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8일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맑고 깨끗한 에너지 자립도시 구축 및 시민참여 에너지 계획 수립을 위한 ‘맑은 청주 에너지 전환을 위한 민·관 거버넌스’ 제20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 에너지계획 및 에너지센터 시범사업 ▲‘2050 탄소중립사회-연탄 없는 청주시로’사업 ▲시민참여 태양광 발전시설 추진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반영해 관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19년에 구성된 맑은 청주 에너지 거버넌스는 청주시의회, 청주시지속가능 발전협의회, 청주YWCA,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사)사람과경제, 한국에너지공단 세종충북지역본부 등 민·관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협의체다. 시민참여 에너지 기본계획 수립, 기후변화 대응과 연계된 에너지 정책자문, 시민이 참여하는 에너지 전환 활성화 방안 강구 등의 역할을 해 왔다. 시 관계자는 “맑은 청주 에너지 거버넌스 운영을 통해 시민참여가 활성화되는 에너지 기본계획 수립과 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있는 에너지 정책 도출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이 기존의 그림책 액자 전시가 아닌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이용자들도 집에서 원화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비대면(온라인)과 도서관 1층 키오스크 기계를 통한 디지털 원화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전시는 이달 23일까지다. 이번 디지털 원화전시 「도바의 바다」는 세계 최초로 대서양을 카약으로 건넌 알렉산데르 도바의 167일간의 여정을 그려낸 작품이다. 출판사 산하의 지원으로 온라인 업로드 가능한 영상파일과, 도서관의 키오스크 기계를 통해 전시 가능한 영상파일을 제공받아 전시 중이다. 온라인 원화는 저작권 문제로 60~70% 분량만 제공되며, 청주시통합도서관 유튜브, 청주오창호수도서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또한 오창호수도서관 1층 로비에 비치돼 있는 키오스크 기계를 통해 새로운 형태의 그림책 디지털원화를 감상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디지털 원화전시를 통해 읽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을 경험해 보고,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지친 지금, 무동력 카약으로 대서양을 건넌 주인공 도바 이야기처럼 노력과 끈기를 가지고 스스로를 단련하고 도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지난해 청주시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해 이들 중 83.1%가 민원인 폭력을 경험했다는 결과를 발표했던 청주복지재단이 이번에는 이를 예방하기 위한 가이드북을 펴냈다. 청주시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들이 경험하는 민원인 폭력 사례를 유형화 해 해당유형별 대응방안을 제시한 ‘청주시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안전가이드’다. 청주복지재단은 가이드북 발간을 위해 지난 2월부터 문헌연구와 수차례의 현장 인터뷰, 전문가 회의 등을 거쳤다. ‘청주시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안전가이드’에는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안전관리 이해, 민원인 폭력 예방, 민원인 폭력 대응, 민원인 폭력 사후관리 등 모두 4장으로 나눠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들이 실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담아냈다. 1장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안전관리 이해’에서는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안전의 중요성과 더불어 매뉴얼 활용방법, 안전관리 과정을 도식화 했다. 2장 ‘민원인 폭력 예방’ 편에서는 비상벨, CCTV, 행정전화 녹취 방법과 함께 기기 이용 시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하지 않도록 주의사항 등을 담았다. 3장 ‘민원인 폭력 대응’ 편에서는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 농업기술센터가 8일 농산물가공기술지원관에서 농산물가공 전문기술 습득과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품목별 농산물 가공기술 교육’복숭아 가공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개강식에는 교육생 20명이 참석했다. 본 교육은 농산물 가공사업 또는 상품화에 관심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역 특산 가공상품을 발굴하고자 6월 30일 실시한 생강 가공기술 교육과 함께 7월 29일까지 매주 수, 목요일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지원관에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복숭아 가공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농산물가공품 주요 트렌드 분석, 농산물가공사업 추진 전략, 복숭아 병조림, 복숭아 잼, 복숭아 말랭이 만들기 등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 병행과정으로 구성했다. 이론과 현장의 괴리감을 줄여 질 높은 교육 제공 및 복숭아 가공상품화를 통한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농산물을 재배하고 생산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가공제품을 개발하고 판매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지게 되길 바란다”며“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농산물 가공산업의 활성화와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 하천방재과가 청렴의 생활화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4월부터 16명 직원 청렴사진릴레이, 하천공사 사업장의 근무자와 감독공무원이 함께 하는 청렴공사캠페인, 1사1하천 사랑운동 참여단체의 청렴문화 확산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하천 공사감독과 토지 보상, 국공유재산을 관리하는 16명의 직원 스스로 ‘365일 청렴한 하천방재과’를 모토로 청렴 다짐 사진을 촬영 후 부서 내 게시판에 상시 게시해, 나의 얼굴이 있는 청렴 사진을 보고, 매일매일 스스로 청렴의 의미를 새긴다. 또한, ‘기본에 충실한 청렴공사’를 이루기 위해 현재 진행 중인 사업장의 현장소장과 담당공무원이 함께 청렴공사 의지를 다지고자 현장사무소에 청렴현수막을 제작 후 상시 게시해 청렴 문구를 매일 보며 청렴한 공사 추진을 마음에 새긴다. 1사1하천 사랑운동으로 54개 참여단체는 코로나19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하천정화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청렴마스크 항균 패치’를 제작해 참여자에게 배포함으로써 청렴문화를 널리 홍보하며, 1사1하천 참여단체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렴은 특별한 것이 아니라, 매일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 흥덕구 응급대응 협의체(흥덕보건소, 흥덕정신건강복지센터, 흥덕경찰서, 흥덕소방서)가 통합적인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난 7일 간담회를 진행했다. 흥덕구 지역 내 정신질환자와 자살위험자의 안전을 위해 경찰-소방과 협력해 응급 출동한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겪었던 고충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자살시도자, 유족 등의 최초접촉자인 경찰·소방에 ‘생명존중협력담당관’을 운영해 공적 관리체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자살 고위험군 발굴과 연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각 기관들 간 연계·협력을 통해 흥덕구 자살률 감소,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상당구 낭성면 도장골(낭성면 호정리 산22번지)의 청주형무소 사건의 희생지가 훼손된 데 대해 청주형무소 유족회에 공식으로 유감을 표명했다. 낭성면 도장골은 1950년 7월 8일부터 7월 9일 사이에 청주형무소에 수감되어 있던 재소자 및 보도 연맹원 100~200여 명이 집단 희생된 장소로 진실화해위원회에서 유해가 매장돼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보존을 위해 안내표지판을 설치한 지역이다. 2017년 청주지역에 유례없는 폭우로 인해 수해를 입었을 당시 도장골도 큰 수해를 입은 후 2019년, 충청북도의 사방댐 공사와 청주시 허가로 벌채공사를 하는 과정에서 희생지를 훼손하는 일이 발생했다. 시 관계자는 “유해발굴에 대비해 유해매장 추정지를 적극 보존했어야 함에도 그렇지 못하고 희생지가 훼손된 것에 대해 유족들께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앞으로 유해발굴과 위령사업 등 유족들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치유될 수 있도록 적극 협의하고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지난 7월 1일부터 푸켓에서 시행중인 코로나 백신 접종 완료 해외여행자 격리 면제 프로그램에 이어 꼬 사무이 지역격리 프로그램인 Samui+ (싸무이 플러스) 프로그램이 7월 15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태국 공중보건부에서 규정하고 태국관광청이 제안한 코로나 저, 중 위험도 국가의 관광객 (한국 포함)을 대상으로 태국 정부가 인정하는 코로나 백신(Pfizer, Moderna, Janssen, Astra Zeneca, Sinopharm, Sinovac)의 접종을 받은 해외여행객들이 자가격리 대신 지역격리를 할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단, ALQ (Alternative Local Quarantine / 대체 지역격리) 숙소와 SHA+ (Amazing Thailand Safety and Health Administration Plus / 위생 및 건강 안전 관련 태국정부가 인증) 숙소에서 머물러야 한다. 입국 가능한 관광객 조건 및 규정은 푸켓 샌드박스 프로그램과 동일하다. 이 지역에서 14박을 머무른 후에는 태국내 다른 지역으로 이동이 가능하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해외에서 입국할 경우 싸무이 직항 항공 또는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양평군은 ‘전통무예원 설립과 체육 산업을 통한 지역 개발 협력’을 위해 경기도 태권도협회와 업무 협약식을 양평 블룸비스타 호텔 금강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경덕 경기도 태권도협회장과 협회 임원진,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장, 경기도 시군 태권도협회장, 정동균 양평군수를 비롯한 안민석 국회의원, 박광온 국회의원, 양평군의회 전진선 의장 등 7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양 기관이 서명한 업무 협약에는 체육 산업을 통한 지역 개발 협력, 태권도 정통성 회복 및 위상 제고를 위한 전통무예원 설립 협업, 양 기관의 발전 및 우호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김경덕 경기태권도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태권도는 대한민국 국기로 전 세계 210개국 1억 5천 만명 이상의 태권도인들이 한국말로 태권도를 배우는 위대한 문화유산이지만, 최근 정통성이 희석되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는데 수도권 최고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공공 체육시설 인프라가 갖춰진 양평군과 업무 협약을 통해 태권도의 정통성 회복은 물론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확신 한다” 고 말했다. 이어 정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홍성열 증평군수가 8일 서울 국기원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도전페스티벌에서 대한민국 노인복지문화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도전페스티벌은 도전 문화 확산을 위해 2013년부터 (사)도전한국인본부가 주최하고, 서울시, (사)대한노인회, 국기원 등이 후원하는 행사이다. 특히 2014년부터 매년 7월8일을 도전의 날로 선포해 시상식 등을 개최해오고 있으며, 금년에는 국내 인사 뿐 아니라 10개 국 주한외국대사들이 함께 해 눈길을 끌었다. 홍 군수의 이번 수상은 △문해교육 △실버 영화 상영 △변사 공연 △찾아가는 동행학당 등의 다양한 노인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는 지난 5월 경로당과 어린이집을 연계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추진해 세대 통합의 모범을 보인 점이 높게 평가돼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홍 군수는“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문화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노인이 행복한 도시 증평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