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올해부터 주민세 과세체계가 대폭 개편되어 사업주가 매년 7월에 신고·납부하던 종전 주민세 재산분과 8월에 부과되던 주민세 개인사업자·법인균등분이 8월에 신고·납부하는 주민세(사업소분)로 통합됐다고 밝혔다. 지방세법 개정으로 '주민세 재산분'과 '주민세 균등분'이 '주민세 사업소분'(과세기준일 7월 1일)으로 통합되면서 납세자의 세부담 증가 없이 납부시기가 8월로 통일된 것이다. '주민세 재산분'은 1년에 한 번 납부하는 세금으로 사업장 연면적이 330㎡를 초과하는 사업주가 사업장 면적 1㎡당 250원을 계산해 납부했다. 올해도 동일한 계산방식으로 8월에 신고·납부하면 된다. 오는 8월 '주민세 사업소분' 신고·납부 시 '주민세 재산분'외에 '주민세 균등분'을 함께 신고·납부해야 한다. '주민세 균등분'의 경우 개인사업자는 5만원, 법인사업자는 자본금 또는 출자금 규모에 따라 5만~20만원 신고·납부하면 된다. 납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납부서를 발송할 수 있고 이를 납부한 경우 신고·납부한 것으로 본다. 이에 따라 영동군은 주민세(사업소분) 납부서를 8월에 발송할 계획이며,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제천시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과 충북도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으로 주말 문화 공연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제천문화재단의 달빛정원, 솔밭공원 등에서 진행했던 ‘버스킹 앤 버스커 프로젝트 공연’과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던 상권르네상스사업 ‘락앤휴 문화예술장터 청소년댄스경연대회’ 등을 잠정적으로 중단하고 차후 공연 일정은 (재)제천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게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강화 된 정부의 방역 지침을 따르고 수도권에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사전 차단을 위해 결정된 사안으로 시민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어려운 이 시기를 온전하게 극복하여 머지않아 마음껏 공연할 수 있는 날이 찾아오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공연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문화재단 및 상권르네상스사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코로나19 극복의 핵심인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고 있다. 14일 군에 따르면 12일부터 시작해 마감된 55~59세(62~66년생)에 이어, 50~54세(67~71년생) 주민들을 대상으로 19일부터 24일까지 백신접종 예약을 받는다. 백신 종류는 모더나로, 영동군의 50~54세 접종 대상 인원은 약 3,846명이다. 현재 코로나19에 대한 연령별 위중증 비율 등 위험성을 고려해 정해진 50대 장년층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 예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55~59세 주민의 경우, 정부 백신 확보분 소진에 따라 예약이 조기 마감됐다. 이번 50~54세 백신 예약자는 8월 9일부터 21일까지 영동병원 등 군내 18개 위탁 의료기관(병·의원)을 통해 접종이 진행될 예정이다. 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ncvr.kdca.go.kr)에서 신청하거나 전화 접수(영동군 예약콜센터)도 가능하다. 모더나 백신의 경우 2회 접종이 필요하며, 1차 접종을 받은 일로부터 4주 뒤에 자동으로 2차 접종이 예약된다. 피치못할 사유로 접종이 어려우면 예방접종센터나 예약기관에 사전 연락해야 하며, 예약부도(No-sh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제천시는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열린 월악산 송계양파 직거래 장터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파 수확시기에 맞춰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개최되었으며 생산자와 소비자간 품질 좋은 송계양파 직거래를 통해 제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에게는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월악산 송계양파는 큰 일교차와 석회암지대의 좋은 토질에서 생산돼 맛도 좋고 저장성이 탁월해 웰빙시대 인기품목으로 자리 잡아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에 소비자들의 전화문의가 빗발치는 등 폭발적인 반응으로 주문이 밀릴 정도로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월악산송계양파영농조합법인 김명수 대표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년과 같은 축제를 겸한 직거래장터가 아니었지만, 드라이브스루, 워킹스루 등을 통해 많은 분들이 찾아 주셨다” 며, “월악산 송계 양파에 뜨거운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신 시민 및 관광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직거래 행사 종료 후에도 더 많은 소비자들이 송계양파를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제천시 로컬푸드 판매장 및 공공배달앱 ‘배달모아’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제천시보건소는 고혈압․당뇨병을 치료 중인 65세 이상의 제천시민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 질병인식 팔찌 배부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질병인식 팔찌배부는 2019년부터 연중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 고혈압 당뇨병 환자가 자신의 상황을 설명할 수 없는 응급 상태일 때 환자임을 알리는 중요한 표식이며, 위급한 상태에 처한 환자를 발견한 사람이 신속히 대처하여 환자의 상태가 악화되는 상황을 방지하고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고자 진행하고 있다. 또한, 시는 질병인식 팔찌의 효용을 높이기 위해 구급대원이 응급현장 출동 시 환자의 손목을 먼저 확인해 줄 것을 제천소방서 측에 협조 요청했다. 신청은 고혈압, 당뇨병 환자임을 증명하는 관련 서류(진단서, 소견서, 약 처방전)를 지참하여 보건소에 방문 신청하여 수령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 당뇨병 질환자는 위험한 상황에 노출될 수 있어 빠른 처치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많은 시민들이 질병인식 팔찌를 착용하고 인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질병인식 팔찌 신청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건강관리과 방문건강팀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제천문화재단 상권르네상스사업단에서는 원도심 상권 전체를 아우르는 통합브랜드 개발을 마쳤다고 밝혔다. 원도심 상권회복 및 자생력 강화를 위해 내토·동문·중앙시장 및 문화·명소화 거리를 아우르는 구역에 브루잉랩 조성사업, 배달창업 공유주방 조성사업 등 상권르네상스 사업을 추진 중에 있는 사업단은, 브랜딩 전문 업체와 함께 상권 통합 브랜드 명칭 개발을 추진한 결과 원도심 ‘시내’와, 문화의 거리 내 자연형 수로를 의미하는 ‘시냇물’ 및 ‘길’을 조합해 간결하고도 상권의 특징을 잘 나타낼 수 있는 ‘제천시냇길’을 선정했다. 덧붙여 제천시청 주무관이 자체 개발하여 점차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제제’와 ‘천천’ 캐릭터를 브랜드에 접목하여 친근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더했다. 상권전체를 상징하는 ‘제천시냇길’ 외에도 이를 활용한 각 시장, 거리별 서브디자인, 상권르네상스 단위사업을 홍보하기 위한 다양한 활용디자인도 병행 개발했다. 개발된 디자인은 우선적으로 디자인 벤치, 먹거리매대, 상권홍보 기념품 등에 적용될 예정이며 상권르네상스 16개 단위사업별로 차차 확장 구현될 계획이다. 황대욱 사업단장은 “금번 개발된 브랜드를 적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제13기 신혼·예비부부 부모교육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아동복지관에서 실시되며, 8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15쌍(30명)을 모집한다. 신청 방법은 팩스 또는 이메일로 가능하다. 이번 교육은 청주시 아동복지관 활성화를 위한 ‘Active Childen Project 청주’의 일환이다. 프로그램은 ▲하나 된 우리 ▲임신과 출산(태교) ▲아동 생애주기별 권리존중 양육법 ▲부부활동(캘리그래피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은 9월 4일부터 25일까지 4차례에 걸쳐 신혼·예비부부 15쌍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2시간씩 진행된다. 부모교육은 부모의 성숙한 역할 및 책임감 있는 양육태도와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는 양육법 등을 교육함으로써, 미래에 태어날 아이와 함께 행복한 가정을 꾸밀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자 실시된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행복부모 인증서’가 수여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자연재해, 화재, 각종 사고 및 질병 등에 대비해 가입하는 가축재해보험의 보험료를 지원하며 지역 내 축산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가축재해보험은 법정전염병을 제외한 질병·사고로 인한 가축 및 축사에 피해 발생시 농가의 실손 피해를 보상하는 제도로, 산출된 보험료 가운데 국비 50%, 지방비 35%(호당 최대 200만 원)가 지원돼 농가는 15%의 자부담으로 피해를 대비할 수 있다. 가입 대상은 소‧돼지‧말‧오리 등 16개 축종 및 축사다. 지역 내 농·축협 및 보험사(NH농협손보, KB손보, 한화손보, DB손보, 현대해상)에서 상담 후 가입 가능하다. 시는 해마다 자연재해 등으로 축산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보험 가입률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지방비가 소진될 것을 대비해 분기별 발생하는 환급금을 가용예산으로 재편성하고, 충북도의 추경예산 증액에 따라 오는 2회 추경에 지방비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농가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상이변으로 매년 태풍, 장마, 폭염 피해가 늘어나는 만큼 가축재해보험이 농가의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는 대비책이 될 것이라며 서둘러 가입해 피해를 예방할 수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 실무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임택수 청주부시장, 이재숙 복지국장, 각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임택수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실무추진단은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과제(32개)를 추진하는 15개 부서의 부서장으로 구성돼 아동친화정책을 총괄 관리하고 부서 간 협업을 통해 보다 개선·발전된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 간의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 경과보고, 각 전략과제의 이행 현황 보고, 발전방향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 단계와 각 사업별 전략사업 이행 진척도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 추진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협업으로 아동친화사업 추진 효과성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했다. 임택수 부시장은 “아동과 시민의 의견 수렴 내용을 행정으로 구현하기 위해서는 실무추진단의 역할이 중요하다”며“‘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가 곧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라는 생각으로 아동친화도시 비전과 목표 달성에 힘 써달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2021년 하반기 유니세프 아동 친화도시 인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음성군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각 부서별 소관 시설, 업체, 단체 등을 대상으로 강화된 방역수칙 홍보,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이번 대응은 충청북도가 사적모임 5명이상 금지 조치 등 거리두기 3단계 일부 방역수칙을 적용한 강화된 거리두기 2단계를 이달 14일부터 25일까지 12일간 실시함에 따른 조치다. 주요 강화된 방역 지침으로는 5명 이상 사적모임 금지, 100인 이상 행사와 집회 금지, 단란주점 등 유흥시설과 노래(코인)연습장은 24시부터 05시까지 운영이 제한된다. 이어, 식당과 카페는 24시부터 05시까지 포장‧배달만 허용되고, 수도권 등 타지역 방문자 또는 타지역의 도내 방문객과 접촉해 이상증상이 있는 경우 PCR 검사를 강력히 권고하는 등의 조치가 실시된다. 음성군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군민 모두가 피로감이 누적됐지만, 지역 내 감염병이 확산하지 않도록 당분간 확진자가 집단 발생하는 지역 방문은 자제를 당부드린다”며 “불가피한 방문 또는 초청 시 반드시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기본방역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음성군은 수도권 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