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진천군은 주택과 건축물 30,937건에 대해 2021년 7월 정기분재산세 70억 9천 5백만 원을 부과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부과액 68억 6천 7백만 원보다 2억 2천 8백만 원이 증가한 것으로 도세인 지역자원시설세와 지방교육세를 포함하면 123억 6천 3백만 원에 달한다. 재산세는 6월 1일 현재 소유자에게 매년 7월, 9월에 두 번에 걸쳐 부과되며 7월에는 건물과 주택이, 9월에는 토지가 과세대상이다. 다만 주택의 경우 연세액이 20만원이 넘는 경우에는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나눠 부과되며 주택과 건물에 과세되는 지역자원시설세와 재산세금액의 일정비율로 계산된 지방교육세가 포함돼 부과된다. 또한 재산세 본세가 250만원 초과 시에는 납부할 세액의 일부를 납부기한이 지난날부터 2개월 이내에 분할납부 할 수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생산차질, 판매부진 등으로 사업에 현저한 손실을 입은 업체와 착한 임대인에 동참한 건물주는 납부기한을 최대 1년까지 연장할 수 있는 징수유예를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지방세법 개정에 따라 서민들의 세부담 완화를 위해 공시가격 9억원 이하 1주택 소유자에 대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장애인역도팀이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2일까지 강원도 홍천군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전국장애인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 17개, 은 4개, 동 2개 등 총 23개를 획득했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코치 박성준)은 남자 벤치프레스부 65㎏급에서 박광열이 파워리프팅과 웨이트리프팅, 합계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3관왕을 차지했으며, 같은 벤치프레스부 97㎏에 출전한 나용원도 3관왕을 차지했다. 이어 여자 벤치프레스부 67㎏에 출전한 정연실도 파워리프팅과 웨이트리프팅, 합계에서 가볍게 모두 1위를 차지해 3관왕을 했고, 여자 스텐딩부 84㎏에 출전한 이아름은 스쿼트와 종합에서 1위를 기록하며 2관왕을 했다. 이어진 단체전에서는 박광열, 정연실, 나용원이 혼합단체전에 출전해 혼성 벤치프레스부 240㎏급에서 파워리프팅 종합에서는 2위를 기록했으나, 웨이트리프팅과 종합에서 1위를 기록해 2관왕을 추가했다. 이아름 또한 단체전에 출전해 종합 스쿼트와 합계에서 3위를 기록했다. 또한 정연실은 대회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하며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의 강한 면모를 보여줬다. 박성준 코치는 “항상 선수들이 마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가 7월 월간예성 화제의 인물로 박경애 씨(56세, 여)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박경애 씨는 지역사회에서 장애인 세탁 봉사를 이어오며 이웃들의 든든한 수호천사가 되어주고 있다. 지난 2002년 나눔의 집과 인연이 닿아 처음 봉사를 시작했다는 박경애 씨는 직접 운영하는 세탁소에서 매주 앙성, 노은, 서충주 등 곳곳에서 모인 장애인 30여 가정의 빨래를 책임지고 있다. 박 씨는 중학생이 된 아들이 장애인복지관에 봉사를 다녀온 뒤 지금까지 세탁소 일을 같이하며 봉사의 대를 이어간단 사실을 최고의 자부심으로 여기고 있다. 박경애 씨는 “내가 건강한 만큼 베푸는 것이 당연하다는 마음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세탁뿐이라 세탁 봉사에 매진해 왔다”며 수줍게 웃어 보였다. 또한, “자녀에게 이웃과 함께하는 삶의 모습을 물려줄 수 있다는 것이 최고의 선물”이라며 “앞으로 힘닿는 데까지 이웃의 깨끗하고 포근한 일상을 위한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는 지난 8일 시 승격 65주년 충주시민의 날 기념 ‘제3회 어린이 그리기 대회’ 및 ‘제1회 어린이 동시 짓기 대회’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줄어든 지역 내 어린이들에게 내 고장 충주에 대한 애향심을 높이고,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주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그리기 대회’는 ‘충주에서 하루 즐기기’ 및 ‘우리 동네 자랑’을 주제로 지난 6월 9일부터 21일까지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1,073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또한 올해부터 처음 열리는 ‘동시 짓기’ 대회는 ‘코로나19’, ‘충주에서 내가 사랑하는 것’을 주제로 520명의 어린이가 작품을 제출했다. 시는 한국미술협회충주지부, 한국문인협회충주지부 등 전문가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 5명, 우수상 9명, 특선 38명, 입선 225명과 지도교사 3명을 선정했으며, 이 중 최우수·우수·지도교사 25명을 대상으로 상장이 수여됐다. 이번 대회 우수작(최우수·우수·특선 작품 및 그리기 입선작)은 오는 7월 12일부터 23일까지 시청 3층 탄금홀 로비에서 전시되며, 포토존에서는 자신의 작품과 함께 기념사진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는 ‘2021년 상반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서 앙성면 생활 SOC 복합시설 신축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도비 53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쇠퇴한 도시의 주거복지실현 및 일자리 창출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개선과 도시 활력 제고를 위해 지자체와 주민협의체 주도로 추진하는 도심지 활성화 사업이다. 시는 오는 2023년까지 국비 46억 원, 도비 7억 원, 시비 27억 원 등 총 8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3년간 방치된 구 앙성면보건지소 부지에 연면적 2,000㎡, 4층 규모에 도서관, 카페, 스포츠센터 등 생활 SOC 시설을 복합화한 건물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요 공간으로는 △1층 카페테리아, 孝빨래방, 건강관리실 △2층 작은도서관, 학습방, 가상체험공간 등 학생들을 위한 공간 △3층 어르신 쉼터, 회의실, 동아리방 등 어르신 공간 △4층 스포츠센터, 다목적 시청각실 등이며, 기존의 외부 게이트볼장 및 테니스장을 다목적 생활체육공간으로 리모델링할 예정이다. 시는 공모사업 신청을 위해 앙성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주민회의 및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지역주민이 주도적인 역할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9일 문광면영농조합법인 사무실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문광면 복지회관 1층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이차영 괴산군수, 신동운 괴산군의회의장, 윤남진 충청북도의원, 주영생 국립괴산호국원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현판식을 시작으로 이차영 괴산군수가 문광면 태양광 발전설치사업으로 마을 발전 소득 증대에 기여한 임상균 사무국장과 (주)세명이앤씨 섭동현 대표에게 표창패를 전달했다. 이어서 김갑수 문광면 발전대책위원장이 이차영 괴산군수, 이일섭 씨, 이재정 씨, 정진태 주무관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문광면 영농조합법인에서는 태양광발전시설 설치사업을 2019년 9월 시작으로 2020년 10월에 완료하고 2020년 12월 시설 가동을 개시했다. 문광면 유평리 일원에 28,883㎡ 면적으로 설치된 태양광발전시설은 2020년 12월 가동 시작했으며 월 4천만원 정도의 발전수익이 예상된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사업으로 얻어지는 발전수익금이 문광면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발전수익금을 활용해서 지속가능한 문광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괴산군 부군수로 지난 1일 취임한 박기순 부군수가 8,9일 양일간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을 파악하기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박 부군수는 지난 8일 괴산스포츠타운 조성 사업장을 시작으로 △괴산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괴산대제산업단지 △괴산 미니복합타운 △호국정원 조성 △행복나눔 제비둥지 △괴산첨단산업단지 △괴산메가폴리스산업단지 △곤충산업 거점단지 등 주요 산업단지 및 현안 사업장 17곳을 방문했다. 이 날 현안 사업장을 둘러본 박 부군수는 그동안 추진해온 미래전략사업들이 모두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현황과 문제점 파악하여 적극적으로 해결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다음 날인 9일에도 박 부군수의 행보는 이어졌다. △신기의료폐기물 소각시설 반대운동 현장 △노지스마트농업시범사업 △산림복지단지조성 △괴산수옥정관광지 △산막이옛길 △성불산휴양단지 등 14곳의 현안사업장을 방문해 꼼꼼히 살폈다. 이틀간의 현장 점검을 마친 박 부군수는 “그동안 근무하면서 얻은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 실현에 힘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군민의 뜻과 생각이 어디에 있는지 잘 헤아리면서 괴산군의 미래기반이 될 각종 역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가 지역발전과 시민 행복에 더 가까운 도시에 걸맞은 성과를 드러냈다. 시는 지난 2일 열린 국토교통부의 산업입지 정책심의회에서 ‘충주 법현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심의를 통과하며 2021년 2분기 충북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이 결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법현산업단지 조성계획은 앞으로의 추진에 본격적인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시는 서충주신도시에 입주한 충주기업도시, 충주메가폴리스 및 첨단산업단지 등과 연계해 중부내륙권 성장거점도시를 육성하고자 중앙탑면에 법현산업단지를 추진해 왔다. 법현산업단지는 사업지 667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5년까지 중앙탑면 용전리 일원에 28만8,000m2의 규모로 조성된다. 시는 법현산단 조성을 통해 지역 전반의 발전적인 미래를 선도하는 것은 물론이고, 지역주민의 생활에 불편이 되었던 산단 내 농장 이전에 따라 서충주신도시 주민 1만5천 명의 쾌적한 생활환경 보존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농장 측과 여러 차례 협의를 거쳐 농장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법현산단 조성에 따른 경제적 효과는 1천4백여 명의 일자리 창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이 괴산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기본계획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지난 6월 승인됨에 따라 올해 본격적으로 사업추진에 나선다. 괴산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총 251억원(국비 12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괴산읍 동부리, 서부리, 신기리 일원에 괴산 문화행정 복지타운, 괴산군 커뮤니티비즈니스센터, 행복버스, 안전거리조성, 건강ICT시스템 구축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1991년 준공돼 주차시설 부족과 노후화로 지역주민의 불편을 초래하였던 읍사무소 시설이 괴산 문화행정 복지타운으로 개선된다. 괴산 문화행정 복지타운은 읍사무소 공간과 동아리실, 휴게공간, 강의실 등을 갖춘 주민 문화공간이 조성되며 지역주민들이 모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 기능을 갖춘 복합 커뮤니티공간으로 재구성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또한, 괴산군 커뮤니티비즈니스센터(848㎡, 지상2층)를 건립해 관내 다양한 농촌관련 서비스 체계를 통합하여 구축한 중간지원조직의 운영관리를 위한 시설로 이용할 예정이며, 이를 토대로 괴산군의 마을 공동체 및 주민참여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배후마을 지원서비스도 체계화할 계획이다. 신기리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9일 옥천산업과학고등학교에서는 위기청소년 긴급의료비 지원 전달식이 열렸다. 이날 전달식에는 손성일 옥천군평생학습원장, 청소년단체인 천성수 한국B.B.S 충북연맹 옥천지회장, 이규현 1388청소년지원단장이 참석하여 긴급 의료비 8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긴급 의료비 지원은 옥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옥천교육청, 옥천산업과학고등학교 등 연계기관이 협력하여 이루어졌다. 옥천산업과학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한 지역청소년은 정신과적 질환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가 시급하나 도움을 받지 못해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학교 측의 사연을 접한 옥천군교육지원청 특수지원센터에서는 응급의료비 지원을 옥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의뢰하여 긴급하게 지난 6월 29일 실행위원회 분과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실행위원회 분과회의는 사례협의를 통하여 1388청소년지원단은 30만원, (사)한국B.B.S 충북연맹 옥천지회는 50만원을 긴급히 지원하기로 합의하였다. 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회 분과위원회는 위원장,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의 사례담당직원과 연계 분야 7인 이내로 구성되며, 위기청소년의 특성에 따른 연계방안을 모색하여 지원을 필요로 하는 청소년에게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