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감독님이 말씀하셨듯이 사고 한번 치고 싶은 마음이다.” 2020 도쿄 올림픽에 나서는 남자 올림픽대표팀 선수들이 메달 획득에 대한 바람을 내비쳤다. 와일드카드로 뽑힌 권창훈(수원삼성)은 5일 파주NFC에서 가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김학범 남자 올림픽대표팀 감독은 최종 명단 발표에 앞서 선수들에게 ‘사고 한번 치자. 할 수 있다. 여러분은 사고 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한 바 있다. 2016 리우 올림픽에 이어 두 번째로 올림픽에 참가하는 권창훈은 “저번 대회에서는 어린 나이였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보다 책임감을 느낀다”며 와일드카드로서 올림픽 참가 기회를 얻게 된 것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그는 “어떤 것에도 신경 쓰지 않고 올림픽 무대에 집중하겠다”며 다부진 모습을 보였다. 뒤이어 인터뷰에 임한 이동경(울산현대) 또한 메달 획득에 대한 간절함을 드러냈다. 최근 금발로 염색을 한 이동경은 머리 색깔에 대한 질문에 “2010 런던 올림픽 때를 보면 금발로 염색한 형들이 많더라”고 답했다. 2010 런던 올림픽 동메달 획득의 기운을 이어받아 그 이상의 성적을 내겠다는 각오를 간접적으로 내보인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대한축구협회(KFA)가 초·중학교 여학생의 체육활성화 지원과 축구 저변확대를 위해 서울시교육청과 손잡고 축구교실을 운영한다. KFA와 서울시교육청은 5일 오후 3시 서울시교육청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KFA를 대표해 홍은아 부회장, 김병지 부회장과 여자축구를 대표하는 지소연(첼시FC 위민)이 참석했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조희연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KFA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세계그룹과 함께하는 Let’s Play 축구교실’을 진행한다. 업무협약의 핵심 내용은 ‘학교로 찾아가는 지도자 운영’으로 서울시교육청 초등학생과 중학교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KFA는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초·중학교 80개교를 선정, 정규수업 및 학교스포츠클럽에 지도자를 파견해 학생들에게 축구의 재미를 알릴 예정이다. 초등학교 1·2학년 축구 수업 지도를 위해 30개교에 강사를 파견하고, 수업을 통해 향후 학교스포츠클럽을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한다. 또한 초등학교 3~6학년과 중학교 여학생 대상 학교스포츠클럽 지도를 위해 50개교에 강사를 파견한다. 강사는 KFA 지도자 자격 및 스포츠지도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어느 팀을 상대로 하든 홈이든 원정이든 어떤 어려움이든, 우리는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이 있고 준비가 돼있다고 생각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벤투 감독은 5일 오후 파주NFC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종예선 조 편성 결과에 대한 소감과 함께 이같이 말했다. 지난 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AFC 본부에서 진행된 조 추첨 결과 한국은 이란, 아랍에미리트(UAE), 이라크, 시리아, 레바논과 함께 A조에 속하게 됐다. 한국을 제외하면 모두 중동 국가들이다. 벤투 감독은 A조에 대해 “상당히 어려운 조라 평가한다. 실력이 엇비슷한 팀들이 포진해있다”며 최종예선이 쉽지 않은 여정이 될 것임을 인정했다. 최종예선은 9월부터 시작되며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과 중동을 오가며 경기를 치러야하기 때문에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가 필수적이다. 벤투 감독은 이 부분이 “모두의 숙제”라며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중동 원정으로 인한 여러 가지 어려움들을 신뢰를 바탕으로 극복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조 편성 결과에 어떻게 생각하는가? A조는 상당히 어려운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음성군은 2021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왕장2지구와 무극금석지구의 현황조사를 마친 2500여 필지에 대해 7월부터 소유자 경계협의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정확한 측량성과를 반영하고 소유자 의견을 수렴해 더 반듯하고 가치 있는 땅으로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특히, 사업을 통해 토지의 가치를 높일 뿐만 아니라 공간정보사업과 토지개발에 기반이 되고, 보다 정확한 토지정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만든다. 군은 지적공부 경계와 토지의 현황경계가 불일치한 지적불부합지에 대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지적재조사지구를 지정해 현재까지 14개 사업지구에서 3400여필지의 경계결정을 완료했다. 김후식 군 민원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이웃 간 토지경계 분쟁이 해소될 뿐만 아니라 토지의 가치도 상승된다”며 “토지소유자의 의견수렴을 위해 지적재조사팀이 측량수행업체인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함께 현장에 상주해 직접 소유자와 소통하고 분쟁 해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음성군 금왕청소년문화의집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제한된 음성군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집에서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아트수업 ‘책 속에 담는 나만의 식물원’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책 속에 담는 나만의 식물원’은 식물을 관찰하고 채색한 후 그려낸 그림을 모아 북바인딩 기법을 활용해 나만의 책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이를 위해 북바인딩과 드로잉자료 등 활동키트와 영상이 제공된다. 음성군에 거주하고 있는 9세~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오는 15일까지 금왕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경수 관장은 “군과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는 ‘책 속에 담는 나만의 식물원’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4차 산업, 가족캠프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며 “각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청소년들이 미적 감각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책 속에 담는 나만의 식물원’ 프로그램 관련 또는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왕청소년문화의집 활동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음성군이 관내 도시계획도로와 도시공원 조성을 통한 도시개발 촉진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총력에 나섰다. 6일 군에 따르면, 도시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사업비 80억원 중 상반기에 55억원을 투입해 금왕읍 도시계획도로외 4개 노선의 개설과 보상‧설계를 완료하고, 장기미집행 실효대상시설 토지보상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주민들의 교통여건 해소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시가지 인도정비와 아스콘 덧씌우기 등 도시계획도로 유지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음성읍 설성공원 막구조 설치와 오성 어린이공원 조성도 완료했다. 군은 하반기에 25억원을 투입해 현안사업으로 추진 중인 음성읍 소로3-20 외 6개 노선의 개설완료 또는 설계를 올해 안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어, 금왕읍 무극(용담산) 근린공원의 조성공사를 오는 8월 본격적으로 착수하며, 대소면 망가래 근린공원의 설계도 9월에 완료할 계획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하반기에도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과 도시공원 조성사업을 신속하고 꼼꼼히 추진하겠다”며 “우리군의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해 미개발 도시지역과 면 소재지의 개발을 촉진하고 주민을 위한 편의시설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단양군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2일까지 6회기에 걸쳐 ‘온라인 양육코칭’을 진행했다. 36개월 이상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10명)를 대상으로 TCI 기질검사를 통해 부모와 자녀의 기질을 객관적으로 비교하고 각 가정의 자녀에 맞는 양육법을 제안하여 아이에게 꼭 필요한 사랑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코칭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COVID-19 장기화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진행되었으나 매 회기별 참여자의 호응이 높았으며 기질검사에 대한 전문가의 해석 및 답변으로 효율적인 양육코칭 상담이 이루어졌다. 참여자 김○○씨는 ‘자녀 기질검사를 눈으로 확인하고 엄마 기질도 같이 설명해주어 양육에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참여소감을 전했으며 참여인원(10명)의 참여만족(보통이상의 긍정만족 답변 100%)도 매우 높게 나타났다. 장성숙 센터장은 “참여하신 부모님들의 호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가족상담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단양군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여성가족부 산하로 운영되며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을 대상으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단양군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달 30일부터 7월 28일까지 5회기에 걸쳐 ‘쉽고 재미있는 그림명상 만다라’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만다라(Mandala)는 고대 인도의 산스크리트에서 유래했으며, ‘만다’는 마음의 본질, 본성, 중심이라는 뜻이고, ‘라’는 완성하다, 공간화하다, 소유한다는 의미가 있다. 이는 보이지도 잡히지도 않는 마음의 본질이나 영역을 그림이나 도상, 공간 등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마음의 모습 또는 마음속 본질을 원만하게 성취하고 균형을 찾아가도록 돕는 치유활동이다. 이번 집단상담은 지역주민을 위한 노년기 심리치료 프로그램 1탄으로 지역적인 환경을 고려한 찾아가는 상담프로그램 형식으로 가곡면 복지회관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내 가곡면에 거주하는 55세 이상 노년기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열띤 호응 속에 1회기 프로그램까지 진행되었다. 만다라 프로그램을 통해 노년기 어르신들이 밝고 화사한 꽃 모티브부터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스티커, 클레이 등 친숙한 자연물과 재료 등을 활용해 눈에 보이지 않는 자연에너지를 경험하고 자신에게 집중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고 있다. 장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관광1번지 단양군이 대 군민 소통 강화를 위해 내 고장 소식을 발 빠르게 전달할 읍면 기자단을 운영한다. 군은 7일(오늘)까지 각 읍면별로 2명씩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 총 16명의 읍면기자단(공무원)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천 된 읍면 기자단은 단양군수가 위촉하며, 오는 12일부터 읍면에서 이루어지는 행사, 미담사례, 핫플레이스 등 유익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 군민 알권리 충족에 기여할 예정이다. 군정 소식을 주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올해 3월 개설해 운영 중인 카카오채널 ‘단양군청’은 일자리, 사업내용, 행사, 이벤트 등 다양한 지역 소식을 손쉽게 받아 볼 수 있어 군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7월 5일 기준) 가입자 수는 2525명으로 단양군은 전 군민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1만 명 가입을 목표로 군 누리집 및 소식지 게재 등 각종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읍면 기자단 운영으로 카카오톡 채널 ‘단양군청’을 통해 군민들이 보다 다양한 지역 소식을 접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보다 많은 주민들이 가입해 군이 제공하는 유익한 정보와 행정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홍보에 많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이동 불편을 겪고 있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편의 제공을 위한 시책 강화에 나선다. 군은 기존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운영사업의 민간 위·수탁 기간이 올 상반기 종료됨에 따라 지난 5일 단양군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현판식을 갖고 직영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 이동지원센터는 단양읍 다목적체육관 내에 사무공간이 마련됐으며, 군은 사전 준비를 위해 지난달 25일 운전원 3명을 포함한 이동지원 업무 인력 4명을 채용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로 군은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승합차량 3대를 운행해 관내 보행 장애가 있는 교통약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용 대상은 보행 장애가 있거나 만65세 이상 노인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사람으로 '단양군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조례' 제13조에 따른 대상자라면 신청 가능하다. 운행 구역은 단양군 관내와 병원을 이용할 경우 제천·원주 등 인근지역까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용요금(기본요금)은 기존과 동일한 5km까지 1500원이다. 5∼30km 이용