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무심동로 일환의 향나무에 대해 기존의 외형 전정 방식 대신 속전정 방식의 전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무심동로 일원의 향나무는 6개 구간 1210m에 이른다. 그 동안 매년 진행돼 온 전정 방식은 외형을 다듬는 작업이 주를 이뤄 수벽 내부가 빽빽한 상태로 햇빛을 받지 못하고 통풍이 되지 않는 구간은 고사하는 등의 문제점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이번 하반기에 실시하는 작업은 향나무의 외형을 다듬는 대신 주로 수벽 속 죽은 가지를 전정하고 낙엽과 같은 부산물을 정리하는 작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수목의 생장에 있어 햇빛과 물만큼 중요한 것이 바람, 즉 통풍”이라며 “이번 수벽 관리 사업을 통해 보다 건강하고 생기가 넘치는 수벽으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6일 ‘도농교류의 날(7월 7일)’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6차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축산인 안용대 씨를 방문해 노고를 격려했다. 청주시 6차 산업 인증사업자는 30명으로 이중 축산사업자는 6명(낙농3, 사슴2, 누에1)이며, 이 중 청원자연랜드는 연매출 약 8억 원을 달성하며 청주시 축산분야 6차 산업 현장에서 선두주자로 꼽힌다. 이번에 방문한 청원자연랜드 안용대 씨는 유업체에 원유를 납품하고 다수의 특허와 우유생산기술을 보유해 요구르트와 치즈를 생산하며 자체 브랜드 ‘바보아빠’와 ‘달마’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교육에도 앞장서 청주농고·충북대·보은자영고·여주자영농고 등과 협약을 맺어 체험 및 실습을 진행하기도 하며, 각종 부처로부터 사업체 인증을 받아 모범 농장의 표본을 보여주고 있다. 이외에도, 향후 유가공공장 신축과 초유를 이용한 뷰티산업, 치유 프로그램 등 사업 확장을 위한 계획도 갖고 있어 후계농업경영인 다운 포부와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축산업의 인식개선 및 활성화에 기여하는 청원자연랜드의 6차 산업 현장처럼 다양한 축산현장에서 시민들과 축산인들이 소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첫 인상을 좌우하게 될 로비 프로젝트의 여정이 닻을 올렸다.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6일 오후 2시 비엔날레의 무대가 될 문화제조창 본관에서 ‘2021 청주 크래프트 캠프’에 참여하게 된 예비공예가 10인이 첫 만남을 가졌다. 청주대학교를 비롯해 충남대, 공주대 등에서 합류한 예비공예가들은 첫 만남에도 불구하고 잠시의 어색함도 없이 캠프의 일정을 공유하고 함께 할 팀원을 꾸리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총 3팀으로 구성된 예비공예가들은 오는 19일, 2019 청주국제공예공모전 공예도시랩 수상자이자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네덜란드의 디자이너 노아 하임(Noa Haim)과의 비대면 워크숍을 시작으로 비엔날레 입구인 문화제조창 본관 로비에 설치돼 제일 먼저 관람객을 맞이할 작품을 위한 협업을 이어간다. 또한 비엔날레 기간 동안 2명씩 릴레이로 선보일 예비공예가들의 개인전을 위한 노아 하임의 1:1 멘토링도 병행된다. 비엔날레는 “세계적인 작가와 예비공예가들이 함께 하는 협업프로젝트의 무대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이들이 같이 머리를 맞대고 치열하게 고민하며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159명에게 명단공개 사전안내문을 발송했다. 이는 11월에 예정인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공개 전 대상자에게 사전안내를 해 체납액 납부를 독려하고 명단공개에 대한 소명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함이다. 지방세 체납자 명단공개는 1월 1일을 기준으로 체납이 발생한 날로부터 1년이 지났고, 지방세 체납액이 1000만 원 이상인 체납자를 대상으로 11월에 이름과 주소 등을 공개해 지방세 체납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체납세액의 납부를 독려하기 위해 시행 중인 제도다.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은 오는 11월 17일에 공개될 예정으로 체납자의 성명, 상호, 나이, 직업, 주소, 체납액 등이 행정안전부·충청북도·청주시 홈페이지와 위택스에 공개된다. 명단공개 대상에 제외되는 경우는 체납액의 50% 이상을 납부하거나, 지방세 이의신청, 심사청구 등 불복청구 중 또는 회생계획인가의 결정에 따라 회생절차가 진행 중일 때다. 명단공개 제외를 위한 소명자료는 10월 29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제출한 자료를 지방세심의위원회가 심의해 공개할 실익이 없거나 공개가 부적절하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6일 ‘2021년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포함해 2관왕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날 시상식은 대전 호텔 ICC에서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열려 한범덕 청주시장 등 수상기관 14개 광역·기초단체장들과 김부겸 국무총리, 안경덕 고용노동부장관 등 정부 인사가 참석했다. 청주시는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에서 최우수 기관 표창,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우수사업’ 부문에서 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또한 시상금 9500만 원도 받게 됐다. 일자리대상은 전국 243개 지자체(광역 포함)의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를 알리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지난 2012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시는 지난해 ‘특별상’을 받은 바 있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지난해 오송(바이오헬스, 화장품), 오창(반도체, 2차전지) 지역에는 제조업 분야 일자리가 많다는 점에 착안해 지역산업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펼쳤다. 그 결과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난해 목표 4만 8902개를 월등히 뛰어 넘는 5만 6192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목표 대비 115% 초과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주정차위반, 책임보험 미가입, 검사지연 과태료 등 교통관련 세외수입 체납자 소유 자동차에 대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교통관련 체납자의 자동차등록번호판 영치를 실시하고 있다. 번호판 영치대상은 교통관련 과태료 관련 체납금액이 30만 원 이상인 체납자다. 영치차량과 영치 시스템을 이용해 체납자의 자동차등록번호판을 발견하는 즉시 현장에서 영치를 한다. 올해는 지난 2월부터 영치를 시작해 현재까지 체납 자동차등록번호판 180대를 영치해 교통과태료체납액 6500만 원을 징수했다. 자동차등록번호판이 영치된 후에는 자동차를 운행할 수 없으며, 체납된 과태료를 납부해야만 번호판을 돌려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번호판 영치가 실시되고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를 위해 부동산, 예금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니, 빠른 시일 내에 체납액을 납부해달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6일 청주 첨단문화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사)청주시기업인협의회 사무국을 방문해 김선겸 기업인협의회장, 이한소 사무총장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기업인협의회의 사업방향 등에 대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됐던 각종 중소기업인 역량 및 소통강화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누고 중소기업의 경영상 고충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김선겸 청주시 기업인협의회장은 2021년 하반기에는 기업인역량강화 및 소통강화를 위한 사업들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게 기획해 청주시 기업투자지원과와 힘을 합쳐 적극적으로 추진해보자고 의욕에 찬 모습을 보였다. 청주시 기업인협의회가 청주시로부터 사업비를 받아 추진하는 사업은 ‘청주시 기업인의 날’, ‘ 기업(氣 Up) 파이팅 등반대회’, ‘중소기업 CEO역량강화 교육’등이다. 시 관계자는 “제조업체 방역수칙 준수를 다시 한 번 부탁드린다”며“중소기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해 추진함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청주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와 기업인협의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해 기업지원 사업방향, 중소기업 애로청취 등 시와 기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금빛도서관이 ‘콩이다 콩이야’의 원화를 이달 25일까지 청주금빛도서관(관장 이미영) 1층 로비에서 전시하고 있다. 해당 전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람자 간 거리두기를 하며 진행되고 있다. 책은 키큰도토리 출판사의 ‘이야기 속담 그림책’시리즈 중 하나로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 독자층이 속담을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도와준다. ‘콩이다 콩이야’는 생쥐의 이야기를 통해 속담 ‘쥐구멍에도 볕 들 날 있다’의 이해를 도와준다. 이번 전시는 총 17점의 원화를 전시하고 있으며 원화와 관련된 영상 또한 제공하고 있어 도서관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청주금빛도서관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도서관 내 소독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도서관을 방문하는 청주시민에게 북캉스(Book+Vacance, 독서를 즐기며 보내는 휴가를 뜻하는 신조어)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시립교향악단을 열정적으로 이끌어갈 참신하고 유능한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공개모집한다. 원서접수는 이달 26일부터 28일까지다. 접수 방법은 방문 또는 우편(청주 예술의전당 별관 2층, 문예운영과)으로 가능하다. 서류심사와 지휘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DVD심사, 면접을 통해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자격요건은 「지방공무원법」제31조의 규정에 의한 결격사유가 없는 자로 국·공립 기관(단체)에서 공고일 현재 3년 이내 징계를 받지 아니한 자, 해당분야(지휘) 석사학위 이상 소유자, 국·공립 교향악단에서 공고일 현재 2년 이상 지휘자(부지휘자 포함) 근무경력이 있는 자, 현직교수의 경우에는 해당대학 총·학장의 겸임허가가 가능한 자 등이다. 최종합격자는 1차 서류전형(DVD심사), 2차 면접을 통해 8월 말 경 발표한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괴산군은 6일 고용노동부 주관 20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분야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노력 및 성과를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격려하고 일자리시책을 공유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일자리정책 종합평가이다. 군은 민선7기 출범 이후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일자리대상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에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인센티브 1억원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바이오를 중심으로 한 농산물 6차 산업화와 4차 산업혁명의 첨단산업이라 할 수 있는 시스템 반도체를 중심으로 하는 첨단산업형 일자리 전환을 일자리정책 전략의 핵심으로 선정한 점이 호평을 받아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높은 등급을 받았다. 특히 민선7기 출범 이후 1조 7536억원의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유치를 이뤄내 2995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본 괴산군은, 최근 5년간 평균 고용율이 71.5%를 달성해 전국(65.9%) 및 충북 평균(69%)을 상회했다. 일자리의 핵심 질적 지표라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