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14일 전략적 투자유치를 위해 지역 내 기업인 및 대학교수 등 3명의 투자유치자문관을 위촉했다. 투자유치자문관은 김기문 충북보건과학대학교 미래자동차학과 교수, 양우식 ㈜LG하우시스 청주 총괄공장장, 박영수 ㈜메디톡스 오송2공장 부장 등 3명이다. 이번 임기가 만료된 3명의 자문관 위촉을 계기로 총 14명의 투자유치자문관이 활동을 하게 된다. 투자유치자문관에 위촉된 위원들은 앞으로 2년 간 위원들의 전문지식과 투자유치 경험을 바탕으로 투자기업 발굴, 투자유치에 필요한 홍보활동 및 정보 수집․제공 등 투자유치 전반에 관해 자문을 하게 된다. 향후 위원들의 전문지식 및 투자노하우 등 기업유치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듣기 위해 간담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자문관의 경제 관련 전문분야의 해박한 경험과 지식 등의 바탕이 투자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코로나19로 인해 투자유치활동이 쉽지 않은 여건에도 불구하고 청주시 지역경제를 위한 자문관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는 14일 제2차 위원회를 열어 충북도립대 등 5개 소관부서에 대한 상반기 주요업무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조례안 등 3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의영(청주12)의원은 “취업률 향상을 위한 기업체와의 MOU체결이 충북 전체 기업으로 확장되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상욱(청주11)의원은 “연초에 세운 성과목표를 달성할수 있도록 하반기까지 꾸준히 신경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숙애(청주1)의원은 “다른 2년제 대학의 관행을 따라가지 말고, 학생들의 전문인력 육성에 집중해 충북도립대만의 특화된 모습을 만들어가라”고 주문했다. 장선배(청주2)의원은 “대기측정에 관한 다양한 방법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연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창원(청주4)의원은 “학생 정원증원에 따른 제반시설 추가 구축인만큼 준공까지 철저히 신경써 달라”고 말했다. 「충청북도 실종아동등의 발생 예방 및 조기 발견 지원 조례안」과 「충청북도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2건과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를 위한 의료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심의하고 원안 가결했다. 박형용(옥천1) 위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장마 후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예방과 농업인 안전관리를 당부하였다. 14일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장마 후 고온 현상이 지속되면 작물의 생육부진과 양분결핍으로 인한 수량 감소, 농업인의 온열질환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밭작물은 스프링클러 등을 통한 관수를 실시하여 토양수분 증발 및 지온상승을 억제해 주어야 하고, 벼의 경우 논물 흘러대기로 온도 저하를 유도하고 채소·과수는 관수 및 엽면시비, 차광막을 설치하는 등 농작물 폭염 피해를 최소화 해줘야 한다. 가축의 경우 고온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시원한 물을 충분히 먹이고, 환풍기 등을 최대한 이용해 시원한 바람이 축사 안으로 들어오게 해야 한다. 또한 군은 기온이 올라가는 낮 12시와 5시 사이 농작업을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농작업을 해야 할 경우 휴식시간을 짧게 여러 번 하고 시설하우스나 야외 작업 시 통풍이 잘되는 작업복을 착용하여 몸의 열을 낮춰 주어야 한다. 작업 중 15~20분 간격으로 1컵 정도의 시원한 물과 염분(1ℓ에 소금 1/2작은술)을 섭취하여 탈수증 예방조치를 해줘야 한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지난 13일 지방행정제제·부과금 체납액 징수를 위해 30만 원 이상 교통특별회계 과태료 체납자에게 체납고지서를 일제 발송했다. 이번에 발송한 체납고지서는 과태료 체납자 중 9770명으로 체납건수는 8만 2599건, 체납액은 129억 원이다. 체납액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을 방문해 직접 납부할 수 있고 은행 인터넷 뱅킹, 위택스 및 신용카드로 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가상계좌는 납부자와 관계없이 365일 23시 30분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체납고지서를 받고도 납부기한 내 납부되지 않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급여·예금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한다. 또한 질서위반행위규제법 제55조의 규정에 따라 체납된 자동차의 등록번호판을 현장에서 즉시 영치해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체납자별 맞춤형 징수활동으로 공평과세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며, ‘함께 웃는 청주’ 건설을 위해 성실한 납세의무이행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 여성가족과와 사단법인 어울림이 14일 여성‧한부모시설의 취약계층을 위한 정기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청주시 여성폭력피해 및 한부모시설 입소자들을 위해 물품 및 식료품 정기 후원을 약속하는 자리로 그 동안 폭력의 그늘에서 위축되어 있는 여성폭력피해자들과 이혼 및 사별로 힙겹게 아이를 키우는 한부모시설 입소자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다. 사단법인 어울림은 지난해 7월 19일에 설립된 단체로 300여 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충북도내 취약계층 물품후원, 장수사진촬영, 급식봉사, 주거환경 개선 등의 활동을 하면서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 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송은기 이사장은 “여성폭력피해자들의 자존감 회복 및 사회인으로 복귀하는데 어울림이 함께 하겠다며 지속적인 정기 후원을 약속했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폭력으로 위축되고 소외되어 있던 피해자들과 한부모가족들이 이번 후원을 통해 희망과 위로를 받기 바란다”며“정기후원을 약속해준 어울림 대표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가 13일 복지재단 회의실에서 “성평등은 가정에서부터, 함께 행복한 우리 만들기” 개강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2021년 청주시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선착순으로 모집된 지역 내 20가정을 대상으로 이달 13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10회에 걸쳐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은 생활속 양성평등의 이해, 가족놀이를 통한 건강한 가족소통, 간식만들기를 통한 역할편견 없애기, 양성평등이해의 실천 등을 주제로 해 생활 속에서 양성평등 개념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들을 배우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 정영희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가족 내 역할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을 없애고,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 전환과 행동의 변화가 유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세대 간 문화격차 해소법을 연구한 가족 팀부터 시민들이 얼마나 문화도시에 대해 알고 있는지 인식조사를 진행한 평균 연령 70대 최고령 팀까지, 시민 스스로 내가 사는 도시와 사회, 주변의 이슈를 기록문화 활동으로 해결하며 주목 받았던 시민참여형 프로젝트 'Issue있슈'가 돌아왔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23일까지 2021 문화도시 자율예산제 시민참여형 사업 – Issue있슈 참여시민을 모집한다. [문화도시거버넌스] 시민위원 20인의 열띤 토론을 통해 선정한 올해의 'Issue있슈' 주제는 ‘내가 사는 도시, 우리가 사는 시대, 내 주변의 이슈를 일상 속 기록문화 활동을 통해 해결하자’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총 35개의 제안을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제안에는 100만 원에서 최대 200만 원까지 활동비를 지원한다. 지난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참여 대상도 확대했다. 3인 이상의 팀으로 제한했던 지난해와 달리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로 신청할 수 있으며, 청주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문화도시 청주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접수하면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음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7월중순부터 8월중순까지 또래상담자연합회 정책제안을 위한 디베이트(토론)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기 주도적인 해결책을 도출 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디베이트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상 청소년은 음성군또래 상담자연합회 스토크 회원 중 7월 16일까지 15명을 모집하여 선발한 후 7월 23일부터 8월14일까지 4회기에 걸쳐 온라인(줌)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디베이트 전문지도강사로부터 워크북을 배부한 뒤 디베이트 글쓰기, 주제선정, 크로스디베이트, 디베이트 시연등을 진행할 계획이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현상과 문제점에 대한 관심을 기울이면서 자기주도적 해결과 개선방안을 모색토록 할 방침이다. 이석문 센터장은 “음성군내 또래상담자 연합회 청소년들에게 정책참여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 주도활동의 활성화 도모는 물론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점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눈높이에서 제시하는 대안책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디베이트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정책 공모전 참가와 음성군청소년참여위원회 정책제안 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마을의 문제는 마을 주민이 직접 해결한다.’ 제천시는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의 정착을 위해 5개 읍면동 마을공동체에서 마을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을공동체는 주민자치회 전면 전환에 대비하여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풀뿌리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5개 읍면동(봉양읍, 송학면, 교동, 청전동, 화산동)에서 실시하는 시범적 조직으로, 내년까지 2년간 한시적으로 운영 되며, 마을사업 안건 제안부터 선정, 사업추진까지 모든 절차를 주민스스로 추진하고 의사결정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마을총회를 개최하여 사업을 주민투표로 선정한다. 지난 13일 마을총회를 개최한 봉양읍 마을공동체는 박달콩축제 활성화를 위한 ‘봉 콩 널~리 알리미’ 사업을 선정하여 유튜브 홍보영상제작, 에코백 제작, CI개발을 추진하고, 박달콩축제 체험 프로그램 등을 개발·운영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송학면 마을공동체는 최근 급증하여 농작물 등에 피해를 주고 있는 ‘매미나방 방제사업’과, 유튜브를 활용한 ‘마을 방송 제작’을, 교동 마을공동체는 관내 유휴지를 활용하여 도심속의 녹지 공간 및 시민들의 휴게 공간조성을 위한 ‘도심 속 아름다운 환경만들기 사업’을 결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1일 취임한 박기순 괴산부군수가 지난 주 관내 주요 현안사업장 방문에 이어 11개 읍·면을 방문하며 현장행정과 소통행정 구현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소수면을 시작으로 읍면 순회방문에 나선 박 부군수는 14일까지 11개 읍·면을 둘러보며 주민 여론과 민원 청취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박 부군수는 읍·면 직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대민행정을 최일선에서 펼치는 현장 공무원의 중요성과, 최근 수도권에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비 업무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박 부군수는 괴산군 대표 농·특산품인 대학찰옥수수 출하기를 맞아 자매결연지와의 활발한 직거래 추진을 주문했으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당부했다. 박기순 부군수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 속에서도 전 직원들이 흔들림 없이 한마음으로 맡은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온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선 7기 군정목표인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 실현을 위해 직원 모두가 힘을 합쳐 노력하자”고 전했다. 박 부군수의 읍·면 순방은 14일 청천면 방문을 끝으로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