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괴산군 성불산 자연휴양림이 6일부터 14일까지 확대운영을 실시한다. 이번 충청북도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가 적용되면서 축소 운영하던 숙박시설을 정상운영하게 되었다. 기존 숲속의 집 3실, 산림문화휴양관 3실, 숲속 캠핑장 4개소를 운영하던 것을 각각 9실, 7실, 14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장객 전원 발열체크 및 방문자 등록을 통해 이용객 안전에 소홀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불산 자연휴양림에서는 유아숲체험원과 생태숲학습관을 운영하고 있다. 유아숲체험원은 유아들이 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한 가치를 일깨워주고, 전인적 성장발달을 위해 숲속에 자연 체험 위주의 놀거리 시설 등이 조성된 공간이다. 생태숲학습관은 자연물을 이용한 만들기, 목공예 만들기, 족욕 및 꽃차마시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제천시는 삼한의 초록길 남·북측을 연결하는 전망대형 보행육교인 에코브릿지 조성공사를 마무리하고 6일 개통식을 열었다. 이날 개통식에는 이상천 제천시장과 배동만 제천시의회 의장, 안효풍 제천경찰서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작년 6월 공사를 시작하여 1년 여 만에 선보이는 본 시설물은, 총 45억 원의 예산을 들여 본 교량 44m를 비롯한 총 길이 268m의 규모로, 담백하면서 조형미가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육교 상부에 정원공간을 배치하여 삼한의 초록길과 연계성을 갖도록 했으며, 노약자·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승강기 및 경사로를 설치했다. 에코브릿지는 삼한의초록길과 북부순환도로의 십자형 교차구간에 조성하여, 시민들의 보행안전을 확보하고 의림지와의 접근성을 개선했으며, 새로운 관광자원으로서 인근 농경지에 조성된 팜아트와 풍요로운 의림지뜰을 조망하는 전망대 역할을 제공한다. 또한 삼한의 초록길은 지난해 37만여 명이 찾는 제천의 대표적 힐링코스로, 시는 에코브릿지와 함께 총1,6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조성 사업 등 각종 연계 사업 추진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증평군은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장마철 농기계 관리수칙을 적극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마철은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 발생이 높은 시기이므로, 농기계 관리가 미흡할 경우 농업인의 경제적 손실이 상당히 크다. 장마철 주요 농기계 관리수칙으로는 ▲햇빛과 바람이 잘 드는 곳에 보관 ▲부식되지 않도록 물기를 없앤 후 오일 바르기 ▲유류탱크 마개를 끝까지 닫아 내외부 이슬이 맺히지 않도록 해야 한다. 침수된 농기계는 ▲점검 전 절대 시동을 켜지 않고 건조 ▲깨끗한 물로 불순물을 제거하고 연료필터를 교환해줘야 하며, 엔진 등 핵심부품은 무리한 자체 수리보다는 즉시 전문 업체에 맡기는 것이 좋다. 군 관계자는“장마철 농촌 안전사고 예방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농기계 관리수칙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증평군농업기술센터는 이달 31일까지 고품질 쌀 안정생산을 위해 이삭거름 시용, 병해충 방제 등 현장지도에 나선다. 센터는 벼 이삭거름 시용 적기 추정 통보서를 200부 제작해 각 마을에 배부하고 앰프방송을 통해 홍보한다. 적기 추정 통보서는 품종별 출수기, 이삭거름 시용방법, 병해충 방제요령 등 농업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서는 이삭거름 적기·적량 시용이 중요하다. 이삭거름 시용 적기는 볏대를 갈라 어린 이삭이 1~1.5mm 보일 때로 이삭패기 25일 전이다. 센터는 중생종은 7월 21일 전후, 중만생종은 7월 25일 전후가 적정시기로 판단하고 있다. 오은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증평군의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서 이삭거름 시용, 병해충 방제, 자연재해 대비 농작물관리 등 현장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코로나19의 여파로 경기 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위기 가구에 대해 실시하던 2021년 코로나19 대응 한시적 긴급복지 지원기한을 오는 9월까지 연장 운영한다. 이번에 연장되는 한시적 지원기준 내용은 ▲재산 기준 1억1백만원 → 1억7천만원, ▲금융재산 생활준비금 공제비율 65%→150% 조정(4인가구 731만원 금융재산 기준 상향 효과) ▲동일 위기사유 재지원 제한 기한을 2년→ 6개월로 변경 등이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실업급여수급자 등 다른 법령에 의하여 지원을 받고 있는 자는 제외된다. 지원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증평군청 생활지원과나 각 읍·면 사무소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코로나19 여파가 아직 가시지 않아 어려움을 겪으시는 분들이 많다”며, “각 마을 이장님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분들께서는 생계유지가 어려운데도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에 더욱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의 2021년 하계 학생근로활동이 2기의 일정으로 지난 5일부터 본격 운영됐다. 군은 생활이 어려운 학생의 학비 마련 등 경제활동의 기회 제공과 근로활동의 중요성 제고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학생근로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참여 학생들의 폭넓은 군정이해와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꼼꼼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6월 공개 모집 절차를 거쳐 지역 대학생 66명을 뽑았다. 각 기수별로 본청 13명, 직속기관 및 사업소 6명, 읍·면사무소 14명이다. 근로는 7월 5일부터 8월 27일까지 4주씩 2기로 나눠 20일씩 진행된다. 이들은 행정업무지원, 민원안내, 환경 정비 등의 군정업무를 보조하며, 근로활동의 소중함을 되새긴다. 근무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공무원 근무시간과 동일하고, 부서 형편과 학생신분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학생들에게 경제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사회 경험을 미리 쌓게 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이달 1일부터 지역 내 청년들의 구직비용 절감을 위해 면접정장 대여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여력이 없는 청년구직자들에게 경제적 도움과 정서적 안정을 주고자 이 ‘구직청년 면접용 정장대여사업’을 마련했다. 영동군에 주소를 둔 만 19세에서 45세 이하의 청년들 중에 면접을 앞둔 미취업 청년 구직자에게 지원된다. 대여품목은 면접에 필요한 정장과, 셔츠, 블라우스, 넥타이 등이다. 대여업체는 5개소(청주 2개소, 대전 3개소)로, 대여기간은 청주 3박 4일, 대전 2박 3일로 1인당 연간 3회까지 이용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영동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영동군청 경제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그에 따른 경기 침체로 구직활동이 어려운 시기이다."라며, "지역 청년들의 구직활동의 첫 걸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원 신청은 영동군청 경제과로 하면 된다. 한편, 영동군은 최근 청년 실업률이 증가하고 장기간의 취업 준비로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자, 청년창업지원사업(6개소, 최대 1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옥천군과 (재)한국선사문화연구원이 발굴 조사 중인‘옥천 이성산성’(충청북도 기념물 제163호)에서 산성의 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유구(遺構)가 확인됨으로서 신라 산성의 내부 공간구조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옥천군은 발굴조사 내용을 오는 7월 7일에 학술자문회의 및 현장에서 공개할 예정이며, 목곽고의 내부조사를 더 진행하여 오는 10월까지 조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발굴된 유구는 높은 수준의 목재 가공 기술이 적용된 목곽고(木槨庫)를 비롯하여, 석축 집수시설 1기, 2열의 목주열(개별 목주혈 56기), 건물지 1기가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인된 목곽고는 기반암을 방형으로 굴착하여 그 안쪽에 목재를 가구하여 방형의 목곽(422×415×111㎝)을 조성한 형태이다. 목곽은 가장 하단에 바닥 테두리틀을 놓고 그 위로 길이 1.3~1.5m, 너비 20~40cm, 두께 5cm 내외의 판재를 쌓아 올려 조성한 구조로, 각 벽면을 이루는 벽판재는 각각 3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목곽고를 이루는 판재는 모든 면이 매우 정연하게 마감하였으며, 벽체 외부 및 바닥에 나뭇잎을 부착한 기법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옥천군은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온라인축제의 홍보와 성공적 개최를 위해 CM송 공모전을 한다고 밝혔다. 공모의 주제는 옥천 포도·복숭아의 우수성 표현하고, 밝고 친근하며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CM송이면 된다. 공모기간은 8월 20일까지로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총 상금은 700만원으로 최우수상(1팀) 400만원, 우수상(1팀) 200만원, 장려상(1팀) 100만원의 상금과 상장를 수여한다. 군 관계자는 “CM송 공모전으로 옥천 포도·복숭아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축제에 대한 대중적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참신하고 반짝이는 CM송으로 축제를 빛낼 수 있도록 국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방법 등 CM송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포도·복숭아의 달달한 향과 깊은 맛으로 전국의 과일 마니아들을 유혹하는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온라인축제”는 오는 7월 10일부터 9월 30일까지 우체국쇼핑몰에서 만날 볼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최응기 옥천부군수가 5일 오후 옥천군을 방문한 서승우 충북도 행정부지사에게 6개 현안사업에 대해 건의한 뒤 적극적인 지원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최 부군수는 산림바이오 혁신성장 거점 조성사업’사업부지인 이원면 묘목센터 현장을 방문한 서승우 행정부지사에게 2021년 말 준공시기에 맞춰 관련 사업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인력확보와 운영관리를 위한 충북 산림바이오 센터 조직구성의 조속한 추진을 건의했다. 이어서, 향수호수길의 명소화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재 탐방로 조성 후 기반시설, 생태과장 및 쉼표정원 조성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특히, 조성된 향수호수길의 방문객 증가로 주차장 등 편의 시설에 대한 민원이 많아 생태 광장조성을 통해 내년도 걷기대회, 겨울 축제가 가능하도록 사업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안터지구 생태관광지역 지정과 관련 전체면적의 83.8%가 각종 규제로 묶여 있어 향후 친환경도선 관련 고시 개정 시 부대시설 설치 및 도선 건조에 필요한 재원을 건의했다. 그 외 가화 공영주차타워조성사업(42억원), 옥천다목적체육센터 건립(140억원) 등 균형발전특별회계(시도자율편성) 반영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