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진천군과 한국농촌경제연구원(KERI)은 15일 진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사회 중심의 농촌돌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현장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다양한 지역 농촌 돌봄 사례를 공유하고 농업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김홍상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을 비롯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회 첫 발표자로 나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남원 연구위원은 ‘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돌봄’ 발제를 통해 농촌 지역 다양한 돌봄 사례를 소개하고 마을단위 공동체 돌봄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송유정 휴먼케어 대표는 사회적 경제조직을 활용한 사회서비스 제공으로 공동체 이익을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돌봄 생태계 구축을 통해 농촌 문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진천군에서는 김영국 선도사업팀장이 군이 그간 추진해온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사례를 소개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통합돌봄 모형 개발의 필요성을 알렸다. 주제 발표 이후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심재헌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삶의질연구센터장이 토론을 주재했으며 황영모 전북연구원 박사, 송석호 주민복지과장, 남기순 농업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진천군에 코로나19 장기화로 신체적⋅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릴레이 재능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15일 군에 따르면 평생학습과와 덕산읍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외출이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지난 6월부터 다양한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성명경 심리상당 강사는 덕산읍 용몽리에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외로움과 우울감 등을 해소시켜 주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애숙 뜨개수업 강사는 혁신도시 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이 가방과 지갑 등을 만들 수 있는 수업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수업에 참가한 어르신 중 가장 연세가 많은 서정욱(86세)씨는 “뜨개질이 잡념도 사라지고 집중이 잘 돼 너무 좋다”며 “앞으로도 종종 이런 시간이 마련됐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릴레이 재능기부’ 관련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진천군은 15일 공공건축물 담당 기술직(건축·토목) 공무원 35명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7월 중 총 4회 걸쳐 실시할 예정으로 급격한 경제발전과 인구증가로 지역 주민들의 높은 정주인프라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공공건축물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진천군이 담당 공무원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군민 눈높이에 맞는 시설물 조성을 위해서는 공공발주와 감독업무 등을 수행함에 있어 폭넓은 업무지식이 필요한 만큼 실무 위주의 실효성 있는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40년 넘게 교육청에서 근무하며 공사발주, 공사감독 업무를 수행한 전문 강사가 맡았으며 공공건축물 건축 전 과정에 대한 노하우를 전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공공건축물 담당 공무원의 역할이 공공건축물 질적 향상과 공사 관리업무 사전검토 강화로 불필요한 예산의 절감효과로 직결되는 만큼 체계적인 교육 진행과 더불어 향후 교육과정을 단계별로 확대 추진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진천군은 오는 9월 24일까지 ‘2021년 진천의 책’을 대상으로 ‘전국 글쓰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제4회 책 읽는 진천 사업’의 일환으로 ‘진천의 책’을 함께 읽으며 독서 문화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은 초등부, 중․고등부, 성인부, 특별부(65세 이상) 총 4개부로 운영되며, 각 부문별로 진천의 책을 읽고 느낀 점을 작성해 응모하면 된다. 응모는 진천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방문․우편접수 중에서 선택해 제출하면 된다. 응모결과는 오는 10월 8일 발표할 예정이며, 선정된 19편의 우수작품 입상자에게는 진천군수상과 함께 시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진천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평생학습과 도서관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남은 한 해 동안 독서릴레이를 비롯한 작가와의 만남, 독서토론회 등의 활동이 역동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니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2021 진천의 책’ 선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옥천군은 ‘충청북도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충북도가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1차 실무심사와 2차 온라인 심사 및 규제혁신 T/F팀·주민참여단으로 구성된 자체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쳤다. 선정된 6개의 우수사례들은 13일 본선에서 경합해 효과성과 발표완성도 등의 기준으로 충청북도 규제개혁위원회의 최종심사를 거쳐 순위가 결정됐다. 옥천군 기획감사실 황세훈 주무관은‘경미한 자동차관리법 위반사항 처리절차 개선으로 과태료 처분 완화’라는 주제로 블랙박스가 보편화되어 자동차등록번호판 훼손 및 가림 등 위반사항 신고가 급증함에 따라 주민 민원으로 이어지는 단순 과태료 처분 관행을 개선한 사례를 발표하여 우수상을 차지했다. 기존의 무조건적인 과태료 부과방식은 대부분의 자동차 소유자들이 위반사항을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과태료가 부과되어 주민 반발이 많았었다. 이를 개선하여 과태료 부과 전에 원상복구 요청 공문을 발송하고 미이행 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처리절차를 개선하였다. 이번 사례는 주민과 관공서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개선사례로 주민 스스로 위법행위를 인지하고 대응할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옥천군은 2022년도 당초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들의 의견을 8월 6일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이란 예산의 전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제도이다. 군에서 다음달 6일까지 주민의견을 접수받는 공모사업은 군민참여형과 청소년참여형 두가지로 구분된다. 군민참여형은 옥천군민 누구나 생활주변 불편해소를 위한 지역 현안사업 등을 제안할 수 있다. 청소년참여형은 청소년 눈높이에서 바라본 지역 사회에 꼭 필요한 사업 등을 제안 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엽서를 활용하거나 옥천군 홈페이지 또는 카카오톡 플러스 채널 ‘더 좋은 예산’을 통해 의견 제출 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활동이 강화되어 올해 처음 카카오톡 플러스 채널에‘더 좋은 예산’을 개설하여 군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 할 예정이다. 제안된 사업은 시급성, 가능성 등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최종적으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통해 내년도 당초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김재종 옥천군수는“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보다 많은 군민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주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이달부터 친환경 복숭아, 콩나물을 유기농마케팅센터 내 친환경 로컬푸드 직매장(별별농부장터)에 출하하기 시작했다. 청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 복숭아와 콩나물을 2021년 농촌지도 사업 ‘친환경 농산물 신규품목 개발사업’으로 추진해 왔다. 문의면 남계리 소재 고영호 씨는 400평 밭에서 재배한 친환경 복숭아를 지난 13일 첫 수확해 별별농부장터(유기농마케팅센터 내 직매장)에 7000원~1만 원 가격으로 출하함으로써 친환경 복숭아 재배의 성공을 알렸다. 양파, 배추, 무 등의 친환경 인증 경력이 있는 이 농업인은 풍부한 친환경 농산물 생산 경험을 토대로 복숭아를 추가로 인증 받으며, 현재 청주시에서 유일하게 친환경 인증 복숭아를 출하하게 된다. 생산한 복숭아의 품종은 ‘올유명’이다. 크기는 최대 400g 이상, 당도는 12브릭스다. 수분이 많고 육질이 단단하고 품질이 우수해 새콤달콤한 맛으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아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 농산물을 소비하면 푸드 마일리지(농산물이 생산자의 손을 떠나 소비자의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이동 거리)가 낮아져 탄소 배출이 줄어든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세무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운영 중인 마을세무사 제도 활성화를 위해 ‘마을세무사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지난 5월 입법예고를 거쳐 6월 30일 1차 정례회에서 의결돼 이달 16일 공포돼 시행된다. 취약계층, 영세사업자, 전통시장 상인 등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주민이 경제적 이유 등으로 상담을 받기 어려운 문제를 재능기부로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상담방법은 전화나 팩스, 이메일 등으로 진행할 수 있다. 전화 등 비대면 상담이 충분하지 않을 경우에는 마을세무사와 협의 후 방문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주민편의를 위해 주민을 찾아 상담하면 예산 범위에서 수당을 지급하도록 규정했다. 상담내용은 국세·지방세관련 사항과 청구액 300만 원 미만의 지방세 불복청구 등을 상담한다. 시 관계자는 “마을세무사 제도를 통해 세금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15일 코로나 이후 중국인 관광수요를 선제적으로 창출하기 위해 중국 최대 여행 커뮤니티인 마펑워(马蜂窝)를 활용 청주관광 랜선 라이브방송을 진행했다. 마펑워(马蜂窝)는 1일 평균 활동 사용자수 800만 명을 보유한 공신력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이번 라이브방송은 15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중국 현지시간 12시~14시) 진행됐다. 라이브 방송에서 세종대왕의 한글창제 마무리한 장소인 초정행궁과 세계 3대 광천수인 초정약수, 2021년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개최되는 문화제조창, 수암골 벽화마을과 카페거리, 육거리전통시장을 집중 홍보했다. 또한, 라이브방송에 참가한 시청자들에게 청주 관광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청주 관광 퀴즈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시청자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잠재된 중국 방한관광객 수요를 선제적으로 창출하기 위해 해외 라이브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청주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인 홍보와 마케팅에 나설 것”이라며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코로나 종식 후 가장 먼저 가보고 싶은 도시가 청주가 될 수 있도록 온라인을 활용한 마케팅으로 성과를 내겠다”라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민이라면 이곳 단골 될 운명! 굿즈 마니아들의 성지가 되길 꿈꾸는 문화도시 청주의 신흥 핫 플레이스가 탄생했다. 15일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가 문화도시 청주 청년문화상점 ‘굿쥬’ 개점식을 진행했다. 청주시 흥덕구 풍산로 18, 청주 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 자리한 ‘굿쥬’가 첫 선을 보인 이날 개점식에는 다시 상향 조정된 코로나19 방역 지침의 철저한 준수를 위해 한범덕 청주시장을 비롯해 최충진 청주시의회 의장, 청년작가 등 최소한의 인원만이 참석해 소규모로 진행됐다. ‘굿쥬’ 캐릭터 티셔츠를 맞춰 입은 참가자들의 테이프 커팅과 함께 처음 공개된 매장은, 캐릭터를 상징하는 노란색과 흰색으로 꾸며진 깔끔하고 트렌디한 공간과 지역 청년 브랜드 15곳이 개발한 매력적인 굿즈의 조화로 시선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초정약수 캐릭터 브랜드 ‘청량이’, 청주의 이미지를 담은 패브릭 브랜드 ‘리꼬앤제이’, 청주 겹벚꽃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 브랜드 ‘화담’등 새롭게 론칭한 청년 브랜드들은 앞으로 문화도시 청주에서 영감을 얻은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메이드 인 청주 굿즈’들로 청주시민과 청주를 찾은 관광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