전액 과세 된다. 올해부터는 재산세율 특례(세율 0.05% 인하)가 적용되어 공시가격 9억원 이하 1가구 1주택 소유자의 재산세 부담이 줄어들게 됐다. 납부기간은 7월 16일부터 8월 2일까지이며, 가상계좌 납부, 위택스 납부, 인터넷뱅킹 및 신용카드 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가 가능하다. 괴산군 관계자는 “납부기한인 8월 2일이 경과하면 3%의 가산금이, 체납세액이 30만원 이상이면 중가산금이 발생하므로 납기 내에 납부할 것”을 당부했다. 2021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해 임대료를 인하한 '착한 임대인'에 대해서는 한시적 재산세 감면이 적용된다. 자세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직접 운영 중인 농·특산물 직거래 쇼핑몰 ‘괴산장터’의 상반기 성장세가 눈길을 끈다. ‘괴산장터’는 2021년 상반기 동안 2억3216만원의 판매고를 달성했고, 이는 전년도 상반기 1억4919만원 대비 약 1.5배(155%↑) 증가한 수치다. 군은 이번 성상세가 괴산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높은 상품 경쟁력으로 기존 고객들의 구매가 유지되고, 상품후기 및 사전예약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신규 회원(2021년 상반기 1373명 증가)의 유입이 늘어난 결과로 보고있다. 또한 농협몰 내 괴산장터 입점농가가 상반기동안 3161만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한 점 역시 매출 상승에 큰 역할을 했다. 군은 온라인 쇼핑몰과 모바일 앱 이외에도 괴산장터 입점농가를 대상으로 농협몰 입점(수수료 5.5%)을 꾸준히 추진(32개 농가 입점, 75개의 품목)하여 판로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괴산장터는 입점 수수료 0%의 농특산물 직거래 쇼핑몰로 입점농가들에게 다양한 판로를 제공해 농가 소득증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괴산의 명품 농특산물을 제공해 소비자의 구매욕구를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충북도에서 주관하는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 공모에 ‘기업지원 비즈니스 센터’ 설치 사업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지원 비즈니스센터’ 설치 사업은 기업의 경영지원, 근로자 생활 편의지원 기능 확충을 위한 시설을 구축하여 입주기업의 기업활동 지원 및 관내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기업지원 비즈니스센터’는 대제산업단지 내에 총 사업비 40억(도비20억, 군비20억)의 예산을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1,000㎡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기업의 경영활동 및 소통의 공간을 지원하는 세미나실, 일자리 지원센터, 제품 전시관 및 기업인협의회 사무실과 근로자들의 생활편의 시설을 위한 편의점 및 은행365코너, 근로자 공동세탁소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건립되는 ‘기업지원 비즈니스센터’가 근로자에게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기업 간 교류의 장으로써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지역고용창출과 차세대 유망기업 유치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괴산군은 지난 3월에도 2021년 기업정주여건개선 공모에 참여하여 기숙사와 공용주차장 설치 등 5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