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증평군은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살수차 2대를 활용한 폭염과 미세먼지 줄이기에 나섰다. 군은 내달 31일까지 삼보로, 중앙로, 광장로, 증평로를 포함한 주요 도로 8개 노선 총 15.1㎞구간을 대상으로 하루 2~3회씩 살수차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로노면 살수 작업은 도로표면과 주위 온도를 순간적으로 6 ~ 7℃가량 낮춰 도로 복사열로 인한 열섬효과와 도로변형을 줄여주고 미세먼지 제거와 시각적인 청량감도 제공해준다. 군 관계자는“살수차 운영 중 물이 튈 수 있으므로 살수차와 안전거리를 유지하고 서행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폭염 T/F팀 운영, 스마트그늘막(11개소) 및 경로당 등 무더위쉼터(89개소) 운영, 폭염 취약계층 보호 재난도우미 운영 등 폭염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는 2022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를 14일부터 오는 8월 2일까지 20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해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임으로써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는 핵심 제도이다. 주민제안사업 대상은 시 소관 사무로서 시민에게 파급효과가 큰 생활체감형사업, 시 전체에 영향을 미치고 시민의 편익을 위한 재정전반사업 등이다. 단, 특정인·단체의 사익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 장기계획사업, 단순민원사업, 마을안길 정비, 쉼터조성, 농로 개설 같은 소규모 주민숙원 사업 등은 제외된다. 주민제안사업 공모 신청은 시 홈페이지(행정정보/예산/예산편성에바란다)에 접속하거나, 시청 기획예산과 예산팀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할 수 있다. 제안된 사업은 관련 사업부서의 타당성 검토 후 9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도 당초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조길형 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시정에 대해 주민들이 직접 목소리를 내 예산을 결정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주민들의 의견이 2022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도는 영동군, 현대자동차충북지역본부와 함께 14일(11시) 영동군 보건소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과 종사자 및 예방접종을 완료한 군민들을 대상으로 ‘지역농산물과 음료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정경화 충북도 농정국장을 비롯해 이호 영동 부군수, 염재섭 현대자동차충북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의료진과 종사자들에게 감사와 응원을 전달하기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5일 현대자동차(주) 충북지역본부가 후원한 지역 농산물(복숭아, 포도, 자두, 블루베리) 꾸러미 세트가 전달됐다. 이와 함께 도내 청년 푸드트럭이 제공하는 테이크아웃 커피와 음료도 함께 제공됐다. 한편 지난 5일 충청북도와 현대자동차충북지역본부는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업무협약 체결하고, 충북도내 14개 예방접종센터의 의료진 및 종사자들에게 3,000만원 상당의 지역 농산물(복숭아, 포도, 자두, 블루베리) 꾸러미 세트로 포장해서 일괄 전달했다. 현대자동차충북지역본부 염재섭 본부장은 “도민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밤낮없이 힘써주시는 의료진 및 종사자분들게 응원이 되었으면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도는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말레이시아 화상상담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 말레이시아는 2020년 기준 1인당 GDP가 1만 달러를 넘겼고, 우리나라와의 교역량도 180억 달러에 달한다. 또한 연평균 5% 내외의 견조한 경제성장을 하고 있어 신남방정책의 선두지역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충북도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도내 기업의 해외시장 마케팅 지역으로 선정했다. 지원대상은 도내에 사업장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총 14개사를 모집한다. 타깃 품목인 화장품, 자동차부품, 의료기기, 식품 등 종합품목 중심으로 비대면 온라인 해외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지원내용은 바이어 발굴 및 섭외, 상담 주선 및 통역, 제품샘플 발송비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한다. 화상상담은 10월 중에 4일간 추진될 예정이며, 쿠알라룸푸르를 포함한 말레이시아 전역의 유력바이어 40개사와 도내기업 14개사 간 화상통화 플랫폼(zoom, skype)을 활용한 B2B 화상수출 상담이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7월 15일부터 8월 3일까지 충북글로벌마케팅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SK하이닉스 청주공장 대규모 전력공급을 위해 345kv 신청주에너지센터 조기착공 지원 사례와 산업단지 유휴부지를 활용한 수소충전소 구축 사례가 2021년 충청북도 규제혁신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충청북도는 13일 ‘충청북도 규제개혁위원회’를 열고 2021년 규제혁신 우수사례 9건을 심사했다. 도와 시군을 나눠 최우수 2건, 우수 3건, 장려 4건을 뽑았다. 도 부문에서는 투자유치과의 ‘SK하이닉스 청주공장 대규모 전력공급을 위해 345kv 신청주에너지센터 조기착공 지원’ 사례가, 시군 부문에서는 음성군의 ‘산업단지 유휴부지를 활용한 수소충전소 구축’ 사례가 각각 최우수 사례로 뽑혔다. 도 투자유치과는 SK하이닉스의 청주공장 증설 시 요구된 대규모 전력 공급망 확보를 위해 국가전력수급 기본계획 반영을 건의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전력정책 심의를 통과시켰다. 또한 도, 청주시, 한국전력공사, SK하이닉스를 구성원으로 하는 사업추진협의체를 구성해 각종 행정인허가 등을 신속 처리하고, 신청주에너지센터 공사 기간을 3년이나 단축하는 성과를 이뤘다. 음성군은 환경부와 관계기관 질의를 통해 지역 주민 근거리에 수소충전소 구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는 14일 도내 소상공인의 성장을 촉진하고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충청북도소상공인지원센터 개소식을 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충청북도기업진흥원 2층에 설치되는 충청북도소상공인지원센터는 창업, 경영 등 소상공인 관련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충북지역 소상공인의 창업부터 경영 안정화, 재기 지원까지 소상공인 맞춤형 종합지원 전담 기관 역할을 수행한다. 도는 앞선 지난 5월 ‘충청북도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 조례’를 개정해 소상공인지원센터 설치와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우선 2개 사업 예산을 확보해 창업․경영 아카데미 교육과 성공경영 상담(컨설팅)에 나선다. 창업․경영 아카데미 사업은 창업 준비절차를 비롯해 창업 성공과 실패 사례, 고객 및 매장 관리 방법 등 도내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중심으로 교육하며, 창업 준비기에 있는 예비 또는 신규창업자들에게 창업 성공률을 높이는 방안도 제시한다. 성공경영 상담(컨설팅)은 소상공인의 다양한 경영 애로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전문 상담사가 법률, 세무, 노무 등의 문제점을 진단한다. 1:1 종합 상담을 지원하며, 경쟁력 강화가 필요한 성장기에 맞춤형 상담도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지역 내 기관들이 인구절벽의 해법을 찾기 위해 한데 모였다. 충청북도는 14일 한국교원대학교 청람아트홀에서 인구절벽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제1회 충북인구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올해 제10회를 맞이하는 인구의 날(7월 11일)을 기념해 ‘인구 절벽시대, 해법을 찾다!’라는 주제로 충북도와 충북도교육청, 한국교원대학교, 정정순 국회의원실(저출생․인구절벽대응 국회포럼 정회원)이 공동 주최했다. 인구 관련 분야를 대표하는 중앙‧지방기관, 학계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주제발표와 지정토론을 했고, 유튜브로 실시간 송출해 온‧오프라인에서 병행 진행했다. 주제발표는 △차우규 한국교원대 교육연구원장의 ‘인구절벽 시대, 인구교육이 희망이다!’ △서동경 충청북도 청년정책담당관의 ‘충북 인구정책의 방향’ △최종홍 충청북도교육청 정책기획과장의 ‘사람중심 미래교육으로’순으로 진행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서정애 인구보건복지협회 인구전략실장, 최용환 충북연구원 연구위원, 하민철 청주대 교수, 김충환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총괄과장이 주제발표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좌장은 김태헌 전 한국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옥천군이 장애인 근로자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한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지난해부터 수행기관인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장애인·기업체 상생맞춤형일자리 사업을 추진하여 장애인 취업 지원사업 참여자 2명이 관내 기업체에 취업하는 성과를 냈다. 2명의 발달장애인 상생일자리 훈련생은 지난 5월부터 1일 3시간, 3개월 간 사업체에서 집중 현장훈련을 했으며, 그 결과 훈련기간이 끝난 후 관내 식품제조 업체인 ㈜대도식품(대표 김종훈, 김현숙)에서 일하는 어엿한 직장인으로 취업 연계에 성공했다. 현장훈련을 잘 적응할 수 있었던 데에는 대도식품 대표와 직장 동료들의 훈련생에 대한 “믿음”과 “할 수 있다”며 힘을 보탰다. 취업에 성공한 박 모 씨는 “일을 하게 돼서 기쁘고, 특히 월급을 받으면 저금을 많이 할 거예요. 돈을 모아서 뷰티 학원도 다니고 싶고, 부모님께 용돈도 드리고싶다”라고 말했다. 장애인 기업 상생 맞춤형 일자리사업은 장애인에게서는 기업체에서 직접 직업훈련을 실시하여 취업으로 전이 가능성을 높이고, 기업체에는 현장에 적합한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장애인과 기업 모두 상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옥천군이 올여름 무더위를 앞두고 폭염대비 태세 강화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연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자 도심온도를 낮추기 위해 살수 차량 4대(읍 2대, 면 2대)를 동원했다. 차량은 옥천읍 및 면지역의 주요 간선도로를 비롯한 주민통행이 많은 주택, 상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도로 살수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군은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주민의 폭염 노출 가능성이 가장 큰 시간대(오전10시~오후5시)에 여름철 불볕더위와 미세먼지를 동시에 저감하기 위해 살수 차량을 임대하여 도로물청소를 병행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도로변 살수작업이 진행되면 무더위로 인한 도로변형 방지로 교통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 미세먼지 제거 등으로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 등의 효과는 물론, 도로 살수작업을 통한 대기 온도를 낮추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6월초부터 신호등과 교차로 주변에 스마트 그늘막 4개소, 수동식 그늘막 24개소를 설치, 폭염을 피할 수 있도록 편의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옥천군은 폭염에 취약한 노인들과 주민 등을 위해 전체 164개소의 실내 무더위쉼터를 코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제천시가 14일부터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 특별 방역점검을 추진한다. 시는 수도권발 4차 대유행과 관련하여 여름휴가철을 맞아 관내 확진자 발생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8월 4일까지 3주간 특별 방역기간으로 정하고, 제천시청, 읍면동, 제천경찰서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대상은 다중이용시설 3개업종 380개소 ▲ 노래연습장98개소▲ PC방57개소▲ 종교시설 295개소이다. 점검반은 시청, 읍면동과 제천경찰서로 구성하였으며, 시청과 읍면동에서는 주말마다 관할내 종교시설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고위험시설인 노래연습장 등에 대해서는 시청과 제천경찰서가 합동 단속하여 방역지침의 이행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현장 점검시 적발된 위반사례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형사 고발,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방역비용에 대한 구상권 청구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과태료,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4차 대유행에 직면한 상황에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특별 방역점검으로 관내 코로나19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