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특수교육원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취소되었던 장애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을 올해 개최했다. 올해 페스티벌은 감각장애(시각장애, 청각장애) 및 지체장애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7월 13일 오후 1시부터 원내에서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장애학생 직업교육의 효율화 도모, 직무 역량 강화 및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페스티벌은 고등학교 과정 특수학교(급)에 재학 중이고 장애인 복지카드를 발급받은 감각장애(시각장애, 청각장애) 및 지체장애 학생 11명이 참가했다. 페스티벌에는 도내 4개 특수학교와 2개 일반학교에서 장애학생들이 출전했으며, ▲시각장애 ▲청각장애 ▲지체장애(특수학교, 특수학급) 등 4개 분과 10개 종목이 운영됐다. ▲시각장애 분과에는 점역교정, 워드프로세서(전맹, 저시력) 3종목이 ▲청각장애 분과에는 제과제빵, 바리스타, 시각디자인 3종목이 ▲지체장애 특수학교 분과에는 한지공예, 스티커붙이기, 사무용품조립 3종목이 ▲지체장애 특수학급 분과에는 냅킨아트 종목이 실시됐다. 페스티벌에 참가한 학생 중 충북 대표로 선발된 학생은 오는 10월 27일~28일 2일간 경주 The-K호텔에서 진행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유니세프와 함께 아동친화학교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2019년 12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아동권리가 증진되는 아동친화학교’ 모델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동권리가 증진되는 아동친화학교’는 학교의 정책, 운영에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유엔아동권리협약(UNCRC)을 중심으로 학교 내 아동권리가 증진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유니세프 아동친화학교 모델이다. 이 모델은 3단계 인증을 거쳐 구축하게 된다. 3단계는 '아동친화 씨앗학교', '아동친화 새싹학교', '아동친화 열매학교' 단계로 진행된다. 3단계 인증 과정을 거쳐 완성된 아동친화학교 모델은 추후 전국 학교로 보급된다. 현재 충북도내 학교 중 4개 학교가 2단계를 진행 중에 있다. 4개 학교는 소이초, 달천초, 강서초, 죽리초다. 이 학교는 2020년 11월에 아동 친화학교모델 1단계를 시작했었다. 4개 학교들은 1단계인 '아동친화 씨앗학교'로 조성 기반 마련하고자 지난 2020년 학교 담당자 및 교사는 유니세프에서 진행하는 아동권리 워크숍에 참여하고, 학교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 대상 아동권리 교육을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음성군은 2021년 7월 정기분 재산세(주택‧건축물)를 부과하고 납세자에게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음성군의 재산세 총 부과액은 158억 9000만원으로, 이는 지난해 부과액보다 2.58% 오른 3억 9900만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세액이 증가한 주요 원인으로 주택에 대한 재산세는 1세대 1주택 세율경감으로 감소했으나, 신축 건축물 증가와 건축물 신축가격이 1㎡당 73만원에서 74만원으로 인상돼 건축물에 대한 재산세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보유기간과 상관없이 매년 6월 1일 기준으로 주택과 건축물 등을 소유한 자로, 주택은 재산세액이 2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7월과 9월에 절반씩 2차례로 나뉘어 부과된다. 이달에는 주택과 건축물에 대한 재산세가 부과되고 오는 9월에는 토지와 세액 20만원 초과 주택에 대한 재산세가 부과된다. 재산세 납부기한은 오는 8월 2일까지로, 발송된 고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분실한 경우 음성군 세정과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연락하면 다시 받을 수 있다. 재산세는 고지서가 없어도 전국 금융기관 CD/ATM기, 신용카드, 위택스, 인터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매년 7~8월 개장하던 금왕생활체육공원과 대소생활체육공원, 맹동혁신도시 내 물놀이장 3개소에 대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휴장을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금왕‧대소‧맹동혁신도시 물놀이장은 가족 단위의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방문객들도 많이 찾는 음성군의 대표 여름 휴식공간이다. 군은 한정된 공간에서 다수가 장시간 밀집·밀접해 있고, 물놀이 중에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군민과 인근 지역 주민까지 이용하고 있어 감염병 유입과 전파·확산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또한 확진자 발생 시 접촉자 감염경로, 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에도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 차단과 방역 관리를 위해 물놀이장 휴장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음성군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주민들의 휴식처였던 물놀이장을 개장하지 못해 아쉽지만, 군민의 소중한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휴장을 결정했다”며 “향후 물놀이장 개장 대비해 시설을 지속적으로 보강해 음성군 대표 여름 휴식처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음성군이 계약심사제 운영으로 올해 상반기 예산 4억 7천여만원을 절감했다고 13일 밝혔다. 계약심사제는 군과 직속기관, 사업소 등이 발주한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에 대해 원가 산정의 적정성을 사전 심사해 예산 낭비 요인 등을 살펴보는 제도다. 군은 지난 2011년부터 전담공무원을 배치해 계약심사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예산을 절감하고 재정 건전성을 높이는 효과를 얻고 있다. 사업별 상반기 절감 내역을 살펴보면 공사 24건 3억 6천만원, 용역 47건 1억 1천만원 등이다. 이는 설계 항목별 원가 산정과 공법 선택의 적정성 등을 따져 새어나가는 예산을 찾아낸 데 따른 성과다. 또한, 심사를 통해 감액만 한 것이 아니라 입찰 대행 요청이 있는 민간보조사업(공사)에 합리적인 단가를 책정해, 부실 공사를 방지하고 입찰 과정에서의 낙찰 포기 등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막기 위해 사업비를 증액하기도 했다. 정선구 군 회계과장은 “사업의 품질을 고려한 합리적이고 정확한 원가 분석을 최우선으로 계약심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절감된 예산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재원으로 재투자돼, 효율적인 예산운영과 동시에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충청북도 주관 2021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충청북도는 지방세에 비해 상대적으로 징수율이 낮은 지방세외수입의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별도로 충청북도 자체적으로 2017년부터 매년 지자체의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충청북도 11개 시·군에서 세외수입 징수율, 징수액 증감률 등 6개 분야, 11개 평가지표 등을 통해 우수 시·군 5곳을 선정했다. 평가결과 군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 수상과 함께 포상금으로 1백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괴산군은 체납액 일제정리를 통해 체납징수업무를 통합 관리해 업무 효율을 극대화 한 바 있다. 아울러 재무 부서를 통한 부과 담당자 직무역량 강화교육 실시, 지도점검, 체납처분 지도 등으로 부서 간 유기적인 협조관계를 구축해 지방세외수입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괴산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평한 과세 구현으로 군민에게 신뢰를 주고 강력한 징수활동으로 건실한 재정 운영에 앞장서는 괴산군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괴산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단양군은 국민권익위원회과 함께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단양읍 다누리센터 광장 일원에서 ‘2021년 맞춤형 이동신문고’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이동신문고는 권익위 국민고충긴급대응반과 군 감사팀 등 5명이 행정 분야, 부패신고·상담, 생활법률, 소비자 피해 등 모든 분야에서 주민들의 다양한 고충 해결을 위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을 희망하는 주민들은 운영기간 내 현장을 방문해 상담신청을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맞춤형 이동신문고에서는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심도 있게 고충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평소 생활 불편사항 또는 애로사항이 있는 주민이라면 이번 이동신문고를 적극 활용해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 고민을 해결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정 농업도시 단양군이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존 분산된 농업업무를 군 농업기술센터로 일원화해 농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군은 지난 달 23일 ‘단양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개정안이 군 의회를 통과하고 이달 5일자로 정기인사가 단행됨에 따라 농정부서인 군 농업축산과, 농업기술센터, 농산물마케팅사업소를 군 농업기술센터로 통합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군청 3층에 있던 농업축산과는 단양군농업기술센터 건물 2층으로 새롭게 둥지를 틀었으며, 지난 5일부터 변경된 체제로 업무를 시작했다. 3개 농업기구가 단양군농업기술센터 산하 조직으로 통합돼 기존 농업기술센터는 ‘기술지원과’로 농산물마케팅사업소는 ‘농촌활력과’로 변경됐다. 이로써 단양군농업기술센터 1층에는 ▲기술지원과 2층에는 ▲농업축산과가 농업기술센터 별관 건물 2층에는 ▲농촌활력과가 자리 잡게 됐다. 또한, 농식품부 공모사업으로 농촌협약을 준비 중인 단양군은 전제 조건으로 통합 전담부서를 설치해야하는 상황에 직면함에 따라 농촌활력과를 농촌활력팀, 농촌개발팀, 농업기반팀, 귀농귀촌팀 등 4개팀으로 재편해 정주여건 개선, 농촌활력 제고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참신한 정책제안을 받는다. 군은 ‘군정발전을 위한 정책제안’을 주제로 정책제안대회를 열어 전 군민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접수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정책제안대회는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하고 우수한 정책을 군정에 적극 반영, 군 발전 도모와 함께 보다 질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개최된다. 정책제안 아이디어 공모접수는 7월 12일부터 8월 11일까지로 제안서를 작성해 주소관할 읍·면 방문 또는 우편이나 전자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서는 각 읍·면별 자체심사를 거쳐 한 개 제안을 선정한다. 이렇게 선정된 11건의 제안은 9월 15일 열리는 정책제안대회에서 직접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군은 서면심사와 발표심사 점수를 종합해 금상 1명(1백만원), 은상 1명(70만원), 동상 2명(50만원), 장려 3명(30만원)으로 7개의 제안을 가려낸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이번 정책제안대회가 군민들께서 군정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하게 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괴산군민이 직접 창안한 우수한 정책을 군 정책 방향에 적극 반영하여, 군민과 소통하며 함께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의 대표 특산물인 괴산대학찰옥수수가 지난 13일 첫 출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 군은 이날 오전 칠성면 두천리에서 대학찰옥수수 첫 출하 행사를 개최했다. 괴산대학찰옥수수는 30년 간 재배 노하우와 다양한 재배기술을 활용하여 원조 대학찰옥수수의 자부심을 지키고 있다. 군은 올해 총 1823농가에서 작년보다 293㏊ 증가한 1222㏊ 면적의 옥수수를 식재했으며, 1만 998톤의 대학찰옥수수를 생산해 211억 원의 수익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군은 본격적인 대학찰옥수수 출하를 대비해 △대도시 자매결연 자치단체 사전 주문 확보 △도·농 직거래 행사 추진 △주요 도시 광고매체 및 SNS홍보 △괴산장터 온라인 쇼핑몰 이벤트 개최 △산지 직거래 판매 및 농협 수매 등 다각도의 판매망 확충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괴산대학찰옥수수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5년 연속 농식품 파워브랜드에 선정됐고 한국능률협회 경영인증원으로부터 웰빙상품으로 인정받았으며 2011년 농림축산식품부 지리적 표시 77호 등록된 자타 공인 대한민국 대표 농특산물이다. 최봉호 前 충남대 교수가 지역농민의 농가소득 증진을 위해 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