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남대관리사업소는 15일 청남대 회의실에서 문의IC 명칭변경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청남대와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 청주시 지역개발과 업무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지난 6월 한국도로공사『시설물명칭변경심의위원회』에서 문의IC 명칭을 문의청남대IC로 변경 확정함에 따른 관련 세부사항에 대해 협의를 진행했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IC 명칭 변경에 드는 재원부담(3억원 정도)에 대한 사항과 시설물 세부 정비 방안을 확정했으며, 7월 중 도‧청주시‧한국도로공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0월 말까지 명칭변경 절차를 마무리 짓기로 결정했다. 한편, 청남대는 그간 문의IC 명칭변경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문의IC 명칭변경 계획을 수립해 지난해 7월 29일 문의면 기관단체협의회에 IC명칭변경을 제안했으며, 10월 16일, 11월 11일 두 차례에 걸쳐 문의면 기관단체협의회에 안건을 상정해 문의IC를 문의청남대IC로 변경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무엇보다도 지역 여론수렴이 가장 필요함에 따라 지난해 8월 29일 문의면 일원에서 문의청남대IC 명칭변경 서명운동에 돌입했으며, 954명의 서명을 받아 올해 3월 29일 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는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2021년 상반기(1~6월) 도내 토지거래가 85,715필지로 지난해 상반기 70,218필지 대비 18.1%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용도지역별 거래량을 보면 도시지역은 66%인 56,192필지이고 비도시지역은 34%인 29,523필지이다. 도시지역 중에는 주거지역이 38,290필지(45%)로 가장 많았으며, 녹지지역 9,165필지(11%), 상업지역 4,057필지(5%), 기타지역 2,578필지(3%), 공업지역 2,102필지(2%) 순으로 많았다. 지목별 거래량은 대지가 44,090필지(51%)로 가장 많았고, 거주지별로는 시군 거주자가 35,281필지(41%), 외지 거주자가 34,375필지(40%)를 매입했다. 거래 규모는 330㎡이하가 40%인 55,001필지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시군별로 보면 청주시가 34,843필지(41%)로 최고치를 나타냈으며 이어서 충주시 10,480필지(12%), 음성군 8,402필지(10%), 제천시 6,455필지(8%) 등의 순이며, 증가율로 보면 진천 109.7%, 음성 91.6%, 제천 46.0%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도 공무원들이 드론 조종 국가자격을 취득해 드론을 활용한 행정업무효율성 향상이 기대된다 충북도 토지정보과 공무원들은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하고 있는“21년도 공공분야 드론 조종인력 양성사업”에 지원해 3개월의 노력 끝에 드론 조종자격증(1종)을 취득했다. 드론 조종 국가자격(1종)은 조종 자격 중 최상위 자격으로 국토교통부 지정 교육기관을 통해 20시간의 비행경력과 관련법령, 이론 및 실기시험을 모두 통과해야 취득 할 수 있다. 토지정보과 모든 직원들은 드론 조종 기본 자격을 가지고 있었지만, 드론 조종의 전문성 확보 및 실무적용 확대를 위해 올해 초 직원 3명(토지정보과 시설8급 고윤식, 박서아, 심재연)이 드론 조종 국가자격(1종)에 도전해 100% 자격 취득에 성공했다. 충북도는 2016년에 드론을 처음 도입하여 지금까지 도정 주요 현안업무 영상지원, 지적재조사사업지구 고해상도 정사영상 제작, 지적확정측량 성과검증 실험사업 등 각종 토지정보업무 및 도정정책 의사결정 지원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김민정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드론 자격취득을 통해 전문인력을 다수 보유함에 따라 도정시책의 다양한 분야에 맞춤형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는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 마케팅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농식품 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한 ‘농식품 꾸러미 지원 일본 화상 수출 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수출 상담회는 1:1 화상 수출 상담회와 일본 현지에서 수출 상담 제품 전시회를 개최하여 온‧오프라인 행사로 진행한다. 수출 상담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사전에 바이어에게 상담 품목 전 제품의 샘플 꾸러미와 기업 홍보물을 제공했다. 15일부터 4일간 일본 도쿄 현지에서 개최하는 전시회에서는 20개 업체의 30여개 품목을 진열하고,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홍보·시식 행사를 진행해 수출 상품의 시장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19일부터 5일간 진행하는 화상 상담회에서는 참가 업체별 3~5개 바이어와 1:1 수출 상담을 할 예정이다. 도는 사전에 바이어가 샘플을 직접 테스트하고 관심 있는 기업과 상담을 진행하는 만큼 수출 상담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식품 꾸러미 지원 화상 수출상담회는 일본을 시작으로 싱가포르(8월), 미국(9월), 베트남(10월)에서 개최 할 예정이다. 황향미 도 국제통상과장은 “충북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는 14일부터 2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고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일부 방역수칙을 강화 시행함에 따라 오는 25일까지 취약 분야 방역상황을 점검하는 특별방역대책을 실시한다. 도는 다중이 주로 밀집하는 하계 휴가지, 관광지, 음식점 및 카페, 실내체육시설 등 14개 취약분야에 대해 20개반 76명 규모의 중점점검반을 구성해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현장지도 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점검결과 방역지침을 위반한 업소에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충북도 실국장 시ㆍ군책임제를 시행하여 실국장이 담당 시군의 특별방역대책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취약시설 현장을 방문하여 방역수칙 준수 참여 계도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민간의 자율적인 방역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방역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유흥시설, 직업소개소, 노래연습장 등 관련분야의 단체ㆍ협회를 대상으로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방역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독려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수도권으로부터 풍선효과와 휴가철 인구 이동에 대비하여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도는 7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2021년도 폭염에 따른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도내 무더위쉼터, 그늘막 등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충북은 때 아닌 이른 폭염으로 7월 14일 현재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또한 당분간 폭염이 지속되고, 밤사이 도심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지속되어 무더위가 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폭염특보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비상근무태세에 돌입했으며, 14~15일 이틀간 시군과 함께 도내 무더위쉼터 2,986개소, 그늘막 592개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에어컨 가동 여부, △코로나19 대비한 방역대책 수립 및 운영 수칙 준수 여부, △관리자 지정여부, △생수 공급 및 부채 제공 등 무더위쉼터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이다. 특히 이재영 재난안전실장은 증평군 내 경로당 등 실내 무더위쉼터와 그늘막 4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묻고 냉방기기 운영실태 등을 점검해 주로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재영 재난안전실장은 “충북도는 연일 폭염특보와 열대야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가 방역이 우수한 산란계 농가를 대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시 예방적 살처분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도록 선택권을 부여하는 질병관리등급제를 시범 운영한다. 그동안은 인근 지역에서 고병원성AI가 발생하면 방역 수준이 높더라도 무조건 살처분 대상에 포함돼, 농장의 자발적인 방역 개선 의지를 저해할 수 있는 문제가 있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산란계 및 산란종계 사육농장은 이달 19일부터 30일까지 시군 방역담당 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8월까지 시설·장비 구비 여부와 방역관리 수준을 평가하고, 고병원성 AI 발생 이력을 반영한 유형분류 결과에 따라 오는 10월 9일 이전까지는 예방적 살처분 제외 선택권을 부여할 방침이다. 다만, 예방적 살처분에서 제외됐다가 추후 고병원성 AI가 발생할 경우 향후 제정하는 고시 기준에 따라 보상금을 하향 지급해, 더욱 철저한 책임방역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충북도는 시범운영 결과를 분석해 효과가 있다고 판단되면, 산란계 이외 다른 축종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21년 동절기 고병원성 AI 발생 초기에 3km 내 모든 가금 농가에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최근 잦은 비로 인한 고온 다습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벼에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등 병해 발생 및 확산에 대비해 농가의 적극적인 사전 방제를 부탁하고 나섰다. 벼 도열병은 잎과 이삭 등 부위에 발생하기 쉬우며 잦은 비로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질소질 비료와 가축퇴비를 많이 뿌린 논에 주로 발생하는데, 특히 지역 내에서 재배되는 벼 품종 중 새칠보에서 많이 발생한다. 잎도열병은 초기 장마때 발생하기 시작하며 이는 이삭도열병이나 목도열병으로 진전되는데 이삭도열병은 벼 수량감소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며 벼 출수기 전후 비가 자주 오고 저온의 날씨가 지속되면 필히 예방적으로 방제를 해야 한다. 벼 잎집무늬마름병은 7월 이후 고온 다습한 날씨가 이어질 때 벼를 촘촘히 심은 논에 질소질 비료를 많이 뿌렸을 경우 주로 발생하는 병해다. 볏대 아래쪽 잎집에서 암회색 점무늬가 발견되면 반드시 작물보호지침서에 등록된 적용약제를 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해 즉시 방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급격한 이상기온으로 기존 발병시기보다 빠르게 퍼질 수 있어 세심한 관찰과 적극적인 방제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일상에 감성백신을 접종해보면 어떨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이하 청주문화재단)이 오는 22일까지, 동부창고 생활문화 비대면클래스 수강생을 모집한다. ▷비즈공예 ▷향기주머니·족욕제 ▷씨앗재배 ▷네온사인, 총 4개의 강좌가 마련된 이번 비대면클래스는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각 강좌 별 40명씩 총 160명을 모집한다. 1인 1강좌만 신청 가능하며,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선정된 참여자는 26일~31일 동부창고 34동 사무실에서 키트를 직접 수령해, 각 강좌 별로 예정된 오픈 채팅방과 동영상을 통해 클래스를 즐기면 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22일까지 동부창고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며, 추첨 결과는 23일에 발표된다. 청주문화재단 박상언 대표는 “또다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면서 일상이 다시 움츠러들었다”며 “이번 비대면클래스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감정의 무기력감을 이겨내고 위기를 또 한 번 극복하는 감성백신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립국악단이 지난 13일 청주예술의전당 대회의실에서 단원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한진 예술감독은 ‘청주시립국악단 비전 2021’을 주제로 청주시립국악단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제시했다. 변이 바이러스의 계속된 등장으로 끝나지 않는 위기 상황 속에서 청주시립국악단의 피보팅*을 제시했다. * 피보팅 : 트렌드나 바이러스 등 급속도로 변화하는 외부 환경에 따라 기존 사업 아이템을 바탕으로 사업의 방향을 다른 쪽으로 전환하는 것 위드 코로나 공연 전략을 중심으로 개방형 혁신을 통한 핵심콘텐츠 제작,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소규모 야외 공연 증대, 중독성 있는 온라인 공연 발굴, k-music 브랜드를 개발해 청주시립국악단만의 차별화된 정체성을 강화하고 그에 맞는 공연을 창출하고 선보이는 방안을 모색했다. 시 관계자는 “변화하고 있는 시기(Change)를 기회(Chance)로 삼아 시대의 흐름과 함께 도약하는 청주시립국악단으로서 위로와 감동의 공연을 선사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