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가 13일 치매 어르신들에게 미용 봉사를 했다. 흥덕구 지역 내 미용실에 근무하는 미용사가 매월 첫째 주 화요일마다 거동이 불편한 치매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미용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7월 13일까지 10명에게 미용 봉사를 완료했다. 상당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유기적인 협력과 치매 인식 개선으로 돌봄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최근 영화와 드라마 촬영 팀이 청주로 몰리면서, 도로통제 예고도 잦아지고 있다. 영상문화도시를 구현하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영상위원회가 로케이션 지원 중인 드라마 '검은 태양' 촬영과 관련해 오는 17일 ~ 18일 이틀 간, 오송읍 연제리 일부 구간의 도로통제를 예고했다. 청주시청과 흥덕경찰서, 청주영상위의 협조와 허가로 진행되는 이번 촬영의 통제 구역은 오송읍 연제리 874, 오송호수공원 인근 도로로 통제시간은 이틀 동안 각각 5시부터 20시까지다. 촬영 장면에 따라 전면통제 또는 부분통제로 진행되는 이번 촬영에는 배우 및 스태프 80여명 정도가 투입될 예정이다. 제작진은 현재 통제구간 인근에 안내 현수막을 게시해 시민에게 협조를 구하는 한편 촬영 당일에는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차량 우회를 진행해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 최고 기대작인 MBC 새 드라마 '검은 태양'(연출 김성용 / 극본 박석호)은 박석호 작가의 2018년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 수상작으로, 일 년 전 실종됐던 국정원 최고의 현장 요원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내부 배신자를 찾아내기 위해 조직으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 금빛도서관이 이달 14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도서관 지혜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도서관 지혜학교’는 고령화 시대 신중년이라고 불리는 은퇴세대를 대상으로 대학과 도서관이 연계해 대학의 우수 강의를 도서관에서 개설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이번 ‘도서관 지혜학교’는 충북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구교현 교수가 동양고전을 통한 ‘인생이란 비밀번호 열기’를 주제로 강의와 토론을 진행한다. 강좌는 오는 8월 3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12회에 걸쳐 비대면 온라인 강좌(ZOOM활용)로 운영할 예정이다. 전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청주금빛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꽃의도시 청주’ 조성으로 월오동 꽃묘장과 주요대로변에서 근무하는 현장 근로자들의 폭염으로 인한 피해예방과 각종 여름철 안전사고에 대비해 기간제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13일 오전 월오동 꽃묘장에서 개최됐다. 대상자는 공무직 4명, 기간근로자 23명으로 현장근로자의 95%가 폭염에 취약한 60세 이상 고령자다. 전국에서 연일 무더위가 지속되고 폭염으로 인한 피해자가 발생하는 등 온열질환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으며, 향후 폭염이 장기화 예상됨에 따라 현장근로자의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어 근무자의 폭염대비 예방수칙과 안전사고 대처능력을 높이고자 실시했다. 월오동 꾳묘장에서는 가을국화 적심이 한창이고, 주요대로변·교통성·교량난간에는 여름꽃 적절한 급수와 보식이 필요하다. 특히 교량이나 주요대로변은 그늘이 없어 항상 폭염에 노출되기 쉽고 직사광선으로 열경련이나 열사병 등의 온열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폭염대비 가장 중요한 것은 3대 안전수칙(물 그늘, 휴식)을 준수하고 짧게 자주 쉬는 것이 야외에서 근무하는 근로자의 필수사항”이라며“수시로 점검하고 교육을 실시해 안전한 근무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청원도서관이 지난 8일 후속모임을 끝으로 2021년 길 위의 인문학 행사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로컬지향시대, 청주의 재발견’이란 주제로 진행한 청원도서관 길위의인문학은 지난 5월부터 총 11회에 걸쳐, 230명이 참여했다. 강연 7회, 탐방 2회, 후속모임 2회로 진행했고, 류석진 서강대 교수, 한형조 한국학중앙연구원교수를 비롯해 우리 지역의 박상일 교수, 라경준 학예사, 이영순, 탁금란 강사가 참여했다. 로컬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롭게 조명되고 있는 분야로 시민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해 충족한 주제로 평가받았다. 특히, 5회부터는 송수신기를 이용해 야외강연과 탐방을 대면으로 진행했다. 또, 후속모임에서는 ‘청주의 재발견’을 주제로 참여자가 탐방기를 쓰도록 했다. 참여자의 탐방기는 홈페이지와 도서관 소식지에 실릴 예정이다. 청원도서관은 이번 ‘길위의 인문학행사’로 촉발된 우리 지역에 대한 관심을 도서관 상시강좌인 문화교실과 마을기록 수집 동아리를 만들어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금빛도서관이 여름을 맞이해 다양한 북큐레이션 코너를 통해 청주시민의 독서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북큐레이션은 북(Book)과 큐레이션(Curation)의 합성어로, 주제를 선정하여 책을 추천하는 것을 말하는 신조어다. 어린이도서 이용자를 위한 북큐레이션 ▲‘사서 선생님~ 도서관이 궁금해요’는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전시하고 있다. 일반도서 이용자를 위한 북큐레이션 ▲‘새로움에 대하여’ ▲‘범죄의 재구성’은 종합자료실1에서, ▲‘열대야(熱帶夜) 피서’는 종합자료실2에서 전시하고 있다. 또한 실버세대를 위한 북큐레이션 ▲‘큰 글자로 보는 추천도서’와 음반자료 큐레이션 ▲‘휴가지에서 듣고픈 노래’는 2층 종합자료실1에서 전시하고 있다. 해당 북큐레이션의 도서목록은 청주금빛도서관 홈페이지 혹은 청주오창호수도서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13일 도시재생허브센터 소회의실에서 2022년 수소충전소 설치 사업부지 및 운영사업자 공모에 따라 접수된 2개 사업자를 대상으로 적격자를 선정하기 위한 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서원구 지역에 적정 부지를 갖춘 관내 충전사업자(LPG/CNG) 또는 주유소 사업자를 대상으로 지난 5월 25일까지 공모한 결과 2곳이 신청해 이날 선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1곳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1곳은 지방재정투자사업·공유재산심의회와 2022년 본예산 확정을 통해 2022년 1월 수소기자재 선정절차 진행, 공사 설계 등을 추진해 2022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로써 2022년까지 5개의 수소충전소 설치계획이 마무리되고 구별 수소충전소가 1개 이상씩 생기게 된다. 시 관계자는 “현재 감압충전 중인 수소충전소의 문제를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해 충전소 이용자들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앞으로 지어질 2개의 수소충전소에 대해서도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서청주IC 진입관문 경관숲 조성사업 등 10개 사업의 준공이 완료돼 관리전환을 실시했다. 이번 상반기 녹지조성사업은 사업비 10억 4535만 6000원이 투입됐다. 이 사업은 ▲서청주IC 진입관문 경관숲 조성 ▲1순환로 중앙분리대 녹지조성(제2운천교~율량교사거리 교차로) ▲남성초등학교, 용성초등학교, 창리초등학교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사업 등 지역의 이목을 끄는 사업이 다수 포함돼 있다. 최근 관리전환을 실시함에 따라 하반기부터 제초사업에 편성되면서, 준공 후 풀이 자라 다소 지저분했던 모습은 곧 볼 수 없게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녹지대는 도시미관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지환경을 제공하고, 도심경관을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가 설립 1주년(’20.7.13. 창립)을 맞이했다. ICDH는 전 세계 기록유산의 안전한 보존과 관리, 보편적 접근을 증진하기 위해 대한민국 정부와 유네스코 본부의 설립 협정(’19.7.)을 통해 설립된 유네스코 기록유산분야 최초의 국제기구로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이 재정 운영을 맡고 청주시는 부지 제공과 센터 건축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 유네스코의 주요 활동 분야는 교육, 자연과학, 인문사회과학, 문화, 정보커뮤니케이션으로 나눠지는데 이중 ICDH는 ‘세계기록유산 프로그램(Memory of World)’을 관장하는 정보커뮤니케이션 분야기구다. ICDH는 지난해 창립 이후 4가지 주요 전략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첫째, 유네스코 지정 세계기록유산(127개국 8개 기구 432점)에 대한 모니터링 지원 ▲둘째, 기록유산 등재 및 관리 취약지역의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운영 ▲셋째, 기록물 디지털화에 대한 국제적 협의와 표준화 추진을 통해 전 세계 어디서나 접근 가능한 포용적 DB시스템 환경 마련으로 세계 각국의 디지털 격차 해소 ▲넷째, 기록유산 콘텐츠 개발을 세계적인 I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음성군은 13일 조병옥 음성군수 주재로 전문가 등이 함께 모여 맹동 치유의 숲 조성사업 실시설계 수립을 위한 용역보고회를 개최하고 현재까지의 진행상황 점검과 향후 중점검토 항목 등을 논의했다. 군은 지난 4월 맹동 치유의 숲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 수립 용역에 착수했으며, 그동안 치유의 숲 조성과 운영 방안 등을 검토해 치유숲길과 치유센터 조성에 대한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맹동 치유의 숲 조성사업은 국립소방병원 유치가 확정됨에 따라 건강한 산림환경과 청정의 수변환경을 지닌 맹동저수지 주변을 확보해 산림을 통한 치유의 기회와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맹동은 충북혁신도시 정주여건이 개선되면서 주민이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는 곳으로, 치유의 숲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맹동저수지와 함박산과 함께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여가 활동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립소방병원 예정지와 인접하고 도심지에서의 접근성이 높아, 지역 주민 누구나 상시 이용할 수 있는 치유의 숲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치유의 숲 조성사업은 국립소방병원과 연계돼 활용가치가 높고,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